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에 쏟아진 폭우로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사흘 연속 취소됐습니다.
KBO는 19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KIA와 NC의 경기가 우천에 따른 그라운드 사정으로 열리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KIA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NC와 홈 4연전이 예정돼 있었습니다.
그러나 광주 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재난 상황이 이어지면서 지난 이틀간 경기가 열리지 못했습니다.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이날도 우천에 따른 그라운드 사정으로 경기가 취소됐습니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됩니다.
우천 등의 영향으로 사흘 연속 경기가 취소된 KIA는 20일 홈에서 NC와 후반기 첫 대결에 나설 예정입니다.
KIA는 프로야구 후반기 첫 경기 선발로 팔꿈치 수술 이후 1년여 만에 복귀가 예정된 이의리를 예고한 상태입니다.
부상으로 긴 공백기를 가진 나성범과 김선빈의 출전도 예정됨에 따라 팬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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