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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삿돈 수억 원 도박으로 탕진한 경리, 검찰 송치
    건설업체 자금 수억 원을 빼돌려 도박으로 탕진한 경리 직원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컴퓨터 등 사용 사기와 업무상 횡령 혐의로 광주의 한 중소기업 경리 직원인 38살 여성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월부터 2개월 동안 광주광역시 남구의 한 건설업체에서 경리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회사 공용 계좌에서 자신의 개인 계좌로 4억 6천만 원을 13차례에 걸쳐 빼돌린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빼돌린 회삿돈을 인터넷 도박 자금으로 전부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경
    2023-06-01
  •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 유출' 경기교육청 해킹한 10대 구속
    지난해 11월 치러진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 자료 유출 사건의 주범인 10대 해커가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지난 2월 18일 경기도교육청 학력평가시스템 서버에 불법 침입해 지난해 11월 치러진 전국연합학력평가 고등학교 2학년 성적 정보를 탈취한 뒤, 텔레그램 대화방 운영자 B씨에게 전달한 혐의로 서울 모 대학교 학생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가 탈취한 고2학생들의 성적 정보는 모두 27만여 건으로 알려졌습니다. B씨는 A씨에게 받은 정보를 같은날 밤 10시 반쯤 자신이 운영하는 대화
    2023-06-01
  • 경찰, 한국노총 금속노련 위원장 영장..진압 방해 혐의
    경찰이 고공농성을 벌인 한국노총 금속노련 김 위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전남 광양제철소 앞 농성장에서 추락방지용 에어매트를 설치하던 경찰관들에게 물병을 던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도로 한복판에 7m 높이의 철제 구조물을 설치해 차량흐름을 방해하고 불법 집회를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전남 광양경찰서는 지난 31일 밤, 김 위원장에 대해 일반교통방해와 특수공무집행방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1일) 오전
    2023-06-01
  • '고속도로에서 통화하다가..' SUV-트럭 충돌로 1명 숨져
    고속도로에서 SUV와 트럭이 충돌해 트럭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지난 31일 오후 2시 반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 산월IC에서 50대 A씨가 몰던 SUV와 뒤따르던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70대 B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중 통화를 하고 있었고, 통화 도중 급하게 차선을 변경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01
  • 교제 거절한 女에게 수백통 전화 건 20대 스토커 男 벌금형
    자신의 교제 제안을 거절한 여성에게 8백여 통의 전화를 걸어 스토킹 한 2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0단독은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28살 A씨에게 벌금 4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또, 4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새벽 1시 43분부터 새벽 4시 44분까지 3시간 동안 B씨에게 전화를 895통 걸고 만남을 요구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6건 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해 6월 온라인 모임에서 알게 된 여성 B
    2023-06-01
  • '여성 신도 상습 성폭행 혐의' 교회 목사 구속영장 기각
    여성 신도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교회 목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지난달 31일 성폭행 혐의 등을 받는 교회 목사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변호사를 선임하는 등 증거 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없다"는 판단입니다. A씨는 지난 2015년부터 2년간 광주광역시의 한 교회에서 여성 신도를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여성민우회는 성명을 내고 교회 안에서 벌어진 성폭력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가해자에 대한 강력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2023-06-01
  • '죽순 다듬다가..' 70대 남성 하천에서 숨진 채 발견
    전남의 한 하천에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달 31일 밤 9시 20분쯤 전남 곡성군 석곡면의 한 마을 인근 하천에 77세 남성 A씨가 쓰러져있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A씨가 하천 둑 인근에서 죽순을 다듬다가 10m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01
  • 전자부품 공장서 로봇 기계에 치인 청소 노동자 사망
    청소 노동자가 로봇 기계에 치여 숨졌습니다. 지난 27일 오전 6시쯤 전남 장성군 동화면의 한 전자 부품 공장에서 청소를 하던 60대 A씨가 크게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튿날 숨졌습니다. A씨는 해당 공장에서 일하던 외국인 노동자가 예고 없이 작동시킨 로봇 기계에 치여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외국인 노동자가 충분한 안전 조치 없이 산업용 로봇을 작동한 것으로 보고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포함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31
  • 학원비 환불 문제로 다투다 임신부 원장 배 걷어찬 40대 징역형
    학원비 환불 요청을 들어주지 않는다며 임신한 학원장의 배를 걷어찬 40대 여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6단독 정승화 판사는 지난해 7월 경기 수원시의 한 보습학원에서 학원비를 환불해 달라고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학원장의 머리채를 잡아 흔들고 배를 여러 차례 걷어 찬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폭행 피해를 입은 학원장은 당시 임신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병원에서 15일간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엄벌을 원하고 있는 데다 A씨가
    2023-05-31
  • 앞서가던 트레일러에 '쾅'..자전거 타던 80대 숨져
    자전거를 타고 가던 80대가 화물차와 충돌해 숨졌습니다. 오늘(31일) 오전 11시 반쯤 전남 목포시 산정동의 한 편도 3차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80대 A씨가 앞서가던 트레일러와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를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31
  • 전남 고흥 주택에서 화재..6천만 원 재산 피해
    전남 고흥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오늘(31일) 오전 11시쯤 전남 고흥군 풍양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건물 내부 80㎡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6,7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집주인이 외출한 사이에 불이 나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31
  • "층간 '개 짖는 소리'에 스트레스..정신적 손해 배상해야"
    개 짖는 소리로 피해를 본 이웃 주민에게 정신적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민사24단독은 A씨가 같은 아파트 아래층에 살고 있는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A씨가 청구한 위자료 300만 원에서 법원은 1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시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3월 광주시 동구의 한 아파트로 이사간 A씨는 두 달 넘게 아래층의 개 짖는 소리에 시달려 관리사무소에 민원을 제기하고, B씨에게도 연락을 취해 "몸이 불편해 누워있을 수밖에 없으니 추가 조치를 해달라"
    2023-05-31
  • 신호위반 단속 피해 달아나다 경찰관 친 중국인 구속
    신호위반에 적발된 뒤 달아나다 경찰관을 오토바이로 친 중국인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24일 저녁 8시 45분쯤 관악구의 한 교차로 인근에서 오토바이를 몰다 경찰관을 치여 다치게 한 혐의로 중국인 43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교차로에서 신호 위반을 하다 경찰에게 걸리자 달아났고 이 과정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하던 다른 경찰관과 부딪쳤습니다. 사고 당시 음주운전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신호위반 사실을 부인하는 등 반성의 태도가 없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26일 법원으로부터
    2023-05-31
  • [영상]포스코 '고공 농성' 강제 진압..노조 간부 등 4명 다쳐
    포스코 광양제철소 하청업체 탄압 중단을 요구하던 한국노총 간부가 경찰의 강제 진압 과정에서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오늘(31일) 새벽 5시 반쯤 전남 광양제철소 앞 도로에서 7m 높이의 철제 구조물을 설치하고 고공 농성을 벌이던 한국노총 금속노련 간부 김 모 사무처장이 경찰이 휘두른 경찰봉에 머리를 다쳤습니다. 사다리차를 이용해 농성 중이던 김 사무처장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진압에 나선 경찰관 3명도 김 사무처장이 휘두른 쇠파이프 등에 맞아 어깨와 손 등을 다
    2023-05-31
  • 실종된 70대 선원 목포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
    실종 신고가 접수된 70대 선원이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목포 해양경찰서는 지난 30일 오전 9시 40분쯤 목포시 남항 인근 해상에서 7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돼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이날 오전 9시쯤 70대 A씨가 배에 보이지 않는다는 동료 선원의 신고로 수색에 나섰습니다. 해경은 70대 A씨가 실종 신고 전날 밤 배에서 함께 술을 마셨다는 동료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31
  • 음주운전 차량 편의점 돌진 운전자 부상
    음주운전 차량이 편의점 건물로 돌진해 운전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 31일 밤 10시 20분쯤 경기 수원시 장안구의 한 골목길에서 3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편의점으로 돌진했습니다. 차량은 편의점 유리 외벽을 부수고 앞부분이 매장 안까지 들어간 뒤 멈췄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편의점 안에서는 다행히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사고 현장에서 A씨는 음주 감지기에 양성을 보였고 경찰은 정확한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위해 채혈을 실시했습니다. 또,
    2023-05-31
  • 음주단속 피해 도주하다 차량 4대 들이받은 20대
    음주단속을 피해 달아나다 차량 4대 등을 들이받은 20대가 붙잡혔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30일 밤 10시 10분쯤 인천광역시 남동구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 승용차 등 4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혐의로 29살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사고 당시 A씨는 사고 현장에서 약 4km 정도 떨어진 곳에서 경찰이 음주단속을 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차를 돌려 달아나던 중이었습니다. 추돌 사고로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 운전자 등 5명이 다쳤으며, 순찰차를 타고 A씨를 뒤쫓다 사고 순간을 피하려던 경찰관 1명도 부상을
    2023-05-31
  • 게임 아이템 살 돈 훔치려다 70대 노인 살해한 중학생 징역 15년
    새벽 시간 주택에 침입해 돈을 훔치려다 발각되자 70대 노인을 살해한 중학생이 징역 15년을 확정받았습니다. 대법원 1부는 지난해 2월 경남 거제시의 한 주택에 침입해 돈을 훔치려다 들키자 집주인인 7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16살 A군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당시 중학교 2학년이었던 A군은 새벽 늦은 시간까지 게임을 하다 게임 아이템을 살 돈을 구하기 위해 피해자의 집에 침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군은 거실 서랍장을 뒤지다 집주인에게 들키자 화분 등을 휘둘러 폭행하고 흉기로 수차례 피해자
    2023-05-30
  • "폭우 속에 서울서 충남 청양까지 갔는데"..택시비 '먹튀'한 60대
    경찰이 서울에서 충남 청양까지 택시비를 '먹튀'한 60대 남성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서울 노원 을지대병원 앞에서 택시를 타고 충남 청양의 한 개인 사찰까지 187km를 이동한 66살 남성이 택시비 20여만 원을 내지 않고 잠적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됐습니다. 자신을 전남 순천의 한 사찰 소속 승려라고 소개한 이 남성은 목적지에 도착해서야 현금과 카드가 없고, 택시비를 내줄 지인도 없다고 털어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경찰이 출동해 일주일 안에 택시비를 돌려주겠다고 약속한 뒤 일단락됐습니다. 하지
    2023-05-30
  • 70대 교통사고 환자 중환자실 입원 못해 2시간 만에 숨져
    교통사고를 당한 70대 환자가 수술이 가능한 중환자실을 찾지 못해 구급차 안에서 숨졌습니다. 오늘(30일) 새벽 0시 30분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한 도로에서 70대 A씨가 후진하던 차량에 치여 쓰러졌습니다. 사고 직후 신고를 받은 119구급대가 10분 만에 사고 현장에 도착했고, A씨를 구급차에 태워 이송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인근 대형병원 3곳 모두 중환자 병상이 부족해 수용이 불가능한 상황이었고, 수원과 안산 등 인근 지역 대형병원 8곳에서도 병상을 구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 사고 발생 1시간 20분이 지난 뒤에야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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