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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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프조사' 논란 항철위 독립안, 국회 소위 통과
    12·29 제주항공 무안공항 참사와 관련해 '셀프조사' 논란을 빚었던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를 국무총리실로 이관하는 내용의 관련법 개정안이 국회 소위를 통과했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4일 '항공·철도 사고조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통과했습니다. 개정안은 '셀프 조사' 논란을 빚었던 항철위를 현행 국토위에서 국무총리 소관으로 이관하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또, 개정안이 이달 중 본회의를 통과하면 공포 1개월 후부터 시행됩니다. 시행 즉시 현 항철위 상임·비상임 위원들의 임기를 종료하는
    항철위
  • 성수기인데 개점휴업...국제선 임시취항 언제나
    【 앵커멘트 】 연말 성수기에도 국제공항이 막혀있는 지역 관광업계의 어려움은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관광업계는 인천공항을 잇는 국내선 도입보다 당장 가능한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을 서둘러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연중 최대 성수기인 겨울방학을 앞둔 광주의 한 여행사. 해외여행 상품을 문의하는 전화가 뚝 끊기면서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입니다. 올해만 매출 80%가 줄었는데, 무안국제공항 폐쇄가 길어지면서 내년에도 회복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 인터뷰 : 선석현 / 광주관광협회 회장 -
    2025-12-13
  • K-스틸법 통과됐지만…아쉬움 여전
    【 앵커멘트 】 철강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이른바 'K-스틸법'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철강 업계와 지자체 등에서는 아쉬움이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의 시행령을 통해 전기료 부담 완화 등 보완책을 마련하고 후속 정책에도 속도를 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동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내 철강산업 대표 도시 중 하나인 전남 광양.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위치해 있어 철강업이 지역 생산의 88%, 수출의 9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산 저가 제품 공세와 미국 관세 문제 등의 위기가 겹
    2025-12-13
  • 일요일도 전국 눈·비…서해안·제주 강풍, 체감온도 '뚝'
    일요일인 1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나 비가 이어지다 오후부터 차차 그치겠지만, 전라권 서부와 제주도는 밤까지 지속되겠습니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제주도 해안에는 강풍이 예상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10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겠습니다. 눈·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바람까지 더해져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크게 떨어질 전망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아침 영하 2도, 낮 3도로 춥겠고 대전
    2025-12-13
  • '해신' 해양바이오 기술혁신 성과 공식 인정, 중기부 장관 표창 수상
    전남 고흥의 블루푸드 전문기업인 ㈜해신이 '2025 벤처창업진흥유공 포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기술 혁신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해신은 스마트 해삼 양식기술과 바이오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술 창업 성과, 글로벌 시장 확대, 그리고 지역 상생 모델 구축 등 다방면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해신은 2025년 한 해 동안 약 200억 원의 매출과 830만 달러의 수출을 기록하며 블루푸드 기업으로서 눈부신 성장세를 입증했습니다. AI·IoT 기반의 스마트
    2025-12-13
  • 강진군 도시재생 프로젝트 '빈집재생페어' 19일까지 운영
    전남 강진군이 19일까지 병영면 한골목길 일원에서 '강진 빈집재생 페어'를 운영합니다. '강진 빈집재생 페어'는 '다시 사는 집, 다시 살아나는 마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버려진 빈집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강진군에 맞는 빈집재생 모델을 찾기위해 기획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병영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내 빈집과 유휴공간 15개소를 대상으로 운영합니다. 정책홍보를 비롯해 로컬콘텐츠를 접목한 문화를 체험하고, 빈집 투어 등을 통해 지역을 경험하는 공간으로 재생시켰습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빈집 및 도시
    2025-12-13
  • 전라남도 김 산업 전주기 4대 추진전략 마련...2030년까지 수출 7억 달러 달성
    전라남도가 고품질 김 생산과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로 김 수출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종자 생산부터 수출까지 산업 전주기를 아우르는 김 수출 확대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전남도는 2030년까지 4,235억원을 투입해 ▲김 신품종 개발·보급으로 경쟁력 확보 ▲친환경·고품질 물김의 안정적 생산 ▲가공시설 스마트화·품질혁신·유통망 구축 ▲수출기업 유치, 안정성 강화, 마케팅 확대등 4대 추진전략과 23개 추진 과제를 진행합니다. 2024년 3억 6천만 달러 수준의 김 수출액을 203
    2025-12-13
  • 흑산도 해역 규모 2.2 지진…"피해 없을 것으로 예상"
    전남 신안군 흑산도 서북서쪽 88km 해역에서 13일 새벽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은 오전 4시 57분 58초에 관측됐으며, 진앙은 북위 35.04도·동경 124.56도로 확인됐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규모가 작아 피해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진 직후 기상청은 관련 정보를 신속히 발표하며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 신고는 없는 상황입니다.
    2025-12-13
  • 전라남도 쌀 수출 성장세 '뚜렷'…5년간 3배·31개국 확대
    최근 5년간 전라남도의 쌀 수출 물량이 약 3배 증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이 크게 강화되고 있습니다. 전남 쌀은 해외 원조를 포함해 2021년과 2022년 5만 1천 톤이었던 것이 2025년 10월 말 14만 9천 톤까지 증가했습니다. 수출액도 2024년 4,631만 달러(신선농산물 수출액 8,365만 달러의 55.3%)에서 올 들어 10월 현재까지 5,476만 달러로 늘어 신선 농산물 수출액(8,121만 달러)의 67.4%를 차지하며 비중이 커졌습니다. 2024년 전남 쌀 수출량은 전국 13만 7천 톤 중 81.1%로
    2025-12-12
  • 주말 중부 대설특보 수준 많은 눈...광주·전남 5mm 안팎 비
    토요일인 13일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서울 2~7cm, 강원내륙·산지 5~10cm(많은 곳 15cm 이상), 충북 중·북부 3~8cm(많은 곳 10cm 이상), 대전·세종·충남내륙 1~5cm 등입니다. 중부 지역에는 13일 늦은 오후부터 시간당 최대 3cm 안팎의 강한 눈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엔 5~10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은 밤사이 대부분 잦아들겠지만 충남과 호남 서해안에는
    2025-12-12
  • 대숲맑은 담양쌀, 영국 시장 첫 선적…해외 판로 확대 본격화
    전라남도 담양군은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담양RPC)이 영국 외식·유통업체 트리스톤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대숲맑은 담양쌀 초도 물량을 선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9월 연간 납품 계약 체결 이후 이어진 해외 판로 개척 노력의 첫 성과로, 담양쌀의 본격적인 영국 수출이 시작됐다는 의미입니다. 대숲맑은 담양쌀은 명품쌀 평가 대상 수상과 서울 학교급식 납품 등을 통해 품질을 인정받았으며, GAP 인증시설과 도정 시스템을 갖춘 담양군통합RPC가 수출 경쟁력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군은 유럽 내 한식 선호
    2025-12-12
  • 나눔과 봉사의 가치 확산...'2025 좋은이웃·밝은동네 대상 시상식' 열려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는 '2025 좋은이웃·밝은동네 대상 시상식'이 12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열렸습니다. KBC와 재단법인 광주방송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좋은이웃·밝은동네 대상 시상식'은 지역공동체의 가치를 확산하고 따뜻한 이웃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한 개인과 단체들을 선정했습니다. 올해 대상은 전남 해남군의 '동해 김치마을'이 수상했습니다. 동해 김치마을은 주민 주도의 민주적인 마을 운영을 바탕으로 물놀이 체험장 조성 등 다양한
    2025-12-12
  • '리얼 전복 쿠션' 화제...연말 기부 열기 속 '이색 답례품' 등장
    실제 전복을 연상시키는 이색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전복 쿠션을 받았다는 후기가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생각보다 더 리얼하다"며 실물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의 쿠션은 전복 껍데기의 색감과 따개비, 물방울 질감까지 세밀하게 표현돼, 얼핏 보면 실제 전복과 큰 차이를 찾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누리꾼들은 "만지면 미끌거릴 것 같다", "수산시장 가면 학생 가방에 전복 붙었다고 할 것 같다" 등 흥미로운 반응을
    2025-12-12
  • 한국에너지공대 정부출연금 250억 회복...에너지 핵심기관 육성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의 2026년도 정부 출연금이 국회 심의를 거쳐 200억 원에서 250억 원으로 증액이 확정됐습니다. 개교 초기 수준을 다시 회복한 것으로, 정부가 에너지전환 정책을 이끌 국가 전략기관으로서 한국에너지공대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결정입니다. 나주시는 이번 증액이 에너지 신기술 연구와 인재 양성 기반을 확충해 혁신도시 중심의 지역 에너지 산업 생태계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그동안 출연금 축소로 연구 인프라와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대학은 2026년 예산
    2025-12-12
  • 전남농기원-소프뤼레그, 전남 개발 '키위' 유럽 시장 확대 협력
    전남농업기술원이 최근 프랑스 라바듀에서 유럽 키위 전문기업인 소프뤼레그와 전남도 육성 키위 품종의 유럽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과 신품종 다래 시험재배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전남도가 개발한 우수 과수 품종의 유럽 시장 진출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양 기관은 전남 육성 키위 품종인 '해금(Hegeum)'과 '해원(Haewon)'을 유럽연합(EU)의 주요 생산국인 그리스, 이탈리아, 프랑스, 포르투갈, 스페인 등으로 확대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2035년까지 총 1,000헥타르(ha) 규모의 생
    2025-12-12
  • 전라남도, 12월 전통주에 숲향벼꽃 술도깨비
    전라남도가 12월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깔끔·상큼·개성 가득 생막걸리인 장흥 까치설의 숲향벼꽃 술도깨비(탁주 5.8%)를 선정했습니다. 술도깨비는 한번 맛보면 도깨비에 홀린 것처럼 술이 술술 들어간다고 붙여진 이름입니다. 숲향벼꽃은 장흥 산자락의 표고·헛개에서 퍼지는 은은한 숲의 향과 벼꽃의 곡물향이 어우러져 한 모금이면 숲속 향기가 떠오르는 막걸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단일 발효국이 아닌 특허 등록된 표고균사체배양미, 인삼을 활용한 약용국, 개량누룩 등을 배합하는 비법으로 빚은
    2025-12-12
  • 전라남도, 서남권 첫 공립 산림레포츠센터 2029년까지 조성한다
    전라남도에 공립 산림레포츠센터가 들어섭니다. 전남도는 2026년 정부예산에 서남권 첫 공립 산림레포츠센터 기본·실시설계 용역비 국비 2억 1,500만 원을 확보해 자연친화적 안전 중심의 공공형 산림레포츠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습니다. 그동안 국·공립 산림레포츠센터 시설은 강원 강릉, 경북 문경, 경남 밀양 등 동부·중부권에만 조성돼, 서남권은 사실상 산림레포츠 기반시설의 공백 지대였습니다. 이번에 조성되는 산림레포츠센터는 서남권(전라·충청) 지역 첫 공립시설로, 전남형
    2025-12-12
  • "고즈넉한 설원 보고, 따끈한 짱뚱어탕 먹어요"...12월 전남 설원 관광지 4곳
    전라남도가 연말연시를 맞아 바쁜 일상에 휴식을 더할 여행지로 설경이 아름다운 순천 낙안읍성, 담양 메타프로방스, 구례 지리산 노고단, 화순 세량제를 12월의 추천 관광지로 선정했습니다. 추천 여행지는 겨울의 낭만과 별미를 즐길 수 있어 한 해 수고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기에 제격입니다. 순천 낙안읍성은 조선시대 읍성과 초가집, 토성이 온전히 남아 있는 살아있는 민속 마을로, 겨울이면 초가지붕과 성곽 위로 눈이 내려 고즈넉한 설원을 연출합니다. 흰 눈이 덮인 돌담길과 굽이진 골목, 전통가옥 굴뚝에서 피어오르는 연기가 어우러져
    2025-12-12
  • 출근길 갑작스런 '강추위'...아침기온 -8도까지 떨어져
    금요일인 12일 전국 곳곳에서 아침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춥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3도 △대전 -5도 △대구 -2도 △전주 -4도 △부산 3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8~4도 분포에 그치며 전날보다 5~10도 가량 낮겠습니다. 한낮에는 다시 △서울 6도 △대전·대구 8도 △전주·부산 10도 등 4~11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동해안, 울산에는 오전까지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동해안·산지 1~3cm, 울
    2025-12-12
  • "왜 기자회견 했냐" 여순 보상금 챙긴 변호사 '적반하장'
    【 앵커멘트 】 여순사건 형사보상금을 대리 수령한 변호사가 1년이 다 되도록 이를 유족에게 지급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 변호사에게 사건을 맡긴 또 다른 유족들도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지만, 변호사는 되레 '기자회견을 왜 했냐'면서 적반하장식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동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올해 3월 열린 재심에서 무죄 확정판결을 받은 여순사건 유족 A씨. 이후 8개월이 지났지만, 소송대리인으로부터 형사보상금 수령과 관련된 내용을 전달받지 못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A씨 사건 소송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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