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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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카지노서 동포 감금·협박한 중국인 일당 기소
    카지노에서 도박 자금을 불법으로 빌려주고 제때 갚지 못하는 채무자를 감금한 중국인 일당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0일 제주지검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감금)과 채권의 공정한 추심에 관한 법률 위반, 이자 제한법률 위반 혐의로 중국인 A씨 등 5명을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달 23일 피해자인 30대 중국인 B씨가 투숙하고 있던 호텔 객실에 찾아가 B씨를 감금하고 변제를 독촉하며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 등은 카지노 도박 자금 5천만 원을 빌린 B씨가 3일간 이자 명목으로 1,2
    2023-12-20
  • 경복궁 두번째 낙서범 "전 예술을 한 것 뿐이에요"
    경복궁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낙서를 한 '모방범행' 피의자가 자신의 블로그에 "예술을 했을 뿐"이라는 글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모방범행' 피의자 20대 남성 A씨는 20일 자신의 블로그에 "미스치프가 말하는 짖궂은 장난을 치고싶었다"며 "죄송합니다. 아니 안죄송해요. 전 예술을 한 것 뿐이에요"라고 적었습니다. '미스치프'는 2019년 결성된 미국 아티스트 그룹입니다. A씨는 "스펠링을 틀린 건 조금 창피하다. 하트를 검은색으로 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며 미스치프의 이름을 적지 못한 것이 가장 후회된다고 말했습니
    2023-12-20
  • 여자 사우나에 불쑥 들어온 남성 2명.."사과도 없어"
    대표적인 온천 휴양지 수안보의 한 호텔 여자 사우나에 술을 마신 남성 2명이 들어오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당시 사우나에 있던 여성 일부는 정신적인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오후 5시 40분쯤 충북 충주 수안보의 한 호텔 온천사우나 여자 파우더룸에 남성 2명이 들어왔습니다. 여성들은 비명을 질렀고, 남성들은 곧바로 뛰쳐나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동이 벌어진 뒤 달려온 직원은 남자 고객들에게 옷장 열쇠를 주고 전화통화를 하는 사이 이들이 여자 사우나로 들어간 것 같다며 사과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고객들은 수치심
    2023-12-20
  • 檢, '오송 지하차도 참사' 충북도청·청주시청 2차 압수수색
    25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를 수사하는 검찰이 충북도청과 청주시청에 대해 2차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검찰 수사본부는 19일 충북도와 행정부지사실, 균형건설국 등과 청주시 부시장실, 기획행정실장실, 안전정책과, 하천과 등에 검사와 수사관 40여 명을 보내 참사 당일 전후의 보고·결재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7월에도 이들 기관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에는 충북도 행정부지사실과 청주시 부시장실, 기획행정실장실 등이 추가되면서 간부급 공무원의
    2023-12-19
  • '경복궁 담장 낙서' 10대 男女 검거.."지인이 돈 주겠다고 해서"
    경복궁 담장을 스프레이로 낙서해 훼손하고 달아난 10대 2명이 범행 사흘 만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19일 저녁 7시 8분쯤 문화재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17살 A군을 경기도 수원의 주거지에서 체포했습니다. 이어 7시 25분쯤에는 공범인 16살 B양도 인근에서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지난 16일 새벽 1시 42분쯤 경복궁 영추문과 국립고궁박물관 주변 쪽문 등 3곳에서 스프레이를 이용해 '영화공짜'라는 문구와 함께 '○○○티비', '△△' 등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를 뜻하는 것으로 보이는 문구를 반복적으로 낙서한
    2023-12-19
  • 갑자기 날아든 루프탑텐트에..고속버스, 가드레일 충돌
    고속도로를 달리던 고속버스에 루프탑텐트가 날아들어 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19일 오후 5시 13분쯤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광주원주고속도로 서원주 부근을 달리던 고속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기사 60살 A씨 등 2명이 크게 다쳤고, 다른 승객 9명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버스는 동서울에서 출발해 원주로 가던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앞서 가던 차량의 루프탑텐트가 고속버스 운전석을 덮치면서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고속
    2023-12-19
  • 경복궁 담장에 스프레이 낙서한 10대 검거
    경복궁 담장에 스프레이로 낙서한 뒤 달아난 용의자가 사흘 만에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범행 발생 사흘 만인 19일 저녁 7시 10분쯤 경기도 수원시의 한 주거지에서 17살 A군을 붙잡았습니다. A군은 지난 16일 새벽 경복궁 담장 일대에 스프레이를 이용해 '영화 공짜' 문구와 함께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를 뜻하는 것으로 보이는 문구 등을 낙서한 혐의(문화재보호법 위반)를 받습니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 공범과 배후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복궁 #경복궁훼손 #사건사고
    2023-12-19
  • 한파 속 눈 내린 설악산 오른 男女..모두 숨진 채 발견
    지난 주말 한파 속에 설악산에 올랐다가 실종된 산악회 회원 2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9일 강원도소방본부와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 15분쯤 설악산 신선봉 인근에서 4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날 오후 1시쯤 A씨가 발견된 곳으로부터 500m가량 떨어진 곳에서 50대 남성 B씨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지난 16일 새벽 강원도 설악산을 등반하다 가족과 연락이 끊겼습니다. 같은 산악회 회원이던 이들은 한파로 애초에 계획된 등산 일정이 취소되자, 둘만 따로 설악산에 오른 것으로
    2023-12-19
  • 전남 신안 주택서 화재..2명 이송
    전남 신안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2명이 다쳤습니다. 19일 오후 1시쯤 신안군 도초도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주택에 살고 있던 70대 A씨와 60대 B씨가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건물 내부와 집기류 등을 태운 뒤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신안 #부상
    2023-12-19
  • "괴물로 보였다" 명절 연휴에 어머니 살해한 40대, 항소심서 감형
    명절 연휴에 어머니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40대 아들이 항소심에서 심신미약이 인정돼 감형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2-3부는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44살 서 모 씨에 대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0년으로 감형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서 씨는 지난 1월 21일 새벽 1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자택에서 60대 어머니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1심에서 실형과 함께 보호관찰 5년을 명령받았습니다. 서 씨는 재판에서 "조현병과 알코올 의존 증후군 등 정신질환이 있었으나, 약을 먹
    2023-12-19
  • '블랙 아이스' 주의보..전남 고흥서 차량 8대 '쿵쿵'
    전남 고흥의 한 도로에서 차량 8대가 잇따라 충돌해 5명이 다쳤습니다. 19일 아침 8시 반쯤 전남 고흥군 고흥읍 호형리의 한 도로에서 차량과 트럭 등 8대가 세 구간에 걸쳐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여성 운전자 등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밤새 내린 눈으로 도로가 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전남 #고흥 #블랙아이스 #교통사고
    2023-12-19
  • 열쇠공 불러 전 연인 집 문 따고 들어간 A급 수배자
    사기 혐의로 지명 수배가 된 남성이 헤어진 연인의 집에 침입해 전 여자친구를 폭행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남성은 열쇠공을 불러 현관문을 무단으로 열고 집안에 들어갔습니다. 19일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주거침입과 폭행 등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7일 저녁 8시 5분쯤 의정부시 의정부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전 여자친구 B씨의 머리채를 잡고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B씨와 최근까지 함께 살다가 헤어졌으며, A씨는 열쇠공을 불러 잠긴 현관문을 열고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12-19
  • 중국 간쑤성 규모 6.2 지진, 최소 86명 사망·96명 부상
    중국에서 지진이 발생해 수백 명이 죽거나 다쳤습니다. 19일 새벽 1시쯤 중국 간쑤성 린샤현 북쪽 15km 지역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 지진으로 최소 86명 숨지고 96명이 다쳤습니다. 진앙은 북위 35.70도, 동경 102.79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0km입니다. 지진 발생 후 중국 재난 담당 관리들과 소방 인력이 현장에 출동했으며 당국이 비상 대응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지진 #중국 #사망
    2023-12-19
  • 도축장 끌려가던 소에 들이받힌 70대 노동자 사망
    도축장에서 대기 중인 소에 들이받혀 70대 노동자가 숨졌습니다. 19일 김해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8시 10분쯤 경남 김해의 한 도축장 계류장에 있던 소가 70대 노동자 A씨의 옆구리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m가량 높이로 튕겨 나간 A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안전모를 쓰지 않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를 낸 소는 이날 예정대로 도축됐습니다. 경찰은 축산 업체 안전관리자 등을 상대로 업무상 과실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2-19
  • 파리 지하철역서 40대 취객..선로로 승객 밀쳐
    지하철을 기다리는 승객을 선로로 떠민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17일 저녁 6시쯤 40대 폴란드 남성 A씨가 파리 오페라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던 50대 남성을 선로로 밀쳤습니다. 다행히 50대 남성이 선로에 떨어지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파리 지하철역에는 스크린도어 미설치로 안전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월 파리 동역에서 25세 남성이 승객을 선로로 밀어뜨려 체포됐습니다. 2021년 9월에는 파리 북동
    2023-12-18
  • 홀로 횡단보도 건너던 5살 아이..택시에 치여 중상
    횡단보도를 건너던 5살 아이가 택시에 부딪혀 크게 다쳤습니다. 17일 오전 10시 50분쯤 경기 부천시 원미동의 한 도로에서 택시와 5살 A군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군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군은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좌회전을 하던 택시 기사가 A 군을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택시 #교통사고
    2023-12-18
  • "왜 안 만나줘" 헤어진 연인 반려묘 죽이고 살인 예고한 20대 구속
    헤어진 연인의 반려묘를 죽인 뒤 살인을 예고한 20대가 구속됐습니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11일 낮 12시 20분쯤 창문을 통해 전 연인의 집으로 들어가 고양이를 세탁기에 돌린 뒤 인근 대학에 유기한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지난 10월 말 연인과 헤어진 뒤 30여 차례 전화와 문자를 한 스토킹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A씨는 11일 고양이를 죽인 뒤 살인 예고 글을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헤어진 연인이 자신을 만나주지 않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2023-12-18
  • 경복궁 담벼락 두 번째 '낙서 테러'한 용의자 자수
    경복궁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낙서를 한 모방범행 용의자가 범행 하루 만에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18일 오전 11시 45분쯤 경복궁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낙서를 한 모방범행 용의자 2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고 밝혔습니다. 17일 밤 10시 20분쯤 경복궁에 또 다른 낙서가 추가됐다는 취지의 신고가 접수된지 하루 만입니다. 새로운 낙서는 길이 3m, 높이 1.8m 크기로, 이미 낙서로 훼손돼 문화재청이 복구 중인 영추문 좌측 담벼락에서 발견됐습니다. 새 낙서는 붉은색 스프레이로 특정 가수와 앨
    2023-12-18
  • "도박자금 필요해서"..30대 상습 절도범 구속
    주택에서 금품을 훔친 3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주택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4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의 한 주택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같은 날 저녁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의 한 주택에서도 절도를 시도하다 달아났으며, 지난 14일 전남 여수버스터미널 인근에서 긴급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주택 우편함에 보관하는 열쇠로 집에 들어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사에서 A씨는 인터넷 도박 자금
    2023-12-18
  • [영상]현직 의사까지..100억 대포통장 자금세탁 일당 검거
    100억 원대 도박사이트의 자금세탁 조직원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100억 원 상당의 도박사이트 자금세탁을 한 혐의로 광주지역 조폭 '국제PJ파' 20대 A씨 등 조직원 5명을 구속기소 했습니다. 자금세탁 범죄에 사용될 대포계좌 유통 관련자 29명은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이들은 빌린 대포통장으로 도박자금을 받은 뒤 다른 대포통장에 분산 이체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검찰은 현금 3억 4,500만 원과 금송아지 등 금 200여 돈 등 모두 7억 원의 범죄수익을 압수했습니다. 계좌 양
    20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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