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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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이강인 조합 볼 수 있을까? 선발 변화 예고한 벤투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오늘(27일) 저녁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프리카의 강호 카메룬과 A매치를 펼칩니다. 지난 23일 코스타리카전에 이은 A매치 2연전의 두 번째 경기로 오늘 경기는 월드컵 전까지 사실상 국내에서 마지막으로 치르는 베스트 라인업의 평가전입니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김민재(SSC 나폴리), 황의조(올림피아코스), 이강인(RCD 마요르카) 등 유럽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은 리그 일정을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오늘 경기 이후 월드컵 전까지 더 이상 국내 평가전에는 합류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코스타리카
    2022-09-27
  •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사고 7명 숨지고 1명 다쳐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사고로 7명의 사망자와 1명의 중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오늘(26일) 아침 7시 45분쯤 대전광역시 유성구의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건물 지하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인근 숙박동 건물 투숙객 등 100여 명이 대피했지만 불이 난 지하 1층에서 근무 중이던 작업자들은 미처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오전 8시 50분쯤 지하 1층에서 건물관리 직원인 30대 남성과 50대 1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오후에는 불에 탄 남성 시신 2구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소방대원 120
    2022-09-26
  •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4명 사망, 3명 실종 확인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난 불로 현재까지 4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대전소방본부는 오늘(26일) 아침 7시 45분쯤 대전광역시 유성구 현대아울렛 지하 1층에서 불이 나자 인력 300여 명과 장비 40여 대를 투입해 화재 진압을 실시했습니다. 불은 발생 7시간이 지난 오후 3시쯤 완전히 꺼졌으며 이후 건물 내부에 대한 수색 작업이 진행중입니다. 화재 발생 1시간 뒤인 오전 8시 50분쯤 지하 1층에서 건물관리 직원인 30대 남성과 50대 1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오후에는 지하 1
    2022-09-26
  • 尹 대통령 지지율 34.6%..순방 논란 이후 급락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정 수행 지지율이 2주째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비속어'논란 등 순방 이후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 전문 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9~23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2,53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0.2%p오른 34.6%, '부정' 평가는 1.0%p 떨어진 62.2%로 집계됐습니다. 조사 기간 내 일간 지표에서는 20일 36.4%까지 올랐던 '긍정' 응답이 23일에는 32.8%로 사흘 만에 3.6%p가 떨어졌고, 반대로 '부정
    2022-09-26
  • "외산 담배 없어요" 고속도로 휴게소 불공정 행위?
    외국산 담배를 팔지 않는 고속도로 휴게소에 대해 KT&G의 불공정 행위 때문이라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희곤 의원은 "KT&G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시장을 독점해 담배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이 KT&G와 한국담배협회로부터 제출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고속도로에 등록된 202개 휴게소 중 외국산 담배를 판매하는 곳은 7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말보로 등 필립모리스사의 담배를 판매하는 곳이 2곳이었고, 메비우
    2022-09-26
  • 배우 곽도원, 음주운전 중 도로 위 차 안에서 잠들었다 적발
    영화배우 곽도원이 음주운전 도중 도로 위 차 안에서 잠들었다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25일 새벽 5시쯤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의 한 교차로 인근 도로에 정차된 자신의 차 안에서 술에 취해 잠든 곽 씨를 발견하고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도로에 세워진 차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며 곽 씨에 대한 음주 측정 결과는 혈중알콜농도 면허취소 수치(0.08%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곽 씨가 한림읍 금능리에서 적발 현장까지 약 10km를 음주운전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
    2022-09-26
  • 결국 대투수가 해냈다..KIA, 벼랑 끝에서 5위 수성
    9연패 늪에 빠지며 6위 NC 다이노스에 반 경기 차로 쫓기던 KIA 타이거즈가 에이스 양현종의 역투를 앞세워 귀중한 승리를 챙겼습니다. KIA는 2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의 원정경기에서 3-1로 승리했습니다. 이날 승리로 KIA는 NC와의 격차를 다시 1.5경기 차로 벌렸습니다. 연패 기간 무기력한 모습을 이어가던 KIA 타선은 이날 경기에서는 적극적인 승부를 펼쳤습니다. 1회 초 몸이 덜 풀린 상대 선발 구창모의 공이 가운데로 몰리자 이를 놓치지 않고 안타를 퍼부었습니다. 박찬호, 이창진의 연속 안타로 만든 1
    2022-09-23
  • 尹대통령, 바이든과 48초 '조우'..정상회담 불발된 듯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짧은 만남을 가졌습니다. 만난 시간은 1분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찾은 윤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각) 뉴욕 시내에서 열린 '글로벌 펀드 제7차 재정공약 회의'에 초대됐습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참석 대상자가 아니었는데, 이 회의에 초청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행사 종료 후 두 번째로 호명돼 무대 위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했으며, 각국 정상들이 자유롭게 대화하는 도중 바이든 대통령과 약 48초 동안 대화를 나눴습니다. 대화 내용
    2022-09-22
  • "이기는 법 잊었나"..'9연패' KIA, 0.5경기차 NC와 운명의 3연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연패를 끊어내지 못한 채 턱밑까지 쫓아온 NC 다이노스와 가을야구 티켓을 건 운명의 3연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KIA는 21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와의 홈경기에서 2-11로 졌습니다. 11일 잠실 두산전부터 시작된 연패 기록은 9경기로 늘었습니다. 경기 흐름은 이날 경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선발은 비교적 잘 버텼지만, 타선이 번번이 득점권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결정적인 수비 실책은 상대팀에게 손쉽게 점수를 헌납했고, 경기 막판 불펜은 와르르 무너졌습니다. KIA가 끝없이 추
    2022-09-22
  • 광주FC, K리그2 우승 확정..한 시즌 만에 1부 승격
    프로축구 광주FC가 K리그2 우승을 확정하고 강등 1년 만에 1부리그로 복귀하게 됐습니다. 광주는 21일 FC안양이 대전하나시티즌에 0-1로 패하면서 잔여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리그 1위를 확정했습니다. 2위 안양(승점 63·17승 12무 7패)은 남은 4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광주(승점 78·23승 9무 4패)를 넘을 수 없습니다. 이에 따라 우승팀 광주는 별도의 승강 PO 없이 K리그1으로 승격됩니다. 지난 시즌 K리그1에서 10승 7무 21패(승점 37)로 최하위를 기록한 광주는 올 시즌 2부리
    2022-09-22
  • 만루는 놓치고 불펜은 무너지고..'8연패' KIA, 8위 롯데에도 쫓긴다
    KIA 타이거즈가 두 번의 만루 찬스를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하며 8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뒷문마저 무너지며 9회에만 9실점하는 치욕을 당했습니다. KIA는 20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1-11로 대패했습니다. 선발로 나선 놀린이 7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냈지만, 방망이는 침묵했습니다. 찬스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특히 3회말에는 흐름이 KIA쪽으로 완전히 넘어오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무사 1루에서 박찬호의 내야 땅볼 때 LG 3루수 문보경이 실책 하며 무사 1, 3루의 기회를 얻었
    2022-09-21
  • 檢, 김연철 前장관 소환..'탈북어민 북송' 윗선 수사 본격화?
    '탈북어민 강제 북송'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을 소환했습니다.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전 국가정보원장 등 윗선을 향한 수사가 본격화했다는 분석입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이준범 부장검사)는 20일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장관 재직 시절인 지난 2019년 11월, 동료 선원 16명을 살해한 것으로 추정되는 탈북 어민 2명의 합동 조사를 조기 종료시키고, 이들의 귀순 의사에 반해 북한에 강제로 되돌려 보낸 혐의로 북한인권정보센터(N
    2022-09-21
  • 음주사고 뒤 "차에 소주병 넣어줘"..20대 남녀, 증거 조작 시도
    음주운전 사고를 내자 운전 후 술을 마신 것처럼 조작하려던 20대 남녀가 각각 징역형과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이지수 판사는 음주운전과 증거위조교사 등 혐의로 기소된 23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240시간, 준법운전강의 수강 40시간을 명령했습니다. 증거위조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지인 23살 B씨에 대해서는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11일 새벽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의 한 교차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89%의 만취 상태로
    2022-09-20
  • 음주운전 차량 분식점으로 돌진..7명 다쳐
    음주운전 차량이 분식점으로 돌진해 7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0일) 새벽 3시 6분쯤 대구시 남구 봉덕동에서 40대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분식점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영업 중인 분식점의 손님과 직원 등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 당시 운전자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9-20
  • 한동훈, '김 여사 수사 지휘' 질의에 "이재명 사건 지휘해도 되나"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 등에 대한 민주당 질의를 받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 사건에 대해서 '이렇게 하라'고 지휘해도 되겠느냐"고 맞받았습니다. 한 장관은 19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일부러 김 여사에 대한 수사 지휘를 하지 않느냐'는 질의를 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김 여사 사건에 대해서만 수사 지휘를 하라는 건 정파적 접근 같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검찰이 수사를 안 하니까 (민주당이 김 여사) 특검을 하자고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추미애 (법무부 전
    2022-09-20
  • 챔피언 밀란도 김민재에겐 속수무책..'환상 수비' 평점 7.6점
    김민재가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소속팀 나폴리의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끌었습니다. 나폴리는 18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산 시로에서 열린 2022-2023 세리에A 7라운드 AC 밀란과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습니다. 밀란은 올리비에 지루를 앞세워 경기 초반부터 파상공세를 이어갔지만, 김민재를 중심으로 한 나폴리의 수비에 번번이 막혔습니다. 선제골은 나폴리에서 나왔습니다. 후반 10분 마테오 폴레타뇨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앞서나갔습니다. 하지만 후반 24분 AC 밀란의 지루에게 동점골을 허용해야 했습니다.
    2022-09-19
  • '신당역 스토킹 살인' 피의자, 최소 11일 전부터 범행 계획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피의자인 31살 전모 씨가 최소 11일 전부터 범행을 계획해 온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전 씨는 범행 11일 전인 지난 3일 지하철 6호선 구산역에서 역무원 컴퓨터를 이용해 역무원인 피해자의 근무지 정보 등을 확인했습니다. 그는 당시 다른 역무원에게 "휴가 중인 불광역 직원인데 내부망을 사용하겠다"고 거짓말한 뒤 서울교통공사 내부망에 접속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근무 당일에도 증산역과 구산역에서 피해자의 근무 정보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 씨는 휴대전화에 GPS(위치정보시스
    2022-09-19
  • 'KIA 지명' 윤영철, 에이스 기량 뽐내며 대회 3승째..한국 7연승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출전 중인 대한민국 대표팀이 멕시코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대회 7연승을 달렸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 에드스미스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0회 U-18 야구월드컵 슈퍼 라운드 멕시코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2회까지 0-3으로 끌려갔지만 이후 타선의 폭발과 계투진의 역투에 힘입어 6-4로 승리했습니다. 한국은 0-3으로 뒤진 3회 1사 1루 상황에서 박한결이 적시타를 때려냈고, 볼넷과 사구로 이어진 1사 만루 찬스에서 김범석이 희생 플라이를 때려 2점째를 올렸습니다. 4회 공격에서는 선두
    2022-09-18
  • '교체 투입 해트트릭' 팀 최초 기록 쓰며 완벽 부활한 손흥민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긴 부진에 마침표를 찍고 화려한 부활을 알렸습니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교체 출전해 해트트릭을 성공시키는 대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시즌 개막 이후 리그 6경기, UEFA챔피언스리그 2경기 등 모두 8경기에서 한 골도 기록하지 못하며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던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는 선발 명단에도 들지 못했습니다. 손흥민이 부상이 아닌 이유
    2022-09-18
  • '뇌물 혐의' 은수미 전 성남시장 징역 2년..법정구속
    자신의 수사자료를 제공받은 대가로 경찰관의 부당한 청탁을 들어준 혐의로 기소된 은수미 전 성남시장이 징역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신진우 부장판사) 지난 2018년 10월 자신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수사중이던 성남중원경찰서 소속 경찰관 김모 씨로부터 수사 기밀을 제공받는 대가로 김 씨의 청탁을 들어준 혐의로 기소된 은 전 시장에 대해 징역 2년에 벌금 1천만 원, 추징금 467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은 전 시장이 수사자료를 받은 대가로 4억 5천만 원 상당의 터널 가로등 교체사업을 특정업체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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