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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尹부부 첫 압수수색, '김건희폰 확보'..영장에 '목걸이' 적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 씨 간 각종 청탁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윤 전 대통령 사저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전 대통령 사저에 대한 압수수색은 전두환 씨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김건희 여사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 사무실과 김 여사 수행비서 2명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는 30일 "피의자 전 씨의 청탁금지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사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집행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압수수색은 오전 9시부터 6시간가량
    2025-04-30
  • 술에 취한 후배에 몹쓸 짓 하려 한 전직 기자..항소심도 징역 1년 6개월
    술에 취한 후배 기자를 간음하려 한 전직 기자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30일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이은혜 부장판사)는 준강간미수 혐의로 기소된 44살 A씨에게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 명령과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에 3년간 취업제한 명령을 내렸습니다. A씨는 2020년 12월 캠핑장에 있던 텐트 안에서 회식을 마치고 술에 취해 있던 후배 기자 B씨의 몸을 만지고, 성관계를 시도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025-04-30
  • 아내 간병한 며느리 살해하려 한 90대 시아버지, 항소심도 징역 4년
    아픈 아내를 간병해 온 며느리를 둔기로 때려 살해하려 한 90대 시아버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96살 남성 A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4년을 확정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8월 전주 자택에서 며느리 B 씨의 머리를 3kg 상당의 아령으로 수차례 내려친 혐의입니다. 의식을 잃었다가 깨어난 며느리의 목을 조르는 등 폭행을 이어간 혐의도 받습니다. 이로 인해 B 씨는 머리뼈에 금이 가는 등 크게 다쳐
    2025-04-30
  • 선관위, '특혜 채용' 고위 간부 자녀 등 8명 임용 취소
    특혜 채용 의혹이 제기된 선거관리위원회 고위직 간부 자녀 등 8명이 30일 임용 취소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지역선관위 공무원으로 채용하는 과정에서 특혜 의혹이 제기된 고위 공무원의 자녀 등 8명에 대해 청문 절차 등을 거쳐 임용 취소 처분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임용 취소 절차가 진행 중인 다른 2명에 대해서는 "수사 결과에 따라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감사원이 특혜 채용 과정에서 부적정하게 업무를 처리했다고 지목한 직원 16명에 대한 징계 처분도 마무리했다고
    2025-04-30
  • '기숙사 침입' 성폭행범, 또 성범죄 저질렀는데..징역 3년
    2013년 부산 지역 한 대학의 기숙사에 침입해 여대생을 성폭행한 죄로 징역 6년을 복역했다가 또 성범죄를 저지른 3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30일 부산지법 형사5부(김현순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촬영물 등 이용 협박) 등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4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2020년 8월 8일부터 2022년 4월 15일까지 6차례에 걸쳐
    2025-04-30
  • '장기적출' 우크라 女기자 시신..'러 점령지' 잠입했다 사망
    러시아 점령지에 잠입해 취재하던 우크라이나 여기자가 장기 적출 상태로 숨진 채 돌아왔습니다. 워싱턴포스트와 영국 가디언 등 합동 탐사보도팀은 2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여기자 빅토리야 로시나의 죽음을 보도했습니다. 해당 여기자는 우크라인스카프라우다 소속으로 지난 2월 우크라이나 전사자 7백여 명의 시신과 함께 러시아에서 송환됐습니다. 로시나는 러시아군 점령지 시민에 대한 불법 고문과 인권침해 실태를 취재하기 위해 지난 2023년 8월 잠입한 뒤 연락이 끊겼습니다. 로시나의 사망 사실은 같은 해 10월 러시아 당국이
    2025-04-30
  • 교차로 직진하다 신호등 '쾅'..20대 운전자 다쳐
    교차로에서 신호등을 들이받은 운전자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30일 아침 6시 반쯤 광주광역시 북구 연제동 한 교차로에서 2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신호등을 들이받았습니다. A씨는 무릎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신호등이 고장 나면서 한때 현장 교통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전방주시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4-30
  • 文, 뇌물죄 수사 검사 공수처에 고발.."짜맞추기 수사"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자신의 뇌물수수 혐의를 수사한 전주지검 검사 등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직권남용 및 피의사실 공표 등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정권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30일 공수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전 대통령이 검찰을 고발하는 건 정당한 방어권 행사이자 국민 앞에 진실을 밝히기 위한 당연한 절차"라고 밝혔습니다. 고발 대상은 전주지검장을 지낸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과 박영진 현 전주지검장 및 수사를 담당한 전주지검 검사 등입니다. 앞서 문 전 대통령 사위였던 서 모 씨의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 등을 수사
    2025-04-30
  • '층간소음 갈등'..한밤중 위층 이웃에 흉기 휘두른 40대 여성
    층간소음 문제로 시비가 붙은 이웃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남양주 남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40대 여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이날 0시 10분쯤 남양주시 화도읍 같은 빌라 위층에 사는 20대 남성 B 씨와 층간소음 문제 등으로 다투던 중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입니다. B 씨는 목과 어깨 등을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같은 빌라 위아래층에 살고 있는 A 씨와 B 씨는 평소에도 층간소음 등
    2025-04-30
  • 검찰, 건진법사 의혹 '尹-김건희' 사저 아크로비스타 압수수색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그리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 사이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윤 전 대통령 사저를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30일 오전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윤 전 대통령 부부와 건진법사 사이의 각종 의혹과 관련해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에 따르면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 모 씨가 윤 대통령 당선 직후 김건희 여사 선물 명목으로 전 씨에게 다이아몬드 목걸이뿐 아니라 명품 가방까지 전달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 씨에게 가방과 목걸이를
    2025-04-30
  • "그냥 옮길래"..해킹 우려에 이틀간 SKT 가입자 7만 명 이탈
    SK텔레콤 해킹 사태 여파로 29일에도 3만 명 넘는 가입자가 다른 통신사로 번호 이동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유심 무상 교체가 시작된 이후 이틀간 7만 명 넘는 이탈 흐름이 이어진 셈입니다. 3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SK텔레콤 가입자 3만 5,902명이 다른 통신사로 번호이동 했습니다. KT로 간 가입자 2만 1,002명 가운데 2만 294명이 SK텔레콤에서 온 번호이동이었습니다. LG유플러스로 번호 이동한 1만 6,275명 가운데 SK텔레콤에서 온 경우가 1만 5,608건에 달했습니다. KT와 LG유플러스에서
    2025-04-30
  • "점심시간인데.." 중국 한 식당서 큰불, 최소 22명 숨져
    점심 시간대 중국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최소 22명이 숨졌습니다. 2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중국중앙TV(CCTV)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5분쯤 랴오닝성 랴오양시 바이타구의 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최소 22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화재 당시 점심식사 시간이었던 만큼 식당은 손님들로 가득 차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목격자들은 갑자기 큰 소리와 함께 불꽃이 사방으로 튀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이동이 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며 "신속한
    2025-04-30
  • "미성년자에 술 팔았지?" 노래방 업주 협박해 금품 갈취
    새벽 시간대에 성인인 척 노래방에서 술을 마신 뒤 미성년자 신분을 밝히고 업주들을 협박해 금품을 빼앗은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공갈 혐의로 10대 A군 등 10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습니다. A군 등은 지난해 중순부터 최근까지 경기 광주시의 노래방 10여 곳에서 업주들을 협박해 약 280만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새벽 시간대 성인인 것처럼 노래방에 간 뒤 고가의 술을 시키거나 도우미를 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후 업주들에게 미성년자 신분을 밝
    2025-04-30
  • 의사 등 보험사기 일당, 범죄단체 조직죄 '첫 유죄'..실형 선고
    보험사기로 보험금 수십억 원을 편취한 의사와 브로커 등에게 법원이 처음으로 범죄단체 조직죄 유죄 판결을 내렸습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4단독 변성환 부장판사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과 범죄단체 조직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의사 A씨에게 징역 5년, 브로커 B씨에게는 징역 3년과 추징금 2억 7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병원 상담실장 C씨에게는 징역 2년과 추징금 2억 1천만 원, 직원 D씨에게는 징역 2년과 추징금 2억 3천만 원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A씨 등은 2020년부터 3년간 무면허 미용시술 등을 하면서
    2025-04-29
  • 영암 돼지농장 '고용허가 취소' 수순..노동자 폭행한 사장 구속
    【 앵커멘트 】 영암의 한 돼지농장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괴롭힌 혐의로 업주가 구속됐습니다. 한 외국인 노동자의 죽음에 대해 동료들의 증언이 이어졌고 수사기관의 조사로 관련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조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영암에서 돼지농장을 운영하며 외국인 노동자들을 폭행하거나 임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40대 사장 A씨가 구속됐습니다. 지난 2월 20대 네팔인 노동자 뚤시가 극단적 선택을 한 뒤로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불거졌는데, 대부분 사실로 드러난 겁니다. A씨에게 적용된 혐
    2025-04-29
  • "입고 0개" 이틀째 헛걸음..고객도 대리점도 '속 타'
    【 앵커멘트 】 SK텔레콤 유심 교환이 시작된 지 이틀째지만 현장 혼란은 더 커지는 상황입니다. 새 유심이 없는 데다 향후 얼마나 들어올지도 알 수 없어 고객들은 이틀째 헛걸음을 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SKT 대리점에 유심을 교체하려는 긴 줄이 이틀째 늘어섰습니다. 대부분은 첫날 준비된 물량을 받지 못해 다시 발걸음을 한 고객들입니다. ▶ 인터뷰 : 정학노 / 광주 치평동 - "어제는 전국적으로 어디 대리점에서 (교체)할 것인가 등록했고, 오늘은 이제 (유심) 바꾸려고 왔습니다."
    2025-04-29
  • "또.." 대구 함지산 산불 재발화..당국, 진화 나서
    대구 함지산 산불이 재발화하면서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2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저녁 7시 31분쯤 대구 북구 구암동 함지산 백련사 방면 7부 능선에서 정상 방향으로 약 30m 길이의 불띠가 다시 형성됐습니다. 주민들은 함지고 뒤편의 함지산 일대에서 불길이 보이자 밤 8시 20분 기준, 소방당국에 78차례에 걸쳐 산불 신고를 했습니다. 소방당국과 북구청은 진화 인력 55명과 소방차 등 장비 16대를 동원해 산불 진화에 나섰습니다. 산림당국은 30일 일출 이후 헬기를 투입할 예정입니다. 앞서 함지산에서는
    2025-04-29
  • 서울 미아동 마트 흉기 난동 32살 김성진 신상 공개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마트에서 흉기를 휘둘러 여성 한 명을 살해한 32살 김성진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서울경찰청은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살인 혐의를 받는 1992년생 김성진의 얼굴과 이름, 나이를 공개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범행의 잔인성, 피해의 중대성이 인정되고 범행의 증거가 충분하며 범죄 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신상 공개가 필요하다"고 결론지었습니다. 김 씨가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면서 그의 신상은 이날부터 30일간 홈페이지에 공개됩니다. 김 씨는 지난 22일 저녁 6시 20분쯤
    2025-04-29
  • 택시기사 눈썰미로 보이스피싱 수거책 덜미..1,300만원 지켰다
    한 택시기사의 예리한 눈썰미로 전화금융사기단(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이 붙잡혔습니다. 전남 영암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단의 수거책 역할을 한 10대 중국인 A군을 전기통신금융사기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 28일 오전 11시쯤 보성군 벌교읍에서 전화금융사기단에 속은 70대 B씨가 우편함에 넣어둔 1,300만 원을 가로챈 혐의입니다. 금융사기단은 경찰 수사관을 사칭해 B씨를 속여 우편함에 돈을 넣어두라고 했고, A군을 보내 피해금을 가로챘습니다. A군은 범행 직후 벌교 터미널에서
    2025-04-29
  • 이재명 선거법 상고심..5월 1일 오후 선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관한 대법원 판단이 이틀 뒤 나옵니다. 29일 대법원은 다음 달 1일 오후 3시 대법정에서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상고심 판결을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대법원은 지난달 28일 사건을 접수한 뒤 전원합의체에 회부해 지난 22일과 24일 두 차례 심리했습니다. 전원합의체 회부는 조희대 대법원장이 직접 결정했습니다. 이 후보는 2021년 대선 후보 신분으로 방송에 출연해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알지 못한다고 발언하고, 국정감사에서 성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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