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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배도 안 멈췄는데 점프하다 '풍덩'...태국 선착장 한국인 영상 확산
    태국 방콕 차오프라야강 인근 선착장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강에 빠졌다가 구조되는 영상이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퍼지고 있습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이달 초 방콕에서 운항 중이던 여객선에서 한 남성이 배가 완전히 정박하기 전 선착장으로 뛰어내리려다 중심을 잃고 강에 빠졌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검은 옷을 입은 남성이 배에서 선착장으로 점프하다가 중심을 잃고 강물로 추락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사고를 목격한 직원들은 즉시 구조에 나섰습니다. 선착장과 배 사이에 끼는 사고를 막기 위해
    2025-07-30
  • 여수해경, 응급 이송 환자 85% '도서 지역'에서 발생
    최근 3개월 동안 여수해양경찰서에서 응급 이송한 환자의 85%는 도서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수해경은 30일 "올해 2분기 관내 도서 지역과 해상 등에서 응급환자 67명을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8명과 비교해 10.1% 많은 겁니다. 환자가 발생한 장소는 도서 지역이 전체의 85%(57명)로 가장 많았습니다. 여수 금오도가 31명, 개도~횡강도 6명, 초도~광도 6명 등 순이었습니다. 응급환자 연령은 61살 이상이 50명으로 전체의 74.6%였습니다. 사고보다는 대부분 질병
    2025-07-30
  • 전자발찌 본 여친이 헤어지자고 하자 성폭행한 30대
    전자발찌 착용 사실을 알게 된 여자친구가 이별을 통보하자 "마지막으로 한 번만 보자"고 불러내 성폭행한 30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청주지검은 성폭력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24일 새벽 3시쯤 청주시 서원구 자택에서 여자친구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저항하는 피해자를 폭행하고, 성폭행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해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자신이 전자발찌를 차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피해자가 이별을 통보
    2025-07-30
  • 현대삼호 복구 늦어지면...협력업체 '비상'
    【 앵커멘트 】 영암의 HD현대삼호 조선소에서 발생한 화재로 전력 공급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정상 복구까지 걸리는 시간이 큰 문제인데 복구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조선소뿐 아니라 협력업체까지 영향을 받게 돼 지역경제 타격도 우려됩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1만 5천여 명이 일하는 현대삼호 조선소의 변전소에서 불이 나 전력 공급이 끊겨 비상이 걸렸습니다. 화재원인 분석을 위해 소방당국과 국과수, 한국전력은 오늘(30일)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인데 결과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 싱크 : 영암소방서 관계자 (음성변
    2025-07-30
  • 공무원 차량서 '수천만 원 돈다발'...경찰,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간판 정비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긴급체포한 전북 익산시 공무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30일 전북경찰청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5급 공무원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8일 경찰은 익산시의 간판 정비사업과 관련해 시와 여러 차례 수의계약을 맺은 한 지역 조합이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익산시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가 다른 공무원을 시켜 자신의 차를 옮기려 한 정황을 포착했고, 해당 차량을 수색해 수천만 원 상당의 현금을 발
    2025-07-30
  • 위조 외국인등록증으로 한국어시험 대리 응시한 중국인들
    위조 외국인등록증을 이용해 한국어능력시험을 대리 응시하려던 중국인들이 잇달아 적발됐습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서울 동작구 숭실대학교에서 치러진 제101회 한국어능력시험에 응시한 30대 중국인 여성 A씨가 시험 도중 위조된 외국인등록증을 감독관에게 제시했다가 적발돼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시험 브로커와 스마트폰 채팅앱을 통해 대리시험을 치르기로 협의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재외동포나 외국인의 한국어 사용 능력을 측정·
    2025-07-29
  • VIP 고객 집 침입해 강도행각 벌인 농협 직원 '구속영장'
    80대 VIP 고객의 집에 침입해 강도행각을 벌인 30대 농협 직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29일 강도상해 혐의로 30대 농협 직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강도 행위를 하면서 피해자를 다치게 했기 때문에 강도상해 혐의를 적용했다"며 "특수강도 혐의보다 강도상해가 더 무겁게 취급된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지난 28일 새벽 4시쯤 포천시 어룡동의 한 아파트 3층에 침입해 80대 노부부를 흉기로 위협하고 케이블타이로 결박한 뒤 귀금속과 현금 2천만
    2025-07-29
  • 현대삼호 정상가동 시기 놓고 협력업체까지 '비상'
    【 앵커멘트 】 영암의 HD현대삼호 조선소에서 발생한 화재로 전력 공급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정상 복구까지 걸리는 시간이 큰 문제인데 복구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조선소뿐 아니라 협력업체까지 영향을 받게 돼 지역경제 타격도 우려됩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1만 5천여 명이 일하는 현대삼호 조선소의 변전소에서 불이 나 전력 공급이 끊겨 비상이 걸렸습니다. 화재 원인 분석을 위해 소방당국과 국과수, 한국전력은 내일(30일)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인데 결과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 싱크 : 영암소방서 관계자 (음성
    2025-07-29
  • 현대삼호 조선소 변전소 화재...전력 복구 중요
    【 앵커멘트 】 전남 서남권의 유일한 대기업인 HD현대삼호에서 2주간의 하계 집단휴가 중 변전소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전력 공급 시설이 전소돼 휴가 복귀 후에도 정상 가동에는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영암 삼호 사원아파트단지에서 200m가량 떨어져있는 HD 현대삼호 메인 변전소. HD현대삼호에 모든 전력을 공급하는 시설로, 밤새 발생한 화재로 설비공간인 피트 내부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최초 발화는 2번 판넬 밑 지하 전선에서 난 것으로 추정되지만
    2025-07-29
  • '또' 교제폭력..대전서 30대 여성 흉기에 찔려 숨져
    대전의 한 빌라 인근에서 한 남성이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2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정오쯤 대전 서구 괴정동의 한 골목에서 30대 A씨가 흉기에 찔렸습니다. 당시 범행을 목격한 우체국 집배원이 "남자가 여자를 찔렀다"고 112에 신고했습니다. 112 상황실의 공조 요청을 받은 119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해 심정지 상태인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와 교제했던 20대 남성을 달아난 용의자로 보고,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인하며 남성의 행방
    2025-07-29
  • "냐냐냐냐 냐냥!" 시민에 20차례 장난 전화 건 경찰관..왜?
    지구대 경찰관이 참고인 조사를 받은 시민에게 수십 차례 장난 전화를 건 사실이 알려져 경찰이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지구대 소속 A경위를 대기 발령 조치하고 감찰 조사중이라고 29일 밝혔습니다. A경위는 지난 16일 아침 6∼7시 사이 지구대 업무 전화로 시민 B씨에게 스무 차례 장난 전화를 걸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경위는 B씨에게 전화를 걸어 "냐냐냐냐 냐냥"과 같은 소리를 내거나, 알 수 없는 말을 내뱉고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는 행동을 반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씨는 전화가 걸려 온
    2025-07-29
  • 스토킹 2차례 신고했는데...대낮 칼부림 30대男, 전 연인 '스토커'였다
    대낮 울산의 한 병원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른 30대 남성은 피해자의 전 남자친구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울산 북부경찰서는 28일 오후 3시 40분쯤 울산시 북구의 한 병원 지상 주차장에서 이 병원 직원인 2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A씨를 붙잡았습니다. A씨는 도망치는 피해자 B씨를 뒤쫓아가 목과 복부 등을 수차례 찔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범행 직후 차를 타고 달아나려던 A씨는 현장을 목격한 시민들에 의해 제압돼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B씨는 현재 중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025-07-29
  • [영상]HD현대삼호 화재, 12시간만 '완진'..인명피해 없어
    전남 영암군 대불 일반산업단지 내 HD현대삼호(삼호중공업)에서 발생한 불이 12시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영암소방서는 29일 오전 11시 24분쯤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단 HD현대삼호 변전소 지하 공동구에서 난 불을 완진했습니다.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시설이 소실되면서 HD 현대삼호 전체의 전력 공급이 끊겼습니다. 조선소 내 생산 기반 집약 시설인 변전소 지하 공동구 화재는 전날 밤 11시 21분쯤 발생했습니다.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처음으로 목격한 직원 2명이 소방 당국에 신고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2025-07-29
  • HD현대삼호 "내주까지 화재 복구 총력"…전력 끊긴 조선소 비상 체제 돌입
    전남 영암의 대형 조선소, HD현대삼호에서 하계 집단휴가 기간 중 화재가 발생해 전체 전력 공급이 끊기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조선소의 심장부인 중앙 변전소 지하공동구에서 발생한 화재는 다행히 인명 피해 없이 진화됐지만, 설비가 심각하게 훼손되면서 회사 측은 내주까지 복구를 마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화재는 28일 밤 11시 21분, 전남 영암 대불산단 내 HD현대삼호 중앙 변전소 지하공동구에서 시작됐습니다. 이곳은 한국전력에서 공급받은 고압 전력을 낮춰 조선소 전역으로 분배하는 핵심 시설로, 불길이 지하
    2025-07-29
  • 어선에서 복어 먹은 베트남 선원 1명 사망·3명 치료 중
    전남 진도 해상의 어선에서 복어를 먹은 베트남 선원 1명이 숨지고 3명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9일 새벽 1시 20분쯤 전남 진도군 조도면 해상의 24t급 근해안강망 어선에서 베트남 선원 4명이 구토와 어지럼증을 호소했습니다. 소방 당국이 진도 서망항에서 베트남 선원 4명을 긴급 이송했지만, 심정지 상태였던 40대 A씨는 치료 중 숨졌습니다. 20~40대 동료 베트남 선원 3명은 입원 치료 중입니다. 해경은 이들이 복어 독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은 채 복어를 먹었다가 독성 물질에 중독된 것
    2025-07-29
  • [영상]HD현대삼호 변전소 화재, 9시간 만에 초기 진화
    전남 영암군 대불일반산업단지 HD현대삼호(삼호중공업)에서 난 불이 약 9시간 만에 초기 진화됐습니다. 영암소방서는 29일 오전 8시 30분쯤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단 HD현대삼호 1호사 변전소 지하공동구에서 난 불을 초기 진압하고, 잔불을 정리 중입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으나, HD현대삼호 전체에 전력 공급이 끊겼습니다. 변전소 지하공동구 화재는 전날 밤 11시 21분쯤 발생했습니다. 변전소는 조선소 33~34개 변전실로 전기를 공급해 주는 주력 발전 시설이라, 내부 전력이 끊겼다고 소방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진화
    2025-07-29
  • [영상]HD현대삼호 변전소서 큰 불.."시설 내부서 다량 연기 발생"
    전남의 대형 조선소인 HD현대삼호 변전소에서 발생한 화재가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화재 당시의 현장 구조와 대응 상황이 하나둘 전해지고 있습니다. 영암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불은 28일 밤 11시 21분쯤 최초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은 "피트(설비 공간) 내부 화재로 다량의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9분 뒤인 11시 30분에 현장에 도착해 본격적인 진화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불이 난 곳은 HD현대삼호에 전력을 공급하는 시설로, 154kV 메인 변전소에서 1만 3,800V로 변환되는 전력 설비인 것
    2025-07-29
  • 밭일 나간 80대 숨진 채 발견..."열사병 추정"
    폭염경보가 내려진 경남 하동군에서 밭일을 하러 나갔던 8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경남 하동경찰서에 따르면 28일 낮 1시 40분쯤 하동군 적량면의 한 밭에서 80대 여성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A씨는 앞서 밭일을 하러 집에서 나갔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검안 의사로부터 열사병이 사인으로 추정된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온열질환에 의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8일 하동엔 폭염경보가 발효된
    2025-07-29
  • 보호관찰 10대男, 여자친구 14시간 끌고 다니며 폭행
    보호관찰 중이던 10대 남학생이 연락 두절 상태에서 10시간 넘게 여자친구를 끌고 다니며 폭행한 혐의로 다시 소년원에 수감됐습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14일 자정쯤 부산 영도구 한 모텔에서 커피포트, 리모컨 등으로 여자친구 B양을 마구 때렸습니다. A군은 전날 오전부터 14시간여에 걸쳐 B양을 끌고 다니며 폭행을 일삼고 친구에게 영상 통화로 생중계까지 했습니다. A군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한 B양은 안구가 함몰되고 코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앞서 다른 폭행
    2025-07-29
  • '갈등 빚던 타 유튜버 법원서 살해 생중계' 유튜버 무기징역 확정
    평소 갈등을 빚던 유튜버를 법원 앞에서 흉기로 무참히 살해한 50대 유튜버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습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56살 홍 모 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지난달 확정했습니다. 홍 씨는 지난해 5월 9일 오전 부산 연제구 부산법원종합청사 앞에서 생방송 중이던 다른 유튜버를 흉기로 살해하고 달아났다가 붙잡혔습니다. 홍 씨와 피해자는 비슷한 콘텐츠를 만들어 방송하면서 2023년부터 서로 비방해 200건에 달하는 고소·고발을 주고받는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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