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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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살 시도' 병사 예방조치 안 한 중대장 징계는 정당
    중대 소속 병사가 여러 차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사실을 알고도 예방조치를 하지 않은 중대장에 대한 징계는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16일 인천지방법원 행정1-2부(소병진 부장판사)는 육군 소속 A중대장이 2021년 12월 받은 견책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사단장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했습니다. A 중대장은 2021년 6∼9월 중대원인 B 상병이 3차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사실을 파악하고도 예방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B상병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체력단련실을 폐쇄하거나 잠금장치를 설치하
    2023-11-16
  • 귀가 중이던 시부·며느리..20대 운전자 차에 치여 숨져
    귀갓길에 오른 80대 시아버지와 50대 며느리가 건널목에서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15일 오후 6시 10분쯤 강원도 횡성의 한 교차로에서 25살 A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건널목을 지나던 B씨(81)와 C씨(59)를 들이받았습니다. 시아버지와 며느리 사이인 B씨와 C씨는 이 사고로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두 사람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 당시 운전자 A씨는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경찰
    2023-11-16
  • '사건 브로커' 연루 수사 받던 전 전남경찰청장, 숨진 채 발견
    【 앵커멘트 】 '사건 브로커' 연루 의혹으로 검찰 수사 선상에 오른 전 전남경찰청장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 14일부터 연락이 끊겨 실종 신고된 상태였는데요. 최근 검찰 수사관과 고위 경찰 2명이 잇따라 구속되는 등 수사가 확대되자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남경찰청장을 지낸 A씨가 숨진 채 발견된 건 지난 15일 오전 10시쯤.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실종 신고를 받고 경찰이 수색에 나선 지 이틀 만입니다. A씨는 휴대전화 신호가 마지막으로 끊긴 경기도 하남시 검
    2023-11-16
  • 수능 당일 아파트서 수험생 투신..생명 지장 없어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6일 수험생이 아파트에서 투신해 크게 다쳤습니다. 16일 새벽 1시 50분쯤 경기도 화성시의 한 아파트 4층에서 수험생인 10대 A군이 추락했습니다. A군은 허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군은 평소 주변에 수능 시험에 대한 부담감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수능
    2023-11-16
  • 마트서 한우 싹쓸이한 50대 부부절도단 집행유예
    대형마트에서 한우를 훔친 50대 부부가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대전지법 형사5단독 김정헌 판사는 특수절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여성 A씨와 그의 남편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 대전광역시 서구의 한 대형마트 정육 코너에서 진열대에 놓여있던 1등급 한우 등심 등 50만 원 상당의 고기팩 8개를 훔친 혐의를 받았습니다. 당시 A씨는 남편이 망을 보는 동안 가방에 고기팩을 담았고, 이를 계산하지 않은 채 가지고 나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또 일주일 뒤에도 같은 마
    2023-11-16
  • 법원 "안인득 사건, 국가가 유족에 배상해야" 경찰 책임 인정
    아파트에 불을 지르고 주민들에 흉기를 휘둘러 20여 명의 사상자를 낸 이른바 '안인득 사건'을 둘러싸고, 국가가 피해 유족에게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4부는 15일 안인득 사건의 피해 유가족인 A씨 등 4명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앞서 안 씨는 지난 2019년 경남 진주의 한 아파트에 불을 지른 뒤 대피하는 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5명을 살해하고 17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최종 확정받았습니다. A씨 등 유족들은 경찰의
    2023-11-15
  • "집 가고 싶어서.." 고속도로 16km 내달린 40대 검거
    경찰의 정차 지시도 무시한 채 고속도로 16km를 내달린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경기 화성시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 기흥동탄IC 지점에서 차선을 넘나들며 16km가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고속도로순찰대가 버스전용차로를 달리던 A씨의 차량을 발견하고 정차 지시를 했지만, A씨는 이를 따르지 않았습니다. A씨 차량을 쫓았던 순찰차의 한때 최대 시속은 180km까지 측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2023-11-15
  • '사건 브로커' 연루 수사받던 전 전남경찰청장, 숨진 채 발견
    【 앵커멘트 】 '사건 브로커' 연루 의혹으로 검찰 수사 선상에 오른 전 전남경찰청장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14일)부터 연락이 끊겨 실종 신고된 상태였는데요. 최근 검찰 수사관과 고위 경찰 2명이 잇따라 구속되는 등 수사가 확대되자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남경찰청장을 지낸 A씨가 숨진 채 발견된 건 오늘(15일) 오전 10시쯤.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실종 신고를 받고 경찰이 수색에 나선 지 이틀 만입니다. A씨는 휴대전화 신호가 마지막으로 끊긴 경기도 하남시
    2023-11-15
  • 90m 협곡 아래로 여객버스 추락..최소 36명 사망
    인도 북부 지역에서 여객 버스가 협곡 아래로 떨어져 승객 36명이 사망했습니다. 더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15일 승객 55명을 태우고 키슈트와르에서 잠무 지역으로 향하던 여객 버스가 미끄러져 90m 아래 협곡으로 굴러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36명이 숨졌고, 19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중 6명은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추후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경찰은 달리던 버스가 중심을 잃고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즉각 애
    2023-11-15
  • "딸 같아서.." 부하 여직원 추행한 광주시교육청 사무관 벌금형
    부하 직원을 성추행한 전 광주시교육청 사무관에 대해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9단독은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기소된 광주시교육청 전 사무관인 59살 A씨에 대해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올해 3월 서울 출장에 동행한 부하 직원을 숙소에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 직원을 객실로 부른 A씨는 "다른 직원은 연차를 내서 마음에 안 드는데 너는 열심히 해서 예쁘다", "다른 직원들도 내가 너를 편애하는 것을 알고 있다"면
    2023-11-15
  • "너 때문에 심장이 요동 쳐" 만난 적 없는 여성 스토킹한 20대 집행유예
    온라인에서 알게 된 여성에게 반복적으로 연락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에게 유죄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5단독은 스토킹 범죄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스토킹 재범 예방 강의 40시간 수강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온라인 카페에서 알게 된 여성에게 75차례에 걸쳐 문자 메시지를 보낸 혐의를 받았습니다. 특히 A씨는 피해자를 실제로 만난 적이 없었지만 "너 때문에 심장이 요동친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등 지속적인 스토킹을
    2023-11-15
  • "눈 마주쳤다고 80대 발로 밟아" 40대 여성, 징역 1년
    눈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80대 노인을 때리고 발로 밟은 40대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15일 인천지법 형사17단독 이주영 판사는 특수상해와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42·여)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7월9일 오전 8시 45분쯤 인천시 계양구 길거리에서 83세 남성 B씨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길을 걷다가 자신과 눈이 마주쳤다며 B씨를 주먹으로 때리고 넘어뜨렸으며 몸을 발로 밟고 머리를 바닥에 내리치기도 했습니다. A씨는 또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여성 경찰관에
    2023-11-15
  • 9살 아들 제주 공원에 버린 중국인 父, 징역 1년
    9살 아들을 공원에 두고 사라진 30대 중국인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제주지법 형사2단독은 지난 8월 25일 제주도 서귀포시의 한 공원에 잠든 9살 아들을 남겨두고 사라진 혐의로 30대 중국인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당시 잠에서 깨 울며 아빠를 찾는 아이를 발견한 서귀포시 관계자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를 분석해 범행 하루만인 8월 26일 A씨를 제주 서귀포시에서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8월 14일 아들과 제주에 무사증 입국해 숙박업소에서 지내다가 경비가 떨어지자 일주일 가량을 노숙
    2023-11-15
  • 70대 장애인 여성 집에서 숨진 채 발견..80대 언니는 탈진 상태
    70대 장애인 여성이 집안에서 숨지고, 80대 언니도 탈진 상태로 쓰러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양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7시쯤 보호 대상자와 며칠째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요양보호사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이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심정지 상태였던 70대 장애인 여성을 발견했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집안에서는 숨진 A씨의 80대 언니가 탈진해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자매는 기초생활수급 대상으로 요양보호사의 방문 관리를 받아왔으며,
    2023-11-15
  • 중학교서 학생이 흉기 휘둘러 3명 부상 당해
    중학교에서 학생이 흉기를 휘둘러 주변 학생 등 3명이 다쳤습니다. 15일 오전 10시쯤 경기 남양주시의 한 중학교에서 이 학교 학생 A군이 갑자기 주변 학생들을 향해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A군의 난동으로 다른 학생 2명이 다쳤으며, A군 본인도 손을 다쳤습니다. A군과 피해 학생들의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A군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중입니다. #사건사고 #중학교 #흉기난동
    2023-11-15
  • 대낮 제주 도심 한복판서 집단 폭행..경찰, 중국인 8명 입건
    대낮 제주 도심 한복판에서 집단으로 동포를 폭행하고 금품을 훔친 중국인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3시 30분쯤 제주시 이도동의 한 아파트단지 인근에서 중국인 1명을 집단으로 폭행한 혐의로 중국인 A씨 등 8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 등은 피해자가 가지고 있던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뺏은 뒤 승합차를 타고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붙잡힌 8명 외에도 범행에 가담한 공범이 있는 것으로 보고 뒤를 쫓고 있습니다. 경찰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 왜 일당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는
    2023-11-15
  • '깡통전세'로 보증금 71억 빼돌린 50대 구속 송치
    타인의 명의로 아파트 수십 채를 사들여 보증금을 편취한 50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017년부터 지난 6월까지 광주 일대 아파트 65채를 지인 7명 명의로 매입한 뒤 전세를 내주고, 피해자 65명에게 보증금 71억 3,000만 원을 받아 달아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또, A씨에게 명의를 빌려준 지인 7명도 입건해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말 피해자 1명으로부터 고소장을 접수 한 뒤 동일한 수법으로 다수의 피해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를 확대했습
    2023-11-15
  • 새벽 광주 도심 아파트 화재...주민 대피 소동
    새벽 광주 아파트에서 불이 나 대피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15일 새벽 5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삼각동의 아파트 4층 베란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세탁기 전체와 베란다 3.3㎡를 태우고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세탁기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세탁기 #아파트
    2023-11-15
  • 여성 혼자 사는 집에 괴한 침입..경찰 추적
    새벽시간대 여성 홀로 사는 집에 괴한이 침입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새벽 5시 1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에 있는 주택 2층에 남성이 침입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남성은 흉기를 들고 거주자인 20대 여성 A씨를 위협하며, 책상에 놓여 있던 노트북 등을 훔치려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가 손에 부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CCTV를 분석해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도주 경로를 추적 중입니다. #사건사고 #주거침입 #협박 #경찰
    2023-11-15
  • 이선균 다리털 ‘감정불가’ 판정..경찰 "죽 될지 밥 될지"
    경찰이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 씨의 다리털 정밀감정을 의뢰한 결과 ‘감정불가’ 판정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이 씨의 혐의 입증을 위한 물증을 확보하지 못한 것에 대해 “비유하자면, 이 사건은 죽이 될지 밥이 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불에 앉히기도 전에 (세간에) 알려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달 이 씨에 대한 1차 조사 당시, 모발과 다리털을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했지만, 최근 국과수로부터 해당 다리털에 대해 ‘감정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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