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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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주 SRF발전소 갈등 악화..범대위 해산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를 둘러싼 갈등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나주시 등에 따르면, SRF 민관협력거버넌스의 한 축인 SRF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가 '부속합의 논의 기간 연장 합의서' 내용을 두고 논란을 빚다 지난달 29일 해체와 함께 거버넌스 탈퇴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지난해 1월 산자부와 전남도, 나주시, 한국지역난방공사와 범대위 등 5개 이해당사자가 함께 출범시킨 거버넌스는 5자 전원 합의체로 운영돼 참여 기관이나 단체 가운데 한 곳이라도 안건에 반대하거나 탈퇴할 경우 효력을 잃을 수 있습니다.
    2020-10-05
  • 광주 전세가격 1년 11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
    9월달 광주 지역 전세가격이 1년 11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9월 전국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 지역 주택 종합 전세가격지수는 8월에 비해 0.18%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 2018년 10월 0.19%가 오른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9월달 전남의 전세가격지수는 0.11%로, 0.15%가 올랐던 8월에 비해 상승폭이 완화됐습니다.
    2020-10-05
  • "국내 스마트공장 지역 편중 심각"
    국내 스마트공장의 지역 편중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신정훈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스마트공장 7,398곳 가운데 72.5%가 수도권과 영남권에 집중됐으며, 특히 고도화 전 단계인 '중간 2단계' 공장의 경우, 단 2%만 전남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신 의원은 중기부가 스마트공장의 양적 보급뿐 아니라 실질적인 고도화와 지역 간 편차 해소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2020-10-05
  • "중소기업 전기요금, 대기업보다 17% 비싸"
    중소기업에 적용된 전기요금이 대기업보다 17%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경만 의원이 한국전력에서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중소기업이 주로 사용하는 고압A의 판매 단가는 킬로와트시 당 평균 117.28원으로, 대기업이 사용하는 고압B,C의 평균 판매 단가 97.39원보다 17% 비쌌습니다. 김 의원은 최근 5년간 한전의 고압A 전기 판매수입은 66조 8천억 원으로 고압B,C의 단가를 적용했을 때보다 11조 2천억 원 더 비싸다며, 하루 빨리 중소기업에 불공
    2020-10-05
  • 차분한 추석 연휴..고속도로 평소 주말 수준
    【 앵커멘트 】 추석 연휴 셋째날인 오늘, 도로는 하루 종일 귀경 행렬이 이어졌지만, 예년에 비해 다소 한산했습니다. 시민들은 늦은 성묫길에 오르는 등 차분한 추석 연휴를 보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명절 연휴면 북적이던 광주 종합버스터미널 대합실이 눈에 띄게 한산합니다. 마스크를 쓴 귀경객들은 다른 귀경객들과 거리를 두고 띄어 앉아 버스를 기다립니다. 코로나19 탓에 무거운 마음으로 고향을 찾았던 사람들은 한결 밝아진 표정으로 귀경길에 올랐습니다. ▶ 인
    2020-10-02
  • [추석]신산업 육성..청년 일자리 해결될까
    【 앵커멘트 】 추석을 맞아 kbc가 마련한 연속보도, 오늘은 지역 청년 일자리의 현주소를 살펴보겠습니다. 광주ㆍ전남은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다보니 청년실업과 청년유출 문제가 심각했는데요. 최근에는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AI와 에너지, 자동차 등 신산업 유치와 육성에 속도를 내면서 지역 청년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이 인공지능 스타트업 기업은 지난 7월 광주로 본사를 이전했습니다. 관련 기업들을 집적화시켜 육성하려는 광주시의 정책에 호응한
    2020-10-01
  • [추석]신산업 육성..청년 일자리 해결될까
    【 앵커멘트 】 추석을 맞아 kbc가 마련한 연속보도, 오늘은 지역 청년 일자리의 현주소를 살펴보겠습니다. 광주ㆍ전남은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다보니 청년실업과 청년유출 문제가 심각했는데요. 최근에는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AI와 에너지, 자동차 등 신산업 유치와 육성에 속도를 내면서 지역 청년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 인공지능 스타트업 기업은 지난 7월 광주로 본사를 이전했습니다. 관련 기업들을 집적화시켜 육성하려는 광주시의 정책에 호응
    2020-09-30
  • 광주은행, 추석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석을 맞아 광주은행 임직원들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임직원들은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 광주 대인시장을 둘러보며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직접 추석 성수품을 구입했습니다. 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손가정과 그룹홈에 온누리상품권 1,00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2020-09-28
  • 광주ㆍ전남 중소기업 경기 전망 4달 만에 반등
    광주·전남 중소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넉 달 만에 반등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광주·전남 189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다음 달 중소기업 업황 전망 건강도 지수는 9월보다 6.2포인트 상승한 77.2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전남 중소기업들의 업황 전망은 7월부터 3달 연속 하락하다 상승으로 돌아섰는데,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와 정부의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등으로 인한 기대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0-09-28
  • 나주 열병합발전소 가동 재개 반대 차량시위
    나주 지역 주민들이 열병합발전소 가동 재개 가능성에 반발하며 차량 시위를 벌였습니다. 나주 빛가람동 주민 등 백여 명은 한국지역난방공사 광주전남지사 앞에서 차량 가두시위를 열고, 난방공사가 손실액을 무리하게 책정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SRF 열병합발전소 가동 재개를 반대했습니다. 앞서 나주 열병합발전소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협력거버넌스는 손실보전방안 마련 기간을 2달 더 연장하기로 하고,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열 공급은 난방공사 재량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2020-09-28
  •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 또 상승..전통시장 244,000 원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이 지난주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을 조사한 결과, 23일 기준으로 전통시장은 244,000 원, 대형유통업체는 342,000 원으로 지난주에 비해 각각 2.1%와 0.2%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품목별로는 배추와 배 가격이 올랐고, 밤이나 대추 등의 임산물은 출하량이 늘면서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2020-09-24
  • 별정우체국,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별정우체국 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기탁했습니다. 별정우체국중앙회 전남도회는 광주ㆍ전남 별정우체국 직원들이 1년 동안 모금한 성금 1,000만 원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습니다. 별정우체국 직원들은 12년째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습니다.
    2020-09-24
  • 한전공대 명칭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잠정 결정
    오는 2022년 개교할 예정인 한전공대의 공식 명칭이 '한국 에너지 공과대학'으로 사실상 결정됐습니다. 한전공대설립추진위에 따르면, 한전은 전문가 컨설팅 등을 거쳐 한전공대의 공식 교명을 '한국 에너지 공과대학교'로 잠정 결정하고, 특허청에 상표권 등록 신청을 마쳤습니다. 추진위는 다음 달 5일 학교법인 이사회에서 교명이 의결되면, 한전공대 범정부설립지원위원회에 대학 명칭을 추인 받는다는 계획입니다.
    2020-09-23
  • 윤의준 총장 후보자 "작지만 강한 에너지 특화대학 만들 것"
    【 앵커멘트 】 지난 6월 선임된 윤의준 한전공대 초대 총장 후보가 처음으로 시도민 앞에 나섰습니다. 2022년 3월 개교까지 일정은 다소 빠듯하지만, 작지만 강한 에너지 특화대학의 기틀을 잡겠다고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윤의준 한전공대 설립추진위원장 겸 총장 후보자는 한전공대를 미국의 울린공대를 넘어서는 공과대학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에너지 특화대학으로서 기틀을 다지겠다고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 인터뷰 : 윤의준 / 한전공대
    2020-09-22
  • 윤의준 총장 후보자 "작지만 강한 에너지 특화대학 만들 것"
    【 앵커멘트 】 지난 6월 선임된 윤의준 한전공대 초대 총장 후보가 처음으로 시도민 앞에 나섰습니다. 2022년 3월 개교까지 일정은 다소 빠듯하지만, 작지만 강한 에너지 특화대학의 기틀을 잡겠다고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의준 한전공대 설립추진위원장 겸 총장 후보자는 한전공대를 미국의 울린공대를 넘어서는 공과대학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에너지 특화대학으로서 기틀을 다지겠다고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 인터뷰 : 윤의준 / 한전공대
    2020-09-21
  • 올 추석은 어떤 선물 해야할까..사전예약ㆍ비대면 '주목'
    【 앵커멘트 】 열흘 앞으로 다가온 추석을 앞두고 선물에 대한 고민 깊으실 텐데요. 지역 유통가는 올 추석 어떤 선물세트를 내놨을까요?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에 들어간 광주의 한 백화점입니다. 전통적인 대표 명절 선물, 영광 굴비와 완도 전복뿐 아니라 장흥 버섯과 장성 사과 등이 진열돼 있습니다. 이 백화점은 올 추석 선물세트에서 지역 특산물의 비중을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 늘렸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
    2020-09-20
  • 올 추석은 어떤 선물 해야할까..사전예약ㆍ비대면 '주목'
    【 앵커멘트 】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추석을 앞두고 선물에 대한 고민 깊으실 텐데요. 지역 유통가는 올 추석 어떤 선물세트를 내놨을까요?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에 들어간 광주의 한 백화점입니다. 전통적인 대표 명절 선물, 영광 굴비와 완도 전복뿐 아니라 장흥 버섯과 장성 사과 등이 진열돼 있습니다. 이 백화점은 올 추석 선물세트에서 지역 특산물의 비중을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 늘렸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2020-09-20
  • 긴장감도 느슨..내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여부 발표
    【 앵커멘트 】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째 한 명도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만큼 긴장도 느슨해졌는데요. 정부와 지자체는 현재 2단계를 유지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여부를 내일쯤 결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무리 지어 지나갑니다. 일부 거리는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북적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되고 있지만, 광주 충장로는 예년 주말과 다를 것 없는 모습으로 돌아갔습니다. 코로나19
    2020-09-19
  • 광주 주택가 수돗물에서 흙탕물..100여 세대 불편
    광주 주택가 수돗물에서 흙탕물이 나와 100여 세대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등에 따르면, 오늘 19일 오전 8시 반쯤부터 광주 동구 산수동 일대 주택가 100여 세대에서 녹물이 나온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재 복구는 모두 완료됐으며, 상수도사업본부는 노후관에서 일시적으로 부유물질이 떠오르면서 흙탕물이 나온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9-19
  • 나주시, 미화원 공채 비리 의혹 제기한 시의원 고소
    나주시가 환경미화원 공채 과정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 기초의원을 고소했습니다. 나주시는 어제 18일 나주시의회 지차남 의원을 광주지검에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나주시가 시의원을 고소한 건 1991년 기초의회 제도 도입 이래 처음입니다. 지난 4일 열린 나주시의회 본 회의에서 지 의원은 환경미화원 채용 과정에서 불거진 금품수수와 면접점수 조작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으며, 이에 대해 나주시가 공개 사과하라고 맞서면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2020-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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