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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대 순경 '미성년자 성관계ㆍ성착취'..구속기소
    미성년자들과 성관계를 한 뒤 성착취물을 요구한 혐의 등으로 현직 경찰관이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SNS를 통해 만난 미성년자 5명에게 담배를 사주며 접근해 이들 중 3명과 성관계를 하거나 성을 매수한 혐의 등으로 25살 A순경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A순경은 성관계를 한 미성년자 3명 가운데 2명에게 음란 사진과 영상 등의 성착취물을 요구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 부모가 문제를 제기하자 지난달 자수한 A순경은 피해자들에게 연락해 혐의를 부인하라고 회유하거나, 휴
    2023-06-13
  • "노을이 예뻐서"..고속도로 방음터널 올라간 10대 여중생
    10대 여중생이 10여m 높이의 고속도로 방음터널 위에 올라갔다 구조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지난 11일 저녁 7시 40분쯤 경기 수원시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면 방음터널 위에 여성이 올라가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방음터널 위에 있던 A양을 발견해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A양은 인근에 사는 중학생으로 노을이 지는 하늘이 예뻐서 이를 보기 위해 방음터널 위에 올라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음터널 옆에는 시설 점검용 사다리가 설치돼 있었는데 잠
    2023-06-13
  • "새 삶 살고 싶어요.." 마약 투약 자수한 2명 검거
    '새 삶을 살고 싶다'며 마약 투약 사실을 자수한 여성과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12일 새벽 0시 20분쯤 북구 오룡동의 한 모텔에서 30대 여성 A씨와 40대 남성 B씨를 필로폰 투약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마약 간이 검사에서 두 사람 모두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이런 삶을 청산하고 싶다'며 A씨가 경찰에 자진 신고하면서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13
  • 애인 흉기로 협박 후 도주한 몽골인..무면허 운전 중 체포
    무면허 상태로 차를 몰던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잡힌 외국인은 불법체류자로, 여자친구를 흉기로 위협해 경찰 수사를 받던 중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지난달 24일 낮 1시쯤 대전시 동구의 한 야산에서 몽골 국적의 26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당시 A씨는 지인의 차를 빌려 무면허 상태로 운전하던 중, 음주운전을 의심한 경찰이 추격해 오자 차를 도롯가에 버리고 산으로 도주하다 붙잡혔습니다. A씨는 앞서 지난 4월, 대전시 유성구의 애인 주거지에서 애인의 휴대전화를 빼앗고 흉기로 위협한
    2023-06-13
  • "축구공 차듯 걷어찼다" 중년 남녀 폭행한 격투기 수련자 '법정구속'
    길을 가다 부딪혔다는 이유로 시비 끝에 중년 남녀 2명을 마구 때린 20대 격투기 수련자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은 지난해 11월 새벽 3시쯤 강원 원주시의 한 도로에서 길을 지나다 부딪힌 40대 여성과 50대 남성을 무차별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25살 A 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당시 A씨는 시비 끝에 뒤돌아 가는 45살 B씨의 허리를 발로 차 넘어뜨리고, B씨의 일행 57살 C씨의 얼굴 등을 십여 차례 때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공소장에는 A씨의
    2023-06-13
  • '제 버릇 개 못 줘' 담배 밀수 재판 중 또 밀수 적발
    담배를 밀수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던 밀수 업자들이 또다시 밀수를 하다 적발됐습니다. 부산본부세관은 오늘(13일) 지난 3월 캄보디아로 수출된 국산 담배 10만여 갑을 다시 국내로 몰래 들여오려 한 혐의(관세법 위반)로 A씨를 구속하고 B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이 밀수하려다 적발된 담배는 시가 4억 4천만 원 규모로 알려졌습니다. 외국으로 수출된 국산 담배에는 세금이 붙지 않아 가격이 매우 저렴합니다. A씨 일당은 수출된 담배를 현지에서 구매한 뒤, 국내로 몰래 들여와 되팔면
    2023-06-13
  • 실종된 80대 경비원, 근무지 지하 정화조서 숨진 채 발견
    실종 신고가 접수된 80대 경비원이 근무하던 상가 건물의 지하 정화조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어제(12일) 오전 11시 20분쯤 인천 서구의 한 상가건물 지하 정화조 탱크 내부에서 8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앞서 지난 9일, A씨의 아들로부터 실종 신고를 받고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해 왔습니다. 경찰은 소방 당국과 함께 정화조 탱크의 물을 빼낸 뒤 숨진 A씨를 발견했습니다. 발견 당시 A씨는 상·하의를 모두 입고 있었고, 외상 흔적은 발견되지 않
    2023-06-13
  • "오빠 기다려줘"..교도소서 전 여친에 수차례 편지한 20대 집행유예
    교도소에서 수감 생활을 하며 헤어진 연인에게 수차례 편지를 보낸 2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형사9단독은 대전교도소에 구금돼 있던 지난해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두 달 동안 사귀었던 전 연인에게 7차례에 걸쳐 편지를 보내고, 2차례 전화를 한 혐의로 26살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보호관찰과 40시간의 스토킹 범죄 재범예방 강의 수강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편지에 '못 볼 것 같으면 죽을까 고민하고 있어'라거나 탈옥을 언급하며 '얼굴 보면서 하고 싶은 말이 있다
    2023-06-13
  • 허술한 피의자 관리 논란.. 도주극은 35시간 만에 마무리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다 단체로 도주한 외국인 10명이 오늘(12일) 오후 모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도주극은 35시간 여만에 끝났지만, 경찰의 부실한 피의자 관리 시스템에 대한 비판은 커지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도박 혐의로 체포된 베트남인 23명 중 10명이 광주 광산구 월곡 지구대에서 20cm 남짓한 창문 틈에서 달아나는 데 걸린 시간은 불과 10분. 하지만, 이를 눈치챈 경찰관은 없었습니다. 이들이 앉아있던 회의실은 주로 경찰들이 사용하는 곳으로, CCTV나 탈출을
    2023-06-12
  • 지구대 창문 통해 도주한 외국인 10명 모두 신병 확보
    조사 대기 중 지구대 창문을 통해 도주한 외국인 10명에 대한 신병이 모두 확보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12일) 도박 혐의로 체포됐다 달아난 혐의를 받는 베트남 국적의 30대 A씨 등 10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1일 새벽 6시 5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지구대에서 기초 조사를 위해 대기 중이던 베트남 국적 외국인 23명 중 10명이 회의실 창문을 통해 도주했습니다. 이들은 인근 단독주택에서 단체 도박을 벌인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된 상태였습니다. 도주 12시간 여만인 11일 오후 5시
    2023-06-12
  • 음주운전으로 8명 다치게 한 30대..집행유예
    음주운전을 하다 신호대기 중인 차량을 들이받아 8명을 다치게 한 3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4단독은 지난해 10월, 전남 여수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신호대기 중인 차량을 추돌한 혐의로 기소된 37살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12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습니다. 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79%의 만취 상태에서 약 800m를 운전했습니다. A씨가 들이받은 차량이 앞서 대기 중이던 차량까지 연달아 추돌해, 피해자 규모가 컸던 것으로
    2023-06-12
  • 양평 두물머리 인근 강물서 50대 남성 시신 발견
    경기 양평 두물머리 인근에서 5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어제(11일) 오후 4시쯤 양평군 양서면 두물머리 인근에서 50대 A씨의 시신이 강물 위에 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당시 인근을 지나던 시민이 "사람이 강물에 떠 있다"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의 시신에서는 외상이나 훼손 정황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고, 부패도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A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
    2023-06-12
  • 중앙분리대 들이받고 달아난 벤츠 운전자..경찰 추적 중
    경찰이 고속도로 진입 구간에서 사고를 낸 뒤 달아난 운전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11일 밤 11시 반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의 한 나들목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벤츠 운전자를 쫓고 있습니다. 운전자는 차량을 현장에 버려둔 채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차량번호 조회해 차주의 신원을 확인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며, 신병을 확보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3-06-12
  • 술 취해 운전대 잡은 50대, 식당 옆자리 손님에게 덜미
    만취 상태로 집까지 음주운전을 한 50대 택시기사가 식당 옆자리 손님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오늘(12일) 새벽 1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의 한 식당에서 자신의 집까지 약 2.8km를 음주운전한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술에 취한 채 자신의 택시에 올라탔고, 이를 본 식당 옆자리 손님이 A씨를 따라가며 경찰에 신고해 적발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46%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
    2023-06-12
  • 전신주 들이받은 화물차 운전자, 고압전선 치우다 감전사
    전신주를 들이받은 화물차 운전자가 고압전선을 치우다 감전돼 숨졌습니다. 오늘(12일) 새벽 2시쯤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의 한 농로를 달리던 7.5톤 화물차가 농로 인근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화물차 운전자 50대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전신주가 부러지고 고압전선이 차량을 덮쳤는데,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전선을 치우다 감전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전신주가 파손되며 사고 현장 인근 373가구가 3시간여 동안 정전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등을 토대
    2023-06-12
  • 롯데월드타워 73층까지 맨손으로 오른 영국인, 경찰 체포
    롯데월드타워 외벽을 맨손으로 오르던 영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과 롯데물산에 따르면 오늘(12일) 아침 7시 50분쯤 서울시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외벽을 맨손으로 등반하던 24살 A씨가 보안요원에게 발견됐습니다. 당시 보안요원은 "외국인이 속옷만 입고 타워 외벽을 올라가고 있다"고 경찰과 소방당국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새벽 5시쯤부터 롯데월드타워를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전 8시 5분쯤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에어매트를 설치했습니다. A씨는 구조대원들이 도착한 뒤에도 등반을 계속하다
    2023-06-12
  • "후배 관리 똑바로 해" 중ㆍ고생 폭행한 20대 2명 붙잡혀
    '인사를 하지 않는다'며 무릎을 꿇게 하는 등 중·고등학생들을 폭행한 2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지난 4일 울산의 한 빌딩 계단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10대 여학생 2명을 불러 20여 분 동안 무릎을 꿇게 하고, 강제로 담배를 피우게 한 뒤 수차례 뺨을 때린 혐의로 26살 A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피해자들을 돌려보낸 뒤 다음날 피해자 중 한 명을 다시 불러 '후배 관리를 하지 않는다'며 또 무릎을 꿇게 하고 뺨을 때리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피
    2023-06-12
  • 지구대 조사받던 외국인 10명 집단 도주.. 경찰 감시 허술
    【 앵커멘트 】 도박 혐의로 광주의 한 경찰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던 외국인 10명이 집단 도주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20cm 남짓한 창문 틈을 통해 도주했는데, 10명이 도망칠 때까지 경찰은 이 사실을 알아채지 못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신발도 신지 않고 한 남성이 맨발로 부리나케 내달립니다. 도로로 향하는가 싶더니, 갑자기 방향을 바꿔 건물 통로로 들어갑니다. 5분 뒤, 같은 곳에서 뛰쳐나온 또 다른 남성 3명도 뒤도 돌아보지 않고 빠르게 도망칩니다. ▶ 싱크 : 인근
    2023-06-12
  • '부산 돌려차기' 항소심 오늘 오후 2시 선고
    알면식도 없는 2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해 의식을 잃게 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 항소심 판결이 오늘(12일) 나옵니다. 부산고법 형사 2-1부는 이날 오후 2시 피고인 A씨에 대한 선고 공판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22일 새벽 5시쯤, 귀가 중인 피해자 B씨를 10여 분간 쫓아간 뒤 부산 서면의 한 오피스텔 공동현관에서 폭행한 혐의(살인미수)로 기소됐습니다. 이어 지난해 10월 1심에서는 징역 1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하지만 항소심 과정에서 사건 당시 B씨가 입었던 청바지에서 A씨 DNA가 검출되
    2023-06-12
  • 지구대 조사받던 외국인 10명 집단 도주.. 경찰 감시 허술
    【 앵커멘트 】 도박 혐의로 광주의 한 경찰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던 외국인 10명이 집단 도주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20cm 남짓한 창문 틈을 통해 도주했는데, 10명이 도망칠 때까지 경찰은 이 사실을 알아채지 못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신발도 신지 않고 한 남성이 맨발로 부리나케 내달립니다. 도로로 향하는가 싶더니, 갑자기 방향을 바꿔 건물 통로로 들어갑니다. 5분 뒤, 같은 곳에서 뛰쳐나온 또 다른 남성 3명도 뒤도 돌아보지 않고 빠르게 도망칩니다. ▶ 싱크 : 인근
    202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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