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안현민, 2026 WBC 유망주 선정...MLB "한국 타선의 핵심"

작성 : 2026-02-23 11:18:20
▲ 2026 WBC 대표팀으로 뛰는 KIA 타이거즈 김도영(왼쪽), kt wiz 안현민 [연합뉴스]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KIA 타이거즈 김도영과 kt wiz 안현민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가 선정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 11명에 포함됐습니다.

한국시간 23일 MLB닷컴은 2026 WBC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 11인을 소개했습니다.

한국 선수로는 대표팀 타선의 핵으로 활약할 김도영, 안현민이 선정됐습니다.

먼저 김도영은 2024시즌 한국프로야구에서 타율 0.347, 38홈런, 40도루, 109타점을 기록하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뽑힌 이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MLB닷컴은 "김도영은 팬그래프(미국 야구 통계 사이트) 국제 유망주 랭킹에서 최고 타자다. 겨우 22살의 선수로 KBO에서 파워와 스피드를 겸비한 스타로 떠올랐다"며 "2025시즌엔 허벅지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이번에 WBC 한국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칠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습니다.

안현민에 대해선 타고난 거포 기질에 주목했습니다.

MLB닷컴은 "안현민은 젊은 슬러거로 분류되며 마이크 트라웃(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를 닮은 체격에 '근육맨'(Muscle Man)이라는 별명도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2025시즌 112경기에서 타율 0.334, 22홈런, OPS(장타율+출루율) 1.018을 기록하는 등 김도영과 함께 한국 타선의 핵심 젊은 자원으로 평가받는다"고 말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과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맞붙을 일본에선 사토 데루아키(한신 타이거스)와 다네이치 아쓰키(지바 롯데 머린스)가, 대만에선 쉬뤄시(소프트뱅크 호크스)가 각각 눈여겨볼 만한 스타로 선정됐습니다. 

이외에도 호주의 트래비스 바자나(클리블랜드 가디언스), 네덜란드의 드루 존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브라질의 조셉 콘트레라스, 푸에르토리코의 엘머 로드리게스(뉴욕 양키스), 이탈리아의 앤드루 피셔(밀워키 브루어스), 쿠바의 알렉세이 라미레스가 2026 WBC 유망주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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