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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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양 추월산 케이블카 사업 최종 무산
    담양군이 추월산에 설치하려던 케이블카 사업이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담양군은 민간 사업자와 협력해 케이블카를 설치하려고 추진하던 추월산 부지가 지난 2021년 3월 실시한 국립생태원의 생태 자연도 평가에서 개발이 불가능한 1등급 평가를 받은데 이어, 지난해 12월 말 재평가에서도 1등급이 유지돼 사업 추진이 어려워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민간사업자가 420억 원을 투자해 케이블카를 설치하면 담양군이 기부채납을 받고 업체에 운영권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환경단체 등의 반발이 이어지면서 찬반논란이 계속됐습니다.
    2023-01-13
  • 대학병원 주차장만 노린 50대 차털이 검거
    대학병원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들만 노려 금품을 훔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9일부터 이틀동안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인근에 주차된 4대의 차량 유리를 공구 등을 이용해 파손한 뒤 노트북과 상품권 등 3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대학병원 의사의 차량에 값비싼 물건이나 현금 등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대학병원 주차장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3-01-11
  • 겨울철 멧돼지 도심 속 민가 덮쳐..포획 소동
    겨울철 멧돼지가 도심 속 민가를 덮쳐 포획을 하기 위한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광주 동부소방서는 오늘(11) 낮 12시 반쯤 광주 동구 월남동의 한 주택에 멧돼지 한 마리가 침입해 마당에서 키우던 개와 싸우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마취총 등을 이용해 멧돼지 생포 작업에 나섰지만 실패해 전문 엽사의 도움을 받아 멧돼지를 제압했습니다.
    2023-01-11
  • [영상]'도심 속 멧돼지?' 민가 덮쳐..포획 소동
    겨울철 멧돼지가 도심 속 민가를 덮쳐 포획을 하기 위한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 낮 12시 반쯤 광주 동구 월남동의 한 주택에 멧돼지 한 마리가 침입해 마당에서 키우던 개와 싸우고 있다는 신고가 소방서에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마취총 등을 이용해 멧돼지 생포 작업에 나섰지만 부상 위험이 있어 전문 엽사의 도움을 받아 멧돼지를 제압했습니다. 멧돼지가 제압될 때까지 다행히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인근 야산에서 서식하던 멧돼지가 겨울철을 맞아 식량이 부족해지면서 민가까지 활동영역을 넓힌 것으
    2023-01-11
  • 목포 시내버스 회사 "경영 포기하고 기부채납 하겠다"
    【 앵커멘트 】 임금체불에 이어 가스 연료비 체납으로 운행을 중단했던 목포시내버스 회사가 모든 재산과 인력, 장비를 목포시에 기부채납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경영을 포기한다는 선언인데요. 목포시는 버스회사의 부채가 300억 원으로 추정되는만큼 진짜 속내를 파악하기 위한 법적 행정적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목포 태원여객ㆍ유진운수가 시내버스 운영을 포기를 선언했습니다. 태원ㆍ유진은 목포시에 공문을 보내 보유한 모든 재산과 장비, 인력을 목포시에 기부채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위기 극복을
    2023-01-10
  • 故 배은심 여사 1주기 맞아 추모 분위기 고조
    故 이한열 열사의 모친인 故 배은심 여사 1주기를 맞아 광주 전남 지역의 추모 열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와 이한열기념사업회, 광주전남추모연대는 오늘(9일) 오후 광주 북구 망월묘지 제8묘역에서 배은심 여사 1주기 추모식을 엄수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도 성명을 통해 "민주주의의 위기가 닥친 곳이라면 어디라도 찾아갔던 이 시대의 어머니, 배은심 여사의 뜻을 이어받아 민주주의의 위기에 맞서 물러서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2023-01-09
  • "광주 어린이집 집단 장염, 외부 노로바이러스 원인"
    지난달 광주 동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발병한 집단 장염 증세가 어린이집 음식으로 인한 것은 아니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22일 광주 동구의 한 구립어린이집에서 2~4세 원아 14명이 집단으로 장염에 걸린 것과 관련해 어린이집에 남아있던 식재료 36종을 분석한 결과 식품에 의한 감염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광주 동구는 전염성이 강한 노로바이러스가 외부에서 유입돼 원생들 사이에 퍼진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장염 발병 사실을 곧바로 알리지 않은 어린이집에 대한 행정 처분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2023-01-09
  • '풍암호수 개선책 미확정' 중앙1지구 착공 지연될 듯
    풍암호수 수질 개선 논란이 이어지면서 광주 중앙공원 1지구 개발사업 착공 지연이 불가피해졌습니다. 광주시는 풍암호수 수질 개선방안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 변경이 늦어지면서 당초 3~4월 착공 예정이었던 중앙공원 1지구 특례사업도 함께 지연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당초 민간사업자는 수질을 3급수로 충족 유지하겠다는 내용으로 도시계획시설 인가를 받았지만 호수의 수심을 낮추고 담수량을 1/3로 줄이는 계획에 대해 일부 환경단체 등이 반발하면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2023-01-09
  • "복합쇼핑몰, 지역 상생해야..민관협의체 조속 추진"
    광주에 대형 쇼핑몰을 유치하는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중소상인들이 지역 상생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복합쇼핑몰 광주상인대책위원회는 "광주시가 추진하는 복합쇼핑몰 사업이 유통 대기업의 편익만 극대화하고 있다"며, "광주시가 정례적 대화 창구를 마련하고 민관협의체도 조속히 추진하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광주시는 최근 현대백화점 그룹과 신세계 프라퍼티 등 유통 대기업으로부터 잇따라 사업제안서를 받았습니다.
    2023-01-09
  • 중앙1지구 착공 지연될 듯 "풍암호수 수질 개선 해결책 안 나와"
    풍암호수 수질 개선 논란이 이어지면서 광주 중앙공원 1지구 개발사업의 착공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풍암호수 수질 개선방안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 변경이 늦어지면서, 당초 3~4월 착공 예정이었던 중앙공원 1지구 특례사업도 함께 지연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당초 민간사업자는 수질을 3급수로 충족 유지하겠다는 내용으로 도시계획시설 인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호수의 수심을 6m에서 1.5m로 낮춰 담수량 45만 톤에서 16만 톤을 줄이겠다는 세부 계획을 놓고 일부 환경단체 등이 반발하면서 논란
    2023-01-09
  • "광주 동구 어린이집 집단 장염, 외부에서 유입된 노로바이러스 원인"
    지난달 광주 동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발병한 집단 장염 증세가 어린이집 음식으로 인한 것은 아니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22일 광주 동구의 한 구립어린이집에서 2~4세 원아 14명이 집단으로 장염에 걸린 것과 관련해 어린이집에 남아있던 식재료 36종을 분석한 결과, 식품에 의한 감염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식재료 3종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기는 했지만 장염을 일으킬 수 있는 기준치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 동구는 전염성이 강한 노로바이러스가 외부에서 유입돼 원생들 사이에
    2023-01-09
  • 중소상인 "광주시, 유통 대기업 편익만 극대화..정례적 대화 창구 마련하라"
    광주에 대형 쇼핑몰을 유치하는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중소상인들이 지역 상생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복합쇼핑몰 광주상인대책위원회는 오늘(9일) 광주 충장상인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광주시가 추진하는 복합쇼핑몰 사업이 유통 대기업의 편익만 극대화하고 있다"며 광주시를 비판했습니다. 또, "대전에 신세계 복합쇼핑몰이 입점한 뒤 지역 상권이 급격하게 몰락하고 있다"며 "광주시가 정례적 대화 창구를 마련하고 민관협의체도 조속히 추진해야한다"고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한편, 광주시는 최근 현대백화점 그룹과 신세계 프라퍼티 등 유
    2023-01-09
  • 사망자 명의로 등록된 '유령 자동차', 전남에 2천 대
    전남 도내 자동차 2천여 대가 사망자 명의로 등록된 '유령 자동차'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전라남도 종합감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기준 차량 소유자가 사망했지만 이전이 이뤄지지 않아 사망자 명의로 등록돼있는 속칭 '유령 자동차'가 전라남도에 모두 2천2백여 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르면 자동차 이전등록은 상속개시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해야 하며, 이전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범칙금 처분과 함께 운행 정지 명령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3-01-06
  • 희망2023 1/4(수) 8뉴스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분들입니다. 보성군 보성읍 밝은안과 원장과 직원들이 1백만 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유한회사 보림임업에서 1백만 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소중한 성금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3-01-04
  • [대담]윤병태 나주시장 "영산강에 국가정원 만들겠다"
    △백지훈 앵커 : 네 시장님 안녕하십니까 ▲윤병태 나주시장 : 네 안녕하십니까 △백지훈 앵커 : 먼저 KBC 시청자들에게 한 말씀 해 주십시오 ▲윤병태 나주시장 : KBC 시청자 여러분 그리고 나주 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2023년 새해를 맞아 미래가 있는 행복도시 나주시장 윤병태 인사드립니다. △백지훈 앵커 : 시장님 보니까 민선 8기 출범하고 3600억 원이면 어마어마한 규모네요. 영산강 <지역 맞춤형 통합 하천 사업>에 선정되셨어요. 이게 어떤 사업인지 먼저 설명 좀 해 주십시오 ▲윤병태 나주시장 : 먼저
    2023-01-04
  • [대담]윤병태 나주시장 "새로운 영산강 시대, 더 큰 나주의 성장 동력"
    【 앵커멘트 】 호남의 젖줄인 영산강이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됐습니다. 총사업비로 3천6백억 원이 투입돼 국가정원과 수상스포츠 시설 등을 갖추게 될 예정인데, 백지훈 기자가 윤병태 나주시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 기자 】 1. 나주시가 민선 8기 출범 후 역대 최대 국가공모사업인 3600억 원 규모 ‘영산강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사업에 선정되면서 지역민들의 기대감이 큽니다. 먼저 사업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2. 창의적인 친수 공간 조성, 영
    2023-01-03
  • "우리도 설명회 해달라" 군 공항 이전 새 국면?
    【 앵커멘트 】 광주 전남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인 군 공항 이전 문제는 그동안 이전 후보지 지역민들의 거센 반발로 수년 째 제자리걸음을 해왔는데요. 최근 전남 일부 지자체 주민들이 광주시에 설명회를 잇따라 요청하고 나서 이전 문제가 속도를 낼 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영광군 염산면 청년회가 선언문을 통해 영광군에 광주 군 공항 이전 설명회를 개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지난해 11월 함평군 손불면에서 광주 군 공항 이전 설명회를 가진 것과 관련해 영광군도 대책이 필요하다고 목소
    2023-01-03
  • '선거법ㆍ정치자금법 위반' 이승옥 전 강진군수 집행유예
    재선을 위해 전현직 이장들에게 명절 선물을 돌리고 불법 정치 자금을 수수한 이승옥 전 강진군수가 집행유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장흥지원 제1형사부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2021년 2월까지 6차례에 걸쳐 선거구민 2천1백여 명에게 6천2백만 원 상당의 과일 선물을 돌린 혐의와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선거캠프 상황실장과 공모해 업자에게 선거운동 자금 3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 전 군수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 추징금 3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2023-01-03
  • 경찰 교통 정보, 내비게이션 업체에 실시간 제공
    올해부터 경찰의 교통정보가 내비게이션 업체에 실시간으로 제공됩니다. 경찰청은 지난해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실시해 좋은 성과를 거둔 '내비게이션 활용 교통안전 확보' 시책을 전국으로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해부터 제한속도와 일방통행, 유턴, 중앙선 절선 등 경찰이 가진 교통정보를 내비게이션 업체에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시책을 시행해왔습니다.
    2023-01-02
  • '새해부터 음주운전' 건물 출입문 파손한 40대 검거
    새벽 시간 술에 취해 운전을 하다 건물 출입문를 들이받은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2일) 새벽 4시 10분쯤 술에 취해 운전을 하다 광주시 서구 쌍촌동 5·18기념문화센터 출입문을 들이받은 혐의로 44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사고 직후 실시한 혈중알코올 농도 조사에서 면허 취소 수치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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