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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악관 "트럼프, 김정은과 전제조건 없는 대화 열려 있어"
    미국 백악관은 2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1기 때 3차례 만났던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어떤 전제조건 없는 대화를 하는 데 여전히 열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 당국자는 전날 공개된 김정은 위원장의 '조건부 북미관계 개선 의향' 발언에 대한 질의에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 때 북한 지도자 김정은과 한반도를 안정화한 역사적 정상회담을 세 차례 개최했다"고 상기했습니다. 백악관 당국자는 이어 "미국의 대북정책은 변함이 없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어떤 전제조건 없이 김정은과 대화하는 데 열려
    2026-02-27
  • '비키니 미녀' 둘러싸인 호킹 박사, 엡스타인 파일 '파문'...유족은 "간병인" 반박
    최근 공개된 미성년자 성착취범 제프리 엡스타인 파일에 물리학자인 고(故) 스티븐 호킹이 비키니를 입은 여성들과 함께 있는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더타임스와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미국 법무부가 공개한 엡스타인 파일에는 호킹이 여성 두 명과 함께 있는 사진이 포함됐습니다. 사진을 보면 호킹은 선베드에 누워 있고, 그의 양옆에서는 비키니를 입은 젊은 여성들이 칵테일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 사진은 엡스타인이 미성년자 성매매 알선 혐의로 기소되기 5개월 전인 2006년 3월 카리
    2026-02-26
  • '이민자의 나라'에 무슨 일이?...美서 대공황 이후 첫 '인구 순유출' 충격
    올해 건국 250주년을 맞은 '이민자의 나라' 미국에서 지난해 대공황 이후 처음으로 인구 순 유출이 일어났다는 추산이 나왔습니다. 25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유럽 국가 등 15개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최소 18만 명의 미국인이 이들 국가로 이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 행정부(1953∼1961년) 이후로 해외로 유출된 전체 인구를 집계하지 않고 있습니다. WSJ 분석에 따르면 유럽연합(EU) 회원국 27개국 중 대다수의 국가에서 거주와 취업 목적으
    2026-02-26
  • '24년 복무' 美 전직 공군 베테랑 조종사...中 공군 몰래 훈련해 체포
    미국 정부의 허가 없이 몰래 중국으로 가 중국 공군 조종사를 훈련해 준 전직 미 공군 파일럿이 당국에 체포됐다고 AFP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미 법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23년 12월부터 중국에서 머물다 최근 귀국한 제럴드 브라운을 인디애나주(州) 제퍼슨빌에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미국 국무부의 허가 없이 중국 공군 전투기 조종사 훈련을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과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소장에 따르면 브라운은 미 공군에 24년간 몸담으면서 핵무기 운반 체계 담당 부대를 지휘하고 각종 전
    2026-02-26
  • 中서 원숭이 눈 가린 채 묶고 바닥에 꿇려 '총살' 공연…입이 벌어지는 '동물학대 논란'
    중국 북부 허베이성 한 관광지에서 원숭이에게 검은 천을 씌우고 팔을 뒤로 묶은 채 '총살'하는 장면을 연출한 공연이 공개돼 논란입니다. 26일 홍콩 성도일보 등에 따르면 허베이성 스자좡시에 있는 한 관광지에서 진행된 원숭이 공연 영상이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하며 비판 여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영상에는 노란색 조끼를 입은 원숭이의 머리를 검은 천으로 가린 채 두 팔을 뒤로 묶어 막대기에 고정된 상태로 무릎을 꿇린 모습이 담겼습니다. 주변에는 많은 관광객이 이를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원숭이의 입에 금
    2026-02-26
  • 박찬욱 감독, 칸영화제 심사위원장 위촉
    영화감독 박찬욱이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고 AP통신, AFP통신 등 외신들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박 감독은 칸 영화제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 수상작을 결정짓는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습니다. 칸 영화제 심사위원장에 한국인이 위촉된 것은 박 감독이 처음입니다. 박찬욱 감독은 2004년 '올드보이'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며 칸과 본격적인 인연을 맺었습니다. 이후 2009년 '박쥐'로 심사위원상, 2022년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거머쥐었습니다. 제79회 칸 영화제는 오는 5월 12일부터
    2026-02-26
  • 쿠바, 자국 영해서 美 선박 공격해 4명 사살..."테러 의도 있었다" 주장
    쿠바가 자국 영해에 들어온 미국 고속정을 공격해 승선자 4명을 사살했습니다. 2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쿠바 당국은 이날 오전 중부 비야클라라주(州) 카요 팔코네스 섬 인근 해상에서 국경수비대가 미국 플로리다 선적 고속정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원 확인을 위해 쿠바 국경수비대의 배가 접근하자 고속정 쪽에서 먼저 발포했다는 것이 쿠바 당국의 주장입니다. 쿠바 당국은 이 고속정에 미국에 거주하는 쿠바인 10명이 탑승 중이었고, 이 중 4명을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탑승자 6명은 교전 중 다친 쿠바 국경수비대
    2026-02-26
  • 그리어 USTR 대표 "일부 국가 관세율 10→15% 인상"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2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 이후 새롭게 부과한 10% 글로벌 관세가 일부 국가에는 15%로 인상해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그리어 대표가 이날 폭스 비즈니스 방송에 출연해 "우리는 현재 10%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일부(some·일부국가)에 대해서는 15%로 오르고, 그러고 나서 다른 국가들에 대해서는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는 그러면서 "이는 우리가 지금까지 봐온 관세 유형
    2026-02-25
  • 버스비 2배·숙박세 최대 10배↑...교토시 "관광객은 돈 더 내라"
    일본의 역사 도시이자 유명 관광지인 교토시가 관광객 급증에 대응해 버스 요금 차별화를 추진합니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마쓰이 고지 교토시장은 25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도시 중심부 시영 버스 운임을 향후 시민과 비시민으로 나눠 차등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교토시는 시민 운임을 200엔(약 1,830원)으로 정하고 관광객 등 시민이 아닌 승객은 350∼400엔(약 3,200원∼3,600원)을 내도록 할 계획입니다. 시영 버스 운임은 현재 230엔(약 2,100원)입니다. 이러한 운임 체계가 확정되면 관광객
    2026-02-25
  • 세계 첫 종교 AI 휴머노이드 日서 출시…"로봇 승려, 합장에 불경 해설까지"
    부처의 가르침을 학습한 인공지능(AI)이 실제 승려의 모습으로 대중과 상담하는 이른바 '로봇 승려'가 일본에 등장했습니다. 25일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교토대 구마가이 세이지 교수팀은 최근 교토시 히가시야마구 사찰 쇼렌인에서 불교 대화형 휴머노이드(인간형) AI 로봇 '붓다로이드(Buddharoid)'를 공개했습니다. 붓다로이드는 원시 불교 경전을 학습한 생성형 AI '붓다봇 플러스'를 휴머노이드 로봇에 탑재한 형태입니다. 붓다봇 플러스는 구마가이 교수팀이 2023년 개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개 시연에
    2026-02-25
  • 대만, 10년간 신생아 수 50% 감소...반려 고양이 등록은 328% 급증
    한국, 일본 등과 마찬가지로 저출산·고령화 문제가 심각한 대만에서 10년간 신생아 수가 약 50% 감소하고 반려 고양이 등록은 4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5일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전날 허우즈위안 대만 훙광과기대 동물보호학과 조교수는 2015년부터 2025년까지 대만 내 반려동물 관련 최신 연구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허우 조교수는 대만 내정부, 농업부, 국가발전위원회(NDC) 공식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15년 21만 3,598명이던 신생아 수가 지난해 10만 7,812명
    2026-02-25
  • 트럼프, 첫 국정연설서 "모든 국가, 무역 합의 유지 원해…더 안좋은 합의도 가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미국은 그 어느 때보다 더 크고, 더 나아지고, 더 부유해지고, 강해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에 대해선 "매우 유감스러운 판결이지만 좋은 소식은 거의 모든 국가와 기업이 그들이 이미 체결한 합의를 유지하고 싶어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AP, 로이터 통신,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DC 연방 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집권 2기 첫 국정연설을 통해 "지금이 바로 미국의 황금시대"라며 이같이 밝
    2026-02-25
  • 대만 총통 "中, 가짜뉴스와 여론조사 통해 대만 내 선거 개입 강화"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중국이 가짜뉴스와 여론조사, 지하도박장 개설 등을 통해 대만 내 선거 개입을 강화하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5일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라이 총통은 전날 대만 정보기관 국가안전국(NSB) 창립 71주년 행사에 참석, 오는 11월로 예정된 지방선거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친미·독립 성향인 라이 총통은 "최근 국제 정세가 급변하는 가운데 권위주의적 팽창에 맞서 싸우는 최전선인 대만을 병합하려는 중국의 야망에는 변함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이 지속적으로 대만에 대한 군
    2026-02-25
  • 월드컵 한국전 도시 치안 우려...멕시코 대통령 "안전 보장"
    '홍명보호'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2차전 결전지인 멕시코 할리스코주(州)가 치안 악화에 따른 개최장소 변경설에 "그럴 일 없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파블로 레무스 할리스코 주지사는 24일(현지시간) 멕시코 국기의 날 행사장에서 현지 취재진에 "할리스코 과달라하라가 월드컵 개최권을 잃을 위험에 처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가 있다"라며 "이는 완전히 거짓"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관련 발언 영상을 공유한 할리스코 주지사는 "대통령께서도 강조했듯 멕시코에서 확보한 3
    2026-02-25
  • 美 유명앵커, 모친 실종 3주 만에 현상금 14억 내걸며 호소
    미국 유명 앵커의 모친이 실종된 지 24일이 지난 가운데 실종자 가족들이 현상금으로 14억 원을 내걸었습니다. 서배나 거스리 NBC방송 '투데이' 앵커는 24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4분 길이의 영상을 통해 어머니 낸시 거스리(84)를 찾게 해준다면 최대 100만 달러(약 14억 4천만 원)의 현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현상금은 범인의 체포·기소 여부와 무관하게 어머니를 찾기만 하면 지급할 예정입니다. 서배나는 "그녀가 이미 세상을 떠나셨을지도 모른다"면서도 "우리는 아직도 기적을 믿는다.
    202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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