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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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철회..전남대병원 등 파업 돌입
    보건의료노조와 정부의 협상이 오늘 새벽 타결되면서 총파업을 철회됐지만, 광주지역 4개 대형병원은 예정대로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등 현안 갈등이 해결되지 않은 광주 지역 4개 병원은 오늘 아침 7시를 기해 자체 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환자 불편과 진료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의료 인력 배치 기준을 마련하고 감염병 대응 인력 지원금을 제도화하는 등 보건의료노조의 핵심 요구 사항 대부분을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역별 공공의료원 설립과 책임 의료기관 운영 등
    2021-09-02
  • 정부-보건의료노조 협상 타결됐지만..광주 4곳은 파업
    【 앵커멘트 】 정부와 보건의료노조의 협상이 오늘 새벽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노조가 오늘로 예정됐던 총파업을 철회했습니다. 하지만 전남대와 조선대 병원, 호남권역 재활병원 등 4곳은 여전히 현안이 풀리지 않았다며 조금 전 7시부터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확인해보겠습니다. 김재현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전남대학교 병원 앞에 나와있습니다. 이곳 전남대병원은 조금 전인 아침 7시부터 보건의료노조 조합원들의 총파업이 시작됐습니다. 오늘
    2021-09-02
  • 막판 교섭 중..보건의료노조 2일 7시 총파업 예정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이 2일로 예고된 가운데 지금 이 시각 정부와 노조 간 마지막 교섭이 진행 중입니다. 양측의 의견 차이가 커 합의에 난항이 예상되는 가운데 마지막 교섭이 결렬되면, 광주ㆍ전남에서는 모두 14개 의료기관이 일제히 파업에 돌입합니다. 광주에서는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등 11개 병원이, 전남에서는 순천과 목포, 강진 등 3개 시군 의료원이 파업에 나설 예정인데, 광주시와 전남도는 파업에 불참하는 병원의 진료시간 확대와 공무원 의료 지원 등의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2021-09-01
  • 전자발찌 끊고 12일째 잠적 중인 성범죄 전과자 공개수배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뒤 12일째 잠적 중인 장흥 성범죄 전과자에 대해 경찰이 공개수사에 나섰습니다. 법무부와 광주보호관찰소 해남지소는 지난달 21일 자신이 거주하던 장흥군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해 버린 뒤 달아난 50살 마창진 씨에 대해 공개수배를 내렸습니다. 마 씨는 167센티미터의 키에 56킬로그램으로 마른 편이며 지난 2011년 미성년자 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출소한 뒤 전자발찌를 부착해왔습니다.
    2021-09-01
  • 살해된 30대 여성 추정 시신 영암호서 발견
    살해된 3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확인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후 2시 20분쯤 영암군 영암호에서 지난 15일 무안의 한 숙박업소에서 살해된 3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한 구가 발견돼 경찰이 치과 진료 기록과 DNA 검사 등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경찰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69살 남성 A 씨를 구속했지만 A 씨가 혐의를 부인하며 진술을 거부하자 무안군과 영암군 일대 A 씨의 동선을 따라 시신을 수색해왔습니다.
    2021-09-01
  • 바다에 빠진 아들과 구하려 뛰어든 아버지 함께 숨져
    배를 타고 조업을 하다 바다에 빠진 아들과 아들을 구하기 위해 뛰어든 아버지가 모두 숨졌습니다. 완도해경은 오늘 새벽 0시 40분쯤 장흥군 우산항 방조제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통발어선에서 30살 A 씨가 그물 작업 중 바다에 빠지자 아버지인 60살 B 씨가 구조에 나섰지만 2명 모두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구조에 나섰던 주변 어선 선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09-01
  • 천둥ㆍ번개 동반 비..내일 낮 기온 25도 안팎
    오늘 광주ㆍ전남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저녁에 모두 그쳤다가 내일 아침부터 다시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내일 예상 강수량은 5에서 40mm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3도 분포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고, 낮 기온도 광주와 목포 25도, 여수 24도 등 대부분 25도 안팎에 머물며 서늘하겠습니다.
    2021-09-01
  • 제1회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故 유영길 기자
    5·18을 세계에 알린 위르겐 힌츠페터 기자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제1회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수상자로 고 유영길 기자가 선정됐습니다. 5·18 기념재단은 제1회 힌츠페터 국제보도상의 비경쟁 부문 공로상인 '오월광주상' 수상자로, 5·18 당시 계엄군 투입 상황을 취재해 미국 CBS 이브닝뉴스에 세계 최초로 보도한 고 유영길 전 CBS 서울지국 영상기자를 선정했습니다. 경쟁 부문 최우수상은 벨라루스 독재 권력의 불법 선거를 고발한 다큐멘터리 감독 미카일 아르신스키가, 뉴스 부문 상은 미얀마군의 강제진압을 취
    2021-09-01
  • 광주ㆍ전남 14개 의료기관 2일 총파업 예정
    보건의료노조가 2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광주ㆍ전남에서는 모두 14개 의료기관이 파업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에서는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광주기독병원 등 11개 병원이 파업 참여 의사를 밝혔고, 전남에서는 순천과 목포, 강진 등 3개 시군 지방의료원이 파업에 나설 전망입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파업으로 인한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파업에 참가하지 않는 병원의 평일 진료시간 확대와 공무원 의료 지원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2021-09-01
  • 학교 급식실 노동환경 개선 촉구 기자회견
    학교 급식실 노동환경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광주지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조리실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 등의 영향으로 학교 급식실 노동자들의 암 발병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교육당국은 무관심으로 방치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코로나19 확산으로 학교 급식실 방역 업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노동강도 완화를 위한 지원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2021-09-01
  • 장맛비 오락가락..금요일 오전까지 이어져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광주ㆍ전남 지역에 장맛비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비는 오늘 밤사이 잠시 그쳤다가 내일 새벽부터 다시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3도에서 25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순천과 광양 30도, 광주 29도 등으로 예상됩니다. 가을장맛비는 이번 주 금요일 오전까지 내린 뒤 모두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1-08-31
  • 김창룡 경찰청장 광주 지역 치안현장 방문
    김창룡 경찰청장이 광주를 방문해 치안 현장 등을 둘러봤습니다. 김 청장은 이용섭 광주시장을 만나 환담을 나눈 뒤, 광주시청에 마련된 광주자치경찰위원회 사무실에 들러 위원들의 의견을 듣고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오후에는 광주시 대촌동 행정복지센터를 들러 교통사고와 범죄예방을 위한 통학 환경 조성에 앞장선 직원들을 포상했습니다.
    2021-08-31
  • 광주 도심 상가 화재..대피 중 1명 부상
    광주 도심 상가에서 불이 나 한 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낮 12시 40분쯤 광주시 양산동의 한 상가 건물 4층에서 불이 나, 건물 안에 있던 10여 명이 대피하던 중 한 명이 유리에 베이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의료기기 판매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2021-08-31
  • 휴가철 축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업소 36곳 적발
    휴가철 축산물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업소들이 무더기 적발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휴가철을 맞아 지난달 12일부터 일제 점검을 벌여 축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업소 36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농관원은 이 중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한 업소 12곳 관계자를 형사 입건하고 원산지나 이력을 표시하지 않은 업소에는 과태료 처분을 내렸습니다.
    2021-08-31
  • 광주 북구, 생활 불편 신고전화 '8282' 운영
    광주 북구가 늘어나는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 불편 신고전화를 운영합니다. 북구는 교통시설물 설치와 불법광고물ㆍ쓰레기 처리, 공원 정비 등의 민원 처리를 위해 1일부터 생활 불편 신고센터 대표 전화 '8282(팔이팔이)'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북구는 지난 2018년 8월부터 3년 동안 생활 불편 신고센터를 통해 모두 6만여 건의 민원을 접수했습니다.
    2021-08-31
  • 알몸으로 킥보드 타고 여성 추행한 20대 송치
    알몸 상태로 킥보드를 타고 다니며 여성을 추행한 2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15일 밤 광주시 월산동의 한 도로에서 알몸 상태로 킥보드를 타고 돌아다니다 귀가 중이던 여성을 끌어안은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범행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1-08-31
  • 가을장맛비 10~60mm..낮기온 30도
    오늘 광주ㆍ전남지역은 가을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아침부터 시작돼 오후까지 10에서 60mm가 예상됩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22.9도, 여수 24.8도 등을 보이는 가운데, 낮 기온은 순천 31도, 광주 30도 등 30도 안팎으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까지는 비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2021-08-31
  • 전두환 항소심 불출석..5·18 참회 들을 수 없나?
    【 앵커멘트 】 건강 악화 등을 이유로 항소심 재판 불출석 허가를 받은 전두환 씨의 4번째 공판이 열렸습니다. 전 씨의 남은 재판 참석 여부가 불투명해진 상황에서 조비오 신부의 유족과 오월단체 등은 전 씨가 생을 마치기 전 광주시민 앞에 참회와 사죄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9일, 1심 선고 이후 11개월 만에 광주 법정에 출석한 전두환 씨. 기력이 쇠한 모습으로 모습을 드러낸 전 씨는 재판 도중 호흡곤란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2021-08-30
  • 30일 전두환 항소심 불출석..5월 단체 "사죄해야"
    전두환 씨가 30일 열리는 항소심 공판에 불출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5월 단체 등이 사죄를 촉구했습니다. 5·18 기념재단과 5월 단체 등은 전 씨 측이 불출석과 책임 떠넘기기로 재판을 지연시키고 있다며 반인륜 범죄를 참회할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말고 5·18 영령과 유족에게 용서를 빌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법원은 지난 24일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 골수증 진단을 받은 전 씨에 대해 선고기일 전까지 불출석을 허가했습니다.
    2021-08-29
  • 광양서 규모 2.0 안팎 지진 잇따라
    광양에서 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 규모 2.0 안팎의 지진이 잇따랐습니다. 기상청은 어제 오전 9시 20분쯤 광양시 북북동쪽 7킬로미터 지역에서 규모 1.6의 지진이 발생한데 이어 오늘 아침 7시쯤에도 같은 지점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규모 2.2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18번째로 큰 규모이며 아직까지 지진으로 인한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2021-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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