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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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 기념재단 제14대 이사장에 정동년
    5·18  기념재단 제14대 이사장에 정동년 전 광주민중항쟁연합 의장이 선출됐습니다. 정 신임 이사장은 1980년 5·18  민주화 운동 당시 내란 수괴로 지목돼 사형 선고를 받았다 1982년 성탄특사로 석방됐으며, 이후 광주민중항쟁연합 상임의장과 광주 남구청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임기는 오늘 1일 부터 3년이며, 정 이사장은 오는 3일 첫 일정으로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할 예정입니다.
    2021-05-01
  • 세계노동절 대회 개최.."노동기본권 전면 확대"
    제131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노동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노동기본권을 전면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는 광주시청 앞에서 세계노동절대회를 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아프면 쉴 권리와 공공의료 확충, 사회 안전망 확대가 필요하다며, 노동법 전면 개정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광주시에 대해 지역의 노동정책을 논의하고 수립해 나갈 노정교섭을 요구했습니다.
    2021-05-01
  • 한국에너지공대 개교 준비 본격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개교 준비가 본격화 합니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설립추진위원회는 오는 3일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전형안을 공개하고, 우수 학생 유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또 이달부터 교사와 행정동 등 대학 핵심시설에 대한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내년 2월 핵심시설 임시사용승인을 받은 뒤 3월 개교할 예정입니다.
    2021-04-30
  • 수산어업인들, 日원전 오염수 방출 규탄 해상시위
    수산어업인들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을 규탄했습니다. 목포수협과 지역 어민 등 2백여 명은 목포 북항에서 장좌도까지 해상시위를 열고,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은 주변국 국민의 생명과 건강침해와, 수산업의 존립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우리 정부는 방사능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고 원산지 표시 단속을 강화해 국민들이 우리 수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1-04-30
  •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광주 7%ㆍ전남 10% ↑
    전남 도민 10명 중 1명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64일 만에 1차 접종자 수가 18만 9200 명을 넘어, 전체 도민 185만 명 가운데 10%가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는 1차 접종자가 10만 700여 명으로 전체 시민 대비 접종률이 7%를 넘겼습니다.
    2021-04-30
  • 목포시, 오늘(29) 저녁부터 거리두기 완화
    코로나19 확산으로 강화됐던 목포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됐습니다. 목포시는 지난 27일부터 시행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오늘(29) 저녁 6시부터 완화했습니다. 이에 따라 식당과 카페,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에 대한 영업제한이 해제됐고, 경로당과 복지시설도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목포시는 지난 20일부터 닷새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 발생하자 거리두기를 강화했는데, 최근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 등 추가 전파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1-04-29
  • 무안~제주 항공편, 오늘부터 운항 재개
    무안과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운항을 재개했습니다. 5달 만에 재개된 무안-제주 첫 항공편은 오늘(29) 저녁 7시 35분 26명을 태우고 제주를 출발해 무안에 도착했습니다. 내일(30) 아침 7시 10분 무안에서 제주로 향하는 항공편에는 백여 명이 예약한 상탭니다. 운항이 재개된 무안-제주 항공편은 월요일과 금요일 아침 무안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고, 일요일과 목요일 저녁 제주에서 무안으로 돌아옵니다.
    2021-04-29
  • 주점ㆍ체육시설 확산..황룡면장 확진ㆍ폐쇄
    광주의 주점과 체육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서울 마포구 확진자가 운영하는 광주의 한 주점에서 지금까지 종업원 등 5명이 확진됐고, 이 확진자의 또 다른 사업장인 체육시설에서도 동업자 등이 확진되면서 방역당국이 이용자들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장성에서는 황룡면장이 확진되면서 방역당국이 황룡면행정복지센터를 내일(30)까지 폐쇄하고, 공무원과 방문자 등에 대한 검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9) 광주에서는 기존 확진자와 병원에서 동선이 겹친 확진자 등 3명
    2021-04-29
  • 자가격리 이탈해 만남 가진 2명 '형사 고발'
    방역지침을 위반하고 자가격리 장소를 이탈한 사람들이 고발 조치됩니다. 목포시는 어젯밤(28) 11시쯤 자가격리 장소를 이탈해 만남을 가진 2명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위반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다음 달 6일까지 자가격리 기간인데, 앞선 두 차례의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2021-04-29
  • 경찰, 기초의원 투기 의혹 수사 확대
    경찰이 전남지역 기초의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최근 실시한 압수수색 자료 등을 바탕으로 신안 압해도 일대 도시개발계획을 사전에 입수해 해당 임야를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는 신안군의회 의원을 어제(27일) 소환조사 했습니다. 또 목포시의회 전현직 의원들이 고하도 일대 개발사업 정보를 바탕으로 투기 목적으로 땅을 사들인 정황에 대해 내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021-04-28
  • 주차 차량서 불 30대 女 숨져..극단적 선택한 듯
    주차된 차량에서 불이나 3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 목포시 산정동의 한 공원에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불이 나 차에 타고 있던 30대 여성이 숨지고, 함께 있던 남성은 차량 밖으로 탈출해 목숨을 구했습니다. 경찰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만났다는 남성의 진술과 현장에 있던 착화탄과 유서 등으로 미뤄 이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04-28
  • 전국 첫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배당금 지급
    【 앵커멘트 】 신안 섬 주민들이 태양광사업 참여 지분에 대한 배당금을 받았습니다.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배당금이 지급된 건 전국에서 처음인데요.. 1인당 연간 최대 200만 원이 넘어, 섬 주민들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신안군 자라도의 한 마을 주민들이 노인회관에 모였습니다. 2년 전 마을 전체 주민들이 지분 참여한 태양광발전 배당금을 받기 위해섭니다. 1명이 받는 돈은 12만 원에서 최고 51만 원,
    2021-04-26
  • 신안 주민들에 전국 첫 신재생에너지 배당금 지급
    전국에서 처음으로 신안 주민들에게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 배당금이 지급됐습니다. 신안군은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에 가입한 안좌도와 자라도 30개 마을 주민 2천9백여 명에게 1인당 12만 원에서 51만 원씩의 1분기 배당금을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했습니다. 신안군은 지난 2018년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뒤 안좌도 96메가 와트급, 자라도 24메가 와트급 태양광발전소에 주민들이 채권매입 방식으로 참여하도록 했습니다.
    2021-04-26
  • 전남 의대 설립 논의 다음 달 재개될 듯
    전남 의대 설립과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한 논의가 다음달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다음달 의사협회 새 집행부의 임기 시작에 맞춰 정부와 의사협회의 협의기구인 의정협의체를 다시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의대가 없는 광역지자체에 의과대학을 신설하고 의대 정원을 늘리는 안을 검토했지만, 의사협회의 반발에 부딪혀 논의를 보류했습니다.
    2021-04-25
  • 신안 만재도, 어촌뉴딜300 첫 성과..삶의 질 향상
    【 앵커멘트 】 어촌은 갈수록 시설이 낙후되고 인구마저 줄면서 정부 지원에서 소외돼 왔는데요. 이런 문제들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한 어촌뉴딜300사업이 신안 흑산도의 부속섬인 만재도에서 첫 성과를 거뒀습니다. 뭐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정경원 기자가 만재도를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여객선이 만재항 부두에 접안하자 승객들이 뭍으로 내립니다. 선착장의 흔한 모습이지만,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만재도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던 일입니다. 만재항에 여객선 접안시설이 없어 주민들은 바다
    2021-04-23
  • 강진서 대규모 골프대회 '논란'..확진자 발생
    코로나19 확산 속에 강진군이 대규모 골프대회를 열어 논란입니다. 지난 18일 강진군체육회와 강진군골프협회가 주최한 '2021 청자배 골프대회' 참가자 한 명이 어제(22) 오후 확진되면서 함께 골프를 친 도의원이 자가격리됐습니다. 격려차 대회장을 방문한 이승옥 강진군수는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골프대회에는 180여 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강진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회식 없이 개별적으로 경기를 진행했다고 해명했습니다.
    2021-04-23
  • 신안군의원 투기 의혹..경찰, 군청 등 압수수색
    경찰이 기초의원의 투기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신안군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신안군의회 A 의원이 압해도 일대 도시개발계획을 사전에 입수해 임야를 사들인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오늘(23) 신안군청과 군의회, A 의원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신안군은 지난 2019년 5월부터 압해읍 일대를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에 대한 검토를 시작했는데, A 의원은 두 달여 뒤 십억대 대출을 받아 해당 부지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1-04-23
  • 통일부-전남도, 호남권 통일+센터 운영 협력
    비수도권에 처음 건립되는 호남권 통일플러스센터 설치와 운영을 위해 통일부와 전라남도가 협력에 나섭니다. 이인영 통일부장관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협약을 맺고, 호남권 통일플러스센터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두 기관이 필요한 인력과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호남권 통일플러스센터는 인천 시범센터 개소 후 처음으로 시도권역에 건립되는 센터로, 내년 준공해 남북 교류협력과 통일교육 등 다양한 통일 분야 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2021-04-23
  • 한일해협 연안 시ㆍ도, 오염수 방류 공동대응
    전라남도 등 한일해협 연안 5개 시도가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와 부산, 울산, 경남, 제주 등 한일해협 연안 5개 시도는 실무협의회를 열어 시도별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일본의 결정 철회와 해양환경 보호 등에 손을 맞잡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일본 정부의 결정이 국민의 안전과 해양환경은 물론 수산업계에 미칠 영향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정례회의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2021-04-23
  • 신안 만재도서 어촌뉴딜300 첫 준공식
    목포와 일일생활권이 된 신안군 흑산면 만재도에서 어촌뉴딜300 사업 첫 준공식이 열렸습니다. 만재항은 그동안 접안시설을 갖추지 못해 여객선에서 작은 배로 옮겨 탄 뒤 섬에 들어와야 했지만, 지난 2019년 어촌뉴딜300 사업에 선정되면서 40m 길이의 접안시설이 설치됐습니다. 경사식 선착장과 어구 보관창고 등이 갖춰졌고, 목포에서 5시간 40분 걸리던 뱃길이 2시간여로 단축됐습니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해양수산부가 2019년부터 전국의 어촌과 어항 300곳의 낙후된 기반시설을 현대화하는 사업으로, 지금까
    202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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