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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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속에서 슬쩍' 수영장서 성추행 50대 남성 입건
    수영장에서 남성 회원이 여성 회원들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6일 광주 남부경찰서는 광주광역시 남구 다목적체육관 수영장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는 여성 피해자 3명의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들은 지난 3월부터 약 6개월 동안 50대 남성 A씨가 물속에서 여러 차례 신체를 접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성추행 혐의로 입건하고, CCTV를 토대로 추가 피해자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성추행 #수영장
    2023-10-26
  • 선박서 나온 분뇨 1,500L 불법 배출한 선박 적발
    선박에서 나온 대량의 분뇨를 바다에 버린 화물선이 적발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24일 여수 신항에 정박 중이던 화물선 A호를 상대로 출입검사를 벌이던 중, 분뇨 약 1,500L를 허가되지 않은 해역에 무단 배출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선박은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전남 고흥 녹동과 광양을 오가며 분뇨를 배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400톤 이상 규모의 선박은 분뇨를 버릴 때 소독과정을 거친 뒤, 영해기선으로부터 3해리를 넘는 거리에 이를 배출해야 합니다. 분뇨처리 장치나 마쇄 소독 장치 등을 거치지 않
    2023-10-26
  • 학생과 부적절 관계 맺은 女교사 항소심도 징역형 집유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에 다니는 남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여교사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대구고법 형사1부는 26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32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중순부터 6월 사이 자신이 근무하는 고등학교 학생 B군과 11차례에 걸쳐 성관계하거나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사건은 A씨 남편이 A씨가 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며 직접 신고해 드러났습니다. 재판부는 "
    2023-10-26
  • 경쟁 중식당 오토바이에 흑설탕 들이부은 70대 집행유예
    평소 불만을 가지고 있던 인근 중식당의 배달 오토바이 연료통에 흑설탕을 들이부어 망가뜨린 70대 중식당 사장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영월지원 형사1단독 김시원 판사는 재물손괴,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불구속기소 된 A(70)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 및 벌금 3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4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습니다. 정선에서 중식당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 5월 3일 오전 0시 35분쯤 인근에서 B(67)씨가 운영하는 C 중식당 앞에 주차된 배달 오토바이의 연료통을 열어 미리 준비한 흑설탕을 들이부어 36만
    2023-10-26
  • '소주병에 모아 놓은 염산'..지인 부부에 테러한 70대
    【 앵커멘트 】 지인인 50대 부부를 향해 염산을 뿌린 뒤 달아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 부부에게 원한이 있었다는 건데, 김 양식장에서 사용하는 염산을 조금씩 모아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무안의 한 뻘낙지 직판장 앞입니다. 소주병 파편이 이리저리 흩어져 있습니다. 어제(25일) 오전 10시쯤, 70대 남성 A씨가 가게 주인인 50대 부부를 향해 염산을 뿌리고 달아났습니다. 김 양식장에서 쓰고 남은 염산을 조금씩 모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2023-10-26
  • '소주병에 조금씩 모았다'..지인 부부에 염산 테러한 70대
    【 앵커멘트 】 지인인 50대 부부를 향해 염산을 뿌린 뒤 달아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 부부에게 원한이 있었다는 건데, 김 양식장에서 사용하는 염산을 조금씩 모아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무안의 한 뻘낙지 직판장 앞입니다. 소주병 파편이 이리저리 흩어져 있습니다. 오늘(25일) 오전 10시쯤, 70대 남성 A씨가 가게 주인인 50대 부부를 향해 염산을 뿌리고 달아났습니다. 김 양식장에서 쓰고 남은 염산을 조금씩 모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2023-10-25
  • 여자화장실 천장에 휴대전화 붙이고 '찰칵'..10대 검거
    여자 화장실 천장에 휴대전화를 몰래 붙여 동영상을 불법 촬영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등 혐의로 10대 A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A군은 전날 저녁 8시쯤 인천시 연수구의 한 상가건물 여자 화장실에 침입해 휴대전화로 여성 이용객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A군은 동영상 촬영 기능을 켠 휴대전화를 화장실 천장에 테이프로 붙인 뒤 밖으로 빠져나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휴대전화를 수거한 뒤 주변
    2023-10-25
  • 술 먹고 지하철서 분실한 휴대폰..못 찾은 이유 있었네
    술을 마시고 지하철을 탔다가 감쪽같이 사라진 휴대폰 때문에 당황한 적 있으신가요? 잠금 비번도 걸어놔 타인이 사용할 수도 없는 휴대폰, 대체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요. 분실한 휴대폰을 도저히 찾을 수 없었던 이유가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취객의 휴대전화를 훔쳐 팔아넘기고 이를 사들여 중국, 필리핀으로 빼돌린 절도범과 장물업자 등 13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들 중 8명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일당은 절도범이 취객의 휴대전화를 집중
    2023-10-25
  • 대전 번화가서 칼부림 난동..달아난 용의자 검거
    대낮 대전 번화가에서 사람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용의자가 긴급 체포됐습니다. 대전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오후 3시쯤 50대 남성 A씨가 4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습니다. B씨는 목에 1cm 가량의 자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범행 현장서 300m 떨어진 곳에서 B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대전 #흉기
    2023-10-25
  • 광주 광산구 주민자치위 단합대회서 성희롱 논란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주민센터 주민자치위원 단합대회에서 성희롱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25일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지난 8월 26일 전남 여수에서 진행된 첨단2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위원회 단합대회에서 성희롱 사건이 불거졌습니다. 자치위원들의 숙소에서 50대 남성 A씨가 수건만 걸치고 돌아다니자, 같은 공간에 있던 여성 위원이 성적 불쾌감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 A씨는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첨단2동 주민자치위는 오는 30일 A씨에 대해 '품위유지 위반' 등으로 해촉안을
    2023-10-25
  • 운전 중에 갑자기 날아와 차 유리에 박힌 총알 어디서?
    주행 중이던 차량에 총알이 날아와 박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24일 저녁 6시 20분쯤 경기 포천시의 한 도로에서 A씨가 운전하고 있던 SUV 차량에 이물질이 날아와 박혔습니다. A씨가 차에서 내려 확인해 본 결과 차 유리에 박힌 이물질은 총알로 확인됐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총알을 확인한 뒤 군과 함께 사고 경위 파악에 들어갔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장소에서 약 1km 떨어진 지점에는 미군 사격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사고 #총알 #군사격장
    2023-10-25
  • 여의도 IFC몰 앞 교통섬에 깊이 4m 싱크홀 생겨
    여의도 IFC몰 앞 교통섬에 싱크홀이 생겨 지나가던 행인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25일 오전 11시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몰 앞 도로 내 횡단보도를 잇는 교통섬에서 땅꺼짐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영등포소방서와 영등포구청에 따르면 이 사고로 깊이 4m짜리 싱크홀이 생겼습니다. 또, 인근을 지나던 30대 남성 행인이 다리에 찰과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영등포구청은 추가 사고 예방을 위해 통제선을 설치했습니다. 인근 도로는 통제되지 않았습니다. 구청은 원인 파악 후 싱크홀을 메울 예정입니다. #사건사고
    2023-10-25
  • "나와 사랑하자" 거절당하자 여인 때리고 금품 뺏은 60대 승려
    성관계를 거절했다며 50대 여성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60대 승려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5일 청주지법 형사2단독은 폭행과 특수상해,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승려 64살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2월 9일, 충북 음성군 감곡면 한 주택에서 52살 B씨의 뺨을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B씨에게 "나하고 사랑을 하자"며 성관계를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해 2월 18일에는 "사찰 보증금 1,000만 원을 빌려주면 골동품 사업에 투자
    2023-10-25
  • 육군 부대서 일병 숨진 채 발견..가혹행위 여부 수사
    전남의 한 육군 부대에서 20대 병사가 선임병의 가혹 행위로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일, 전남 무안군의 한 육군 부대에서 A 일병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군사경찰은 A 일병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관련 수사를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같은 부대의 선임병이 A 일병에게 장비 운용법을 강제로 외우게 하는 등 일부 정서적 가혹 행위가 있었던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이에 군 경찰은 지난달 27일 해당 사건을 전남경
    2023-10-25
  • 50대 부부에 염산테러 뒤 달아난 70대 검거
    전남 무안에서 50대 부부를 향해 염산을 뿌린 뒤 달아났던 괴한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무안경찰서는 25일 특수상해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쯤 무안군 현경면의 한 주택에서 50대 부부를 향해 소주병에 든 염산을 뿌린 뒤 달아난 혐의입니다. 범행 직후 A씨는 차량을 몰고 자신의 집이 있는 전남 신안군 지도면으로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 부부는 얼굴과 가슴, 팔 등에 부상을 입고 광주에 있는 한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2023-10-25
  • "펜싱 칼로 때리고 욕 퍼붓고"..중학교 운동부 코치 '벌금형'
    중학교 운동부 선수들을 상대로 펜싱 칼로 때리거나 욕설을 한 코치에 대해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5단독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48살 A씨에 대해 벌금 3백만 원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40시간의 아동 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전남의 한 중학교 운동부 코치로 근무하면서 선수들을 펜싱 칼로 때리거나 욕설을 하는 등 모두 19차례에 걸쳐 학대한 혐의입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잘못된 훈육 방법을 버리지 못하고 어린 피해자들을 학대한 점이 인정된
    2023-10-25
  • 장애 40대 숨진 채 발견..돌보던 아버지는 극단선택 시도
    대구의 한 아파트 가정집 욕실에서 4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대구남부경찰서는 24일 저녁 7시 20분쯤 대구시 남구 이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흉기에 찔려 숨진 상태였으며, 가족이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곁에서는 A씨의 아버지인 60대 B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B씨는 장애가 있는 아들을 돌봐왔던 것으로 파악됩니다. 경찰은 "오래전부터 아들이 몸이 안 좋아 가족들이 힘들었다"는 주변 진술
    2023-10-25
  • 초등학교 담임교사가 여학생 성추행 의혹 긴급체포
    초등학교 담임교사가 여학생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긴급체포됐습니다. 경찰은 경기 고양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30대 남성 담임교사 A씨가 같은 학교 여학생들을 추행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체포해 조사중입니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학교에서 여학생들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학교 피해 여학생들이 교감에게 피해 사실을 진술했고, 학교 측은 이를 파악한 뒤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5명이며,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더 늘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A씨에 대
    2023-10-25
  • 전남 완도 전복직판장 창고서 불...50대 작업자 화상
    전남 완도의 한 전복직판장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대 작업자가 다쳤습니다. 24일 오후 4시쯤 완도군 신지면의 한 전복직판장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창고 리모델링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양팔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창고 59㎡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9,8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작업 중 불씨가 창고로 옮겨 붙으면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전복 #화상
    2023-10-25
  • 美 하청업체에 3톤 분량 동전으로 대금 결제..법원서 결국 패소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하청업체에 지불할 대금 수천만 원을 3톤 분량의 동전으로 지급한 원청업체가 소송에서 패소해 1천만 원의 소송 비용을 더 물게 됐습니다. 미국 지역 방송 CBS콜로라도 등에 따르면 콜로라도주 라리머 카운티 판사는 23일 용접회사 JMF엔터프라이즈가 하청업체인 파이어드업 패브리케이션에 지급할 대금을 수표 등 전통적인 방법으로 전달해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또 JMF에 이 소송을 제기한 파이어드업의 변호사 비용 1천여만 원도 지불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이 사건은 파이어드업이 JMF의 하청을 받아 일한 뒤 JMF가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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