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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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식해서 경찰 한다"며 행패 부린 취객 뺨 때린 경찰, 해임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다 연행된 지구대에서도 행패를 이어간 주취자의 뺨을 수차례 때린 경찰관이 해임됐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13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독직폭행 혐의로 감찰받은 49살 A 전 경위를 해임했습니다. 독직폭행은 인신 구속에 관한 직무를 하는 공무원이 직무 수행 과정에서 가한 폭행을 말합니다. 징계위는 해임 이유에 대해 "(A 전 경위는) 공권력 유린 행위를 용납할 수 없어 비위행위를 했다고 주장하지만, 다른 방법으로도 제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A 전 경위는 지난해 10월 15일 새벽 1시쯤
    2024-05-28
  • 실종됐던 70대 선장 숨진 채 발견..해경 수사
    전남 여수 해상에서 실종됐던 70대 선장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28일 오전 11시 25분쯤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해상에서 실종됐던 폐기물운반선 선장 75살 A씨를 발견했습니다. 발견 당시 A씨는 숨진 상태였고 특별한 외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전날 오후 5시 30분쯤 우두리 해상에서 A씨가 실종됐단 신고를 받았고, 잠수부와 경비함정 등을 동원해 이틀째 수색 작업을 벌여왔습니다. 해경은 A씨와 함께 승선한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실종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실종 #해경
    2024-05-28
  • "저게 정상이가, 병원 좀 가봐라"는 발언, 모욕죄 될까?
    대법원이 실랑이를 하다 "정상이냐, 병원 좀 가봐야겠다"고 말한 유튜버를 모욕죄로 처벌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대법원 3부는 2022년 3월 대구 달성군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자신의 유튜브 방송을 켜둔 채 다른 유튜버와 실랑이를 벌이다 "저게 정상이가(정상이냐), 병원 좀 가봐라. 상담 좀 받아봐야겠다. 상당히 심각하다"고 말한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2백만 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대구지법으로 돌려보냈습니다. 1심과 2심 법원은 A씨의 혐의가 모욕죄에 해당한다고 보고 벌금 2백만 원을 선고했습니
    2024-05-28
  • 훈련병에 얼차려 숨지게 한 중대장 과실치사 등 수사
    육군 훈련병이 군기훈련 도중 쓰러져 숨진 사건과 관련해 중대장 등 간부들이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군 당국은 숨진 훈련병에게 군기훈련을 지시한 중대장(대위) 등 2명에 대한 수사를 강원경찰청으로 넘겼습니다. 이들에게는 업무상과실치사죄와 직권남용가혹행위죄 등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23일 강원도 인제군의 한 육군 부대에서 훈련병 6명이 군기훈련을 받던 도중 1명이 쓰러졌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틀 만에 숨졌습니다. 흔히 얼차려로 불리는 군기훈련은 지휘관이 규정과 절차에 따라 장병들에게 지시할 수 있으며 훈련의 형태
    2024-05-28
  • '얼차려' 받다 숨진 훈련병, 전남 나주에 빈소 차려져.."간호사 꿈꾸던 청년"
    군기훈련을 받다 숨진 육군 훈련병의 빈소가 고향인 전남 나주에 차려졌습니다. 육군은 군기훈련 중 사망한 21살 박 모 훈련병의 순직을 결정하고 일병으로 추서 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박 씨의 발인은 30일이고, 시신은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전남 나주가 고향인 박 씨는 보건지소장을 지낸 가족의 영향으로 간호대학에 진학한 예비 간호사로 알려졌습니다. 박 씨는 지난 23일 강원도 인제 육군 1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얼차려'로 불리는 군기훈련을 받다 쓰러진 뒤 민간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틀 만에 숨졌습니다. 당
    2024-05-28
  • 전남 영암서 4.5t 화물차가 트레일러 추돌..1명 경상
    전남 영암에서 화물차가 트레일러를 들이받는 사고가 나 1명이 다쳤습니다. 28일 아침 6시 40분쯤 전남 영암군 대불산단의 한 도로에서 4.5t 화물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트레일러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화물차 운전자 A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음주 상태나 무면허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전남 #교통사고 #화물차 #트레일러 #시멘트 #경찰
    2024-05-28
  • 70대 선장 실종..해경 이틀째 수색
    70대 선장이 전남 여수 해상에서 실종돼 해경이 이틀째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27일 오후 5시 30분쯤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서쪽 550m 해상에서 폐기물운반선 선장 75살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해경은 잠수부와 경비함정 등을 동원해 사고 해역에서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A씨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해경은 A씨와 함께 승선한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실종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이틀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실종 #해경 #여수
    2024-05-28
  • "양육 두려워" 갓난아기 변기에 빠뜨려 죽인 20대 '영장'
    갓 낳은 아기를 변기에 빠뜨려 살해한 20대 비혼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합니다. 28일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상가 화장실에서 신생아를 숨지게 한 혐의(아동학대살해)로 2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3시 58분쯤 광주 서구 광천동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자신이 낳은 남자 아기를 변기에 빠뜨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홀로 양육해야 하는 상황이 두려웠다"며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앞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신생아의 사인이 익사&mid
    2024-05-28
  • '주차시비 끝에'..식당 앞 불지른 50대 검거
    주차시비 끝에 불을 지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일반물건 방화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의 한 식당 바깥에 놓인 의자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불로 A씨는 다리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술을 마신 채 식당 앞에서 주차시비가 붙자, 인화물질을 뿌린 뒤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광주 #
    2024-05-28
  • 가덕도서 굿 하던 무속인 등 2명, 저수지 빠져 숨져
    부산 가덕도에서 굿을 하던 무속인 등 2명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8일 부산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7분쯤 부산시 강서구 가덕도 천성저수지에서 40대 남성 A씨와 60대 여성 B씨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이들은 인근 굿당에서 천도재를 지내던 무속인과 악사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행사에 참여했던 무속인 40대 여성 C씨가 이들과 의견 충돌을 빚다 저수지로 뛰어들었고, 구조에 나섰던 A씨와 B씨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씨는 스스로 저수지를 빠져나왔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
    2024-05-28
  • 대구은행 미얀마 현지 직원 2명, 무장 괴한에 총격 사망
    DGB대구은행 미얀마 현지 법인 'DGB 마이크로파이낸스 미얀마' 소속 현지인 직원 2명이 무장 괴한에게 피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DGB대구은행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미얀마에서 DGB마이크로파이낸스 현지인 직원들이 무장 괴한에게 피격을 당했습니다. 당시 현지인 직원 2명이 업무 관계로 피격 현장 주변에 있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구은행 측은 괴한들이 현지인 직원들을 직접 노리고 범행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구은행 측은 현지 법인이 피해자 유족에게 긴급 장례비용을 지원했고, 별도 지원 방안을
    2024-05-28
  • 상가 화장실에 영아 시신 유기한 20대 긴급체포
    상가 화장실에 영아 시신을 유기한 20대가 사건 닷새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지난 22일 오후 4시쯤 광주 광천동의 한 상가 화장실에 자신이 낳은 영아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여성을 어제(27일) 자택에서 긴급체포 했습니다. 경찰은 영아의 사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으며, A씨를 상대로도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5-28
  • 마약류 진통제 '셀프 처방' 의사 불구속 기소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에서 마약류 진통제를 이른바 '셀프 처방'해 투약한 혐의로 현직 의사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2021년 8월부터 2023년 5월까지 마약류 진통제 21만 4천여 정을 스스로 처방해 투약한 혐의로 의사 A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또 의료법 규정에 따라 마약류 중독 의료인의 의료 면허를 취소할 수 있는 만큼 전문기관에 A씨의 마약류 중독 판별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2024-05-28
  •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보복 위해 탈옥 계획 세워..동료 수감자가 증언
    구치소 수감 중 탈옥 후 피해자를 찾아가 보복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의 동료 수용자가 "돌려차기 가해자인 이 모 씨가 구체적인 탈옥 방법까지 이야기하며 피해자를 찾아가 죽이겠다고 협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부산지법 서부지원 제1형사부는 27일 오후 보복 협박 혐의로 기소된 일명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이 모 씨에 대한 공판에서 증인신문 절차를 시작했습니다. 이날 증인으로 지난해 초 이 씨와 같은 구치소 감방에 수감됐던 유튜버 A씨와 B씨가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화상으로 증인
    2024-05-27
  • 상가 화장실에 영아 시신 버린 20대..5일 만에 검거
    상가 화장실에 영아 시신을 버린 뒤 잠적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7일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20대 여성 A씨를 영아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2일 오후 4시쯤 광주 서구 광천동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영아 시신을 발견했다는 목격자 신고가 접수돼, 수사에 착수한 지 5일 만입니다. 당시 발견된 시신은 출산 직후의 영아로 추정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건사고 #영아 #시신 #유기 #화장실
    2024-05-27
  • 대구서 부모에 흉기 휘두른 20대 아들 체포..부친 중상
    부모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26일 밤 9시 반쯤 대구 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부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현햄범 체포했습니다. 50대 아버지는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범행을 말리던 50대 어머니도 손목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확인한 뒤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사건사고 #살인미수 #살인 #흉기 #부모 #아들
    2024-05-27
  • 하천서 수영하던 17살 고교생 1명 숨져
    충남 논산의 한 하천에서 수영하던 고등학생 1명이 숨졌습니다. 26일 오후 5시 50분쯤 충남 논산시 강경천에서 고등학생 2명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한 명은 사고 직후 스스로 물에서 나왔지만, 다른 한 명은 물에 떠내려가 실종됐습니다. 당시 강한 비가 내려 하천이 불어나고 물살이 빨랐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3시간 만인 밤 8시 반쯤 실종 지점에서 약 70m 떨어진 곳에서 17살 A군을 발견했습니다. 심정지 상태에 빠진 A군은 심폐소생술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
    2024-05-27
  • 육군 훈련병 군기훈련 중 사망..사고 경위 파악 중
    육군의 한 부대에서 군기훈련을 받던 훈련병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육군은 지난 23일 오후 5시 20분쯤 강원도 인제의 한 부대에서 군기훈련을 받던 훈련병 1명이 쓰러져 민간병원으로 후송했지만 25일 오후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해당부대에서는 모두 6명의 훈련병이 극기훈련을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명 '얼차려'라고 불리는 군기훈련은 군기 확립을 위해 지휘관이 규정과 절차에 따라 장병들에게 지시하는 체력단련 등을 말합니다. 육군은 현재 민간경찰과 함께 사고 원인과 경위를 파악중이라고 밝혔습니다.
    2024-05-26
  • 경부고속도로 옥산IC 인근 6중 추돌..25명 부상
    고속도로에서 빗길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하면서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26일 저녁 7시 30분쯤 충북 청주시 덕흥구의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옥산IC 인근에서 6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옆 차로를 주행하던 45인승 버스를 들이받았고, 이 버스를 같은 차로에서 뒤따르던 버스 2대와 승합차 1대, 승용차 1대가 차례로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과 승합차 탑승자 등 25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파악 중
    2024-05-26
  • "택시비 내놔" 거절당하자 시청 민원실 불 지른 40대 자수
    시청을 찾아가 택시비를 요구했다가 들어주지 않자 불을 지른 40대가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26일 저녁 7시 10분쯤 경기 이천시청 민원실 입간판에 불을 붙인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을 저지른 뒤 곧바로 이천경찰서를 찾아가 자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시청 당직자에게 택시비를 달라고 요청했다가 거절당하자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다행히 입간판에 불이 붙자마자 시청 직원이 소화기로 불을 꺼 큰 불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A씨는 이전에도 종종 시청을 찾아가
    202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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