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날짜선택
  • "코로나19 확산 막기 위해"..담양대나무축제 취소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담양 대나무축제가 취소됐습니다. 담양군은 축제 특성상 많은 사람이 모이는 만큼 코로나19 전염 위험이 높다며, 다음달 30일부터 5월 5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던 '제 22회 담양대나무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축제 취소로 인해 지역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활성화 방안 찾기에 나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20-03-16
  • 자동차 공업사에서 불..2,500만 원 재산피해
    새벽 시간 자동차 공업사에서 불이 나 2,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16일 새벽 3시 반쯤 광주시 송하동의 한 자동차 공업사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2,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나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 의해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0-03-16
  • 배포용 마스크 지인에게 전달한 이·통장 경찰 입건
    취약계층에게 나눠줘야 할 마스크를 빼돌린 이장과 통장이 잇따라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나주경찰서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해야 할 마스크 570장 중 330여 장을 동네 노인들에게 전달한 혐의로 나주의 한 마을 통장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화순경찰서도 주민들에게 나눠줘야 할 마스크 1,100여 장 중 200장을 지인에게 건넨 혐의로 화순의 한 마을 이장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2020-03-16
  • "다른 사람이 사칭해 마스크 사버려"..경찰 수사
    다른 사람의 이름을 대고 마스크를 사 가는 일이 잇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14일 광주시 주월동의 한 약국에서 마스크를 사려다 무안에 사는 누군가가 자신을 사칭하고 마스크를 구했다는 사실을 확인한 57살 남성의 고소장을 받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앞선 14일 광주 북부경찰서도 경북 지역의 누군가가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해 마스크를 샀다는 55살 여성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020-03-16
  • 지적장애 20대 딸 숨지게 한 40대 긴급체포
    지적장애가 있는 딸을 때려 숨지게 한 40대 어머니가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장흥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3시 반쯤 장흥군 장흥읍에서 22살 지적장애인 딸을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44살 엄마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딸이 말을 듣지 않아 홧김에 때렸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3-16
  • 잇따른 음주 사고..결국 단속 강화
    【 앵커멘트 】 검은 승용차 한 대가 질주하더니, 순식간에 주차된 차 위로 올라가버립니다. 검은 승용차 운전자는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때문에 일제 단속에서 의심 운전자를 단속하는 선별식 단속으로 바뀌면서 음주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검은 승용차 한 대가 주차된 차를 들이 받자 유도복을 입은 청년 서너명이 차를 멈춰 세웁니다. 차에서 내리지 않고 골목을 빠져나가려던 이 승용차. 마주오던 승용차와
    2020-03-13
  • 음주운전 차량 갑자기 상가로 돌진..인명피해 없어
    음주운전 차량이 상가를 들이받았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어제(12일) 저녁 9시 15분쯤 광주시 주월동의 한 교차로에서 55살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갑자기 의류매장으로 돌진해 유리창이 크게 파손됐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혈중알코올농도 0.048%인 상태에서 차를 몰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3-13
  • 30대 여성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30대 여성이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무안경찰서는 오늘 12일 낮 12시 20분쯤 무안군 무안읍의 한 저수지에서 한 여성이 숨져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 여성의 신원을 파악한 경찰은 타살 혐의점은 찾지 못했다면서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0-03-12
  • 완연한 봄 날씨..내일 흐리고 큰 일교차 '주의'
    12일 광주와 화순의 낮 최고기온이 17도까지 올라가는 등 완연한 봄 날씨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내일 새벽부터 곳곳에 빗방울이 산발적으로 떨어지면서 내일은 하루 종일 흐리고 구름 많겠습니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7도, 낮 최고기온은 10도에서 15도 분포로 오늘보다는 조금 낮겠습니다.
    2020-03-12
  • 달리던 승용차 이정표 들이받아..5명 사상
    달리던 승용차가 교통표지판과 가로수를 들이받아 3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12일) 새벽 1시쯤 광주시 연제동 연제지하차도 옆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이정표 지주대를 들이받아 차에 타고 있던 3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차량이 갑자기 차선을 변경하다 중심을 잃고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3-12
  • 아침 기온 영하권..낮 기온 크게 올라
    오늘(12일) 광주.전남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3도 분포를 보이며 다소 쌀쌀했습니다. 낮부터 기온이 크게 올라 12도에서 16도 분포를 보이며 어제(11일)보다 5도 가량 높겠습니다. 다음주까지 아침 최저기온은 0도 안팎에 머물며 춥다가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환절기 건강 관리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2020-03-12
  • 미용실 흉기 든 강도 침입..수백만 원 훔쳐 달아나
    미용실에 흉기를 든 강도가 침입해 수백만 원의 금품을 훔쳐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어제(11일) 저녁 9시 10분쯤 광주시 주월동의 한 미용실에 침입해 홀로 있던 31살 여성을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 30만 원과 신용카드를 빼앗아 280여만 원을 인출해 달아난 남성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지만 60대쯤으로 추정된다는 피해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020-03-12
  • 소방, 화재 취약 영세 숙박업소에 '대피 3종세트' 설치
    화재에 취약한 영세 숙박업소에서 투숙객들이 쉽게 불길을 빠져나올 수 있게 '대피 3종세트'가 설치됐습니다. 광주 북부소방서는 영세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불이 나면 연기를 감지해 자동으로 닫히는 문과 비상구를 안내하는 피난유도 스티커, 대피용 마스크 등 '대피 3종세트'를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북부소방서는 지난해 12월 광주시 두암동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33명의 사상자가 나자 재발 방지를 위해 대피 장치 설치에 나섰습니다.
    2020-03-11
  • "자가격리 지켜지나"..이탈 가능성 '우려'
    【 앵커멘트 】 광주 코로나19 15번째 확진자를 끝으로 광주에서 확진자가 더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14번째와 15번째 확진자 모두 2주간 자가격리를 하고도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불안감은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자가격리자들의 이탈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논란이 되는 건 14번째와 15번째 환자입니다. 두 사람은 함께 성경공부를 한 신천지 신도가 확진 판정을 받자 2주간 집에 격리됐는데, 격리가 해제된 뒤 확
    2020-03-11
  • 자가격리 지켜지나..이탈 가능성 '우려'
    【 앵커멘트 】 광주 코로나19 15번째 확진자를 끝으로 오늘 광주에서 확진자가 더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14번째와 15번째 확진자 모두 2주간 자가격리를 하고도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불안감은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자가격리자들의 이탈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논란이 되는건 14번째와 15번째 환자입니다. 두 사람은 함께 성경공부를 한 신천지 신도가 확진 판정을 받자 2주간 집에 격리됐는데, 격리가 해제된 뒤
    2020-03-10
  • "마스크 왜 안 쓰나"..대리기사 폭행한 40대 붙잡혀
    마스크를 쓰지 않고 운전하려 한다며 대리기사를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9일 새벽 1시쯤 광주시 풍암동의 한 주차장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차에 타려 한다는 이유로 43살 대리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47살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폭행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3-09
  • 15번째 확진자 발생..자가격리 끝난 신천지 교인 연이어 확진
    어제(8일) 광주에서 14번쨰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오늘(9일) 15번쨰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14번째 확진자는 지난달 대구 신천지 교회 예배를 다녀와 확진판정을 받은 남성과 성경공부를 한 22살 남성이 자가격리 해제 닷새만에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15번째 확진자는 25살 여성으로, 대구예배를 다녀온 뒤 확진판정을 받은 남성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하다 지난 2일 해제됐지만 오늘(9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감염 경로와 접촉자
    2020-03-09
  • 코로나19로 힘든데 신천지 오해까지
    【 앵커멘트 】 사상 초유의 바이러스 감염사태가 두 달째를 맞으면서 가게마다 손님이 뚝 끊겼는데요. 엎친데 덮친 격으로 일부 업체의 경우 신천지가 운영한다는 허위 정보까지 급속도로 퍼지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합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신천지와 무관합니다" 광주 시내의 한 예식장이 내건 긴급 공지문입니다. 회장이 신천지 교인이다, 신천지 예배 순서와 예식 순서가 같다는 등. 가짜 소문으로 하객들마저 신천지가 운영하는 예식장엔 갈 수 없다며 방문을 꺼리자
    2020-03-06
  • '코로나19로 힘든데 신천지 오해까지'
    【 앵커멘트 】 사상 초유의 바이러스 감염사태가 두 달째를 맞으면서 가게마다 손님이 뚝 끊겼는데요. 엎친데 덮친 격으로 일부 업체의 경우 신천지가 운영한다는 허위 정보까지 급속도로 퍼지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합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신천지와 무관합니다" 광주 시내의 한 예식장이 내건 긴급 공지문입니다. 회장이 신천지 교인이다, 신천지 예배 순서와 예식 순서가 같다는 등. 가짜 소문으로 하객들마저 신천지가 운영하는 예식장엔 갈 수 없다며 방문을 꺼리자
    2020-03-05
  • "어려운 대구 위해"..광주서 기부행렬 잇따라
    광주에서도 대구를 위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5·18민주화운동서울기념사업회는 5·18 당시 시민들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해 주먹밥을 나누며 굶는 사람이 없도록 하는 공동체정신을 발휘했다며 대구광역시 서울본부에 성금 234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광산구 소촌산단에 입주한 기업과 어룡동 통장단 역시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지역의 경계를 넘는 지원이 필요하다며 대구광역시에 성금 700만 원을 보냈습니다.
    2020-03-03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