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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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일부터 광주도 8명 사적모임 가능
    내일(18)부터 광주에서 8명까지 식사와 모임이 가능해집니다. 광주시는 6월 확진자 수가 한자리를 유지하고, 감염재생산지수도 1이하로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어 광주의 사적모임 제한인원을 4명에서 8명으로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12월 24일 식당과 카페 5인 이상 모임 금지에 이어, 1월 4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가 모든 시설로 확대된 지 6개월 만입니다. 전남은 지난달 3일부터 8인 모임이 허용되고 있습니다.
    2021-06-17
  • 전방 "나가라"ㆍ세입자 "못 나간다"..충돌 우려
    【 앵커멘트 】 옛 방직공장이 있던 광주 도심 전방 부지에 대규모 민간개발이 추진되면서, 전방이 땅 매각을 추진 중인데요.. 이 과정에서 세입자들이 전방으로부터 일방적으로 가게를 비우라는 통보를 받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방 측은 법적인 문제가 없다며 강제집행을 예고해 물리적 충돌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시 임동 전방 부지에서 영업 중인 업체는 요양병원과 가구도매점 등 모두 13곳입니다. 이들은 지난해 전방으로부터 땅을 매각
    2021-06-16
  • 광주시체육회장 재판에 체육회 직원 대거 참석 논란
    이상동 광주시체육회장의 재판에 시체육회 직원들이 대거 참석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시체육회에 따르면 오늘 16일 오전 광주지법에서 열린 이 회장의 직무정지 가처분 소송 공판에 광주시체육회 사무처장 등 8명의 직원이 참석했습니다. 광주시체육회는 이번 재판에서 쟁점이 되는 선거 규약과 규정 관련 담당자들로 업무와 관련이 있어 재판에 참관했다고 밝혔지만, 평일 업무 시간에 세 과시를 위해 다수의 직원이 동원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2021-06-16
  • 코로나19 백신 오접종 사례 광주 2건ㆍ전남 4건
    광주ㆍ전남에서도 백신 오접종 사례가 6건이 나왔습니다. 광주에서는 지난달 접종 대상이 아닌 중학생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고, 4월에는 80대 치매 노인이 30분 간격으로 화이자 백신을 두 차례 접종받는 등 2건의 오접종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전남은 지난달 여수에서 의료기관의 실수로 주민 10명이 0.5cc씩 맞아야 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두 배 많은 1cc로 접종 받는 등 4차례의 오접종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2021-06-16
  • 농수산물공판장 관련 확진자 3명으로 늘어
    오늘 광주 전남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어젯밤 광주 서구 농수산물공판장에서 점포를 운영 중인 도매업자 1명이 확진된 뒤, 접촉자 검사 결과 가족과 농업 관련 공무원 등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60대 여성이 추가 확진되는 등 광주에서 3명이 확진됐고, 전남에서는 자가격리 중인 순천 거주자 1명과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목포 거주자 1명 등 2명이 추가됐습니다.
    2021-06-16
  • "맥쿼리의 해양에너지 인수, 지방 재정 부담 우려"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가 해양에너지를 인수한 데 대해 광주시의회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광주시의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 제2순환도로를 통해 막대한 혈세를 낭비한 맥쿼리가 필수 공공재인 도시가스 사업을 독점하게 되면, 요금 인상과 지방재정 부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우려와 반대 입장을 내놨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시민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도시가스 공급비용 등을 면밀히 검토해 조례를 재ㆍ개정하는 등 의회 차원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21-06-16
  • 맥쿼리인프라펀드, 해양에너지 지분 100% 인수
    맥쿼리인프라펀드가 광주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해양에너지를 인수했습니다. 맥쿼리인프라펀드는 광주시의 도시가스 100%와 전라남도 도시가스의 33%를 공급하는 해양에너지의 지분을 100%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앞서 지역 시민단체들은 맥쿼리가 해양에너지를 인수할 경우 대규모 투자 등을 빌미로 공공요금을 인상할 우려가 있다며, 맥쿼리의 해양에너지 인수 반대 대책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2021-06-15
  • 광주 운암주공 3단지 인근 버스정류장 2곳 임시 이전
    재건축이 진행 중인 광주 운암주공 3단지 인근 버스정류장이 옮겨졌습니다. 광주시는 북구 운암주공 3단지 재건축 사업 철거 현장 인근에 있는 운암중 버스정류장을 서광주 농협 용산지점 앞으로, 운암 3동 행정복지센터 버스정류장은 광주예술고 맞은편으로 각각 임시 이전했습니다. 광주시는 안전 점검 특별주간이 끝나는 오는 27일까지 공사장 등 위험요소가 있는 버스 정류장을 파악해 지속적으로 이전을 할 예정입니다.
    2021-06-15
  • '코로나19 대응 인력 확보' 지방직 공채 일정 단축
    광주시가 코로나19 대응 인력을 조기 배치하기 위해 지방직 공개채용 절차를 1개월 이상 단축합니다. 광주시는 지난 5일 필기시험을 치른 지방직 공개채용 일정을 앞당기기로 하고 필기시험 합격자를 다음 달 2일 발표한 뒤, 다음 달 16일부터 면접을 거쳐 오는 7월 30일 최종합격자 발표할 예정입니다. 당초 9월 3일이던 합격자 발표일이 한 달 이상 앞당겨졌는데, 간호나 보건, 보건연구사, 의료기술 등 보건직은 8월 초 신규자 교육을 한 뒤 곧바로 현장에 투입할 예정입니다.
    2021-06-14
  • "이동약자지원센터, 비휠체어 장애인 고의 배차 지연"
    장애인 콜택시 제도를 운영하는 광주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가 고의로 배차를 지연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연대 광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지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평일 저녁 7시 이후 휠체어를 타지 않는 장애인이 이용을 신청하면 빈 차량이 있는데도 장시간 배차하지 않아 접수를 취소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고의가 아닌 실수로 배차 지연이 일부 발생했다며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I 배정 시스템을 통해 배차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2021-06-14
  • 광주 서구 교회서 4명 확진..23명 자가격리
    광주의 한 교회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어제 광주 서구의 한 교회 교인이 확진되면서 최근 예배에 참석했던 13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했는데, 목사와 교인 2명 등 3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해당 교회의 전체 교인은 40명으로, 현재 확진자 등과 밀접 접촉한 것으로 분류된 23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하고 현장 위험도 평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남은 서울 강남 확진자와 같은 직장에 다니고 있는 서울 거주자 1명이 여수 부모 집에 방문해 검사를 받고 확진됐습
    2021-06-14
  • 광주시체육회장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 16일 첫 심리
    불법 선거 의혹이 제기된 광주시체육회장 보궐선거에서 낙선한 후보들이 법원에 제기한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 소송이 오는 16일부터 시작됩니다. 당초 지난 9일 열릴 예정이던 광주시체육회장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 심문이 변호사 선임 등의 문제로 연기돼 오는 16일 첫 심문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난달 25일 광주시체육회 선관위는 낙선한 후보들이 무자격 선거인단이 참여했다며 제기한 이의신청에 대해 문제없다며 만장일치로 기각 결정을 내렸습니다.
    2021-06-13
  • 광주도시철도 2호선 '3.1km 지상→지하' 변경 추진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지상 일부 구간이 지하로 변경됩니다.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는 최근 시민공청회를 열고, 기존 지상 구간이었던 첨단지구에서 수완지구 구간과 광신대교에서 2단계 종점부를 연결하는 구간 등 3.1km를 지하노선으로 변경하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광주시의회의 의견을 받은 뒤 국토부에 기본계획 변경안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2021-06-13
  • '대형 사고 났어도..' 광주는 공사 중 곳곳 위험
    【 앵커멘트 】 재개발 재건축에 도시철도 2호선까지 광주 도심 전체가 공사장을 방불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17명의 인명피해를 낸 붕괴사고에도 여전히 공사 현장 곳곳은 별다른 안전조치 없이 위험에 방치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가 공사 현장을 돌아봤습니다. 【 기자 】 지난 4월 철거를 시작한 계림동 재개발 구역입니다. 학동 재개발 구역처럼 철거 대상 건물 주위로 사람과 차들이 지나다니지만 별다른 통제는 없습니다. ▶ 스탠딩 : 박성호 - "철거를 앞둔 3층 건물입니다. 하루
    2021-06-11
  • 광주시체육회, 여자 프로농구단 광주 유치 추진
    광주시체육회가 여자 프로농구단의 광주 연고 유치를 추진합니다. 광주시체육회는 이병완 한국여자농구연맹 총재를 만나 앞으로 연고지 이전을 희망하는 기존 프로팀이나 신생팀이 창단할 경우 광주에 유치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광주에는 지난 1998년 광주 신세계가 창단한 여자 농구단이 있었지만 2006년 경기도 부천으로 연고지를 이전했습니다.
    2021-06-11
  • "사죄..책임 통감" 사고 수습 대책 마련
    【 앵커멘트 】 학동 재개발 사업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이 이번 사고에 대해 거듭 사죄하며, 피해자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광주시와 동구청은 각각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피해자 지원과 사후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광주시청을 찾아 시민들 앞에서 고개를 숙였습니다. ▶ 싱크 : 정몽규/현대산업개발 회장 -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이번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분들의 피해 회복, 조속한 사고
    2021-06-10
  • 문 대통령 "피해자 지원ㆍ원인 규명ㆍ재발 방지" 주문
    문재인 대통령이 학동 재개발 사업 붕괴 사고 피해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철저한 사고 원인 규명을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먼저 피해자와 그 가족, 광주시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광주시와 동구청, 국토부와 행안부가 피해자 지원에 적극 나서줄 것과 경찰과 국토부에 철저한 사고 원인 조사와 책임 규명을 지시했습니다. 또 2019년 잠원동 철거 사고와 유사한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감이라며 재발 방지 대책의 이행 사항을 점검하고, 보완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습니다.
    2021-06-10
  • 현대산업개발 "무거운 책임, 진심으로 사죄"
    이번 붕괴사고가 발생한 광주 학동 재개발 사업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이 공식 사과했습니다.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은 광주시청을 찾아 이번 사고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피해자와 유가족들의 피해 회복과 조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개 숙였습니다. 정 회장은 이런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전사적으로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021-06-10
  • 사고대책본부ㆍ재난대책본부 가동..본격 사고 수습
    광주 동구청과 광주시가 학동 재개발지역 철거건물 붕괴 사고 수습에 나섰습니다. 철거 허가관청인 광주 동구청은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 지원, 사후 대책 등을 총괄하는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꾸리고 전담인력을 배치해 유가족과 부상자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또 구청에 합동분향소 설치해 시민들이 희생자를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광주시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시민안전보험 활용 등 사고수습본부 지원 업무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2021-06-10
  • 전남 시군별 재난지원금 추진..선심성 논란도
    올해 하반기 전남의 각 시군별로 재난지원금 지급이 추진됩니다. 여수와 순천, 광양시는 지난달 13일부터 23일까지 내려졌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집합금지 행정명령으로 피해를 입은 유흥업소 등 천2백여 곳에 업소당 백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고, 영광군과 영암군은 전 군민에 10만 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5개 구청은 아직 재난지원금 지급 계획이 없으며, 필요할 경우 구청장 협의회 등을 통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편, 지방선거를 1년 앞둔 시점에서 재정 상황이 열악한
    202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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