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날짜선택
  • 국민대, 김건희 '동문'에 "큰 책임과 부끄러움..尹, 통치 자격 없어"
    국민대 민주동문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국민대 민주동문회는 2일 '우리의 부끄러움이 큰 만큼 우리의 싸움도 치열할 것'이라는 제목의 선언문을 내고 "윤석열 정권은 더 이상 통치의 자격이 없다. 하루라도 빠른 퇴진이 곧 민생이고 평화요, 안전임을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김건희를 소위 '여사'의 자리에 올려놓은 것과 그 자리를 이용해 온갖 전횡을 저지를 수 있도록 한 것은 김건희의 박사논문이었고, 소위 김건희 '동문'의 박사학위논문을 심사해 학위를 부여한 학교는 국민대였다"며 책임을
    2024-12-02
  • 民 "특활비로 회식하고 상품권 사고..'오용 예산' 삭감 원칙"
    더불어민주당이 1일 "쓰임새가 불투명하거나 오용된 예산은 삭감이 예산 심사의 원칙"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야당 주도로 대통령실, 검찰, 감사원 등 기관의 특수활동비를 삭감하는 내용의 예산안을 통과시킨 데 대한 정당성을 주장한 것입니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쌈짓돈처럼 꺼내 쓰던 깜깜이 특활비는 국민의 혈세"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소명하지 않고 조르기만 하는 윤석열 정부와 여당의 생떼야말로 폭력"이라며 "생떼와 어깃장만큼은 최고 수준이다. 민주당의 예산 삭감
    2024-12-01
  • 민주 "들불처럼 번지는 시국선언..대통령만 못 듣나"
    더불어민주당이 30일 "윤석열 정권이 국민의 마지막 경고 카드를 받았다"며 "국민의 뜻을 받들어 반드시 '김건희 특검법'을 통과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지난 28일, 대통령의 모교인 서울대학교 교수와 연구자들이 시국선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 원내대변인은 "학문의 전당을 중심으로 울린 경종은 이제 나라 전역에 퍼져가는 중"이라며 "각계각층의 시국선언이 들불처럼 번져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대통령실 거부권 행
    2024-11-30
  • 민주당, 대통령실 '헌법 유린' 주장에 "탄핵소추는 국회 권한"
    최재해 감사원장과 검사 탄핵소추를 추진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대통령실이 '헌법 질서를 유린한다'고 비난한 것을 두고 "헌정 질서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29일 서면브리핑에서 "탄핵소추는 헌법이 부여한 국회의 권한이고, 그 판단은 헌법재판소의 몫"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국회의 탄핵소추권에 '감 놔라 배 놔라' 하는 것이야말로 삼권분립을 근간으로 한 헌정 질서를 부정하고 헌재를 압박하려는 시도"라며 "오만과 독선의 헌정 파괴를 당장 중단하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대
    2024-11-29
  • 野, 대통령실·검찰 특활비 전액 삭감..與, 반발 퇴장
    더불어민주당은 2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감액만 반영한 내년도 예산안을 단독 처리했습니다.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은 야당의 감액 예산안 일방 처리에 반발해 표결 직전 퇴장했습니다. 예결위에서 통과된 예산안은 677조 4천억 원 규모의 정부 원안에서 4조 1천억 원이 삭감됐습니다.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의 특수활동비, 검찰 특정업무경비와 특활비, 감사원 특경비와 특활비, 경찰 특활비 등이 전액 삭감됐습니다. 4조 8천억 원 규모인 정부 예비비는 2조 4천억 원을 감액했고, 국고채 이자 상환 예산도 5천억
    2024-11-29
  • 대통령실 "감사원장·검사 탄핵..정치적 의도, 보복 탄핵"
    더불어민주당이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의 탄핵을 추진하는 데 대해, 대통령실이 "헌정사상 처음 있는 일로서 헌법 질서의 근간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이 국정을 사실상 마비시키려는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 아닌지 많은 국민들이 우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최 감사원장 탄핵과 관련해 "감사원의 헌법적 기능을 마비시키면 그 피해는 국민에게 고스란히 간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탄핵 추진에
    2024-11-29
  • 尹 지지율 다시 10%대로..부정평가 1위 김건희→경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다시 10%대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9일 발표한 11월 4주 차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p 하락한 19%를 기록했습니다. 부정평가는 지난주와 같은 72%로 조사됐습니다. 부정평가 항목은 경제·민생·물가가 13%로 가장 많았습니다. 지난주까지 부정평가 항목 1위였던 김건희 여사 문제는 12%를 기록하며 2위를 기록했습니다. 긍정 평가 이유는 외교가
    2024-11-29
  • 천주교 사제 1,400여 명..尹 향해 "어째서 사람이 이 모양인가!"
    천주교 사제 1,400여 명이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천주교 사제 1,466명은 28일 '어째서 사람이 이 모양인가!'라는 제목의 시국선언문을 통해 "무섭게 소용돌이치는 민심의 아우성을 차마 외면할 수 없어 시국선언의 대열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시국선언문에서 사제들은 "나머지 임기 절반을 마저 맡겼다가는 사람도 나라도 거덜 나겠기에 '더 이상 그는 안 된다'고 결론을 낸 것"이라며 "그가 어떤 일을 저지른다 해도 별로 놀라지 않을 지경이 됐다. 하여 묻는다. 사람이 어째서 그 모양
    2024-11-29
  • 박지원 "김건희, 역술인에 '나 감옥 가요?'..다이아몬드폰 빨리 압수해야, '큰집'으로"[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 논란 이른바 '당게 사건'이 점입가경으로 가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개목줄 패륜 막말 논란에 이어 이번엔 김건희 여사 고모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벼락 맞아 뒈질 집안'이라는 극언을 SNS에 적었다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치권 이슈 얘기해 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의원: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제가 근데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박지원. 이게 옛날 이름치고는
    2024-11-28
  • 국방장관 "尹과 골프 친 부사관, '로또 당첨된 기분' 눈물 글썽"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월 휴가기간 동안 군 골프장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28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지난 8월 8일 오후 휴장일인 충남 계룡의 군 구룡대 골프장을 이용했느냐"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통령께서 8월 8~9일 구룡대에서 휴가 중에 운동하신 것은 사실"이라고 답했습니다. 골프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골프 외교'를 위해 8년 만에 골프채를 잡았다던 대통령실의 해명이 거짓으로 드러난 겁니다. 김 장관은 "대통령께서 휴가 가실 때
    2024-11-28
  • "당원 게시판 싸움, 말 많은 한동훈 침묵이 의구심 자초" [와이드이슈]
    최근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 논란에 친윤계 의원들의 날 선 공격이 이어지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당대표를 흔들어보겠다는 뻔한 의도에 말려들 생각이 없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선 데 대해 한 대표답지 않았던 침묵이 의구심을 자초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26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김효은 대진대학교 특임교수는 한 대표가 침묵을 깨고 갑작스럽게 기자들 앞에서 작심발언에 나선 것과 관련해 이같이 답했습니다. 김 교수는 "한동훈 대표가 당원 게시판뿐만 아니라 명태균 씨 문제랄지, 이전 여러 가지 용산발 스캔들이나 이런 것들에 대
    2024-11-27
  • '尹 모교' 서울대 교수들도 시국선언 "영혼 없는 기술지식인..尹 사퇴, 필연적"
    윤석열 대통령의 모교인 서울대학교 교수들이 '윤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예고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퇴진과 김건희 특검을 촉구하는 서울대 교수 연구자 일동'이 오는 28일 시국선언문 발표에 나설 것으로 27일 알려졌습니다. 모두 61명의 교수와 연구자가 발기인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이날 밤 10시까지 연서명을 받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민주주의를 거부하는 대통령을 거부한다'라는 제목의 시국선언을 통해 윤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시국선언문에서 이들은 "국민과 역사에 대한 부끄러움, 사죄와 통탄의 심정
    2024-11-27
  • 정동영 "성공한 영부인은 처벌할 수 없다?..'장님 무사' 尹, 아내 김건희 방탄 거부권"[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대통령이 부인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세 번째 거부권을 행사한 것과 관련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조자룡 헌 칼 쓰듯 마음대로 권력을 휘두른다"며 "본인들로서도 국민들도 불행한 일"이라고 개탄했습니다. 정동영 의원은 27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지금까지 25번 거부권을 행사했는데 국회 입법권을 무력화시키는 거예요"라며 "그중에 20%, 다섯 번이 채 해병 특검과 김건희 특검법, 본인과 본인 아내 방탄용 거부권"이라고 성토했습니다. "이거야말로 어떻게 보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의 핵심이었던 직권남
    2024-11-27
  • 여야, 다음 달 10일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 합의
    여야가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표결을 위한 본회의를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다음 달 10일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회동을 가진 뒤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정기국회가 12월 10일까진데 12월 2일, 4일, 10일 (본회의) 일정을 잡았다"면서, "2일은 세법과 예산안에 대해 국회법에 따라 12월 2일로 잡았고 그날 검사 탄핵안 보고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표명한 김건희 여사 특검과 관련한 재의결은
    2024-11-26
  • 명태균 "구속 적법하지 않아"..구속적부심 청구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에 대한 구속적부심이 법원에 청구됐습니다. 구속적부심은 피의자의 구속이 합당한 지 법원이 다시 심사하는 것으로, 명 씨의 석방 여부는 오는 28일 결정됩니다. 창원지법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명 씨의 구속적부심이 청구됐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명 씨에 대한 심사는 오는 27일 오후 4시에 이뤄지며, 구속 여부는 심문 후 24시간 안에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늦어도 28일 밤에는 구속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명 씨는 지난 2022년 8월부터 2023년
    2024-11-26
  • 尹, '김건희 특검법' 거부권 행사..벌써 세 번째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대통령실은 26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심의 의결된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의요구안'을 윤 대통령이 재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의 김건희 특검법 거부권 행사는 지난 1월과 10월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또 취임 이후 이날까지 25개의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이번 특검법은 기존과 달리, 특검 후보 추천권을 야당이 아닌 대법원장이 갖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특검법이 헌법상 권력분립원칙을 위반했고, 사법 시스템의 근간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며
    2024-11-26
  • 정부 '김건희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재가할 듯
    정부가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의요구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정부는 26일 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의요구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를 재가하면 야당 주도로 처리된 김 여사 특검법에 대해 세 번째 거부권을 행사하는 겁니다. 이번 특검법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명태균 씨 관련 의혹' 등으로 수사 범위를 대폭 줄인 게 특징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재표결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앞서 윤 대통
    2024-11-26
  • 尹 지지율, 2주 연속 상승 25.7%.."PK·TK·보수층 결집"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산·울산·경남과 대구·경북, 보수층이 결집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25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8~22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p)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25.7%였습니다. 일주일 전 23.7%보다 2.0%p 상승했습니다. 리얼미터는 "긍정 평가가 2주 연속 상승하며 6주 만에 다시 20% 중반대로
    2024-11-25
  • 尹대통령 부부, 새 휴대전화 개통..기존 휴대전화 사용 중단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기존 개인 휴대전화 사용을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권 관계자는 24일 "윤 대통령 부부가 이전의 휴대전화는 사용하지 않고 새 휴대전화를 개통해 사용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 7일 기자회견에서 부인 김건희 여사가 개인 전화로 사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각종 논란이 불거졌다는 지적을 받고 "저도, 제 처도 취임 후 휴대폰을 바꿨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검사 때 쓰던 휴대폰을 계속 쓰고 있으니 무조건 바꾸란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이게 리스크도 있지만 장점도 있다고 생각해서
    2024-11-24
  • 서용주 "무능함도 정도가 있는데..국가 시스템 붕괴, 尹 내려오면 모두가 행복"[국민맞수]
    조국혁신당이 15가지 탄핵 사유를 들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초안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을 지낸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 소장은 "민주당이 탄핵에 동조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임기단축 개헌이 윤 대통령 부부를 포함해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서용주 소장은 오늘(24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조국혁신당의 윤 대통령 탄핵안 발표에 대해 "조국혁신당은 태생이 '윤석열 대통령 임기가 너무 길다'라고 나온 당이기 때문에 당연히 이렇게 해야 이 정당의 가치를 실
    2024-11-24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