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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한 중학교서 40대 교사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40대 중학교 교사가 학교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22일 새벽 0시 46분쯤 제주시의 한 중학교 창고에서 40대 교사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날 A씨에 대한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학교 주변을 수색하던 중 학교 본관 뒤편에 있는 창고에서 숨진 A씨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무실에서는 A씨의 유서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 또한 학교를 방문해 경위 조사에 나섰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
    2025-05-22
  • 전남교육청, 23개 학교업무 교육지원청으로 대폭 이관
    전남도교육청이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행정업무를 대폭 줄이고, 지원체계를 재구조화하는 방안을 마련해 오는 7월부터 시행합니다. 앞서 전남교육청은 지난 3월 실시한 '학교행정업무경감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구성원들이 참여해 지원이 필요한 23개 행정업무 과제를 도출했습니다. 주요 과제는 △학교현장체험학습 지원 △학교 정보화 업무 지원 △학교 CCTV 설치·운영 관리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 △특별교실 정비 △교과서 배부 등입니다. 이들은 학교 현장에서 시간과 행정력 소모가 컸던 업무들
    2025-05-22
  • "나 유도왕인데 한판 해!"..경찰 폭행 시도 20대, 테이저건에 제압
    술에 취해 경찰에 폭력을 행사하다 체포된 20대가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22일 대전 둔산경찰서는 지난달 6일 새벽 5시 20분쯤 대전시 둔산동의 한 거리에서 경찰에게 욕설을 퍼붓고 위협을 하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당시 경찰은 "시비를 거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의 인적 사항 등을 확인했지만 A씨는 협조하지 않고 난동을 피웠습니다. A씨가 욕설을 내뱉고 주먹을 휘두르려 하자 경찰은 "한 번만 더 폭력을 행사하면 체포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자 A씨는 "나 유도왕인
    2025-05-22
  • 천하람 "이준석으로 단일화도 안 해..자력으로 이재명 이기고 대선 승리, 정치 교체"[여의도초대석]
    국민의힘 친윤 지도부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에게 당권을 줄 테니 단일화하자고 제안했지만 이를 거절했다는 이 후보 측 폭로 관련해 천하람 개혁신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이준석 본인으로 이기는 형태의 단일화도 안 한다. 단일화 안 한다"고 못을 박아 확언했습니다. 천하람 선대위원장은 21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이번 대선은 위헌적 비상계엄으로 탄핵을 당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선거다. 국민의힘에서는 단일화를 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아니다"라며 "단일화는 없다"고 확인했습니다.
    2025-05-22
  • 전북 찾은 이정현 "김문수 당선되면 새만금 올인할 것"
    이정현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전북을 방문해 새만금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호남 출신으로 전남 순천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을 지내기도 했던 이 위원장은 22일 전북도의회를 방문해 기자들을 만나 "김문수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새만금에 모든 걸 걸어보고 싶은 생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새만금의 각종 유발 효과는 어마어마할 것"이라며 "수도권 집중을 이겨내려면 규모의 경제를 해야 하는데 그게 바로 새만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새만금에 대해 "호남 사람들의 팔자를 고칠 수 있는 대사업"이라고 의미
    2025-05-22
  • 광주 도심 도로서 깊이 1m 싱크홀..인명 피해 없어
    광주 도심 한복판에 깊이 1m의 땅 꺼짐 현상(싱크홀)이 발생해 지자체가 조치에 나섰습니다. 22일 광주광역시 남구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43분쯤 남구 송하동 한 도로에서 지름 15㎝, 깊이 1m의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남구는 해당 구간 교통을 통제한 뒤, 2시간여 만에 긴급 복구작업을 마쳤습니다. 이날 중 아스콘 포장도 진행합니다. 이 사고로 차량 파손이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구청은 노후 하수관로가 파손돼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주변 하수관로에 대한 안전 조사를 실시할
    2025-05-22
  • 전교조, '교육특보 임명' 문자 보낸 국민의힘 경찰 고발
    현직 교사들에게 무더기로 '교육특보 임명장'이 발송된 데 대해 교직 사회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22일 개인정보 유출, 공직선거법 위반을 이유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국민의힘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전교조는 국민의힘이 교사들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반발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정치 활동이 극도로 제한된 교사들의 개인정보가 당사자 동의 없이, 선거운동에 이용된 데 대해 우려가 크다며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이 사실을 신고했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위법성은 없는지 판단해
    2025-05-22
  • ‘2025 신안 비금도 샴막 예술축제’ 유럽 17개국 참여
    오는 24일 전남 신안군 비금도에서 '2025 신안 비금도 샴막 예술축제'가 열립니다. 1851년에 프랑스 포경선 나르발호가 비금도 인근 해역에서 난파됐지만, 섬 주민들의 따뜻한 도움으로 선원들이 무사히 귀환할 수 있었습니다. 샴막 예술축제는 이 역사적인 사건을 기념하는 축제로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합니다. 프랑스에서 유럽으로 범위를 확장해 17개국에서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 축제는 프랑스와 한국의 우호적 만남을 샴페인과 막걸리의 상징적 만남으로 재해석해, 문화예술교류와 국제적 연대를 주제로 펼쳐집니다.
    2025-05-22
  • 인간관계 스트레스 1위 "직장 내 동료·상사..말 안 통해"
    인간관계에서 가장 스트레스를 느끼는 대상은 '직장 내 동료나 상사'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가 'GS&패널'을 통해 전국 만 19~69살 여성과 남성 1,000명을 대상으로 '인간관계 스트레스 인식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40.5%가 최근 3개월 내 인간관계로 인해 '자주 스트레스를 느꼈다'고 답했습니다. 인간관계에서 스트레스를 가장 자주 느끼는 대상으로는 '직장 내 동료 또는 상사'가 41.5%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가족' 19.2%, '이웃·지인 등 생활 관계' 16
    2025-05-22
  • 이재명 후보 벽보만 골라 12개 '찢고 뚫고' 60대 구속영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거 벽보만 12개를 잇따라 훼손한 60대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22일 청주 흥덕경찰서는 이재명 후보의 선거 벽보를 훼손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6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일 아침 6시 47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자신이 거주하는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일대를 돌아다니며 이 후보 벽보만 골라 훼손했습니다. A씨는 길에서 주운 아이스크림 막대기로 벽보 12개에 구멍을 내거나 찢었는데, 경찰 조사에서 "아무 이유 없이 술에 취해서 그랬다
    2025-05-22
  • 45년의 한 담은 '오월 어머니의 노래'..24일 ACC 무대 오른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오월어머니의 노래'가 오는 24일 ACC 예술극장 극장 2에서 울려 퍼집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오월어머니의 노래'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피해자들의 숭고한 넋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ACC가 기획한 공연 콘텐츠입니다. 공연의 주인공인 '오월어머니' 15명이 남편과 자식, 동생을 잃은 한과 설움 그리고 그리움을 노랫말로 담아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회고합니다. 1부 공연에서는 남편을 잃은 '아내의 노래' 9곡이, 2부 공연
    2025-05-22
  • "임신 폭로하겠다" 손흥민 협박한 전 연인 등 2명 구속 송치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돈을 뜯어내려 한 전 연인 등 2명이 구속 송치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2일 아침 8시쯤 공갈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와 공갈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B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손흥민의 전 연인인 A씨는 지난해 6월 태아 초음파 사진을 보내며 '임신한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3억여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후 A씨는 '임신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겠다'는 취지의 각서를 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씨는 지난 3월 손흥민
    2025-05-22
  • 이재명, 기본사회 구체적 구상 공개..생애주기별 소득 보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기본사회 구현을 위한 국가 전담기구인 '기본사회위원회' 설치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현행 복지제도는 '누구나 일할 수 있다'는 가정을 전제로 탈락자를 대상으로 한다. 인공지능과 로봇이 생산을 주도할 첨단기술 사회에서는 한계가 분명하다"며 기본사회 공약을 공개했습니다. 공약 내용은 △국가 단위의 기본사회위원회 설치 △생애주기별 소득 보장 체계 강화 △공공·필수·지역 의료 강화 △돌봄 기본사회 추진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주택 공급 △
    2025-05-22
  • 포장마차서 술 마시던 20대 실신.."일산화탄소 누출 추정"
    새벽 시간 영업 중이던 포장마차에서 일산화탄소 누출 추정 사고가 발생해 3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22일 새벽 1시 20분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한 포장마차에서 "부탄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어지럼증 등을 호소하는 3명을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당시 포장마차 안에는 10여 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대 남성 손님 한 명은 실신했다 의식을 회복했으며 여성 점주와 점주 딸은 두통과 어지럼증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19 대원들은 현장에 일산화탄소 수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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