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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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달이나 지났는데 아직도"..대중교통 '턱스크 시비'
    【 앵커멘트 】 대중교통에서 마스크를 꼭 쓰게 된 지도 4달이 넘어갑니다. 하지만 아직도 대중교통을 타면서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고 행패를 부리는 등 실랑이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지하철 승강장에서 역무원과 실랑이를 벌이는 한 남성. 턱에 마스크를 걸치고 있던 남성에게 역무원이 마스크를 제대로 써 달라고 하자 화를 냅니다. 화가 풀리지 않는 듯 주변 사람들이 말려도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그제(9) 밤 9시 50분쯤 광주의 한 지하철역에
    2020-09-10
  • "4달이나 지났는데 아직도"..대중교통 '턱스크 시비'
    【 앵커멘트 】 대중교통에서 마스크를 꼭 쓰게 된 지도 4달이 넘어갑니다. 하지만 아직도 대중교통을 타면서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고 행패를 부리는 등 실랑이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지하철 승강장에서 역무원과 실랑이를 벌이는 한 남성. 턱에 마스크를 걸치고 있던 남성에게 역무원이 마스크를 제대로 써 달라고 하자 화를 냅니다. 화가 풀리지 않는 듯 주변 사람들이 말려도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어젯 9일 밤 9시 50분쯤 광주의 한 지하철역에
    2020-09-10
  • 농민회 "일 년 내내 이상기후 피해..국가가 책임져야"
    전남 농민들이 이상기후가 사시사철 예측 없이 찾아오고 있다며 국가가 이를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은 봄철 냉해를 시작으로 집중호우와 태풍, 이상고온 현상 등 이상기후가 사시사철 찾아오는 게 일상이 됐다며 농작물 재해지원금을 농민들에게 지급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시장 논리만 앞세운 법률 대신 농산물 수급부터 유통을 망라한 농업개혁 입법안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2020-09-09
  • "왜 통행료 내는 길로 가"..대리기사와 차 주인 입건
    유료도로 이용를 놓고 몸싸움을 벌인 차량 주인과 대리기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8일 밤 8시 20분쯤 광주시 금호동의 한 도로에서 서로를 폭행한 혐의로 50대 대리기사와 40대 차량 주인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대리기사가 사전에 동의를 구하지 않고 유료도로인 광주순환도로를 이용해 화가 났다는 차량 주인의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9-09
  • 등유 4만 3천L 차량 연료로 속여 판 업체 대표 징역형
    등유를 차량 연료로 속여 판 업체 대표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0단독은 지난 2018년 10월부터 12월까지 두 달 동안 광주 일대에서 4,400여 만 원 상당의 등유 43,660 L를 차량 연료인 것처럼 속여 판매한 혐의로 업체 대표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업체 대표가 같은 범행으로 수차례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또다시 범행을 저질렀다며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2020-09-09
  • 광주ㆍ전남 곳곳 국지성 소나기..10일도 구름 많아
    밤 사이 천둥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린데 이어 곳곳에서 국지성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비는 9일 밤까지 광주·전남 전역에 10에서 60mm가 내리겠고 10일 아침이면 대부분 그쳐 낮부터는 구름만 조금 끼겠습니다. 9일 아침 최저기온 18도에서 21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29도 분포를 보였고 10일도 9일처럼 선선하겠습니다.
    2020-09-09
  • '7월보다 더운 6월'..광주ㆍ전남 여름철 기상이변 속출
    올여름 광주·전남의 6월 기온이 7월보다 높게 관측되는 등 기상이변이 속출했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올해 7월 평균기온은 22.8도로 6월 보다 4도 가량 낮았으며, 7월 최고기온이 6월보다 낮은 여름은 1973년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올해가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달 7일과 8일 이틀 동안 광주에 내린 비는 515mm로 여름철 평년 강수량의 68%에 달했고 장마도 평년보다 6일 정도 길었습니다.
    2020-09-09
  • 전남소방본부 여름 한 달 동안 2천여 건 구조활동
    소방대원들이 올여름 전남에서만 2천여 건의 구조활동을 벌여 731명을 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지난달 집중호우 기간 동안 6천여 건의 신고를 접수해 천 630여 건의 구조활동을 벌이고 731명을 구했으며 바비와 마이삭, 하이선으로 인한 구조활동은 370여 건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소방인력 5천여 명이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지역에서 수해복구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설명했습니다.
    2020-09-09
  • "온라인으로 성묘해요"..광주 영락공원 온라인 시스템 도입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하며 지자체들이 귀성 자제를 요청하는 가운데 광주에서도 온라인으로 성묘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열립니다. 광주영락공원은 보건복지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과 영락공원 홈페이지 사이버추모관 등을 통해 고인의 사진과 추모의 글, 가상 차례상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시스템은 오는 21일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공원 측은 성묘를 오는 인원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추모 예약제 도입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2020-09-09
  • 종일 흐린 가운데 곳곳 천둥 동반한 강한 비
    오늘(9일) 광주ㆍ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갑자기 쏟아지겠습니다. 비는 오늘 하루 광주.전남에 10~60mm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내일 새벽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20도 안팎으로 선선하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29도 분포를 보이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2020-09-09
  • 음주사고 낸 공무원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뒤 행방을 감췄던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지난 7일 밤 8시 반쯤 목포시 대양동의 한 주차장에 있던 차량에서 목포시 소속 공무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일 새벽 면허 취소 수치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건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경찰에 적발됐는데 경찰은 A씨가 유서를 남긴 것으로 미뤄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9-09
  • 길어지는 코로나 확산세.."코로나 아닌 돈 때문에 생존 위협"
    【 앵커멘트 】 코로나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실내체육시설은 물론 카페 등 문을 열 수 없는 업종이 늘어만 가고 있는데요. 영업이 어려워지다 보니 직원들에게 무급휴직을 강요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염주 실내수영장에서 11년 째 일하고 있는 수영강사 김지성 씨.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광주시가 실내체육시설 운영을 금지하며 4개월 째 월급을 받지 못했습니다. 당장 생계가 막막하지만 언제 다시 일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르
    2020-09-09
  • 길어지는 코로나 확산세.."코로나 아닌 돈 때문에 생존 위협"
    【 앵커멘트 】 코로나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실내체육시설은 물론 카페 등 문을 열 수 없는 업종이 늘어만 가고 있는데요. 영업이 어려워지다 보니 직원들에게 무급휴직을 강요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염주 실내수영장에서 11년 째 일하고 있는 수영강사 김지성 씨.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광주시가 실내체육시설 운영을 금지하며 4개월 째 월급을 받지 못했습니다. 당장 생계가 막막하지만 언제 다시 일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르
    2020-09-08
  • 왕복 8차선 도로 무단횡단 40대 달리던 차에 치여 숨져
    늦은 밤 왕복 8차선 도로를 무단횡단하던 40대 남성이 달리던 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젯 7일 밤 11시쯤 광주시 쌍촌동의 한 왕복 8차선 도로를 무단횡단하던 48살 남성을 치여 숨지게 한 혐의로 30살 운전자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운전자는 행인을 미처 보지 못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운전자의 과속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9-08
  • 5월단체들, 전두환 재판 증인 계엄군 위증죄로 고발
    【 앵커멘트 】 5·18 당시 헬기 사격을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두환 씨에 대한 형사 재판이 올해 안에 끝이 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5월 단체가 재판에 출석해 '광주에 다녀간 적이 없다'고 말한 계엄군 지휘관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1980년 5월 헬기부대를 지휘했던 송진원 전 육군 1항공여단장이 전두환 씨 쪽 증인으로 재판에 출석한 건 지난해 11월. 송 전 준장은 "5·18 당시 당시 광주를 방문한 적 있냐"는
    2020-09-08
  • 5월 단체들, 전두환 재판 증인 계엄군 위증죄로 고발
    【 앵커멘트 】 5·18 당시 헬기 사격을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두환 씨에 대한 형사 재판이 올해 안에 끝이 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5월 단체가 재판에 출석해 '광주에 다녀간 적이 없다'고 말한 계엄군 지휘관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1980년 5월 헬기부대를 지휘했던 송진원 전 육군 1항공여단장이 전두환 씨 쪽 증인으로 재판에 출석한 건 지난해 11월. 송 전 준장은 "5·18 당시 당시 광주를 방문한 적 있냐"는
    2020-09-07
  • 광주 택배노조 "다음 주부터 배송 분류작업 거부" 선언
    택배노조가 배송 전 분류작업이 택배 노동자들에게 과중한 부담을 주고 있다며 분류작업을 거부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전국택배노조 호남지부 북광주와 남광주지회는 올해 코로나19 확산세로 예년에 비해 배송 물량이 최대 40%가량 늘었는데 추석을 앞두고 물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장시간 중노동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게 오는 7일부터 분류 작업을 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택배 회사가 지나치게 택배료를 낮게 받으며 그 부담을 택배 노동자에게 돌리고 있다며, 회사가 분류 인원을 따로 고용해야 한다고 덧붙
    2020-09-04
  • 광주 남구의회 국외출장비 모두 반납..코로나19 극복 예산으로 사용
    광주 남구의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공무국외출장비 전액을 반납했습니다. 남구의회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주민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외여비, 국제교류비용 등으로 책정된 4,700만 원을 전액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납된 출장비는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난대응예산으로 전환됩니다.
    2020-09-04
  • "숨 돌릴 틈도 없이"..이번 주말 10호 태풍 '하이선' 북상
    【 앵커멘트 】 광주ㆍ전남 내륙도 태풍이 몰고 온 강한 비바람을 피해 가지는 못했습니다. 정밀 조사가 시작되면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조사가 끝나기도 전에 또다른 태풍이 찾아올 예정이라 걱정만 커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나무에 달려 있어야 할 배들이 과수원 바닥에 빼곡합니다. 수확을 하려면 아직 한 달이나 남았지만 어젯밤 불어 닥친 강풍에 모두 떨어져버린 겁니다. ▶ 인터뷰 : 안정호 / 배 과수원 농민 - "현재 달린 것도
    2020-09-04
  • "숨 돌릴 틈도 없이"..이번 주말 10호 태풍 '하이선' 북상
    【 앵커멘트 】 광주.전남 내륙도 태풍이 몰고 온 강한 비바람을 피해 가지는 못했습니다. 정밀 조사가 시작되면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조사가 끝나기도 전에 또다른 태풍이 찾아올 예정이라 걱정만 커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나무에 달려 있어야 할 배들이 과수원 바닥에 빼곡합니다. 수확을 하려면 아직 한 달이나 남았지만 어젯밤 불어 닥친 강풍에 모두 떨어져버린 겁니다. ▶ 인터뷰 : 안정호 / 배 과수원 농민 - "현재 달린 것도
    20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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