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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화가 하수구에서 기어 나온 女..필리핀 충격에 빠뜨려
    마닐라 번화가 대로의 하수구에서 기어 나오는 모습으로 필리핀을 충격에 빠뜨린 여성 노숙자가 정부 당국의 지원을 받습니다. 31일(현지시간) 인콰이어러와 싱가포르 매체 스트레이츠타임스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마닐라의 금융 중심지인 마카티 지역 큰 길가 하수구에서 한 여성의 기어 나오는 모습이 한 아마추어 사진작가에게 포착됐습니다. 블라우스와 청바지 반바지 차림의 이 여성은 주변의 많은 행인과 운전자들이 놀라서 멍하니 지켜보는 가운데 달려서 어디론가 사라졌습니다. 작가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장면을 포착한 사진을 올리자 1,
    2025-06-01
  • 6월의 첫날..낮 기온 30도 안팎 '여름 더위' 온다
    6월의 첫날인 1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낮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전남권과 제주도는 오후 들어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 낮 최고기온은 21~31도 사이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춘천 13도 △강릉 15도 △대전 15도 △대구 15도 △광주 16도 △부산 16도 △제주 17도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5
    2025-06-01
  • 이재명 "유시민 발언 부적절..본인 사과했으니 국민 용서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논란을 산 유시민 작가의 발언에 대해 "부적절한 표현이었던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31일 충북 청주 유세 뒤 기자들과 만나 '유시민 작가의 발언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앞서 지난 28일 유 작가는 한 유튜브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설난영 여사에 대해 "유력한 정당의 대통령 후보 배우자라는 자리가 설난영 씨의 인생에서는 갈 수가 없는 자리다. 그러니까 '제정신이 아니다' 그런 뜻"이라고 했습니다. 이후 논란이 이어졌고, 유 작가는 전날
    2025-05-31
  • 에스컬레이터 앞에서 지퍼 내리고 음란 행위한 30대 남성
    에스컬레이터 앞에서 음란 행위를 하던 30대 남성이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5일 저녁 7시쯤 고양시 덕양구 삼송역 에스컬레이터 앞에서 바지 지퍼를 내리고 30분가량 음란 행위를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던 시민이 이를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건물 안으로 도주하는 A씨를 발견하고 추격 끝에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
    2025-05-31
  • 피해자인 척 실려나오다 '발각'..60대 지하철 방화범 "이혼 소송 불만"
    승객 400여 명이 탑승한 서울 지하철 5호선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개인 가정사 때문에 방화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31일 오전 여의나루역에서 마포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5호선 열차 내부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내와의 이혼 소송 결과에 불만이 있다"는 등 가정사를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이날 아침 8시 43분쯤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마포역 사이 지하철 내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습니
    2025-05-3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5-31 (토)
    1. 선거 전 마지막 주말..유세 총력전 2. '한국판 스페이스X' 고흥서 뜬다..시험장 준공 3. 전남도, CES 참가 지원.. "중소기업 신기술 알려"
    2025-05-31
  • 여수시, 잇단 비위에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추진
    공무원들의 잇단 비위로 행정 신뢰도가 추락한 여수시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합니다. 여수시는 상황실에서 정기명 시장과 간부공무원 등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회의를 갖고, 권익위 주관 청렴도 평가 1등급 상향을 목표로 '청렴인식 강화'와 반부패 인프라 구축', '내부통제 강화' 등 3개 전략, 35개 세부시책을 추진해 가기로 했습니다. 앞서, 여수시청 시설직 A팀장은 건설업체에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고, B국장은 소제지구 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2025-05-31
  • '생태·문화·예술' 느낄 수 있는 인문축제 개최
    무등산의 생태와 문화·예술을 함께 경험해 볼 수 있는 '인문축제'가 무등산 증심사 일대에서 진행됐습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광주 동구 무등산 인문축제는 책 읽기와 쉼을 통해 사유의 힘을 기르는 '숲멍 소풍'과 편백숲의 생물 종을 찾아 나서는 '생물종다양성 대탐사 프로그램', '인문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인문축제는 내일(1일)까지 계속됩니다.
    2025-05-31
  • 맑은 가운데 일교차 커..내일 낮 기온 30도까지 올라
    토요일인 오늘(31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였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신안 24도, 고흥 25도, 광주 29도 등 24~29도의 분포를 보여, 아침보다 최대 15도 이상 기온이 크게 벌어졌습니다. 6월의 첫날인 내일은 낮 최고기온이 25도에서 최대 30까지 오르겠습니다.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까지 치솟겠고 오존 농도도 짙어지겠으니 외출할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5-05-31
  • '불펜 부진' KIA, KT에 1:5 패배..2연패
    KIA 타이거즈가 불펜의 부진으로 연패에 빠졌습니다. KIA는 오늘(3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원정경기에서 3회 로하스에게 솔로포를 내준 뒤 5회 만회점을 뽑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8회 조상우와 이영준이 4실점 하며 1대 5로 졌습니다. KIA 선발 윤영철은 5이닝 동안 1실점 하며 호투했지만, 시즌 첫승을 또 한 번 미루게 됐습니다.
    2025-05-31
  • 전남 중소기업, CES 참가로 도약의 전기 마련했다
    【 앵커멘트 】 해마다 미국에서 열리는 CES는 세계 최대 전자 IT 전시회로 세계 각국의 최첨단 기술 각축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 CES에 신기술을 개발하는 전남의 중소기업들이 전남도 지원으로 참가하게 되면서 도약과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창업한 지 9년째를 맞은 나주혁신도시 내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업체입니다. 지난 1월 CES에 참가한 이 업체는 실감 영상 기술을 활용해 원하는 지역을 생생하게 구현한 AI 관광 안내 플랫폼을 선보였습니다. 이후 3개월 만에 일
    2025-05-31
  • "정부 주도서 민간으로" 중심축 옮기는 우주산업..고흥도 잰걸음
    【 앵커멘트 】 우주항공청이 올해를 '민간 주도의 재사용 발사체 개발 원년'으로 선포하는 등 우주항공 산업의 중심축이 민간 영역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 우주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위성 5개를 탑재한 상업 발사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를 위한 종합시험장이 고흥에 조성돼 관심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고흥군 포두면에 조성된 이노스페이스 종합시험장입니다. 253억 원이 투입된 민간 주도의 발사체 시험장으로 25톤급 하이브리드 추진기관 연소시험시설과 단조립, 단인증 시험시설 등을 갖췄습니다. 이곳을 조
    2025-05-31
  • 전남도, 최고 투표율에 "주권자 책임 다한 도민에 감사"
    전라남도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에서 전남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이자 전국 최고를 기록함에 따라 도민에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전남도는 감사 메시지를 통해 "이번 사전투표가 처음으로 평일에 실시됐음에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권자의 책임과 의무를 다한 도민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6월 3일 본투표에서도 사전투표에서 보여준 전남의 저력이 변함없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민주주의 성지 전남을 이끌어가는 주권자의 의지를 마지막까지 힘껏 실천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2025-05-31
  • 호남 사전투표율 '최고'..'계엄 심판·차기 정권 기대"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결과 호남 지역에서 '역대급' 사전투표율을 기록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이틀 동안 실시한 이번 대선 사전투표 결과, 전남이 56.50%로 전국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전북 53.01%, 광주 52.12%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지난해 '12·3 비상계엄 심판'과 차기 대통령에 대한 유권자들의 기대가 영향을 미치면서 호남 사전투표율이 지난 대선 때보다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2025-05-31
  • 대선 전 마지막 주말..각 정당 호남서 총력전
    【 앵커멘트 】 제21대 대선을 앞둔 마지막 주말, 각 정당은 광주·전남에서 막바지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내란 심판과 독재 심판, 사회대개혁 등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하는 한편, 사흘 앞으로 다가온 본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주말을 맞아 집중 유세에 나선 더불어민주당은 호남의 높은 사전투표율을 내란 종식을 위한 열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문수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윤석열·전광훈 공동 정부를 세우게 된다며,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의
    202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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