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교육감 "광주와 전남의 교육 장점이 시너지 효과 낼 것"[와이드이슈]

작성 : 2026-03-13 10:20:01
▲ 12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광주와 전남의 행정통합 논의와 함께 교육통합 준비도 본격화되면서 두 지역의 교육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교육 모델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12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은 광주·전남 교육통합 추진 상황과 기대 효과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 교육감은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은 교육통합에 대비한 실무 준비 단계에 들어간 상태라며, 준비 과정에 대해 "교육 행정통합 실무준비단이라고 하는 것을 만들었다. 14명의 직원을 차출해 가지고 이 지원단을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그간 40년 동안 광주·전남이 떨어져서 교육이 운영되어 오지 않았느냐"면서 "그래서 광주는 어떻게 운영되어지고 있고 전남은 어떻게 운영되어져 있고. 이 추진 과제가 무엇인가. 광주의 장점은 무엇이고 전남의 장점은 무엇이고, 앞으로 통합이 되었을 때 어떠한 걸림돌들이 있고 그 걸림돌들은 어떻게 해결해야 할 것인가. 이러한 과제들을 하나하나 선정해 가지고 지금 풀어가는 준비해 가는 과정 중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교육감은 특히 교육통합이 이루어질 경우 도시와 농어촌 교육의 장점이 결합될 수 있다는 점을 기대했습니다.

그는 "기대되는 점은 일단은 광주가 갖고 있는 교육적인 장점과 전남이 갖고 있는 교육적인 장점. 즉 도시형 교육과 이 농어촌의 소규모 학교. 어떻게 보면 자연 친화적인 교육을 했다라고 한다면 이 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린다면 교육 수준도 올라가지 않겠는가 이렇게 생각한다"고 라고 말했습니다.

또 광주의 교육 인프라와 진학 노하우가 전남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 교육감은 "특별히 광주의 교육 수준이 도시 중심으로 인프라가 구축되다 보니까 조금 더 높지 않느냐"면서 "이런 광주의 교육 수준이 전남으로 이렇게 접목이 된다면 전남의 교육 수준도 올라가지 않겠나 이런 희망적인 기대를 갖게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교육통합 과정에서 지역 간 쏠림 현상 등 우려도 존재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대도시 중심으로의 쏠림 현상이 나타나지 않겠는가 그래서 오히려 소규모 학교의 통폐합을 가속화시키고 지역 소멸을 가속화시킬 염려도 있지 않느냐"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러한 문제는 정책 설계와 준비 과정에 따라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교육감은 "이것은 저희가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든다"고 말하며 교육통합 논의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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