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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프조사' 논란 항철위 독립안, 국회 소위 통과
    12·29 제주항공 무안공항 참사와 관련해 '셀프조사' 논란을 빚었던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를 국무총리실로 이관하는 내용의 관련법 개정안이 국회 소위를 통과했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4일 '항공·철도 사고조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통과했습니다. 개정안은 '셀프 조사' 논란을 빚었던 항철위를 현행 국토위에서 국무총리 소관으로 이관하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또, 개정안이 이달 중 본회의를 통과하면 공포 1개월 후부터 시행됩니다. 시행 즉시 현 항철위 상임·비상임 위원들의 임기를 종료하는
    항철위
  • 월요일 출근길 빙판길·도로 살얼음 주의해야...기온 훅 떨어져 추워
    월요일인 15일은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전국의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춥겠습니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출근길 추위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9~2도로, 오늘보다 3도가량 낮아지겠고,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7도 안팎 크게 떨어져 -5도 내외, 강원 산지는 -10도 이하로 매우 춥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4~12도로 오르겠지만, 찬 바람이 이어져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하늘은 수도권과 강원도에서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충청권
    2025-12-14
  • 김영록 지사, 완도 미역 피해 양식장 찾아 현장 점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4일 완도군 약산면 득암어촌계 미역 피해 양식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어업인들을 위로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미역 양식 초기 단계에서 미역 줄기와 잎이 떨어져 나가는 '엽체 탈락' 피해로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고 어업인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 확인됐습니다. 완도군 12개 읍면에서는 11월 중순 이후 미역 엽체 탈락과 고사 피해로 2,931어가, 17만 3,029줄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완도군 전체 미역 시설량의 약 59%에 해당합니다. 피해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2025-12-14
  • 광주대표도서관 붕괴사고 책임 공방...광주시 "강 시장, 중대재해법 대상 아냐" vs 국민의힘 "관리 부실, 책임 회피 말라"
    광주대표도서관 붕괴사고와 관련해 광주광역시가 강기정 광주시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국민의힘의 책임론에 반박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광주시의 관리·감독 부실을 강하게 지적하며 강 시장의 책임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시는 14일, 국민의힘이 제기한 강기정 시장의 사고 책임론에 대해 관련 법은 단순히 '누가 발주했느냐'가 아니라 누가 사고 현장을 실제로 지배·운영·관리했느냐를 기준으로 책임을 묻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건설공사 발주'의 경우 고용노동부 해설에 따라
    2025-12-14
  • "스님 제 고민은요"...지리산 화엄사서 청소년 힐링 프로그램 열려
    전남의 대표 사찰인 화엄사가 중·고등학생들의 웃음과 치유의 공간이 됐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지리산대화엄사는 구례군과 함께 지난 13일,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화엄사 화엄원에서 열린 '화엄사 K-명상 힐링의 날' 행사에는 중·고등학생과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행사를 진행한 지리산대화엄사 교구장 우석 스님은 "청소년들이 학업과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스스로를
    2025-12-14
  • 전남대 경영전문대학원, 홈커밍데이·송년회 성료
    전남대 경영전문대학원(원장 고준)은 지난 13일 광주 어반브룩에서 ‘2025 전남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홈커밍데이 및 송년회’를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MBA 3개 과정, 최고경영자과정, 경영자과정 등 경영전문대학원이 운영 중인 5개 과정의 재학생·졸업생·교수진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정경식 MBA 총동창회장과 임원진이 전남대 경영전문대학원의 교육·연구 발전을 위해 3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해 큰 의미를 더했습니다
    2025-12-14
  • 광주 무등야구장, 야구인들로부터 감사패 받는다
    광주시체육회는 오는 15일 오후 6시,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리는 '2025 야구소프트볼인의 밤' 행사에서 시체육회 무등팀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무등팀은 무등야구장 전반을 관리하는 시체육회 시설부서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한 전국대회 성공 개최에 적극 협력해 왔습니다. 특히 지난 8월 무등경기장에서 개최된 제2회 대통령 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서는 폭염 속 선수 보호를 위해 덕아웃에 쿨링포그 시스템을 설치하고, 철저한 그라운드 관리로 경기력을 뒷받침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외에도
    2025-12-14
  • 광주 군·민간공항 무안 이전 합의 성사 여부..17일 TF 관심
    17일 광주에서 열리는 광주 군공항 이전을 위한 첫 태스크포스(TF) 회의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번 회의는 11월 19일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주재로 김영록 전남지사, 강기정 광주시장, 김산 무안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사전협의에 따라 열리게 됐습니다. 사전협의에서 정부는 국가산단 등 첨단 산업 기반 조성, 호남고속철도 2단계 개통과 연계한 광주 민간공항의 무안 이전, 주민 지원 사업 재정 확보 등 방안이 담긴 중재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와 광주시·전남도·무안군 등이 막판
    2025-12-14
  • 영랑 김윤식 문학정신, 세계의 앞에서 다시 밝히다
    강진의 대표 문학자원인 영랑 김윤식 시인의 문학정신이 다시금 세계 독자 앞에 섭니다. 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은 김영랑 시 전편을 한국어 원문가 영어 번역본으로 함께 담아낸 시집 《아름다운 것은 영원한 기쁨》이 23일 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출간은 영랑 시 정신을 현대 독자와 세계 문학시장에 다시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영랑 시인과 박용철 시인이 존 키츠의 구절 ‘아름다운 것은 영원한 기쁨(A thing of beauty is a joy forever)’을 제목으로 삼은 이 시
    2025-12-14
  • 국민의힘 "광주대표도서관 참사,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은 강기정 시장"..이재명 정권의 '내로남불' 수사 비판
    국민의힘 조용술 대변인은 14일 논평을 통해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 붕괴 사고로 근로자 4명이 숨진 데 깊은 애도를 표하며, 이번 사고는 "욕심과 안일함이 부른 예견된 인재"라고 규정하고 사고의 원인과 책임 소재를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사고의 배경으로 광주시의 관리·감독 부실을 강하게 지적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도서관 건립 사업은 초기부터 부실 시공사 선정 논란이 있었고, 공사 중단과 같은 문제가 끊임없이 노출되어 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지난 6월 근로자 추락 사망 사고가
    2025-12-14
  • 광주교육청, 아프리카 케냐 학교에 책걸상 기증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아프리카 케냐 학생들을 돕기 위해 책걸상 450개를 전달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여유분으로 보유하고 있거나 사용 연한이 지난 학생용 책상과 의자 450여 세트를 확보해 아프리카 케냐 교육부에 배송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교육청과 케냐 교육부는 지난해 한국 글로벌교육 콘퍼런스에서 간담회를 갖고 상호 교류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2025-12-13
  • 한화-DL, 여천NCC 원료공급 계약 체결…구조조정 속도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인 여수산업단지에서 여천NCC의 구조조정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여천NCC 주주사인 한화솔루션과 DL케미칼은 어제(12일), 이사회를 열어 에틸렌 원료 공급 계약에 극적으로 합의하면서 자율적인 구조조정 논의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한화솔루션과 DL케미칼은 그동안 여천NCC에서 공급받는 에틸렌 가격을 둘러싸고 이견을 보여왔습니다. 정부가 올해 안까지 석유화학 구조조정안을 요구한 가운데 여수산단에서는 여천NCC 외에도 LG화학과 GS칼텍스가 NCC를 통합운영하는 방안을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5-12-13
  • 전라남도, 김 수출 전주기 혁신…2030년 7억 달러 목표
    전라남도가 종자 생산부터 가공·유통·수출까지 김 산업 전주기를 아우르는 수출 확대 전략을 마련했습니다. 도는 2030년까지 4,235억 원을 투입해 김 관련 신품종 개발 등 4대 전략 23개 과제를 추진합니다. 이를 통해 2024년 3억 6천만 달러 수준인 김 수출액을 2030년 7억 달러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 종자 연구와 글로벌 유통 인프라 구축으로 김 수출 주도권을 확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2025-12-13
  • 광주·전남, 일요일 새벽 비·눈…체감온도 '뚝'
    일요일인 내일(14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부터 오전 사이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전남 북부 내륙에는 1~3cm 안팎의 눈이 내리겠고, 광주에는 비와 눈이 섞여 1cm 안팎의 적설이 예상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0~4도, 낮 최고기온은 7~8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또, 서해안과 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예상돼 시설물 관리와 해상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5-12-13
  • 성수기인데 개점휴업...국제선 임시취항 언제나
    【 앵커멘트 】 연말 성수기에도 국제공항이 막혀있는 지역 관광업계의 어려움은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관광업계는 인천공항을 잇는 국내선 도입보다 당장 가능한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을 서둘러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연중 최대 성수기인 겨울방학을 앞둔 광주의 한 여행사. 해외여행 상품을 문의하는 전화가 뚝 끊기면서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입니다. 올해만 매출 80%가 줄었는데, 무안국제공항 폐쇄가 길어지면서 내년에도 회복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 인터뷰 : 선석현 / 광주관광협회 회장 -
    2025-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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