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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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마 언제 끝날까?..태풍 영향, 일단 28일까지는 '비'
    【 앵커멘트 】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장마가 한달 째 계속되고 있는데요. 북상하는 5호 태풍 독수리의 간접 영향으로 장맛비는 일단 오는 28일까지는 이어질 전망입니다. 조심스럽게 장마가 29일부터 끝날 수도 있지만 아직은 변수가 많아 유동적입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한달 째 이어진 장마. 곳곳에 큰 피해를 낳고 있는 장맛비가 시민들은 더 이상 달갑지 않습니다. ▶ 인터뷰 : 정다연ㆍ김수연 / 광주광역시 오치동 - "(장마로) 집 밖에 잘 안 나가게 되는 것 같아요. 항상 우산을 들고 다녀야
    2023-07-25
  • "치워도 치워도 끝없다" 호우 피해 복구 막막
    【 앵커멘트 】 광주ㆍ전남지역에 집중 호우로 건물과 농경지, 축사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는데요. 장맛비가 잦아들며 수해 복구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워낙 피해가 큰 탓에 일상으로 돌아가기까진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수해 피해를 입은 목포의 한 재활용 센터. 흙탕물에 젖은 가구들을 밖으로 옮기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 인터뷰 : 최광준 / 재활용센터 관계자 - "이제까지 모아놓은 것 자체가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니까 마음이 좀 아리고 아프네요." 이번 집중 호
    2023-07-25
  • '지구대 집단도주' 경찰 관계자 4명 경징계
    불법 도박 혐의로 체포된 외국인들이 지구대에서 집단 탈주한 사건과 관련해, 담당 경찰관 4명이 경징계를 받았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어 광산경찰서 112 상황실 관리자에게 '감봉', 집단 도주가 이뤄졌던 지구대 팀장 등 3명에게는 '견책'을 결정했습니다. 광주청은 책임이 큰 지구대 팀장에게 내려진 '견책'은 가볍다며 경찰청 본청에 재심사를 요청했지만, 해당 팀장이 이미 사직서를 제출한 상황이라 이대로 확정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2023-07-24
  • '정당 현수막 규제' 광주광역시 조례 개정, 행안부서 제동
    광주시가 추진 중인 정당 현수막 규제 조례 개정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행정안전부는 광주시가 개정 추진 중인 옥외광고물 관리 조례안은 상위법인 옥외광고물법에 없는 과태료 규정까지 담겨 있어 부적절하다는 내용의 공문을 광주시에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광주시는 정당 현수막을 정당마다 동별로 4개 이상 설치하거나 개인에 대한 명예훼손 문구 등을 표기할 경우 강제 철거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2023-07-24
  • 김산 무안군수, '뇌물수수' 혐의 검찰 송치
    김산 현 무안군수가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 수사1대는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8억 원 상당의 관급공사 물품 계약을 하는 과정에서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뇌물로 주고받은 혐의로 오늘(24일) 김 군수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범행에 가담한 무안군청 4·5급 간부 등과 선거캠프 관계자, 뇌물을 제공한 관급자재 공급 사업자 등 9명도 검찰에 넘겼습니다.
    2023-07-24
  • 한빛원전 2호기 자동 정지..노후 원전 불안감 '확산'
    【 앵커멘트 】 영광한빛원전 2호기 발전이 갑자기 자동 정지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측은 방사능 유출은 없다고 밝혔지만, 수명 완료까지 불과 3년 정도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라 노후화된 원전에 대한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영광한빛원전 2호기 발전이 자동 정지된 건 오늘(24일) 오전 11시 57분쯤. 한빛원전 측은 "한전과 연결된 송전선로의 과부하를 막아주는 고장파급방지장치를 시험하던 중 이상신호가 발생해 터빈이 정지됐다"고 밝혔습니다. 터빈이 정지되면서 원자로
    2023-07-24
  • 광주·전남, 또 호우예비특보..새벽 사이 '폭우' 주의
    수마가 휩쓸고 간 광주·전남에 또다시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내일(25일) 새벽 기준 광주와 전남 11개 시·군에 호우예비특보를 발표하고, 30~80mm, 많게는 12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강풍과 함께 시간당 최대 50mm의 폭우가 내리는 때도 있겠다며,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4도, 낮 최고기온은 27~31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2023-07-24
  • '시간당 67mm' 폭우..잠기고, 무너지고 피해 속출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 지역에 어제(23일)부터 200mm가 넘는 많은 양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농경지와 축사 곳곳이 물에 잠기고, 학교 건물에 토사가 쏟아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초록빛을 띠던 논이 온통 흙탕물로 뒤덮였습니다. 가지를 키우던 비닐하우스도 물에 잠겨버렸습니다. ▶ 스탠딩 : 조윤정 - "밤새 내린 비로 이 일대가 모두 침수되면서, 보시는 것처럼 비닐하우스로 향하는 길조차 막힌 상황입니다." ▶ 인터뷰 : 황승민 / 농민 - "스마트팜부터 해서 모든 시설이 다
    2023-07-24
  • 만조에 200mm 폭우..목포 도심 물바다
    【 앵커멘트 】 밤사이 200mm가 넘는 폭우가 내린 목포는 바닷물 만조 수위까지 겹쳐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중고차 매매단지와 상가도 침수 피해를 입는 등 도심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도로 곳곳이 침수되면서 곳곳에서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이동근 기자가 현장을 돌아봤습니다. 【 기자 】 밤사이 내린 장대비에 목포 도심은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바닷물 만수위까지 겹치면서 도로는 물에 잠겨 자취를 감췄고, 운전자만 겨우 빠져나온 차량은 한복판에 갇혀 있습니다. ▶ 스탠딩 : 이동근 - "보시는 것처럼 목포 도심이 온통 물바다로
    2023-07-24
  • 광주시, '천 원의 아침밥' 5개 대학에 예산 지원
    광주지역 5개 대학의 '천 원의 아침밥'에 광주시도 예산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2학기부터 '천 원의 아침밥'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전남대와 광주과학기술원, 광주여대, 남부대, 호남대 등 5개 대학에 끼니 당 천 원씩, 모두 4천9백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천 원의 아침밥'은 정부와 대학이 예산을 지원해 학생들에게 단 돈 천 원에 아침밥을 제공하는 제도로,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2023-07-23
  • 광주 북구 '혁신행정' 대통령상..기초지자체 '유일'
    광주 북구가 '혁신행정'으로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받았습니다. 행안부는 올해 혁신 우수 지방자치단체 61곳 가운데 기초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광주 북구를 2023년 정부 혁신 유공 대통령상에 선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 북구는 혁신평가 최우수기관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1억 원에 이어 정부혁신 유공 포상금 5,0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해 구민 편익증진에 활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2023-07-23
  • 목포 음식점서 만취한 육군장교들 소동..경찰 출동
    목포 시내 음식점에서 육군 장교들이 만취한 채 소란을 피워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어젯밤(22일) 9시쯤 목포시 산정동의 한 음식점에서 취객들이 소란을 피운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만취한 채 행패를 부리고 있는 육군 모 교육기관 위관급 장교 3명을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주말 저녁에 함께 술을 마시다가 만취해 소란을 피운 것으로 보고 이들을 훈방조치했으며, 군 당국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3-07-23
  • 여수 해상서 어선끼리 충돌..80대 선장 구조
    여수 해상에서 어선 두 척이 충돌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23일) 오전 10시 40분쯤 여수시 낭도 인근 해상에서 9톤급 낚시어선과 1톤 소형어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나 소형어선에 타고 있던 80대 선장이 바다에 추락했지만 해경에 구조돼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소형어선이 침몰했는데, 해경은 이번 사고가 선장들의 부주의로 인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23
  • '경찰에 사건 청탁' 금품 받은 업자ㆍ경찰 징역형
    사건 담당 경찰관에게 잘 봐달라고 해주겠다며 금품을 받은 업자와 뇌물을 받은 경찰관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7단독은 모 재개발조합장이 경찰 수사를 받게 되자 담당 경찰관에게 청탁을 해주겠다며 6천6백만 원을 받는 등 경찰에 청탁·알선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자영업자 64살 A씨에게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하고 6천6백만 원을 추징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또, 사적 모임을 함께 하며 친해진 A씨의 부탁을 받고 특정인의 형사사법 정보를 불법 조회해 유출한 혐의로 기소된 경찰관 56살 B씨에게
    2023-07-23
  • 전남도 호우 속 체전시설물 민관합동 안전점검 나서
    많은 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체전이 열릴 시설물에 대해 전라남도가 민관합동 안전점검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전남소방본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 전기, 가스안전공사 등과 건축 구조, 토목 분야 전문가를 참여시켜 목포종합경기장과 목포반다비체육센터 등 22곳을 대상으로 다음 달 31일까지 안전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올해 104회째를 맞는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목포 등 전남과 광주 등 65개 경기장에서 치러집니다.
    202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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