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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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영종도 주차 차량서 일가족 추정 3명 숨진 채 발견.."범죄 혐의 없어"
    인천 영종도에서 일가족으로 추정되는 3명이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15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0분쯤 "가족이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실종된 가족의 휴대전화 위치 정보를 추적한 끝에 신고 10분 만인 오후 5시쯤 영종도 모 해수욕장 인근 공터에 세워진 차량에서 숨진 40대 여성 A씨를 포함해 40대 남성, 7살 여아 등 3명을 발견했습니다. 신고자는 A씨의 아버지인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차량 안에서는 유서는
    2025-07-15
  • 김건희 특검팀, '건진법사' 연루 '공천·인사 청탁 의혹' 강제수사 착수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게 공천 및 인사 청탁을 시도한 의혹을 받는 사업가 김 모 씨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2022년 지방선거 당시 특정 인사에 대한 공천을 청탁한 인물로 지목된 김 씨에 대한 압수수색을 집행해 휴대전화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는 전 씨에게 문자 메시지로 2022년 3월 후보자 신분이었던 박현국 봉화군수를 소개하며 공천 청탁을 시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한 김 씨는 4월 박창욱 경북도의원의 공천을 부탁
    2025-07-15
  • 광주시, 대중교통 혁신회의 오는 21일 첫 논의
    광주시가 시내버스 장기파업 철회 조건으로 제시한 가칭 '대중교통 혁신협의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광주시는 강기정 광주시장이 시내버스 노조에 제안한 대중교통 협의체 구성에 따라 행정기관과 의회, 버스노조, 운송조합·교통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개선을 위한 대중교통 혁신회의'를 구성해 오는 21일 첫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혁신회의에서는 2006년부터 시행 중인 버스 준공영제부터 버스요금·노선개편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2025-07-15
  • "준공영제 시내버스 구입 포인트, 운송 수입 포함"
    시내버스 준공영제 지원을 받는 운송회사가 신차 구입 과정에서 얻은 '카드포인트'는 운송 수입에 포함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행정1부는 광주 시내버스 업체가 신차 구입으로 쌓은 1,800만 원 상당의 카드 포인트를 반납하라는 광주시의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버스 구입이 운송사업을 위한 필수적인 행위이고 그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발생한 이익도 기타 수입금에 해당한다"고 판시했습니다.
    2025-07-15
  • 조선대병원, 이르면 17일 수술 재개..70여 명 차질
    화재 사고가 발생한 조선대학교병원 수술실이 이르면 17일부터 재가동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선대병원은 수술실 화재 후속 절차인 안전 점검과 무균화 작업을 내일(16일) 오후 중으로 마무리하면 17일 오전부터 불이 난 수술실 한 곳을 제외한 나머지 수술실의 가동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화재 발생 당일부터 16일까지 사흘 동안 수술 일정에 차질이 빚어진 환자는 70명 안팎인 것으로 잠정 파악됐습니다. 한편, 어제(14일) 오전 8시쯤 조선대병원 신관 수술실 중 한 곳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진되는 불이 나 의료진 5명이 연기
    2025-07-15
  • 1급 발암물질 오염 지하수 2년 넘게 방치..논란 확산
    【 앵커멘트 】 광주 하남산단과 수완지구에 흐르고 있는 지하수에서 1급 발암물질이 기준치의 수백배 이상 검출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사실을 확인한 광주시와 광산구 모두 2년 동안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의 대표 산업단지 가운데 한 곳인 광주 하남산단입니다. 광주 광산구와 농어촌공사는 지난 2023년 하남산단 내 지하수 관정 171곳을 대상으로 1급 발암성 물질인 트리클로로에틸렌과 테트라클로로에틸렌 오염도 조사
    2025-07-15
  • '광주 하남산단 이어 본촌산단도?' 발암물질 오염 지하수 수년째 방치 드러나
    광주 하남산단에 이어 북구 본촌산단에서도 지하수 오염 사실이 확인됐음에도 불구하고 수년째 정화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1급 발암물질이 기준치를 크게 초과하며 검출되었지만, 광주 북구는 예산 문제로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15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북구는 2019년 12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한국농어촌공사에 의뢰해 본촌산단 일대에서 지하수와 토양 오염 실태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광주시가 2019년 지하수 관리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본촌산단 일부 지점에서 오염물
    2025-07-15
  • 정청래 "李와 거리 0cm" vs 박찬대 "이심전심"..민주당 대표 선거 가열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후보와 박찬대 후보가 연일 경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두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 이른바 '명심'과 맞물린 이 대통령과의 관계를 부각하면서, 전당대회에서 반영 비율이 높아진 권리당원 표심을 공략하기 위해 공을 들이는 모습입니다. 정청래 후보는 15일 "이 대통령과 정부를 뒷받침하고 내란과의 싸움에서 승리할 강력한 당 대표는 제가 적임자"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 대통령과 정청래의 거리는 0㎝"라며 이 대통령과의 밀접한 관계를 부각했습
    2025-07-15
  • '1급 발암물질' 오염 지하수, 2년 넘게 방치 논란
    1급 발암물질로 오염된 지하수가 2년 넘게 방치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박수기 의원은 15일 제334회 본회의 시정 질문을 통해 광주시의 안일한 대응을 강력히 비판하며 강기정 시장에게 즉각적인 안전조치를 촉구했습니다. 박 의원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하남산업단지 지하수에서 신장암 및 중추신경계 손상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인 트리클로로에틸렌(TCE)과 테트라클로로에틸렌(PCE)이 각각 최대 466배, 284배 초과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지어 발암물질의 지하수 오염은 인접 주거지역인 수완지
    2025-07-15
  • 광주시, 7월 정기분 재산세 1,607억 원 부과..2.3% 증가
    광주광역시는 주택 및 건축물 등에 대한 7월 정기분 재산세 70만 5,967건, 1,607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치구별 부과액은 동구 140억 원, 서구 380억 원, 남구 209억 원, 북구 387억 원, 광산구 491억 원입니다. 부과 건수는 지난해 대비 1만 5,983건(2.32%), 부과액은 31억 원(2.02%) 각각 증가했습니다. 광주시는 이번 재산세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개별주택가격 상승(1.58%) △공동주택 신축에 따른 신규 부과대상 증가 △건물 신축 및 가격 기준액 상승 등을 꼽았습니다. 재산
    2025-07-15
  • 광주 시민의숲 물놀이장 19일 개장..30일 간 무료운영
    도심 속 피서지인 광주 시민의숲 물놀이장이 오는 19일 개장합니다. 광주광역시는 북구 오룡동에 위치한 광주 시민의숲 물놀이장을 오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30일 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민의 숲 물놀이장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도심형 여름 피서지로, 평일과 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만 시설 점검과 청소를 위해 휴장합니다.
    2025-07-15
  • 소비쿠폰 예산 분담률 놓고 광주광역시-지자체 '이견'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재원 분담을 놓고 광주광역시와 자치구의 비율이 어떻게 조정될지 관심입니다. 광주광역시는 399억 원으로 추정되는 민생소비쿠폰 지방비 분담금 배분율을 조만간 각 자치구들과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앞서 시·구 분담 비율을 5대 5로 하자고 자치구에 제안했으나, 각 자치구는 재정 부담이 크다는 이유로 8대 2로 조정할 것을 건의한 상태입니다.
    2025-07-14
  • '도 넘은 제 식구 감싸기' 광주광역시 산하기관 왜 이러나?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 산하기관들이 잇따라 불미스러운 일로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직원 성비위 사건을 방치하는가 하면, 징계가 예정돼있던 직원에게 포상을 내려 처벌을 완화하려 하는 등 총체적 관리 부실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22년 12월, 광주테크노파크는 한 직원이 성비위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당사자로부터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까지 받았지만, 이후 인사위원회 회부도, 내부 감사도 없었습니다. 2024년 1월, 1
    2025-07-14
  • 성비위 직원 '눈감아준' 광주TP, 감사서 적발
    광주테크노파크가 성비위 의혹이 제기된 직원에 대한 부적절한 인사 관리를 해온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광주광역시 감사위원회는 지난 2022년 익명의 신고자로부터 직원 A씨가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도 2024년 실형이 확정돼 면직 처리가 될 때까지 인사상 징계를, 내리지 않은 광주테크노파크 직원 2명에게 징계를 원장에게는 기관장 경고 처분을 요구했습니다. 감사 결과 A씨는 2024년 1월 실형을 선고 받고 항소 하는 과정에 아무런 인사상 처리를 받지 않아 6월부터는 자격이 없는 상태에서 내부 감사 업무까지
    2025-07-11
  • 광주테크노파크, 성비위 직원 '눈 감아준' 부적절 인사 적발
    광주테크노파크가 성비위 의혹이 제기된 직원에 대한 부적절한 인사 관리를 해온 사실이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광주광역시 감사위원회는 2025년 3월 4일부터 3월 21일까지 14일간 광주테크노파크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한 결과 부적절한 인사 관리 사실 등을 적발했습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테크노파크 부장 A씨는 2022년 12월 19일 익명의 신고자로부터 직원 B가 성폭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성비위 제보를 받고도 감사실에 협조 요청하거나 전달하지 않았으며,
    2025-07-11
  • "여름철 약수터 이용 주의하세요"..무등산 약수터 3곳 '부적합'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여름철 약수터 이용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현재 광주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먹는 물 공동시설은 무등산 국립공원 내 청풍 쉼터, 산장 광장, 증심사 입구 약수터와 남구 대각사 약수터, 광산구 용진 약수터, 산정 약수터 등 총 6곳입니다. 먹는 물 공동시설에 대한 수질 검사는 먹는 물 관리법에 따라 연 4회 검사하도록 규정돼 있지만, 광주시는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하절기에는 매달 2번씩 검사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지역 먹는 물 공동시설 6곳을 대상으로 시설당 총
    2025-07-11
  •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서 탈락
    【 앵커멘트 】 광주ㆍ전남의 교통 편의 증진과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끌 핵심 사업으로 기대를 모았던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 사업이 끝내 예비타당성조사의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지역의 숙원 사업인 만큼 아쉬움도 큰데, 광주시는 경제성을 확보할 노선을 찾아 사업을 재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가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을 예비 타당성 조사에서 탈락시켰습니다.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사업의 비용편익, 이른바 B/C를 분석한 결과 0.56으로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2025-07-10
  • 광주 에너지밸리산단에 한전KDN 지역본부 신사옥 신축
    광주 남구 에너지밸리산단에 한전KDN㈜ 지역본부 신사옥이 신축됩니다. 광주시는 한전KDN㈜이 남구 에너지밸리산단 내에 449억 원을 투자해 지상 6층, 연면적 6,000㎡ 규모의 광주전라제주본부 사옥을 신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에너지산업 활성화를 위해 에너지 공공 실증단지를 조성하고, 그 이익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광주형 시민펀드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2025-07-09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 구간, 12월 22일 도로 개방"
    【 앵커멘트 】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 장기화로 도로 통제도 길어지면서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불편이 컸는데요. 광주시가 올해 말까지 토목공사를 마치고 도로를 완전 개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시민들의 오랜 불편이 해소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시가 오는 12월 22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구간의 도로를 복원해 개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공사 계획 발표 당시, 도로 개방 시점을 올해 6월로 내다봤지만, 공사가 지연되면서 6개월이 늦어진 겁니다. 광주시는 금호지구와 백
    2025-07-09
  • 10일 광주에 '투바투' 게릴라 콘서트 뜬다..수익금 전액 기부
    광주광역시가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광주관광공사, CJ ENM(Mnet)과 함께 세계적인 K-팝 아이돌 그룹과 함께하는 '전국 반짝투어'를 오는 10일 광주 곳곳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지역 특산물 판매, 깜짝 공연, 고향사랑 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광주의 특별한 하루'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이번 이벤트에서 K-팝 아이돌 그룹은 광주 곳곳을 돌며 직접 '반짝팝업'을 운영하고, 광주 특산물을 990원 초특가로 판매합니다. 시민과 팬들은 이 팝업에 방문해 상품을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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