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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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철도 2호선 현장서 상수도관 파열..536세대 단수
    새벽시간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인근 아파트 단지가 단수됐습니다. 오늘(29일) 새벽 1시 50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인근 아파트 536세대에 한 때 물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아침 9시 40분쯤 복구를 마쳤고, 수도관 연결부가 어긋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4-29
  • 중소 조선소 자동화.디지털 전환 중국 따라잡기 시동
    【 앵커멘트 】 국내 조선업이 호황을 이어가고 있지만 속내는 그리 편하지는 않습니다. 중국의 수주량이 우리나라와 격차를 벌이며 크게 앞서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중국을 따라잡기 위해 지역 중소 조선업계가 자동화와 디지털 전환에 나섰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영암 대불산단에 있는 HD현대삼호 협력업체. 지역 중소 조선소 가운데 처음으로 철의장 작업에 로봇 용접을 시연하고 있습니다. 배선 구조물 지지대 용접을 사람이 아닌 로봇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깔끔하게 해내고 있습니다. 선박을 구성하
    2025-04-29
  • 제22서경호 실종자 수색 종료..3명 끝내 실종
    제22서경호 실종자 수색이 종료되면서 실종자 3명은 끝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게 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달 23일부터 어제(28일)까지 예비비 10억 원을 투입해 총 14차례의 수중 수색 작업을 실시한 결과 침몰된 선내에 있던 실종자 2명을 발견했지만, 나머지 3명은 끝내 발견하지 못한 채 수색이 모두 종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제22서경호는 지난 2월 9일 여수 거문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했는데, 승선원 14명 중 4명이 구조됐으며 7명은 숨지고, 3명이 실종됐습니다.
    2025-04-29
  • 영암 돼지농장 '고용허가 취소' 수순..노동자 폭행한 사장 구속
    【 앵커멘트 】 영암의 한 돼지농장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괴롭힌 혐의로 업주가 구속됐습니다. 한 외국인 노동자의 죽음에 대해 동료들의 증언이 이어졌고 수사기관의 조사로 관련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조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영암에서 돼지농장을 운영하며 외국인 노동자들을 폭행하거나 임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40대 사장 A씨가 구속됐습니다. 지난 2월 20대 네팔인 노동자 뚤시가 극단적 선택을 한 뒤로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불거졌는데, 대부분 사실로 드러난 겁니다. A씨에게 적용된 혐
    2025-04-29
  • "입고 0개" 이틀째 헛걸음..고객도 대리점도 '속 타'
    【 앵커멘트 】 SK텔레콤 유심 교환이 시작된 지 이틀째지만 현장 혼란은 더 커지는 상황입니다. 새 유심이 없는 데다 향후 얼마나 들어올지도 알 수 없어 고객들은 이틀째 헛걸음을 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SKT 대리점에 유심을 교체하려는 긴 줄이 이틀째 늘어섰습니다. 대부분은 첫날 준비된 물량을 받지 못해 다시 발걸음을 한 고객들입니다. ▶ 인터뷰 : 정학노 / 광주 치평동 - "어제는 전국적으로 어디 대리점에서 (교체)할 것인가 등록했고, 오늘은 이제 (유심) 바꾸려고 왔습니다."
    2025-04-29
  • 강기정 "광주신세계 세대수는 충분히 협의한 사항"
    강기정 광주시장이 터미널 복합화 사업의 주거 부분 세대수를 800세대로 늘려달라는 광주 신세계 측의 요구를 일축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29일)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광주신세계가 사전협상대상지 선정을 위한 개발계획안을 제출하기 전부터 양측이 협의한 적정 주거 면적이 16만 5천 제곱미터, 516세대라며, 충분한 협의를 거친 만큼 이제는 신세계가 사업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신세계는 주거 부분이 최소 800세대가 돼야 사업성이 담보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사업 규모 축소를 검토하고 있는
    2025-04-29
  • "또.." 대구 함지산 산불 재발화..당국, 진화 나서
    대구 함지산 산불이 재발화하면서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2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저녁 7시 31분쯤 대구 북구 구암동 함지산 백련사 방면 7부 능선에서 정상 방향으로 약 30m 길이의 불띠가 다시 형성됐습니다. 주민들은 함지고 뒤편의 함지산 일대에서 불길이 보이자 밤 8시 20분 기준, 소방당국에 78차례에 걸쳐 산불 신고를 했습니다. 소방당국과 북구청은 진화 인력 55명과 소방차 등 장비 16대를 동원해 산불 진화에 나섰습니다. 산림당국은 30일 일출 이후 헬기를 투입할 예정입니다. 앞서 함지산에서는
    2025-04-29
  • 유급 앞두고 달라진 의대생들..88% "돌아가고 싶다"
    대다수 의과대학의 유급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의대생 절반 이상이 수업 복귀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9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40개 의대 중 29개교는 지난 25일부터 대학별로 1~3일간 수업 복귀 찬성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날까지 조사가 완료된 28개 의대 가운데 24개교의 결과를 취합한 결과, 전체 조사 대상 1만 1,889명 가운데 56.7%에 해당하는 의대생 6,742명이 복귀에 찬성한다고 답했습니다. 실제로 응답한 7,673명만 놓고 보면, 복귀 찬성 비율은 87.9%에 달했
    2025-04-29
  • 서울 미아동 마트 흉기 난동 32살 김성진 신상 공개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마트에서 흉기를 휘둘러 여성 한 명을 살해한 32살 김성진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서울경찰청은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살인 혐의를 받는 1992년생 김성진의 얼굴과 이름, 나이를 공개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범행의 잔인성, 피해의 중대성이 인정되고 범행의 증거가 충분하며 범죄 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신상 공개가 필요하다"고 결론지었습니다. 김 씨가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면서 그의 신상은 이날부터 30일간 홈페이지에 공개됩니다. 김 씨는 지난 22일 저녁 6시 20분쯤
    2025-04-29
  • [핫픽뉴스] "애들 샌들 때문에.." 아수라장 된 백화점
    유명 브랜드의 아동용 신발을 구매하려는 인파가 백화점에 몰리며 고성과 몸싸움까지 벌어지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24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5분쯤 인천 미추홀구 관교동 롯데백화점에서 "인파가 몰려 혼잡하다"는 신고가 112로 접수됐습니다. 해당 시각 백화점 내 한 스포츠 의류 매장 앞에는 아동용 신발을 구매하려는 손님 100여 명이 한꺼번에 몰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백화점 측은 개장 예정 시간인 10시 30분을 앞두고, 3층 입구에서 '오픈런'을 기다리던 손님들에게 번호표를 배부했습니다. 하지만 출
    2025-04-29
  • 택시기사 눈썰미로 보이스피싱 수거책 덜미..1,300만원 지켰다
    한 택시기사의 예리한 눈썰미로 전화금융사기단(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이 붙잡혔습니다. 전남 영암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단의 수거책 역할을 한 10대 중국인 A군을 전기통신금융사기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 28일 오전 11시쯤 보성군 벌교읍에서 전화금융사기단에 속은 70대 B씨가 우편함에 넣어둔 1,300만 원을 가로챈 혐의입니다. 금융사기단은 경찰 수사관을 사칭해 B씨를 속여 우편함에 돈을 넣어두라고 했고, A군을 보내 피해금을 가로챘습니다. A군은 범행 직후 벌교 터미널에서
    2025-04-29
  • [핫픽뉴스] "SKT 유심 15만원에 팔아요" 유심 대란에 꼼수 게시물
    SK텔레콤의 유심(USIM) 해킹 사태로 정보 유출 불안감이 확산되며 유심 수급이 어려워진 가운데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터무니없는 웃돈을 붙여 유심을 판매하는 글까지 올라와 논란입니다. 지난 28일 한 중고 거래 플랫폼에 SK텔레콤 유심을 15만 원에 판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자신을 SK텔레콤 판매점 관계자라고 밝힌 글쓴이는 해킹 사태로 유심 교환이 몰리고 있다며, 판매 수익을 낼 수 있는 걸 포기하고 VVIP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글쓴이는 "업무 처리비용에 프리미엄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며 "일
    2025-04-29
  •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어린이들에게 문구류 전달
    롯데케미칼 여수공장이 어린이들에게 문구류를 전달했습니다. 롯데케미칼 여수공장은 다음 달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역아동센터에 500만 원 상당의 문구류를 건넸습니다.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김성권 본부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롯데케미칼 여수공장은 장학금 지원과 연탄 나눔, '빨간 밥차'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2025-04-29
  • 전남도-여수시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한다
    전라남도가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에서 고용위기지역 지정신청을 심의·의결함에 따라 고용노동부에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29일 전남도에 따르면 여수석유화학 업종의 고용위기는 주요 대기업의 영업실적 악화로 플랜트 건설사업 발주액이 대폭 감소하면서, 여수지역 근로자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건설노동자의 일감이 고갈돼 고용 위기 상황으로 진입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와 여수시는 '여수 석유화학 고용위기대응 협의체'를 운영하면서 노·사·민·정 분야별 관계자와 상호협력을 통한 공동 대응 방
    2025-04-29
  • 한국해운업계, 1 국가 1 해양대 통합 돕는다
    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 한국해운협회,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 유치를 위한 전략적 공동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해양산업 분야 전문 인재 양성과 실질적 산학협력 및 기업연계, '글로컬대학30사업' 공동유치 및 실행체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제휴를 넘어 대한민국 해양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미래 인재 양성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것입니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교육·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범국가적 해양교육 협력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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