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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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팅하던 초등 여학생 찾아가 성폭행한 20대들
    초등학교 여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2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전경찰청은 지난 14일 대전 중구에 있는 A양의 집을 각각 따로 방문해 A양이 집에 혼자 있는 틈을 타 성폭행을 한 혐의로 20대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두 사람은 서로 일면식도 없는 사이입니다. 이들은 각자 A양과 SNS 채팅으로 소통을 하다 A양이 집에 혼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집까지 찾아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양의 팔에 있는 멍 자국을 이상하게 생각한 학교 보건교사가 A양 가족과 상담을 하는 과정
    2024-07-29
  • [단독] 대체 녹지서 발암물질 침출수 줄줄..건축폐기물 토사 사용했나?
    【 앵커멘트 】 여수산단의 인근에 조성된 대체 녹지에서 적갈색 침출수가 줄줄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이 침출수에는 발암물질이 섞여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며칠 전 여수산단 인근에 건축폐기물 수천 톤을 불법 매립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때 쓰인 토사로 대체 녹지를 조성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산단 인근에 새로 조성된 대체 녹지입니다. 바로 옆 수로는 온통 적갈색으로 물들었습니다. 녹지를 조성한 흙과 모래에서 흘러나온 침출수 때문입니다. 건설폐기물 불법
    2024-07-29
  • 광주 광산경찰서 형사2팀, 으뜸형사팀 선정.."시민 안전 최우선"
    수사력이 빛난 부서에 수여하는 '광주경찰청 빛고을 형·수사팀'에 광산경찰서 3개 팀이 선정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광주경찰청이 심사를 거쳐 선정한 빛고을 으뜸형사팀에 형사과 형사2팀이 1위, 수사팀에는 통합수사과 수사2팀과 6팀이 각각 1·2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지역 내 5개 경찰서 강력·형사팀과 수사팀을 대상으로 주요 공적과 치안 성과 등을 평가해 분기별로 우수팀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광산경찰서 형사2팀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으뜸형사팀 1위를 차지
    2024-07-29
  • 여수산단서 '또' 화학물질 유출..관리감독 강화 필요
    여수국가산단에서 화학물질 유출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29일 오후 1시 50분쯤 여수국가산단 한화솔루션이 소유하고 있는 질소 공급 배관에 구멍이 뚫려 질소와 녹가루가 일부 유출됐습니다. 문제가 생긴 배관은 25년 전에 설치해 6년 전부터 사용하지 않던 질소 공급 배관으로, 내부 압력을 2kg으로 유지하던 중 압력이 떨어지자 다시 질소를 재충전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후 4시 반쯤에는 여수국가산단 세아M&S공장에서 일시적으로 정전이 발생해 이산화황 가스 일부가 일시적으로 역류해 누출되는 사고가 났습
    2024-07-29
  • 유명 정신과 의사 병원서 손발 묶인 30대 여성 환자 숨져
    방송에 자주 출연해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정신과 의사가 운영하는 병원에서 환자가 방치돼 숨졌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최근 관련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월 27일 새벽 3시 반쯤 부천의 한 병원에서 30대 여성 A씨가 숨졌습니다. 이 병원은 유명 정신과 의사인 B씨 형제가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A씨는 당시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입원 후 배변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던 A씨
    2024-07-29
  • 새벽 문 닫힌 편의점에서 불..5층 상가 정전
    문이 닫힌 편의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내부가 모두 타고 상가 건물 전력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29일 새벽 5시 반쯤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의 한 편의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가게 내부를 모두 태운 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화재 당시 업주가 문을 닫고 잠시 외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불로 5층 건물 전체에 전력 공급이 중단돼 불편을 빚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29
  • 김제 갈대밭서 신원 미상 여성 시신 발견..경찰 수사
    전북 김제시 만경강 갈대밭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8일 저녁 7시 반쯤 김제시 진봉면 만경강의 한 갈대밭에 사람이 떠 있는 것 같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수색에 나선 경찰은 29일 오전 11시쯤 신원 미상의 여성 시신 한 구를 발견했습니다. 발견 당시 시신은 이미 부패가 진행돼 신원 확인이 어려운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입니다.
    2024-07-29
  • 5년 키운 반려견, 이웃이 먹으려 죽였나.."가마솥 속 형체, 고라니" 주장
    단독주택에서 키우던 반려견을 이웃이 몰래 데려가서 먹은 것 같다는 주장이 나와 누리꾼들의 분노가 끓어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보배드림'에는 '저희 집 개를 윗집에서 훔쳐 가 먹은 것 같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 작성자 A씨는 "부모님은 시골 단독주택에서 살고 계신다. 아버지 생신을 맞이해 저녁을 먹으려 오랜만에 고향에 왔는데, 부모님이 윗집 욕을 하면서 화를 내시더라"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A씨에 따르면, A씨의 어머니는 사건 당일 새벽 5시쯤 밥을 주려고 나왔지만 반려견이 사
    2024-07-29
  • 복날 살충제 사건 '오리무중'.."회장이 따라준 커피 나눠마셨다"
    복날 살충제 사건이 오리무중에 빠졌습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복날 살충제 사건의 피해자인 75살 A 할머니가 퇴원했습니다. 사건 발생 이후 2주 만입니다. A 할머니는 초복인 지난 15일 경북 봉화군 봉화읍 내성4리 경로당에서 회원들과 모임을 가진 뒤 쓰러졌습니다. 당시 A 할머니는 호흡 마비와 침 흘림, 근육 경직 등의 증상을 보였습니다. A 할머니 외에도 경로당 회원인 60~70대 할머니 4명이 같은 증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당초에는 식중독으로 추정됐지만, 치료 중 위세척액에서 살충제 성분이 확인
    2024-07-29
  • 동료 살해한 40대 선원..살인 아니고 상해치사, 왜?
    동료 선원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상해치사 혐의만 인정돼 1심과 같은 징역 7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박정훈·김주성·황민웅 고법 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됐으나 상해치사 혐의만 인정돼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41살 선원 A씨의 항소심에서 "원심 판단은 정당하다"며 A씨와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11일 밤 10시 30분부터 11시 사이 전남 영광군의 선원 숙소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62살 동료 B씨를 마구 때린 뒤,
    2024-07-29
  • "못 헤어져"..이별통보 여친 차에 가두고 음주운전한 20대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를 차에 가두고 음주운전까지 한 2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감금과 음주운전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았다고 2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9시쯤 의정부시의 한 식당 주변 공영주차장에서 헤어지자는 여자친구 B씨를 차에 가둔 채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여자친구를 흉기로 죽이겠다며 위협하며 휴대폰 등 소지품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현장을 목격한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6분 만에 도주차량을 붙잡았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
    2024-07-29
  • "내 인생 망쳤다" 함께 노름한 지인 찌른 40대 중형
    노름에 빠져 탕진한 이후 자신에게 도박을 권유했던 지인을 살해하려 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박정훈·김주성·황민웅 고법판사)는 강도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41살 A씨의 항소심에서 A씨와 검사의 양형 부당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원심을 유지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의 형은 재량의 합리적인 범위에서 이뤄졌다"고 판단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19일 오후 3시 27분쯤 광주 광산구 장덕동 한 성인PC방 화
    2024-07-29
  • "하나님이 고수익 보장" 교인들로부터 530억 원 뜯어낸 60대 집사
    '하나님이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교인들로부터 500억 원을 뜯어낸 교회 집사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2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교회 집사 66살 A씨에 대해 원심과 같은 징역 15년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6년부터 5년간 '돈을 빌려주면 정치자금이나 기업 비자금 세탁에 사용해 큰 수익을 얻은 다음 1개월 이내에 수 천%에 달하는 높은 이자를 지급하겠다'라고 속여 교인 등 50여 명으로부터 530억여 원의 돈을 편취한 혐의입니다. 교회 집사인
    2024-07-29
  • 여성 따라가며 바지 내린 30대男..CCTV 관제에 '딱' 걸려
    새벽시간 길거리에서 여성을 따라다니며 음란행위를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9일 대구 달서경찰서는 길거리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2시쯤 달서구의 한 거리에서 여성 행인을 따라다니며 바지를 내리고 음란 행위를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달서구청 CCTV관제센터에서 모니터를 통해 현장 상황을 목격한 직원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음주 여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29
  • 가정폭력 60대 남성, 경찰 과잉 진압에 '뇌경색'
    피의자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과도한 물리력을 사용한 혐의를 받는 경찰관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60대 남성 피의자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과잉 진압한 혐의를 받은 30대 A경장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8월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경기 수원시 팔달구의 한 아파트로 출동한 A경장은 60대 남성 B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하는 과정에서 남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해당 경장은 남성의 허리 뒤로 수갑을 채운 채 오른팔로 목을 강하게 누르며 제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건 발생 다음
    2024-07-29
  • 충남 청양 단독주택 화재..70대 할머니·3살 손자 숨져
    충남 청양의 한 단독주택에 불이 나 70대 할머니와 3살 손자가 숨졌습니다. 28일 오후 5시 반쯤 충남 청양군 청남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19대, 소방관 93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불은 68㎡ 규모의 주택을 모두 태우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난 집 주방에서는 70대 여성과 3살 남자아이가 숨진 채 발견됐는데, 이들은 할머니와 손자 관계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는 한편,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파
    2024-07-29
  • "로또 말고 담배나 사"..무자비 폭행·살해 20대 무술 유단자
    함께 술을 마시던 일행을 무자비하게 폭행해 숨지게 한 20대가 2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2부는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27살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23년과 전자장치 부착 20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술집에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이들과 술을 마시던 중 한 참석자를 5분 동안 80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인근 마트에서 로또를 사려다 피해자에게 욕설과 함께 '담배나 사라'는 이야기를 들은 뒤 피해자를
    2024-07-29
  • 팔에 5kg 아령 묶인 60대 시신 한강서 발견..경찰 수사
    한강 하구에서 팔에 아령이 묶인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고양경찰서는 28일 낮 1시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주나루터 선착장 인근에 시신이 물에 떠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았습니다. 발견 당시 시신의 오른쪽 팔목에는 신발 끈으로 5kg 아령이 묶여 있었습니다. 경찰의 신원 확인을 한 결과, 서울에 홀로 사는 60대 남성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유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28
  • '형 사망' 숨기고 예금 9억 원 가로챈 동생 "생전 동의했다"
    형의 사망 사실을 속인 채 망인 명의로 예금청구서를 작성해 9억 원의 거액을 가로챈 6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8일 춘천지법 형사2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와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기소된 61살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 4월 13일 형 B씨가 숨진 이틀 뒤 금융기관을 찾아 B씨의 도장으로 형 명의로 된 예금청구서를 위조해 9,000만 원을 가로챘습니다. 이같은 수법으로 4차례에 걸쳐 모두 8억 9,900여만 원을 금융기관으로부터 타냈습니다. A씨 측은 법정에서
    2024-07-28
  • 전동킥보드 타고 무단횡단하다 '쾅'...시내버스와 충돌한 20대 숨져
    이른 아침 전동킥보드를 타고 무단횡단을 하던 20대가 달리던 시내버스와 충돌해 숨졌습니다. 28일 오전 6시 반쯤 광주 광산구 신창동 한 사거리에서 20대 초반 A씨가 타던 전동킥보드가 50대 남성 B씨가 몰던 시내버스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사고 당시 적색 신호에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채 전동킥보드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면허는 있었지만 음주여부는 확인되지 않아 경찰은 채혈을 진행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20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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