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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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닭 3,000마리 실은 트럭, 눈길에 '미끌'..도로 통제
    닭 3,000마리를 실은 트럭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21일 낮 12시 반쯤 전남 함평군 신광면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편도 2차로에서 닭 3,000여 마리를 싣고 가던 8.5톤 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멈춰섰습니다. 이 사고로 닭이 실려있던 상자들이 도로 위로 떨어지면서 수백 마리의 닭이 죽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개 도로를 통제하고, 도로 위 닭과 상자 등을 수습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트럭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2023-12-21
  • 부인 바다에 빠트리고 못 나오게 돌 던져 살해 30대 징역 23년
    자신의 부인을 바다에 빠트리고 나오지 못하게 돌까지 던져 숨지게한 3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4부(류경진 부장판사)는 지난 7월 15일 새벽 2시 40분쯤 인천 중구 잠진도의 한 제방에서 부인을 떠밀어 바다에 빠트린 뒤 뭍으로 나오지 못하게 돌을 집어 던져 숨지게 한 혐의로 30살 A씨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낚시를 하러 가다 부인과 다퉜고, 화가 나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계획적인 살인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범행 직전 A씨가 휴대전화로 '물때'를 검색한 사실이
    2023-12-21
  • 한동훈 명예훼손 혐의 유시민 항소심도 벌금형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항소심에서도 유죄가 인정돼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지법 형사항소1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지난 2019년 12월 노무현재단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알릴레오'에 출연해 당시 한 장관이 부장을 맡고 있던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가 '2019년 11월 말 또는 12월 초 본인과 노무현재단 계좌를 불법 추적했다'는 취지로 발언한 유 전 이사장에 대해 1심과 같은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유 전 이사장은 2019년 12월 외에도 이듬해인 2020년 4
    2023-12-21
  • '연인 살해 뒤 유기' 화장실 창문으로 도주한 전 해경, 징역 25년
    연인을 상가 화장실에서 살해한 뒤 유기한 전직 해양 경찰관에 대해 징역 25년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목포지원 형사1부는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직 해양 경찰관 30살 최 모 씨에 대해 징역 25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보호관찰 5년 등도 명령했습니다. 최 씨는 목포해양경찰서 소속 시보 순경으로 재직하고 있던 지난 8월 15일, 전남 목포시 하당동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연인을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당시 음식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면서 말다툼을 하다 화장실에 간 피해자를 뒤따라가 이 같은 범행
    2023-12-21
  • "내 욕했어?"..초등학생 성착취ㆍ집단폭행한 중학생들, 실형
    초등학생을 성 착취하고 집단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녀 중학생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제주지법 형사2부는 지난 6월 서귀포시의 한 놀이터에서 12살 초등학생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16살 A양에게 징역 2년 8개월에 단기 2년 2개월, 16살 B군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단기 1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A양은 피해 학생이 자신에 대해 험담을 한다는 이유로 B군 등을 불러 피해 학생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피해 학생이 경찰과 아버지에게 피해 사실을 알리며 도움을 호소하자 사흘 뒤, 공범 1명과 피해
    2023-12-21
  • 전남 영암서 용접하던 40대 노동자 돌연사
    용접 작업을 하던 40대 노동자가 돌연 사망했습니다. 20일 오후 2시쯤 전남 영암군 삼호읍의 한 LPG 배관 제조 업체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40대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특별한 외상 등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용접 #노동자 #돌연사
    2023-12-21
  • 월남전 참전군인 70대, 원룸서 숨진 채 발견 '고독사'
    홀로 살던 70대 노인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0일 오후 4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1동의 한 원룸에서 74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주민센터직원이 1인 가구 고독사 방지 애플리케이션에서 A씨의 통화 내용이 기록되지 않자 집을 방문해 발견했습니다. 지난 13일에도 주민센터 측은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직접 집을 찾아 대화를 나누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주말엔 A씨의 동생도 집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월남전 참전군인으로, 경찰은 A씨가 이틀 전쯤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
    2023-12-21
  • 리비아인 30대는 한밤중에 고속도로를 왜 횡단했을까?...차에 치여 중상
    리비아 국적 30대 남성이 한밤중에 고속도로를 횡단하다 차에 치여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20일 밤 10시 15분쯤 경남 진주시 명석면 통영대전고속도로 대전 방향 서진주나들목(IC)에서 약 10㎞ 떨어진 지점 1차로에서 30대 A씨가 몰던 티볼리 승용차가 리비아 국적의 B씨를 치었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B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B씨가 일행 두 명과 함께 승용차를 타고 통영 방향으로 이동하다가 차량에 문제가 생기자 갓길에 차를 세우고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 차선으로 간 것으
    2023-12-21
  • 멧돼지로 알고 오인사격해 50대 숨지게 한 엽사가 받은 판결은?
    유해조수 구제 활동 중 멧돼지로 착각해 사람에게 총을 쏴 숨지게 한 엽사에게 금고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7단독 민한기 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5살 A씨에게 금고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20일 밤 11시쯤 경남 양산시 한 마을에서 멧돼지 수렵을 하던 중 다른 수렵인 51살 B씨를 자신이 쫓던 멧돼지로 오인해 엽총을 3차례 발사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B씨는 왼쪽 가슴과 팔 등에 총상을 입어 결국 숨졌습니다. A씨와 B씨는 둘 다 양산시에서 유해조수
    2023-12-21
  • 서해안고속도로서 눈길 10여대 잇따라 부딪혀…1명 심정지·5명 부상
    많은 눈이 내린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차량 10여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1일 새벽 3시 30분쯤 충남 당진시 신평면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면 229㎞ 지점에서 화물차와 고속버스 등 10여대가 잇따라 부딪히면서 버스 기사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5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있던 화물차를 추돌한 뒤 뒤따라오던 차량 10여대가 연쇄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 지점은 눈이 많이 내려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3-12-21
  • 최강 한파에 수도계량기 동파사고 잇따라...곳곳 통제
    전국에 한파가 몰아치면서 수도계량기 동파사고가 잇따랐습니다. 2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0일 밤 11시 기준 계량기 동파사고는 서울 26건, 경기 37건, 인천 3건 등 모두 72건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45건은 복구가 완료됐고 나머지는 복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지만 19일 한랭 질환자가 5명 발생해 이달 1일부터 누적환자수가 81명으로 늘었습니다. 도로는 충남 4곳, 전남 2곳 등 지방도 6개 구간이 통제됐습니다. 국립공원도 지리산 22곳, 계룡산 22곳, 설악산 11
    2023-12-21
  • 동급생과 다툼 끝에 '흉기' 꺼낸 초등생..경찰 조사
    【 앵커멘트 】 초등학생들끼리 싸움을 하다 한 학생이 흉기를 꺼내 상대방을 위협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해당 학생은 집에서부터 이 흉기를 챙겨 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하는 소동까지 벌어졌고 경찰과 교육당국은 조사에 나섰습니다. 임경섭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광산구의 한 초등학교 앞. 지난 19일 오후 5시 40분쯤 무리 지어 다니던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 싱크 : 상인A - "애들이 아줌마 밖에서 싸워요 그랬는데..서 있던 학생은 그걸(흉기를) 가지고 있으니까 뺏고
    2023-12-20
  •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전 여친에게 협박 편지 보낸 혐의 인정
    구치소에서 전 여자친구에게 수차례 협박성 편지를 보낸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2부는 20일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30대 A씨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두 달 동안 부산구치소에 수감된 상태에서 전 여자친구에게 3차례 협박성 편지를 보낸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전 여자친구에게 "주민등록번호를 알고 있다"거나 "'돌려차기 사건'과 관련해 나를 도운 혐의로 재판받고 있다는 사실을 직장에 알리겠다"며 협박했습니다.
    2023-12-20
  • 대설주의보 내려진 고속도로서 7중 추돌사고..4명 부상
    전남 11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고속도로에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4명이 다쳤습니다. 20일 낮 1시 반쯤 전남 나주시 문평면 무안 방면 무안광주고속도로를 달리던 덤프트럭이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튕겨 나간 승용차가 또 다른 승용차와 부딪히는 등 이로 인해 7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사고 뒷수습을 위해 일대 도로가 통제되면서 40분가량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덤프트럭이 눈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
    2023-12-20
  • '혜화역 흉기난동' 예고글 작성자 협박 무죄.."8초만에 삭제돼서"
    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흉기를 휘두르겠다는 글을 인터넷에 올렸다가 재판에 넘겨진 외국인이 1심에서 협박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이승호 판사는 협박 및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중국 국적 31살 왕 모 씨에게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만 유죄로 인정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왕 씨는 지난 8월 4일 새벽, 온라인 지역 커뮤니티 당근마켓에 '혜화역에서 흉기 난동을 할 테니 이 글을 본 사람은 피하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가 8초 만에 삭제한 것으로 드러났
    2023-12-20
  • 호남고속도로 눈길 10중 추돌사고..1명 심정지
    전북 정읍 지역에 6cm 가량의 눈이 내린 가운데 10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0일 오후 2시 10분쯤 전북 정읍시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117km 지점에서 1톤 트럭과 고속버스 등 차량 10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트럭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70대 고속버스 승객이 다쳤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정읍 지역에는 사고 당시까지 6.3cm의 눈이 내렸습니다. 경찰은 현장을 통제하고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2-20
  • 공무원도 층간소음은 참을 수 없었다..윗집 현관문 발로 차고 '벌금형'
    층간소음을 이유로 윗집을 찾아가 현관문을 발로 차고 주먹으로 두드린 공무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20일 대전지법 형사9단독은 경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54살 A씨에게 벌금 1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20일 밤 10시쯤 층간소음을 이유로 세종시 자신이 사는 아파트 위층 B씨 집에 찾아가 발로 현관문을 차거나 주먹으로 여러 차례 두드렸습니다. 또, 이튿날 승강기 안에서 B씨를 마주치자 출입문을 주먹으로 치는 등 거친 행동을 해 B씨를 불안하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1일 저녁
    2023-12-20
  • 세트장 철거하던 70대 근로자..3m 아래 추락해 숨져
    세트장 철거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3m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15분쯤 경기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의 한 촬영 세트장에서 70대 근로자 A씨가 3m 아래 바닥으로 추락했습니다. 추락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응급 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당시 세트장 내 분장실 천장 패널을 철거하던 작업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철거작업
    2023-12-20
  • "아이 찾으려면 2억 보내"..초등학생 유괴범 긴급체포
    등교하던 초등학생을 납치해 부모에게 돈을 요구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19일 오전 8시 40분쯤 서울시 도봉구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학교에 가려고 집을 나선 초등학생을 흉기로 겁박해 옥상으로 끌고 간 혐의 등으로 4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납치한 초등학생을 결박한 뒤 휴대전화를 빼앗았고, 학생 어머니에게 "2억원을 가져오지 않으면 아이를 돌려보내지 않겠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습니다. 이후 A씨는 학생만 남겨둔 채 옥상을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옥상에 홀
    2023-12-20
  • 음주운전 걸리자 내연녀에게 거짓 증언 시킨 50대 '무등록' 학원장
    음주운전 단속을 피하기 위해 내연녀에게 거짓 증언을 시킨 50대에 대해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5단독은 위증교사와 위증 등 혐의로 기소된 50살 A씨에 대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6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A씨는 광주 남구 봉선동에서 영어학원 2곳을 무등록 상태로 운영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 3월 당시 음주측정 거부 혐의와 관련해 열린 재판에서 내연녀에게 피고인이 아닌 자신이 운전했다고 거짓 증언하도록 했습니다. 본인도 법정에서 내연녀가 운전했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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