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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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서 컨테이너선, 교각에 '쾅'.. 다리 끊어져 2명 사망·3명 실종
    중국에서 선박과 교각이 충돌해 다리가 끊어지면서, 2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습니다. 중국중앙TV(CCTV) 등 현지 매체들은 현지시간으로 22일 새벽 5시 반쯤 중국 남부 광둥성 광저우시에서 리신사대교 아래를 지나던 빈 컨테이너선과 충돌해 교각 일부가 절단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광저우시 해사국 조사 결과, 사고 당시 다리 위에는 버스를 포함한 차량 4대와 오토바이 1대가 지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중 3대는 컨테이너선 위로 떨어졌고, 2대가 물에 빠졌습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3명은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습니
    2024-02-22
  • "일기장 왜 버려?"..잠자던 60대父, 흉기로 마구 찔러 살해한 30대 아들
    자신의 일기장을 버렸다는 생각에 화가 나 60대 아버지를 흉기로 마구 찔러 살해한 30대가 항소심에서도 원심과 같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고법 형사3-3부는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31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18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도 유지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6일 밤 8시 52분쯤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한 주택에서 잠을 자고 있던 66살 아버지의 목과 얼굴 등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A씨는 아버지가
    2024-02-22
  • "추방당할래?" 경찰 사칭해 불법 체류자 돈 뜯어낸 일당
    경찰을 사칭해 불법 체류자들로부터 돈을 뜯어낸 일당이 구속됐습니다. 전남 영암경찰서는 경찰을 사칭해 불법 체류자에게 접근한 뒤, 현금 150만 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로 30대 남성 A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 11일 밤 9시 20분쯤 영암군 삼호읍에 있는 태국 국적의 불법 체류자 B씨의 집에 찾아가 인터넷에서 구매한 가짜 수갑을 채워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돈을 주지 않으면 추방하겠다고 협박하고, 수갑을 찬 사진을 태국에 있는 B씨의 가족들에게 보내 돈을 뜯어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2024-02-22
  • 현직 경찰, 미성년자와 성관계·불법 촬영.."합의했다"
    현직 경찰관이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맺고 영상을 촬영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 기동단 소속 20대 A 경사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 경사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10대 여학생과 성관계를 맺고 이를 영상으로 찍은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경사는 피해 학생과 합의해 성관계를 맺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경사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포렌식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성폭력 #
    2024-02-22
  • 60대 아내 '외도 의심'..살해한 70대 남편
    아내를 폭행해 숨지게 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22일 아침 8시 40분쯤 익산시 여산면 자신의 집 마당에서 60대 아내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부부싸움을 하던 중 아내를 때리며 흉기를 휘둘렀고, 비명을 들은 주민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119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했지만 A씨의 아내는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범행 직후 A씨는 경찰에 직접 전화를 걸어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내
    2024-02-22
  • 눈길에 미끄러지는 차량 막으려다..30대 남성 숨져
    밤새 내린 눈 때문에 차량이 미끄러지자 이를 막으려던 30대 남성이 차에 깔려 숨졌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22일 새벽 4시쯤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의 한 주택가 경사로에서 30대 A씨가 차량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주차된 자신의 차량이 눈이 쌓인 내리막길을 따라 미끄러지자 이를 막으려다 차량에 깔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A씨는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폭설 #내리
    2024-02-22
  • 친딸 강제 추행해 극단 선택 이르게 한 50대, 징역 5년
    친딸을 강제 추행해 극단적인 선택에 이르게 한 50대에게 징역 5년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1부는 2022년 1월 당시 21살이었던 딸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58살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딸이 어릴 적 가정폭력 등으로 이혼한 A씨는 딸에게 "대학생도 됐으니 밥 먹자"고 불러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습니다. A씨는 신체접촉을 거부하며 반항하는 딸을 때리며 속옷을 벗고, 성폭행까지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의 딸이 전한 당시 녹음 파일에는 "아빠, 아빠 딸이잖아, 아빠 딸이니까"라고 애
    2024-02-22
  • 쪽방촌 살던 70대 노부부, 숨진 채 발견..일주일 이상 지나
    쪽방촌에서 70대 노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1일 오전 10시쯤 서울시 용산구의 한 2층 쪽방에서 70대 노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쪽방촌을 찾는 쪽방상담소 간호사가 집에 인기척이 없자 창문을 통해 내부를 살피다 숨져 있던 부부를 발견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기초생활수급자로, 할아버지는 지병을 앓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역 쪽방상담소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에게 매일 전화해 상태를 점검하고 있지만, 숨진 노부부는 독거노인이 아닌 데다 할머니의 건강이 비교적 양호하다는
    2024-02-22
  • '70cm 눈폭탄' 강원..고립·사고 등 피해 속출
    강원 지역에 70cm 가까운 폭설이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22일 오전 7시 기준 누적 적설량은 향로봉 67.7㎝를 최고로 강릉 성산 63.6㎝, 조침령 59.4㎝, 삽당령 56.7㎝, 대관령 43.9㎝ 등입니다. 밤새 내린 폭설로 강릉과 홍천 등 도내 곳곳에서 고립, 낙상 등 사고가 이어졌습니다. 전날 밤 10시 반쯤 정선군 고한읍행정복지센터 인근 도로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SUV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2명이 다쳤습니다. 앞서 오후 2시 50분쯤에는 강릉시 왕산면 대관령4터널에서 승용차가 미끄러져 2명이 부상을 입고
    2024-02-22
  • 다세대 주택 반지하서 불..50대 거주자 사망
    다세대 주택 반지하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습니다. 21일 밤 11시 6분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의 한 3층 다세대 주택의 반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해당 가구에 거주하던 50대 A씨가 숨졌습니다. 같은 건물에 거주하던 주민 10여 명은 스스로 대피해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밤 11시 반쯤 모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안산 #화재
    2024-02-22
  • 시신에 총질하고 태워 '뜨악'…잔혹영상 유포한 멕시코 범죄조직
    멕시코의 한 마약 밀매 카르텔이 라이벌 조직원들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하는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2일 멕시코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전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는 무장한 남성들이 산비탈에서 다른 남성들에게 총을 쏜 뒤 시신을 발로 마구 차고 불태우는 장면을 담은 동영상이 유포됐습니다. 게시물에는 이미 숨진 것으로 보이는 사람의 시신을 향해 누군가 몇 차례 더 총을 쏘는 모습도 담겼습니다. 시신에 불을 붙이기 전 한 남성이 뒤엉킨 시신들 위에 앉아 웃는 섬뜩
    2024-02-22
  • '논문 조작 의혹' 검찰 수사망 오른 국립대 교수 숨진 채 발견
    논문 조작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던 전북의 한 국립대 교수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사인 규명에 나섰습니다. 21일 오후 6시 20분쯤 전북 부안군 변산면 한 해수욕장 주변 차량 안에서 A교수가 숨져 있는 것을 수색 중인 경찰이 발견했습니다. A교수는 재계약 임용을 앞두고 심사받는 과정에 논문을 조작해 심사위원의 공무를 방해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A씨의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국립대 #교수
    2024-02-22
  • 만취 50대, 홧김에 공무용 차량에 불 질렀다
    만취 상태에서 홧김에 공무용 화물차에 불을 지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21일 일반건조물방화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 48분쯤 충남 아산시 온양 6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공무용 1t 화물차에 불을 지른 혐의입니다. 불은 화물차를 태워 소방서 추산 77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A씨는 경찰에 "만취한 상태에서 행정복지센터를 배회하다 휘발유 통을 발견, 홧김에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
    2024-02-21
  • 보조금 13억 아빠 계좌로 빼돌려 '펑펑'..육아센터 직원 실형
    지자체 보조금을 빼돌려 외제차 구입과 여행 경비 등으로 쓴 육아지원센터 전 직원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5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과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기소된 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 전 직원 37살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18년 6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센터에서 회계 업무를 담당하면서 137차례에 걸쳐 센터로 지급된 지자체 보조금(민간위탁금) 13억 3천여만 원을 아버지 명의 계좌로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빼돌린 보조금으로 외제차·
    2024-02-21
  • 시드니 한인 일가족 목졸라 살해한 '태권도 사범' 검거
    호주 경찰이 시드니의 한 태권도장에서 발생한 한인 일가족 사망 사건과 관련해 사건 현장인 태권도장의 사범을 살인 용의자로 검거했습니다. 호주 현지 매체에 따르면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경찰은 21일(현지시각) 시드니 서부 지역에서 일가족 3명을 살해한 혐의로 49살 한인 남성 유 모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밤 11시 50분쯤 유 씨가 가슴과 팔, 배에 자상을 입고 시드니 서부 웨스트미드 병원에 나타났습니다. 병원 관계자는 경찰에 신고했고, 유 씨는 노스 파라마타에 있는 한 슈퍼마켓
    2024-02-21
  • 현직 경찰, 금전 문제로 총선 예비후보와 다투다 폭행
    현직 경찰관이 지인 사이인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다툼을 벌이다 폭행 혐의로 신고당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21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광진경찰서 소속 A 경위를 폭행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A 경위는 지난 19일 오후 4시 반쯤 서울 강남구의 한 은행에서 서울 강남갑 무소속 예비후보인 박석전 전 드림위즈 대표와 금전 문제로 다투다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사건 당일 오전 A 경위는 박 전 대표가 관련된 사업의 후원금 명목으로 100만 원을 건넸습니다. 박 전 대표는 이후 A 경위가 이를 다시 돌려달라고 요구
    2024-02-21
  • 'CCTV 보다가..' 구조된 지 하루 만에 또 극단 선택한 40대
    전남 여수의 한 차량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18일 낮 12시 4분쯤 여수시 화양면의 한 노상에 세워진 차량에 한 남성이 숨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차량 내부에선 불을 피운 흔적도 발견됐습니다. 이 남성은 40대 A씨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전날에도 순천시 홍내동의 한 공원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순천시 통합관제센터에서 CCTV를 통해 확인된 A씨의 행동을 수상히 여겨 경찰과 공조했고, 현장에 출동해 쓰러져있던 A씨를 구조한 것
    2024-02-21
  • 여수서 건설 폐기물 실은 트럭 전도..도로 통제
    건설 폐기물을 실은 화물차가 도로에 넘어지면서 교통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21일 오전 11시 35분쯤 전남 여수시 평여동의 한 도로에서 폐콘크리트 등 건설 폐기물을 실은 트럭이 넘어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도로에 쏟아진 폐기물을 수습하면서 1시간 반 가량 1개 차선이 통제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폐기물 #화물차
    2024-02-21
  • '전 연인에 뜨거운 물 붓고는'.."처벌 의사" 밝히자 살해한 60대
    헤어진 연인의 얼굴에 화상을 입힌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 피해자가 '처벌 의사'를 밝히자 이에 화가 나 살해한 60대 남성에 대해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1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 A씨에 대해 징역 15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10년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24일 새벽 4시쯤 경기 이천시 소재의 한 빌라에서 5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입니다. 앞서 A씨는 같은 해 4월 과거 연인이었던 B씨와 다투던 중 얼굴에 뜨거운 물을 부어 다치게 한 혐
    2024-02-21
  • 홀로 살던 70대 여성, 고무 물통에 빠져 숨진 채 발견
    홀로 살던 70대 노인이 대형 고무 물통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0일 저녁 6시 23분쯤 경북 청도군 풍각면의 한 주택 마당에서 70대 여성 A씨가 물이 든 고무 물통에 빠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지나가던 이웃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해당 고무 물통의 높이는 1m 10cm 가량으로, 농촌에선 물과 농약을 섞는 데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홀로 살고 있는 A씨는 발견 당시 이미 숨져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고무물통 #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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