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민지 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3월 26일 목요일 KBC <뉴스와이드> 시작합니다.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지역의 미래 비전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산업 전환과 인구 변화 속 광양시의 미래 전략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재선 도전에 나선 정인화 광양시장 예비후보와 함께 광양의 현재와 앞으로의 과제들을 짚어보겠습니다. 후보님 안녕하십니까?
▲ 정인화 광양시장: 반갑습니다.
△ 신민지 앵커: 예 반갑습니다. 지난주에 예비 후보 등록을 마치셨는데요. 이제 본격적인 재선 도전에 나섰습니다.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출마의 의미부터 설명해 주시죠.
▲ 정인화 시장: 네 지금 광양은 기회와 위기가 동시에 존재하는 '대전환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전남과 광주 통합이라는 대변혁 앞에서 '과연 우리가 기회를 어떻게 살릴 것인가, 위기는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그래서 이 위기를 관리하고 또 우리 광양시가 재도약하는 그런 발전의 계기로 삼기 위해서는 반드시 리더십이, 준비된 리더십이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시민의 복지 수준을 향상시키고 또 광양의 발전 번영을 이루기 위해서는 준비된 리더십을 가진 제가 꼭 나서서 광양시를 이끌어 가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재선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그런 만큼 이번 선거가 저에게나 우리 광양에, 그리고 우리의 15만 5천 광양시민에게는 매우 중요한 선거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 선거에서 기필코 승리해서 제가 가진 경험과 노하우, 리더십을 충분히 발휘해서 광양을 재도약의 시대로 이끌겠다 하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 신민지 앵커: 무소속에서 민주당으로 복당한 뒤 치르는 첫 선거이기도 한데요. 당심과 민심. 동시에 잡기 위해서 어떤 전략 생각하고 계십니까?
▲ 정인화 시장: 당심이 곧 민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민심이 또한 당심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심을 잡기 위해서 특별한 전략을 세운다든지 민심을 잡기 위해서 특별한 전략을 세운다든지 이것보다는, 그냥 민심의 바다에 떠 있는 당심을 잡는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평소에 노력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특별히 저희 더불어민주당이 지향하는 핵심 가치가 민주사회가 지향하는 핵심 가치와 다르지 않기 때문에, 제가 평소에 추구해 왔던 민주사회의 가치 정립을 위해서 노력해 나가는 것이 당심과 민심을 동시에 잡는 길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신민지 앵커: 더불어민주당 내 4파전 경선이 예고된 상황인데요. 다른 후보들과 비교해서 본인이 가진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정인화 시장: 네 저는 일단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30년의 공직 생활을 했습니다. 이 공직생활 동안 지방자치의 본질. 지방 행정의 가치를 터득을 했고 일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4년간의 국회의원 생활을 통해서 좋은 정치가 무엇이냐, 그리고 또 어떻게 하면 예산을 효과적으로 확보할 수 있느냐 이러한 것들을 익혔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지난 4년간 저는 광양시장직을 성실히 수행해 왔고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또 가치관 이런 것들을 가지고 앞으로 4년간 할 수 있는 가장 적임자가 저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시민들께서 이러한 저의 강점 내지는 장점을 잘 이해해 주셨으면 바람직하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요. 또 그러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 신민지 앵커: 말씀하신 대로 현직 시장으로서 재선에 도전을 하고 계신 거잖아요. 지난 임기 동안 가장 잘했던 점, 그리고 아쉬운 점을 떠올린다면 무엇일까요?
▲ 정인화 시장: 제가 가장 좀 자랑하고 싶은 거는 광주와 전남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인구가 증가했다는 점을 들 수가 있겠습니다. 4년 연속 인구 증가의 대기록은 이 인구 소멸 시대, 지방 소멸 시대에 수도권도 아닌 지방에서 정말 달성하기 어려운 그런 대기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것들은 앞으로도 계속 추진해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 또 여러 가지 성과가 있습니다마는 어쨌든 그것이 제일 제가 이룩한 가장 큰 성과가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아쉬웠던 점은 현재 우리 철강 산업이 위기에 처해 있는데, 이 철강 산업 위기를 극복하고 본 궤도에 올리기 위한 여러 가지 건의 사항. 또 우리 시에서 제의하는 여러 가지 정책 제안들을 아직 정부에서 받아들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앞으로 어떻게 또 해 나갈 것인가 하는 과제가 놓여 있어서 그것이 좀 아쉽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신민지 앵커: 광양의 핵심 산업인 철강이 침체기와 전환기를 겪고 있다는 점을 언급을 하셨는데요. 현재 상황 어떻게 진단을 하고 있고 어떻게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보십니까?
▲ 정인화 시장: 철강 산업은 사실상 우리 광양의 기반 산업으로 오늘날 광양을 만들어 온 주력 산업입니다. 그리고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기본 산업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우리 광양제철소는 15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강한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강 산업이 위기를 겪고 있다는 건 아까 제가 말씀드린 대로 그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예를 들면 중국의 저가 공세나 미국의 무역 장벽, 그 다음에 탄소 중립 문제. 이런 세 가지 요인들이 철강 위기를 부추기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첫째로 우리 시가 그동안 강력히 주장해 왔고 제가 기회 있을 때마다 건의를 해 왔던 '수소환원제철'로의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또 요즘 AI 쓰나미가 몰려오고 있는데 이 AI를 산업 전반에 적용시키는 AI 전환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래서 우리 철강 산업의 AX(인공지능 전환)화를 추진해서 기술 수준은 높이고, 비용은 낮춰서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는 것. 이것이 철강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하나의 방법이다 이렇게 저는 보고 있습니다.
△ 신민지 앵커: 또 최근에는 광양만권 2차 전지 특화 단지가 추진되고 있는데요. 이 유치 가능성은 어떻게 전망하고 계십니까?
▲ 정인화 시장: 네 이 2차 전지 특화 단지는 사실상 좀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미 3년 전 저희들이 2차 전지 특화 단지를 신청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당시에 전남과 광주가 동시에 반도체 이전을 추진 반도체 단지를 추진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불가능했던 것이죠. 지금이야 이제 정부에서 통합 인센티브로 반도체를 주겠다는 말까지 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지만 그때는 불가능했던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2차 전지 특화 단지가 무산이 된 적이 있습니다. 저는 현재 저희들이 기회 발전 특구가 돼 있기 때문에 2차 전지 특화 단지는 반드시 와야 된다. 그래서 그동안 준비를 많이 해 왔습니다. 용역을 충실히 추진해서 지난 2월에 정부에 신청을 했는데 저희들의 예상으로는 특화 단지가 정부로부터 지정이 될 것이다 이렇게 확신을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정부에서 굉장히 긍정적인 신호를 주고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 신민지 앵커: 지난번보다는 가능성이 좀 더 높아졌다고 보시는 거네요.
▲ 정인화 시장: 그렇습니다.
△ 신민지 앵커: 또 최근에는 항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북극항로 부상 얘기도 나왔는데 이 광양항이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 정인화 시장: 광양항도 우리 광양의 주력 산업의 하나입니다. 그런데 그동안 광양이 계속 위축되어 왔습니다. 한때 240만 TEU까지 갔던 이 컨테이너 물동량이 200만 TEU 이하로 주저앉았고, 그 다음에 벌크 화물 또한 여천 여수 석유화학단지의 침체로 위기를 겪고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에 대한 대안으로 나온 게 북극 항로 중심 항만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우리가 최선을 다해야 되겠다 하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요. 광양항이 사실상 북극 항로와 관련해서는 국내에 어떤 항만보다도 경쟁력이 강하다 이런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우선 광양항은 LNG 터미널과 LNG 벙커링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둘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항은 거의 찾아보기 어려운 그런 현실이거든요. 그 다음에 벌크 화물을 취급할 수 있는 산업단지가 잘 발달돼 있다는 말씀을 드릴 수가 있습니다. 그 다음에 또 북극 자원을 들여와서 산업화할 수 있는 배후 산업단지도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우리 광양항이 그 어떤 항만보다도 더 우수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저희들이 지금 용역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최고의 전문가들로 자문단을 구성해서 용역이 완료가 되면 정부에 제출할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거든요.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또, 항만 이제 경쟁력을 이렇게 강화시키기 위해서는 스마트 항만으로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그 다음에 하나가 이제 요즘은 선박이 대형화되는 추세여서 이 수심이 좀 깊어야 됩니다. 그런데 우리 광양항의 수심이 좀 못 미치기 때문에 그 수심을, 깊이를 좀 증가시키기 위해서 준설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그 준설도 이미 중앙정부에다가 지금 신청을 해서 중앙 정부가 상당히 가능성 있게 검토하고 있는 걸로 그렇게 돼 있습니다.
△ 신민지 앵커: 네, 그리고 아까 말씀하셨던 게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는 신호였는데요.이 인구 증가 얘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이 증가의 배경이 무엇이고 흐름을 유지하기 위한 방안도 갖고 계신가요?
▲ 정인화 시장: 네 일단 아까 말씀드린 대로 광주 전남은 유일하게 4년 연속 인구가 증가했는데 이 인구 증가 원인에 대해서 언론들이 굉장히 관심을 많이 가졌습니다. 그래서 언론이 분석한 인구 증가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였습니다. 하나는 일자리였고 하나는 복지였습니다. 이 두 가지가 인구 증가를 견인한 요인이었기 때문에 우리 시에서는 그리고 저는 앞으로 이 두 가지 인구 증가의 원인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면서 새로운 시책들을 이렇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선은 일자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그동안 저희들이 일자리 목표를 5천 개 이하로 잡았습니다. 그런데 양질의 일자리 1만 개 목표를 세우고 그 다음에 이제 청년들이 주로 많이 들어와야 됩니다. 이 때문에 일자리도 물론 청년을 위한 것이지만 청년들의 주거 문제를 해결해 줘야 된다 이렇게 봅니다.
우리 시가 그 동안 청년들의 주거 복지를 위해서 굉장히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만 앞으로는 보다 저렴한 주거 환경을 만들어 주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역시 청년들이 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문제가 결혼 문제하고 출산 비용 문제 이런 것들입니다. 이 결혼도 우리 광양에 지금 결혼식장이 없어서 굉장히 불편을 많이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근 도시에 있는 수준보다 더 높은, 더 좋은 결혼식장을 하나 만들어야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요. 그 다음에 요즘 결혼 비용 때문에 청년들이 좀 고민하고 있다는 얘기가 들려서 소위 말하는 '스드메'라는 걸 제가 들었는데 에 스드메 비용을 포함해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도 좀 고려를 좀 해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하면서요. 결국은 이 태아에서부터 노년까지 촘촘한 복지 시책을 더욱 강화함으로 인해서 결국 인구 증가세가 멈추지 않고 이어질 것이다 이렇게 확신하고 있습니다.
△ 신민지 앵커: 다양한 복지 구상 잘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역민들과 저희 KBC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 해주시죠.
▲ 정인화 시장: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행정 경험과 정치 경험 그리고 예산 확보 노하우를 두루 갖추고 있는 전문 행정가이자 정치가라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지난 4년간 많은 성과를 실현했습니다. 조금 전 말씀드렸던 광주·전남 유일 4년 연속 인구 증가라든지, 6조 9천억 원에 이르는 투자 유치를 한다든지, 복지 플랫폼을 만들었다든지 이런 많은 성과를 거행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성과들이 바탕이 돼서 앞으로 광양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고 대전환의 시대를 확실하게 이끌어 갈 수 있는 그런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가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시민 여러분들께서 저의 이러한 강점과 장점을 십분 이해하시고 파악하셔서 잘 선택해 주셨으면 감사하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 신민지 앵커: 네 오늘 이야기는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정인화 광양시장 예비후보와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정인화 시장: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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