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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지난해 8천2백억 벌었다.."재산 2조 1,900억 이상 추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상화폐와 부동산 수입 등으로 지난해 6억달러(8,200억원) 상당의 소득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각 13일 로이터통신과 CNN방송 등에 따르면 미 정부윤리청(OGE)은 트럼프 대통령이 가상화폐와 골프클럽, 라이선스 사업, 기타 벤처 사업 등으로 벌어들인 소득을 나열한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자료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와 차남 에릭이 지난해 9월 설립한 가상자산 플랫폼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의 토큰(블록체인 기반 자산)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5,735만달
    2025-06-14
  • 이란 보복 공격에 이스라엘서도 사망자 발생
    이스라엘의 핵시설 공습에 대해 이란이 보복 공격에 나서면서 이스라엘에서도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미국 CNN방송은 13일(현지시간) 야히엘 레이터 주미 이스라엘 대사가 이란의 보복 공격으로 사망자가 발생했음을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레이터 대사에 따르면 이란의 공습으로 여성 1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부상했습니다. 이스라엘 경찰은 이 여성은 텔아비브 동남쪽 라마트간 지역에서 무기 파편에 맞아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레이터 대사는 CNN에 "오늘 이란에서 탄도미사일이 세 차례 총 150기 발사됐다"며 "이란은 2천기에 가까운
    2025-06-14
  • 美 해병대 LA 시위 현장 투입..민간인 추격 제압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 이민자 단속에 반발하는 시위가 8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13일(현지시간) 미 해병대 병력이 현장에 투입됐습니다. 해병대를 지휘하는 '태스크포스 51' 사령관 스콧 셔먼 미 육군 소장은 이날 "약 200명의 해병대원이 이미 현장에 배치된 주방위군과 합동 작전을 시작했다"며 "(이 병력은) 해당 지역의 보안 업무를 넘겨받아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해병대는 LA 윌셔 연방청사(Wilshire Federal Building) 등 LA의 연방 건물을 보호하게 된다고 셔면 소장
    2025-06-14
  • 美·日 6차 관세협상..4주 연속 만남에도 미묘한 입장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내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캐나다에서 양자 회담을 하기로 한 가운데 양국이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6차 장관급 관세협상을 벌였습니다. NHK 등에 따르면 일측 협상 대표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은 이날 미측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각각 만나 협상을 했습니다.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협상후 취재진에 "G7 정상회의를 앞두고 있어 중요한 타이밍"이라며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합의 실현을 위해 깊이 있는 얘기를 나누며 합의
    2025-06-14
  • 이스라엘-이란 충돌 격화..폭탄 맞은 뉴욕증시 '급락'
    이스라엘이 이란 핵시설 등을 공습한 데 이어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 수백기를 발사해 보복 공격을 하면서 뉴욕증시가 하락했습니다. 현지시각 13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69.83포인트(-1.79%) 내린 42,197.7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8.29포인트(-1.13%) 하락한 5,976.9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55.66포인트(-1.30%) 떨어진 19,406.83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2025-06-14
  • 트럼프 "이스라엘 공격, 훌륭했다..다음 공격은 더 잔혹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각 13일 이스라엘의 대규모 공습을 당한 이란에 다음 공격은 "더 잔혹할 것"이라면서 더 늦기 전에 미국과 핵합의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이번 공격에 대해서는 "훌륭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 더 많은 공격이 올 수 있다고도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이란에 "이미 엄청난 죽음과 파괴가 발생했지만, 이 학살을 끝낼 시간은 아직 남아있다"면서 "이미 계획된 다음 공격들은 이보다 더 잔혹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은 아
    2025-06-14
  • 러, 이스라엘 '이란 공습' 강력 규탄 "명백한 국제법 위반"
    러시아가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을 강력히 비판하며 중동 지역 긴장 고조에 깊은 우려를 표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현지시간 13일 성명을 통해 "유엔 회원국이자 주권 국가인 이란에 대한 정당한 이유 없는 군사 공격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이는 유엔 헌장과 국제법을 명백히 위반한 행위"라고 밝혔습니다. 외무부는 이어 "이란 핵 문제는 무력으로 해결될 수 없으며, 평화적이고 외교적인 방법만이 유일한 해법"이라면서 "이번 도발의 모든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이스라엘에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크렘린궁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
    2025-06-13
  • [핫픽뉴스] "티켓 쥐고 현장서 걸어 나와" 인도 여객기 사고서 1명 기적 생존
    최소 290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진 인도 여객기 추락 사고 현장에서 기적적으로 한 명의 생존자가 발견됐습니다. 12일 인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 아메다바드 공항 인근 사고 현장에서 영국 국적의 남성 비슈와시 쿠마르 라메시가 구조됐습니다. 그는 영국 국적의 40대 남성으로, 당시 탑승권을 손에 쥔 채 발견됐다고 전해졌습니다. 라메시는 부상당한 몸으로 직접 기내를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X(옛 트위터) 등에는 그로 보이는 남성이 피를 흘리며 구조 차량까지 걷는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라메시는 사고 여객기 11A
    2025-06-13
  • 이스라엘, 이란 핵시설 전격 공습…국제유가 급등·글로벌 금융시장 '출렁'
    이스라엘이 이란 핵시설을 선제 공습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글로벌 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13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한국시간 오전 11시 24분 기준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일 대비 10.10% 오른 배럴당 74.91달러, 8월물 브렌트유는 9.66% 상승한 배럴당 76.06달러에 거래 중입니다. 중동은 전 세계 원유 생산량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며, 이란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내 세 번째로 큰 산유국입니다. 이란이 군사 대응에 나설 경우 원유 시장이 큰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
    2025-06-13
  • "중년 男 짜증과 우울은 '갱년기 장애'"..日, 정부 차원 대응
    일본 정부가 남성 갱년기 장애 대응을 정부 정책 과제에 넣기로 했습니다. 현지시각 13일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주요 정책 과제를 정해 예산을 편성하는 과정에서 기본 골격 역할을 하는 '호네부토(骨太) 방침'에 남성 갱년기 장애 대응을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후생노동성이 남성 갱년기 장애의 메커니즘에 대한 조사 및 연구 지원을 주도할 방침입니다. 여성 갱년기에 대한 대응은 이부터 호네부토 방침에 언급돼 왔습니다. 반면 남성들의 갱년기 장애는 폐경기를 전후로 본격화하는 여성에 비해 발병 시기 등 개인차가 커 일
    2025-06-13
  • 이스라엘, 테헤란 핵 시설 공습…"작전명 ‘사자들의 나라’ 필요 시 추가 공습도”
    이스라엘 공군이 현지시간 13일 새벽, 이란 수도 테헤란의 핵 관련 군사 시설을 겨냥해 전격적인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번 작전을‘사자들의 나라(Operation Nation of Lions)’로 명명하고, 핵 농축시설과 무기화 설비 등을 정밀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매체 등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용감한 공군 조종사들이 테헤란 전역의 핵무기 및 탄도미사일 관련 시설을 타격했다”며 “필요하다면 작전을 이어갈 준비가
    2025-06-13
  • "추락 직전 비상구로 탈출"..인도 여객기 사고서 1명 '기적 생존'
    인도 서부 아메다바드 공항에서 추락한 에어인디아 여객기 사고로 영국인 탑승객 1명을 제외한 전원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생존자 비슈와시 쿠마르 라메시는 사고 여객기 11A 좌석에 앉아 있었는데, 비상구 앞 좌석이라 추락 직전 비상구로 뛰어내려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라메시는 영국 런던에서 거주하고 있는 인도계 영국인으로, 아내와 아들 한 명이 있습니다. 당시 라메시는 형과 함께 인도에 있는 가족을 방문한 뒤 영국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습니다. 그는 "이륙하고 30초 뒤 큰 소리가 있었고 비행기가 추락했
    2025-06-13
  • 美 LA 시위 1주일째, 또다시 수십 명 체포..텍사스도 軍 5천 명 배치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 이민자 단속에 반발하는 시위가 1주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수십 명이 경찰에 또 체포됐습니다. LA 경찰은 12일(현지시간) "어제(11일)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단속과 관련한 시위와 그에 따른 범죄 행위로 80명 이상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중 대부분인 71명은 해산 명령을 따르지 않았고, 7명은 통행금지를 위반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경찰관에 대한 무기 사용 폭행과 공무집행 방해로도 각각 2명과 1명이 체포됐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시위가 계속되면서
    2025-06-13
  • 프랑스 바다 밑에 보물이?..16세기 난파선 잔해 발견
    수심 2,500m의 프랑스 바다 밑에서 16세기 이탈리아 상선의 잔해가 발견됐다고 일간 르몽드가 12일 전했습니다. 이 난파선은 지난 3월 4일 프랑스 해군이 프랑스 남부 생트로페만 부근 해역에서 해저 탐사 훈련을 하던 중 발견됐습니다. 수중 음파탐지기가 수심 2,500m 지점에서 이상 신호를 포착해 수중 카메라를 투입한 결과 길이 30m, 폭 7m 크기의 난파선 실루엣이 잡혔습니다. 해군은 곧바로 이 사실을 프랑스 문화부 산하 수중고고학 조사국에 통보했습니다. 조사국이 확인한 결과 이 배는 16세기 상선으로, 이탈리아 북부
    2025-06-13
  • '진수식 도중 좌초' 北 구축함 수리 마쳐..사고 23일만
    북한이 지난달 21일 진수식 도중 넘어져 좌초한 신형 5천t급 구축함을 수리해 진수식을 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13일 "조선인민군해군 구축함 진수기념식이 6월 12일에 라진조선소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는 구축함의 건조와 원상복원에 공헌한 함선공업 부문의 과학자, 기술자, 노동자들을 만나시고 격려해 주셨다"고 이번에 진수식을 가진 구축함이 사고 선박임을 확인했습니다.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의 명령에 따라 이 함정의 함급은 지난 4월 진수한 '최현급'이라고 밝혀 5천t급 구축함임을 확인했고 함명은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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