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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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수 피해 지역, 무더위 속 나흘째 복구작업
    침수 피해를 입은 해남과 장흥 등에서 나흘째 수해 복구작업이 이어졌습니다. 5,000여 ha(헥타르)가 넘는 농경지가 침수된 해남에서는 공무원과 군 장병들이 시설하우스 복구에 나서는 등 침수 피해를 입은 전남 남해안 시군 곳곳에서 무더위 속에 응급 복구가 진행됐습니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장흥을 찾아 침수 피해를 입은 농업 현장을 살펴보고,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신속한 방제에 나설 것을 강조했습니다.
    2021-07-09
  • '주택 300여 채 침수' 진도군, 재난대응 미흡
    【 앵커멘트 】 지난 5일과 6일 전남에 쏟아진 폭우로 가장 심각한 피해를 입은 곳 중 하나가 진도군입니다. 주택 300여 채가 침수됐고, 5천여ha(헥타르)가 넘는 농경지가 물에 잠겼는데요. 비가 많이 오기도 했지만, 재난 컨트롤타워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피해를 더 키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성인 허리 높이까지 물이 찼던 진도군 조금5일시장. 복구 첫날부터 상인들은 군에서는 누구 하나 나와보지 않는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 인터뷰
    2021-07-08
  • 새학기 전남 학교폭력 건수, 지난해의 4.5배 ↑
    전남 지역 학교폭력 건수가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새학기가 시작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관내 학교에서 발생한 학교 폭력은 78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5배를 웃돌았습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에 비해 등교 일수가 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불안과 우울감 등 정신건강이 악화하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2021-07-08
  • 전남 지역 집중호우 잠정 피해액 682억 원
    이번 장맛비로 인한 전남지역 피해액이 7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전라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어제까지 쏟아진 집중호우로 전남에서는 3명이 숨지고 495세대가 침수돼 이재민 839명이 발생했습니다. 농경지와 양식장 등에서도 피해가 속출하면서 강진 280억 원, 해남 258억 원 등 총 피해액은 682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전라남도는 복구작업 현장에 자원봉사자를 지원하는 한편, 피해 정도에 따라 재난지원금과 주택개량사업 융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2021-07-08
  • 3명 사망ㆍ이재민 771명..복구작업 시작
    【 앵커멘트 】 장맛비가 하루 종일 오락가락 이어진 가운데, 수해를 입은 전남 남해안 시군에서는 복구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수재민들은 날이 밝자마자 살림살이를 꺼내 씻고 말리길 반복했지만, 금방 다시 쏟아지는 비에 망연자실했습니다. 이제 막 시작된 장마에, 언제쯤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정경원 기자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집 앞마당에 어디서부터 밀려온지 모를 쓰레기가 한가득 쌓여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빗물에 잠겼던 가재도구들을 씻어보지만,
    2021-07-07
  • 집중호우 피해 전남 곳곳서 복구작업 시작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남 남해안 곳곳에서 복구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주택 50여 채가 침수된 진도군 조금리에서는 군인과 자원봉사자들이 복구 지원에 나서는 등 침수 피해를 입은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응급 복구가 진행됐습니다. 지난 5일부터 이틀 동안 전남에 쏟아진 폭우로 해남과 광양, 장흥에서 3명이 숨지고, 주택 495채가 침수돼 이재민 771명이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또 농경지 2만 4,000여ha(헥타르)가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13개 농가에서 소와 닭, 오리 등 21만 마
    2021-07-07
  • 450mm 물폭탄..진도 잠겼다
    【 앵커멘트 】 전남 남해안 시군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450mm가 넘는 비가 쏟아진 진도는 그야말로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주택과 전통시장은 성인 허리 높이까지 물이 차올랐고, 농경지와 양식장은 경계가 사라졌습니다. 정경원 기자가 진도 현장을 돌아봤습니다. 【 기자 】 진도군 진도읍 전통시장. 성인 무릎 높이까지 차오른 빗물이 상가를 집어삼켰습니다. 각종 집기류는 물론, 스티로폼과 나뭇가지가 여기저기 둥둥 떠다닙니다.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2021-07-06
  • 450mm 물폭탄..진도 잠겼다
    【 앵커멘트 】 지난 이틀간 전남 남해안 시군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특히 450mm가 넘는 비가 쏟아진 진도는 그야말로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주택과 전통시장은 성인 허리 높이까지 물이 차올랐고, 농경지와 양식장은 경계가 사라졌습니다. 정경원 기자가 진도 현장을 돌아봤습니다. 【 기자 】 진도군 진도읍 전통시장. 성인 무릎 높이까지 차오른 빗물이 상가를 집어삼켰습니다. 각종 집기류는 물론, 스티로폼과 나뭇가지가 여기저기 둥둥 떠다닙니다. 어젯밤부터
    2021-07-06
  • 판매 실적 질책에 폭행..50대, 12일 만에 숨져
    판매 실적을 두고 다툼을 벌이다 폭행 당한 50대가 십여 일 만에 숨졌습니다.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목포의 한 식당에서 판매 실적을 두고 다툼을 벌이다 머리를 크게 다쳐 뇌사 상태에 빠진 A씨가 5일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결과에 따라 검찰은 가해자 B씨에 대한 폭행치사 혐의 적용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2021-07-06
  • 400mm 물폭탄에 곳곳 침수..뜬눈으로 밤새
    【 앵커멘트 】 빗줄기는 새벽에 더 굵어졌는데요. 특히 강진과 해남, 진도 등 전남 서남해안에는 어제부터 4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1명이 숨지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농경지는 물론 주택과 상가가 물에 잠기면서 주민들은 뜬눈으로 밤을 지새야 했습니다. 이어서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식당 바닥이 진흙으로 뒤덮였습니다. 빗자루로 쓸어내 보지만 끝이 보이질 않습니다. 안쪽에는 빗물에 떠다니던 대야와 양동이, 각종 양념통이 뒤엉켜 그야말로 아수라
    2021-07-06
  • 초강력레이저연구시설 구축사업 구체화
    【 앵커멘트 】 전라남도가 국가 대형연구시설인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구축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방사광가속기 유치에 실패한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제안 단계부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정부와 여당의 공감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초고출력 고에너지 레이저를 이용한 대형 연구시설인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구축사업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방사광가속기 유치에 실패한 이후 기초과학 연구뿐 아니라 에너지와 반도체, 신소재 등
    2021-07-04
  • 지역 대학생 주도 이재명 지사 지지모임 출범
    지역 대학생들이 주도하는 이재명 경기지사 지지모임이 출범했습니다. 광주와 전남북 17개 총학생회 회장단과 청년 3천여 명으로 구성된 '호남 2030 대학생 청년포럼'은 목포대에서 출범식을 열고, 이 지사가 일자리 문제 등 청년들의 고민을 대변해 줄 적임자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높은 실업률과 세대갈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직접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2021-07-02
  • 타지역 확진자 관련 신규 확진자 증가세
    타지역 확진자들과 관련한 신규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1일 서울 동작구 확진자와 순천에서 함께 술을 마신 친구 2명이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지금까지 해당 확진자와 관련한 광주ㆍ전남 확진자가 10명으로 늘었습니다. 2일 광주에서는 전북과 경기도 확진자와 관련해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전남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2021-07-02
  • 유은혜 교육부장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점검
    유은혜 교육부장관이 목포 용호초등학교를 방문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유 장관은 용호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공간디자인 수업에 직접 참여해 학교 공간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듣고, 미래학교는 수업과 교육과정의 혁신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전남교육청의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추진단을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평가하며, 전남형 미래교육 전환의 구심점이 돼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21-07-02
  • 전남도, 의과대학 설립 위한 국회 토론회 개최
    전라남도가 의과대학 설립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국회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전라남도는 오는 21일 국회에서 의료인과 시민단체 등이 참석하는 토론회를 열어 의료인들이 실제로 느끼고 있는 전남의 열악한 의료 현실을 들어보고, 전남지역 의과대학 설립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30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의대 정원 증원 논의 이전에 전남 의과대학 설립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1-07-02
  • 택시기사 코로나19 확진..방역당국 이용자 파악
    택시기사가 코로나19에 확진돼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1일 광주에서는 경기도 확진자의 n차 감염으로 택시기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방역당국은 해당 확진자가 지난달 29일까지 택시를 운행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용자들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전남에서는 어제 30일 서울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주점 점장과 손님 등 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는 등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가 7명으로 늘었습니다. 오늘 광주에서는 택시기사 1명이 확진됐고, 전남에서는 자가격리중이던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
    2021-07-01
  • 택시기사 코로나19 확진..방역당국 이용자 파악
    택시기사가 코로나19에 확진돼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 광주에서는 경기도 확진자의 n차 감염으로 택시기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방역당국은 해당 확진자가 지난달 29일까지 택시를 운행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용자들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전남에서는 어제(30) 서울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주점 점장과 손님 등 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는 등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가 7명으로 늘었습니다. 오늘 광주에서는 택시기사 1명이 확진됐고, 전남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2021-07-01
  • 송상락 전남도 행정부지사 이임..신임에 문금주
    송상락 전라남도 행정부지사가 이임식을 갖고 임기를 마무리했습니다. 1년 3개월 동안 코로나19 방역과 재해재난 예방을 이끌어 왔던 송 부지사는 내일(2)자로 신임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장에 임명돼 3년의 임기를 시작합니다. 한편, 전라남도 신임 행정부지사로는 보성 출신의 문금주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정책관이 내일(2) 취임합니다.
    2021-07-01
  • 전동호 전 전남도 국장, 인재육성장학금 기탁
    지난달 명예퇴직한 전동호 전 전라남도 건설교통국장이 전남인재육성장학금으로 2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전 전 국장은 퇴직금의 일부인 2천만 원을 인재육성 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기탁했습니다. 전 전 국장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영암군수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1-07-01
  • '돌봄 통합서비스' 전남도 사회서비스원 출범
    보육부터 요양까지 돌봄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라남도 사회서비스원'이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했습니다. 전라남도 사회서비스원은 그동안 민간위탁에 의존했던 복지서비스를 지자체가 주체가 돼 공공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종사자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공익법인입니다. 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 국공립 사회복지시설 일부를 직접 운영하고 종합재가센터를 설립해 장기요양과 장애인 활동지원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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