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세차'에 속아 외제 차 도난..경찰 추적

작성 : 2025-05-14 09:34:09

중고품 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무료 세차 글에 속아 차량을 도난당하는 일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그제(12일) 오전 10시쯤 광주 남구 봉선동에서 50대 A씨가 "후기를 작성해 주면 차량을 무료로 세차해 주겠다"는 내용의 글이 중고 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것을 보고 자신의 고급 외제승용차 안에 키를 뒀다가 차를 도난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이 차를 몰고 수도권으로 향하던 탁송 기사 50대 B씨를 전북 정읍에서 붙잡았지만 범죄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통신 기록 등을 토대로 최초 게시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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