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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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ㆍ18 민주화운동 당시 AP 기사 원본 공개
    5·18 민주화운동 현장에서 작성된 외신 기사의 원고가 공개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옛 전남도청복원추진단은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 별관 1층에서 미국 AP통신의 테리 앤더슨 기자의 기사 13장 원본 등을 기증받아 일반에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기사에는 시민군 261명이 사망했다는 내용이 담겨있으며 군사 정권의 검열을 받지 않은 기사여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0-05-12
  • 광주 유흥시설 701곳 '집합금지'..전남도 "검토 중"
    【 앵커멘트 】 이태원발 코로나19 확산이 전국적으로 이어지면서 광주시가 강도 높은 대응에 나섰습니다. 시내 유흥시설 700여 곳에 집합금지 긴급 행정명령을 발동했고, 확진자가 나올 경우 다른 집단 시설들의 이용도 제한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시가 관내 유흥시설 집합금지 긴급행정명령을 전격 발동했습니다. 대상은 감성주점 2곳과 클럽 16곳 등 유흥시설 701곳이며 기간은 오는 26일 새벽 6시까지 2주간입니다. 명령 기간 동안에 해당 시설에
    2020-05-12
  • 해외 입국 뒤 자가격리 무단이탈 대학생 불구속 기소
    해외에서 입국한 뒤 자가격리 기간에 무단이탈한 대학생이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은 지난 3월 31일 필리핀에서 입국한 뒤 자가격리 기간이 끝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외출을 하는 등 감염병 예방법을 위반한 혐의로 23살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6일 주거지 인근 편의점과 지난달 10일 광주에 있는 자신의 자취방을 방문했으며 코로나19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2020-05-08
  • "경영 간섭 말라" 글로벌모터스 요구에 시민단체 반발
    경영에 간섭하지 말라는 글로벌모터스 주주들의 요구에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참여자치21과 지역문화교류 호남재단 등으로 구성된 '광주형 일자리 성공을 위한 시민모임'은 성명을 통해 "광주시민을 외부로 치부하고 배제하는 주주들은 정부와 광주시의 지원을 받지도, 더 요청하지도 말라"고 주장했습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 주주들은 지난 총회에서 노사 상생 발전협정서 이행을 약속한 노동계의 입장을 신뢰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외부 기관의 어떤 경영 간섭도 있어서는 안 된다" 고 촉구했습니다.
    2020-05-08
  • [DID]오늘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우리집도 받나?
    【 앵커멘트 】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280만 가구에 대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이 오늘 지급됐습니다. 일반 가구에 대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도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지원 대상 확인 방법과 신청에 대한 궁금증, 박성호 기자가 풀어드립니다. 【 기자 】 긴급재난지원금을 놓고 가장 궁금한 부분, 바로 우리집이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지 여부일텐데요. 오늘부터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됐습니다.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지원 대상 여부와 가구원 수 등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2020-05-04
  • 광주·전남, 공사장 화재 예방 특별점검 실시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로 서른 명이 넘는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대형 공사현장 등에 대한 긴급 점검에 나섭니다. 광주시는 각 자치구에 공사장 현황 파악을 요청하고 구청과 가스, 전기, 승강기 등 관련 유관기관들과 합동반을 구성해 오는 6일부터 화재 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도 오는 15일까지 도내 대형공사현장의 안전 관리 전반을 점검하고 우레탄폼 발포와 용접 등 화재 위험이 높은 작업에 대한 소방 안전 관리를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입니다.
    2020-05-01
  • 황금 연휴 맞아 등산하던 50대 조난..무사 구조
    황금연휴를 맞아 산행에 나섰다 다리를 다친 등산객이 119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강진소방서는 오늘 아침 8시 반쯤 영암군 영암읍 월출산 바람폭포 인근에서 등산객 53살 A씨가 발을 헛디뎌 거동이 어렵다는 신고가 접수돼 2시간 반 만인 오전 11시쯤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헬기를 이용해 광주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0-05-01
  • 광주시, 민주열사 유가족 초청 오찬 간담회 열어
    5·18  40주년을 앞두고 광주시가 민주열사 유가족을 초청해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 1일 이한열 열사의 모친인 배은심 씨와 노수석 열사의 부친 노봉구 씨 등 민주열사 가족 4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용섭 광주시장은 5·18 을 지방공휴일로 지정해 이날 하루만은 5·18 의 의미를 되새기며 사적지 순례 등 광주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언급했습니다.
    2020-05-01
  • '복사해서 붙여넣고, 과제만 내주고' 대학 온라인 강의 논란
    【 앵커멘트 】 수백만 원의 등록금을 받는 대학의 강의가 인터넷 자료를 그대로 올리는 수준이거나, 강의자료 하나 없이 과제만 내주고 있다면 어떨까요. 믿기 힘든 이야기지만 코로나 사태로 온라인 강의가 이뤄지는 우리 지역 대학에서 버젓이 벌어지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학생들의 불만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온라인 개학 7주차에 들어선 전남대학교의 한 강의 내용입니다. 매주 강의 내용이 과제 하나 내주는 게 전부입니다. 그마저도 똑같은
    2020-05-01
  • 낮 최고 기온 23~29도..초여름 더위 '절정'
    황금연휴 둘째 날이자 근로자의 날인 오늘 광주ㆍ전남은 초여름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곡성 29도, 구례 28도, 광주 26.5도 등 30도 가까운 초여름 더위를 보였습니다. 황금연휴를 맞아 주요 관광지와 도심에 나들이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방역당국은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오후부터 차츰 흐려져 주말 동안 곳에 따라 비가 내리는 지역이 있겠습니다.
    2020-05-01
  • 이상 저온 피해 면적, 1차 조사서 3,450ha 집계
    올 봄 이상 저온으로 피해를 본 농가에 대한 지원이 추진됩니다. 전라남도는 최근 최저기온이 영하 3~4도까지 내려가는 이상 저온으로 냉해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 1차 조사를 실시한 결과 배와 복숭아 등 3,450ha(헥타르)에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저온 피해가 발생한 시군은 현장 조사를 마친 뒤 오는 21일까지 피해 복구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결과에 따라 각 농가들이 경영 안정을 위한 복구비를 지원받게 됩니다.
    2020-05-01
  • 5ㆍ18 40주기 기념 항쟁 역사 다룬 독립영화 23편 상영
    5.18 민주화운동 40주기를 앞두고 우리나라 주요 항쟁들을 다룬 영화 23편이 잇따라 광주에서 상영됩니다. 광주독립영화관은 5.18 40주기를 맞아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광주민주화운동과 부마민주항쟁, 사북민주항쟁 등 역사 속 항쟁의 배경과 전개 과정을 다룬 영화 23편을 상영한다고 밝혔습니다.
    2020-05-01
  • 4월 광주 전남 아파트 매매 가격 소폭 하락
    4월 광주 전남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4월 전국 주택 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달에 비해 0.02%, 전남은 0.08%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립주택 가격은 광주의 경우 보합세, 전남은 0.02% 올랐고, 단독주택은 광주 0.26%, 전남은 0.2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0-05-01
  • 내일 가끔 구름 많고 포근..낮 최고 19~25도
    수요일은 오늘 광주 전남은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석가탄신일인 내일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19도에서 25도로 오늘과 비슷하게 포근한 날씨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4도에서 12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0.5~1m로 잔잔하겠지만 서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여객선 이용 계획이 있거나 조업 예정 선박은 기상정보를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0-04-29
  • '아내 탄 차 바다에 빠뜨린 남편' 사건, 대법원서 판결
    아내가 탄 차량을 바다에 빠뜨려 숨지게 한 남편의 유무죄 여부가 대법원에서 가려지게 됐습니다. 광주고등법원 등에 따르면 지난 2018년 12월 여수시의 한 선착장에서 아내가 타고 있던 승용차를 바다에 빠뜨려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52살 A씨의 사건이 지난 27일 대법원에 상고됐습니다. 1심 재판부는 A씨의 살인 혐의를 인정해 무기징역을 선고했지만 2심 재판부는 실험 결과와 증거 등을 살펴봤을 때 살인에 대한 입증이 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예비 기소된 업무상 과실 혐의만 인정해 금고 3년의 판결을 내렸습니다.
    2020-04-29
  • 광주 전남 대기 건조..일교차 큰 날씨 계속
    월요일인 오늘 광주 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광주와 전남 7개 시군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밤부터 모레까지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아침에는 다소 쌀쌀하다 낮부터 풀리면서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2도에서 9도, 낮 최고 기온은 18도에서 23도를 기록하겠습니다.
    2020-04-27
  • 고 조비오 신부 명예훼손 혐의 재판에 전두환 출석
    5·18 당시 헬기 사격을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전 씨가 오늘 낮 2시부터 열린 '고 조비오 신부'에 대한 명예훼손 형사재판에 출석해 피고인의 신원을 확인하는 인정신문과 검사의 모두 진술, 피고인 측 입장 진술 등의 절차가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는 지난해 한 차례 재판에 출석한 이후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해왔습니다.
    2020-04-27
  • [집중2] SRF 사용 공장 몰래 사용량 늘려..파문 확산
    【 앵커멘트 】 SRF를 사용하는 공장이 마을에서 불과 200미터 밖에 떨어지지 않아 주민들의 걱정이 크다는 보도,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해당 기업이 지난해부터 SRF 사용량을 늘려온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담양군은 해당 업체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내 중견기업에서 운영하는 담양의 한 골판지 제지 공장입니다. 이 공장은 2016년부터, 가동하는데 필요한 에너지원의 30%를 SRF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전라남도에 신고한
    2020-04-25
  • [집중1]'SRF 쓰는 공장이 코 앞에..' 주민들 불안
    【 앵커멘트 】 유해물질이 나온다는 논란이 일어 전국 곳곳에서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 고형폐기물연료를 집에서 200 m 떨어진 공장에서 쓰고 있다면 어떠시겠습니까. 담양 대전면의 한 마을에서는 오늘도 계속되고 있는 이야기인데요. 박성호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담양 대전면에 사는 김판규씨는 평생 살아온 삶의 터전을 떠나야할 지 고민에 빠졌습니다. 집에서 200m 떨어진 곳에 있는 한 중견기업 골판지 생산 공장 때문입니다. 김 씨는 매일 이어지는 악취와 먼지 탓에 창
    2020-04-24
  • 쌀쌀한 날씨 계속..내일 낮부터 서서히 풀려
    금요일인 오늘 일부 지역의 아침 최저 기온이 0도 이하까지 떨어졌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7도에서 출발해 낮 최고 기온은 16도에서 19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여수와 순천, 광양 등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건조해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내일 낮부터는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서서히 기온이 오르겠지만 이번 주말까지 바람은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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