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광산구가 산업 위기 속에서 기존의 기업 유치 중심 정책을 넘어 구조적인 일자리 해법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23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 경제 상황과 일자리 정책 추진 방향을 설명했습니다.
박 구청장은 대유위니아 사태와 금호타이어 화재와 관련해 "화재가 진화되고 나서 저희가 주력했던 것은 공장 정상화와 그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 지원 성과에 대해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대한민국 제1호, 광산구가 1호로 지정이 되면서 많은 지원 혜택들이 이루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정책 연장 필요성과 관련해 "지원이 6개월이다 보니, 6개월이 끝나고 나니까 또 많이 아쉬운 거다. 이대로 끝나버리게 되면 그동안의 혜택이랄지 노력이 물거품 되는 거 아니냐 이런 걱정들이 있어서 다시 6개월 연장을 요청했었고 그게 받아들여져 연장되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구청장은 특히 기존의 기업 유치 중심 정책에 대해 분명한 선을 그었습니다. 그는 "기업 유치가 되나요? 선거 때면 나오는 얘기지, 안 되는 얘기"라며 "기업 유치라는 것은 기업의 필요에 의해서, 그리고 기업이 투자할 만한 환경이 조성됐을 때 기업이 유치되는 것이지. '무슨 기업이 와라'라고 주문을 외우거나 그걸 자꾸 주장한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대신 구조적인 일자리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기업이 투자할 만한 환경들을 어떻게 잘 만들어내느냐, 노동자들 입장에서, 청년들 입장에서 일할 만한 조건들을 어떻게 잘 만들어내느냐. 이런 게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책 성과에 대해서는 "저희는 3년 반 동안의 노력을 통해서 올해 하반기부터 7월부터 시범 사업에 이제 돌입할 생각"이라며 "하반기가 되면 점점 저희가 해왔던 노력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게 될 것 같고 특히 우리 지역민들의 염원인 일자리까지 연결될 거라고 보고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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