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날짜선택
  • 5·18 왜곡·폄훼 게임 제작자 형사 고발
    5·18기념재단과 광주시가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폄훼했다가 삭제된 게임 '그날의 광주'를 만든 제작자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5·18기념재단과 광주시는 오늘(8일) 로블록스의 '그날의 광주' 게임 제작자를 5·18 허위 사실 유포에 따른 특별법 위반 혐의로 광주경찰청에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게임의 5·18역사 왜곡을 제보한 초등학생에게 2차 가해를 저지른 또다른 게임 제작자를 아동복지법 위반과 모욕죄로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그날
    2024-05-08
  • 가상자산 2천5백억 원 불법 환치기 일당 붙잡혀
    가상자산을 악용해 2천5백억 원 대의 불법 환치기를 한 일당이 세관에 붙잡혔습니다. 관세청 광주세관은 지난 2021년부터 올해 1월까지 중국 거래소에서 구매한 가상 자산을 국내 거래소로 전송받아 현금화해주는 등 2천5백억 원 상당의 외화를 불법 환전해준 혐의로 한국인 1명과 중국인 2명 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중국에서 전송받은 가상자산을 국내 거래소에서 매각하는 과정에서 시세 차익으로 월평균 3천만 원 상당의 수익을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05-08
  • 코로나 확산기 고용 보조금 31억 원 가로챈 40대 징역형
    코로나19 확산 시기 정부를 속여 일자리 보조금 31억 원을 가로챈 40대 브로커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3단독은 2021년 3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자신이 설립한 유령업체 3곳 또는 다른 사업주가 운영하는 업체 25곳에 명의만 빌려준 청년들이 일하고 있는 것처럼 꾸며 고용 보조금과 실업 급여 31억 원을 받아 챙긴 43살 브로커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코로나19 확산 시기 청년 일자리 도약 장려금 등 각종 고용 보조금 사업의 심사 기준과 관리·감독이 느슨해진 점을 악용한
    2024-05-08
  • 조선대 의대 개강 또 연기 '학년제' 검토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개강이 또다시 미뤄졌습니다. 조선대는 어제(7일) 예정됐던 개강을 연기했고, 교육부의 학사 조치계획 공문 제출 기한인 이번 주 금요일까지 개강 일시와 수업 방식 등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앞서 교육부는 전국 의과대학에 학년제 등 탄력적 학사운영 방안 제출을 요청했고, 학년제로 수업이 운영돼 여름·겨울 방학을 모두 반납하면 8월 초까지도 개강을 미룰 수 있습니다.
    2024-05-08
  • 대유위니아 회장, 광주 공장 임금체불로 기소
    박영우 대유위니아그룹 회장이 광주공장을 경영하면서 직원들의 임금과 퇴직금을 체불한 것으로 확인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공공수사부는 2022년부터 올해 초까지 대유위니아그룹 광주 계열사 직원 251명의 임금과 퇴직금 114억 원을 체불한 박 회장과 위니아전자 매뉴팩처링 전·현직 대표이사 3명을 근로기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광주지검은 박 회장이 그룹 비서실을 통해 위니아전자 매뉴팩처링을 직접 경영한 사실을 확인했고, 임금을 받지 못한 직원들이 신용불량자로 전락하거나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밝혔습니
    2024-05-08
  • 광주·전남 흐리고 가끔 비…예상 강수량 5~10㎜
    어버이날인 오늘 광주와 전남은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광주·전남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 약한 비가 내리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10㎜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2도, 낮 최고기온은 18~ 22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 남부, 동부 앞바다에서 0.5~2m로 일겠습니다.
    2024-05-08
  • 광주화정아이파크, '1~3층 상가 존치' 주민투표 결정
    붕괴사고가 발생했던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에서 입주예정자들이 안전에 문제가 없다면 상가층을 철거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화정아이파크 입주예정자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3일간 투표를 진행한 결과 입주예정자 780명 중 85.6%가 참여했고, 75.3%가 정밀안전진단에 문제가 없다면 상가층을 존치하는 안건에 찬성했습니다. 지상 1층에서 3층까지 상가를 철거하면 공사 기간이 1년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자, 입주예정자협의회와 HDC현대산업개발은 철거 범위 축소를 논의해왔습니다.
    2024-05-07
  • 테이저건 맞고 돌연사 살인미수범 '급성 심장사' 소견
    테이저건에 맞고 호송돼 조사받는 과정에서 돌연사한 살인미수범에 대해 급성 심장사가 우려된다는 소견이 나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23일 북구 양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경찰의 테이저건을 맞고 압송된 50대 A씨의 돌연사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급성 심장사가 고려된다는 부검의 소견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급성 심장마비를 일으킨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고, 경찰은 국과수의 정밀 검사결과를 기다려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계획입니다.
    2024-05-07
  • 강 시장 "윤 대통령 5·18 헌법 전문 수록 선언해야"
    강기정 광주시장이 윤석열 대통령 임기 중 5·18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요청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7일) 언론 차담회에서 '윤 대통령이 5·18 44주년 기념식에 온다면, 헌법 전문에 5·18 정신을 넣는 개헌을 임기 중 반드시 하겠다고 선언해주는 것이 5·18 왜곡, 폄훼가 반복되지 않는 지름길'이라고 말했습니다. 광주시는 '4·19 민주 이념을 계승한다'는 전문 내용 중 5·18 정신 또는 이념 문구를 넣고 부마항쟁, 6·
    2024-05-07
  • 법원 "5·18 유족 정신적 고통 국가가 배상해야"
    1980년 5·18 당시 계엄군의 무차별 학살 행위로 어머니와 여동생을 잃은 유족이 겪은 정신적 고통을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민사 3-1부는 A씨가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원고의 위자료 액수를 증액해 2천 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A씨는 계엄군 총칼에 희생당한 여고생의 오빠이자, 당시 실종된 딸을 찾아 나섰다가 계엄군에게 구타당해 신체적·정신적 후유증에 시달리다 사망한 여성의 아들입니다.
    2024-05-07
  • 5·18부상자회·공로자회 비리 무더기 적발..보훈부, 수사요구
    【 앵커멘트 】 국가보조금을 부정 수령하거나 유령직원에게 급여를 지급하는 등 5·18단체들의 비리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국가보훈부는 단체 간부 등 25명을 징계 요구하고 41명에 대해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지만 해당 단체들은 사실과 다르다고 항변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국가보훈부는 지난해 10월, 5·18 공법 3단체를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했습니다. 2022년 공법 3단체가 출범하고 총 34억여 원의 보조금을 교부받은 뒤 처음으로 실시한 감사였습니다. 감사 결과, 5&
    2024-05-07
  • 광주 북구, 어르신 1천명 초청 '효 음악회' 개최
    가정의 달을 맞아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광주 북구청은 오늘(7일)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지역 어르신 1천 명을 초청한 가운데 국악을 연주하고 트로트와 마술 공연을 진행하는 등 '어르신 효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인 어르신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며 "지역 돌봄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민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5-07
  • 카네이션ㆍ선물보다 용돈..어버이날도 '실속 위주'
    【 앵커멘트 】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어버이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어버이날'하면 대부분 부모님께 카네이션과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전해드리는 모습을 떠올리실 텐데요. 고물가와 경제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어버이날의 모습도 '실속' 위주로 바뀌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어버이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꽃집 앞에는 여전히 카네이션 선물 세트 수십 개가 놓여있습니다. 꽃 선물세트 3백 개를 판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그 절반인 150개도 채 팔지 못할 정도로 어버이날 특수가 옛말
    2024-05-07
  • 광주·전남 4월 평균 15.3도...역대 최고 경신
    지난달 광주·전남 평균 기온이 역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기후특성'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전남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2.6도 높은 15.3도로, 지난 1998년 15.1도를 넘어 역대 1위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광주기상청은 지난달 대륙고기압 강도가 약하고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아 평년에 비해 기온이 높았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05-07
  • AI 집적단지 조성사업 공사 일부 차질 "시공업체 공사 포기"
    광주 첨단3지구에 들어설 인공지능 집접단지 조성사업이 시공사의 공사 포기로 일부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2020년 착공해 올해 말까지 완공 예정인 AI 집접단지 1단계 사업의 실증ㆍ창업동 공사가 6층 철골 작업까지 마무리 된 상황에서 시공사의 자금난을 이유로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AI 집적단지의 현재 공정률은 60% 수준이며, 광주시는 새로운 주관 시공사를 선정해 올해 연말까지 차질없이 단지 조성을 완료하겠다고 입장을 내놨습니다.
    2024-05-07
  • "35만 대 생산까지 상생협약 지켜져야"..GGM 노조 압박
    【 앵커멘트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광주형일자리 사업장인 광주글로벌모터스에 최근 민주노총 산하 노조가 설립된 것을 두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노사민정의 대합의를 바탕으로 생겨난 사업장인 만큼 '35만 대 생산'까지 지키기로 한 상생협약이 차질없이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1일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제1노조가 민주노총 금속노조 가입을 발표했습니다. 제2노조에 이어 1노조까지 금속노조에 합류하며 광주글로벌모터스에는 사실상 민주노총 소속 단일 노조가 자리잡게 됐습니다. 회사 설립
    2024-05-07
  • 어버이날 전국 곳곳 비 소식..광주·전남 5~20mm
    어버이날인 8일에도 전국 곳곳에 빗줄기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권 5mm 미만, 충청권 5~20mm, 전라권과 경상권 5~20mm, 제주도 5~10mm입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11도, 춘천 8도, 대전과 대구 10도, 부산 12도 등 7~12도 분포로 전날보다 3도가량 낮게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1도, 대전 21도, 대구 19도를 기록하며 16~22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이날 오전까지 경상권 해안과 제주도, 전남 해안에 순간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어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
    2024-05-07
  • '대출 탓' 60대 어머니에 흉기 협박 40대 딸..투신 소동도
    어머니의 집에 찾아가 흉기로 협박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7일 특수존속협박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쯤 광주시 광산구 운남동의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60대 어머니를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대출 문제로 어머니를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자 A씨는 아파트에서 뛰어내리겠다고 소란을 피우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광주
    2024-05-07
  • 또 미뤄진 조선대 의대 개강..'학년제'까지 검토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개강이 또다시 미뤄졌습니다. 조선대 의대는 7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당초 이날로 예정됐던 개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개강 일시와 수업 방식 등은 이번 주 중 다시 논의할 계획입니다. 조선대 관계자는 "교육부가 공문을 보내 학사 운영 계획을 요청한 만큼 대규모 유급은 막으려는 것 같다"면서 "공문 제출 기한까지 수업 운영을 결정할 방침이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3일 교육부는 전국 40개 의대에 '의과대학 학사운영 조치계획' 공문을 보내 학사운영 방안을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공문에 포함된 탄
    2024-05-07
  • 학생인권조례 폐지, 충남·서울 이어 광주로 확산되나
    충남과 서울에서 학생인권조례 폐지 수순을 밟게 된 가운데, 광주광역시에서도 폐지 조례안이 접수되면서 지역교육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지역 9개 시민단체로 이뤄진 광주교육시민연대는 7일 광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이 접수돼 청구 요건을 충족했다"며 "이의가 없으면 폐지안이 수리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시민연대는 "시민의 힘으로 지난 2011년 제정된 인권조례는 수백 건에 이르는 학생 상담, 조사 등을 통해 교육의 등대가 됐다"며 "폐지안 청구를 주도한 한 종교단체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2024-05-07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