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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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당 공원 공영화장실서 불에 타 숨진 여성 발견돼
    분당의 한 공원 공영화장실 앞에서 성인 여성 1명이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6일 오후 6시 3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의 한 공원 공영화장실 앞에 "사람이 불에 타 쓰러져 있다"는 시민 신고가 경찰에 들어왔습니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해당 여성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숨진 여성에게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인화 물질을 소지한 채 화장실 내부로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여성의 신원을 비롯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5-09-06
  • 전남도·해남군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준비위 발족
    전남도와 해남군이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범도민 지원체계를 가동했습니다. 준비위원회는 경기장 인프라 정비와 문화·관광 연계 프로그램 등 종합 지원 대책을 마련해 대회 운영을 지원하고, 대회 기간 전남 특산품 홍보부스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스포츠와 지역 문화를 결합한 축제의 장으로 만들 방침입니다.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5 대회는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해남 파인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치러집니다.
    2025-09-06
  • '2025 김대중 평화회의' 24일 목포·영암서 열려
    '2025 김대중 평화회의'가 오는 24일부터 사흘간 목포와 영암에서 열립니다. 영암 현대호텔에서 열리는 김대중 평화회의 학술회의에는 지난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제임스 로빈슨 시카고대 교수가 평화 경제를 주제로 기조 연설을 하고, 인공지능 분야 최고 권위자인 김정호 카이스트 교수가 특별 강연에 나섭니다. 목포 평화광장에서는 '김대중 평화콘서트'와 'DJ를 존경하는 사람들의 토크 콘서트' 등이 진행됩니다.
    2025-09-06
  • 여수 해상 가두리 양식장서 불…냉동창고 등 피해
    여수의 한 해상 양식장에서 불이나 시설 일부가 탔습니다. 오늘(6일) 새벽 2시 45분쯤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500미터 해상 가두리 양식장에서 불이나 거주시설과 사료 냉동창고 등 양식장 일부가 불에 탔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해경은 함정 4척과 소방차 등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9-06
  • 자영업자 살린 민생회복 소비쿠폰...섬에선 조금 불편해요
    【 앵커멘트 】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이 거의 100%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쿠폰 사용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업종 구분 없이 대부분 매출이 오르면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한숨을 돌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소비처가 부족한 섬 주민들은 적잖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여러 섬으로 드나드는 길목에 있는 신안 압해읍의 한 마트.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된 지 보름가량이 지나면서부터 생활용품 진열대에 물건을 채우기가 무섭게 팔려나가고
    2025-09-06
  • 광주 선운지구 5천 세대 정전...화물차가 개폐기 충돌
    광주 선운지구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6일) 낮 1시 50분쯤 광주 광산구 선운지구 9개 아파트 단지, 4천9백여 세대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한전이 곧바로 복구에 나서 단지별로 30분에서 1시간 만에 전력 공급이 재개됐지만, 주민들은 무더위 속에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과 한전은 10톤 화물차가 한전의 지상 개폐기를 들이받으면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2025-09-06
  • 광주, '대·자·보 도시' 표방…현실은 자전거 전용도로도 미비
    【 앵커멘트 】 광주시가 대중교통과 자전거, 보행 중심의 이른바 '대·자·보 도시'를 내세우고 있지만, 현실은 기대와 다릅니다. 갈라지고 파손된 자전거 도로는 개선이 필요한 상황인데 개선사업 예산 30억 원은 지하철 공사가 지연되면서 전액 감액됐습니다. 김미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시는 '대·자·보' 정책을 내세우며 대중교통과 자전거, 보행이 어우러지는 도시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자전거 도로 등 기반 여건조차 제대로 마련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2025-09-06
  • 조현, 美 이민자 단속에 "막중한 책임감...필요시 직접 방미"
    조현 외교부 장관은 미국 이민당국이 조지아주 현대자동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공장에서 벌인 단속에서 475명이 구금됐고 이 중 300명이 넘는 우리 국민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본부-공관 합동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매우 우려가 크고 국민들이 체포된 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사안의 중요성을 고려해 자신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설치했고, 본부와 재외공관이 관련 동향을 신속히 공유하고 대책을 점검하기
    2025-09-06
  • 보이스피싱에 속아 셀프 감금...2억 원 털려
    보이스피싱 전화에 속은 피해자가 스스로 모텔에 들어간 뒤 2억 원을 털리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6일 경기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는 지난 7월 2일 "당신의 계좌가 범행에 연루돼 구속수사를 할 예정"이라는 검찰 사칭 전화를 받았습니다. 잔뜩 겁을 먹은 A씨는 "당장 구속해야 하지만 일단 편의를 봐주겠다"는 상대의 지시에 따라 양주의 한 모텔에 들어가 스스로 감금했습니다. 그는 "수사를 위해 자금 전달이 필요하니 가용한 모든 자산을 수표로 인출하라"는 말에 속아 수표로 2억 원을 인출한 뒤 지
    2025-09-06
  • 전남교육청 '제2회 작은학교 영화·영상제' 공모전 개최
    전남도교육청이 제2회 작은학교 영화·영상제'의 다양한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공모전은 12월 목포에서 열리는 '작은학교 영화·영상제'의 교육공동체 참여를 높이고, 작은학교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공모전은 크게 △학생 홍보지원단 △홍보릴스 공모전 △출품작 공모전 세 분야로 진행됩니다. 학생 홍보지원단은 19일까지 모집하며, 만 15세에서 20세 사이 전남지역 학교 재학생(학교 밖 청소년 포함)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참여 학생들은 영화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게시하는 등
    2025-09-06
  • 무더위 속 광주 선운지구 5천 세대 정전..."차량이 개폐기 충돌"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광주 선운지구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6일 낮 1시 50분쯤 광주 광산구 선운지구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피해 단지만 9개 단지, 4,947세대에 이르는 것으로 한전은 파악했습니다. 한전은 곧바로 복구에 나섰고, 각 단지 사정에 따라 30분에서 1시간 만에 전력 공급이 재개됐습니다. 한전은 화물차가 지상 개폐기를 들이받으면서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9-06
  • '체험 프로그램만 50여 종' 무안황토갯벌축제 13일 개막
    체험형 축제인 제11회 무안황토갯벌축제가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열립니다. '세상에 없던 놀이터 갯벌에 그리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갯벌과 모험이 결합한 Mudventure(머드벤쳐)에서 50여 종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온종일 체험'과 '해적' 콘셉트를 바탕으로 한 50여 개의 체험형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모험을, 어른들에게는 감성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이벤트형 프로그램은 주말에 집중적으로 운영되며 평일에는 무안황토갯벌랜드 상설 프로그램이 진행돼, 남녀노소 누구
    2025-09-06
  • 유튜버 '대도서관', 자택서 숨진 채 발견
    구독자 144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6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쯤 '나 씨와 만나기로 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 신고를 받고 자택으로 출동한 경찰과 소방이 나 씨가 숨져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현장에서 유서나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지병으로 인한 사망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한다는 방침입니다. 나 씨는 2010년 무렵부터 방송을 시작한 국내 1세대 인터넷 방송인으로,
    2025-09-06
  • 김포 건설자재 보관창고서 불…공장 밀집 지역 경보령
    6일 낮 12시 40분에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 전류리 건설자재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검은 연기가 치솟으며 119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소방 당국은 낮 12시 47분에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김포시는 재난 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은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차량은 우회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공장 밀집 지역으로 선제적 경보령을 내렸다며 연소 확대를 저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5-09-06
  • 부산서도 노쇼 사기…군부대 사칭해 2,600여만 원 피해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군부대를 사칭한 사기 사건이 발생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자신을 53사단 관계자라고 속인 용의자가 해운대구에 있는 폐기물 처리업체 2곳에 질식소화포 구매와 관련된 내용을 문의했습니다. 당시 두 업체는 해당 품목을 취급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용의자는 특정 업체에 대리 구매해 달라고 요청하는 동시에 계좌에 돈을 입금해 주길 요구했습니다. 이에 두 업체는 각각 2,340만 원과 330만 원을 입금했습니다. 두 업체는 사기라는 사실을 인지한 뒤 경찰에 뒤늦게 신고
    2025-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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