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일 군수 "국내 최대 11기가와트 해상풍력 추진"[와이드이슈]

작성 : 2026-02-26 21:57:25
▲ 26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장세일 영광군수 

전남 영광군이 11기가와트 규모의 해상풍력 사업을 중심으로 RE100 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한 에너지 기반 미래 산업 거점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발전 설비 조성을 넘어 유지관리 산업과 기업 유치, 인력 양성까지 아우르는 산업 생태계 조성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26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장세일 영광군수는 지역 재생에너지 산업 현황과 향후 전략을 설명하며 해상풍력 사업의 상징성과 확장성을 강조했습니다.

장 군수는 "이는 우리 단일 지역에서 국내 최대 규모인 11기가와트의 해상풍력 사업"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현재 영광군은 태양광과 육상 풍력들이 지금 운영 중에 있고 또 앞으로 총 11기가와트의 해상 풍력이 추진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영광 해역과 배타적경제수역(EEZ) 일대에서는 다수의 발전사업자가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 중이며, 완공 시 단일 기초지자체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의 발전 집적지가 형성될 전망입니다. 단순한 전력 생산을 넘어 지역 산업 구조 전환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해상풍력의 산업적 파급효과에 대해 장 군수는 "해상풍력 사업은 앞서 말했던 O&M 사업의 핵심인 만큼 배후 단지 조성에도 선제적으로 지금 대응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O&M(Operation & Maintenance) 산업은 발전기 설치 이후 20년 이상 지속되는 운영·유지관리 분야로, 장기적 고용과 안정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산업으로 평가됩니다. 영광군은 이를 고려해 배후 물류단지와 관련 기업 유치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겠다는 구상입니다. 

또 RE100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선 "전 세계적으로 기업들이 재생에너지의 사용은 앞으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거기에서 생산되는 전기는 거기에서 소비할 수 있는 그런 산업 인프라를 갖춘 곳이 영광밖에 없다고 자부한다"며 재차 강조했습니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수출 기업을 중심으로 필수 조건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영광군은 풍부한 태양광·육상풍력·해상풍력 자원을 기반으로 생산 전력을 지역 내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형 산업단지를 조성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입니다.

이와 함께 전문 인력 양성 체계 구축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지역 내 교육기관과 연계해 해상풍력 유지관리 인력을 양성하고, 발전·정비·물류·연구 분야까지 확장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영광군은 해상풍력 11기가와트 추진을 기반으로 발전·유지관리·산업단지·인력양성을 연계하는 통합 산업 전략을 통해 에너지 전환 시대의 핵심 거점 도시로 도약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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