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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장마 시작..제주 최대 500㎜ 등 26일부터 수도권도 호우
    제주도에서 시작한 올여름 장마가 전국으로 확대돼 서울·수도권은 내일(26일) 오전 출근길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중국 상하이에서 제주까지 정체전선이 걸쳐진 상황이며 발달한 비구름대가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제주와 남해안에는 이미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해 제주 한라산(진달래밭)에는 25일 오전 11시까지 80㎜ 안팎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정체전선에 동반된 저기압 앞쪽과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서 고온다습한 남풍이 불어 제주산지와 남해안 강수량이 특히 많을 것으로
    2023-06-25
  • [남도의 풍경]솔향 솔솔 '송석정'-화순 이양면(34)
    ◇솔향 솔솔 '송석정'◇ 소나무(松)와 괴암(石)이 어우러진 야트막한 절벽 위. 작은 정자가 세워져 있습니다. 소박한 모양새지만 사방을 전망하기 딱 좋은 위치에 서 있죠. 조선 후기 선조 때 벼슬을 지낸 양인용 선생이 지은 정자, 송석정입니다. 양인용 선생이 관직을 버리고 낙향한 이후 세웠습니다. 정자 아래엔 마치 해자처럼 10여m 넓이의 연못이 둘러져 있습니다. 지붕은 정방향에 가까운 팔작지붕으로 중앙에는 온돌이 깔려 있죠. 정자에는 수많은 시인 묵객들의 시액이 걸려 고아한 정취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기품 가득한 편액은
    2023-06-25
  • [남도의 풍경]옛 산동교와 금계국-광주 동림동(33)
    ◇옛 산동교와 노란 금계국◇ 호국의 달 6월입니다. 발걸음이 닿는 대로 찾아온 옛 산동교 다리. 이곳은 광주에서 유일한 6.25 전적지입니다. 한국전쟁 당시, 광주의 관문 역할을 했던 길목으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곳이죠. 1950년 7월 23일. 군경과 중학생 학도병으로 조직된 5사단 26연대가 광주를 공격해오는 북한군 6사단 전차부대에 맞서 싸웠지만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탱크를 앞세우고 남하하는 인민군을 막기 위해 산동교의 일부가 폭파됐습니다. 지금도 옛 산동교 다리에는 전쟁의 아픔이 뚜렷이 남아 있습니다.
    2023-06-25
  • [날씨] 제주·남부에 장마 본격화... 최대 200mm 비
    일요일인 오늘(2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정체전선의 북상으로 내일까지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어젯밤부터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오늘 (25일) 새벽부터 전남 남해안, 오후 들어선 광주전남북·경남, 밤에 충청도 등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2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가 100~200mm, 많은 곳은 300mm 이상의 물폭탄이 예상됩니다. 특히 제주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광주전남북·경남지역은 50~120mm이 내리고 전남·경남 남해안에는 150mm
    2023-06-25
  • [날씨] 폭염 끝 장마 시작..제주 시작으로 전라·경남권 확대
    주말 전국이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대전 33.5도를 비롯해 서울 31.1도 대구 30.8도 춘천 31.6도 전주 32.1도 광주 31.9도 담양과 곡성 31.5, 나주 30.1도 등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24일 밤 제주를 시작으로 일요일인 25일부터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25일 제주와 남부지방에는 시간당 30㎜ 이상(제주는 시간당 50㎜ 이상)의 강하고 많은 비(제주산지 150㎜ 이상, 전남해안·경남서부남해안 100㎜ 이상)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장맛비는 27일
    2023-06-24
  • [아트엔JOY]"비가 와도 즐겁다!"..장마에도 예술 가득한 광주
    요즘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다음 주부턴 올해 첫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광주 역시 일요일부터 비 소식이 예보됐습니다. 이번 주말, 빗소리와 함께하는 예술 여행은 어떠신가요? -"더 이상 그릴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예술로 이어진 가족 간의 끈끈한 유대와 세대 간 다른 상상력을 느껴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됐습니다! 바로 동곡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신도원과 그의 아들 신윤의 첫 부자(父子) 전 '더 이상'인데요. 미디어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아버지는 '미디어아트'를, 중학생이자 환경보호 예술가인 아들은
    2023-06-24
  • 주말 낮 33도 일부 폭염특보…서울·대구 31도, 광주 32도
    토요일인 오늘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30도를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경기 남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청 북부, 전북 북부 내륙에는 늦은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도에는 밤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40㎜입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전 5시 현재 서울 22.0도, 인천 22.0도, 수원 20.9도, 춘천 18.3도, 강릉 16.1도, 청주 23.1도, 대전
    2023-06-24
  • 주말부터 장마 본격 시작.. 제주·전남해안 많은 비
    이번 주말부터 무더위 속 장마가 본격 시작됩니다. 토요일인 내일(24일) 한낮 기온은 서울이 31도, 대전 33도, 부산 26도 등 23~33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따뜻한 남풍의 영향으로, 경기동부와 강원 영서지역은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밤에는 제주도부터 장맛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이후 비는 25일 새벽 전남 남해안, 오후에는 그 밖의 전남권과 전북 경남권, 밤에는 충청권과 경북권 남부까지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제주도와 전남 해안지역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2023-06-23
  • [주말엔JOY] '여름향 가득' 고택에서 여름 분위기에 취해보자!
    더위를 한숨 식히는 김에 주변을 둘러보며 쉬어가고 싶은 여름. 초록빛 풍경을 담은 청량함과 추적추적 내리는 비는 여름만의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번 주말, 역사적 의미는 물론 신선한 쉼을 선사할 고택에서 초여름의 정취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여름 공기 한입, 배롱나무꽃 한 잎 예술적 가치가 크고, 경치 좋기로 이름난 장소에만 붙여진다는 칭호 '명승지(名勝地)' 아침ㆍ저녁으로 피어오르는 안개가 구름 숲을 이룬다는 국가지정명승 제80호 운림산방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전남 진도군에 위치한 운림산방은 그림과 글솜씨가 뛰어
    2023-06-23
  • '8월의 여름밤, 축제로 열기 날려요' ACC월드뮤직페스티벌 8월 25일 개막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ACC 월드뮤직페스티벌'이 올 여름 밤을 뜨겁게 달굴 대규모 라인업을 공개하고 티켓 사전 예매에 들어갔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하 ACC재단)은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과 열린마당, 아시아문화광장 등에서 'ACC 월드뮤직페스티벌'이 펼쳐진다고 밝혔습니다. ‘ACC 월드뮤직페스티벌’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담은 음악 축제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8월 마지막 주에 열리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잡았습니다.
    2023-06-23
  • “국가무형문화재의 최상급 공예품 소장 하세요“
    국가가 인정한 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의 수준 높은 공예 작품을 취향에 따라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습니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장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6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반짝 매장’(팝업 스토어)을 열고,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의 공예작품 100여점을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작품들은 최근 높아지고 있는 실내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과 전통문화를 담은 복고 열풍을 반영한 스탠드 조명과 스툴, 휴지함 등의 생활 잡화들입니다. 판매되는 작품들을 구체적으로 보면
    2023-06-23
  • [남·별·이] '시 쓰는 시내버스 기사' 정윤회 씨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④‘시 쓰는 시내버스 기사’ 정윤회 씨 “사람들의 가슴속에 메아리로 남는 시를 쓰겠다” 매일 새벽 광주시민의 발인 ‘순환01’번
    2023-06-23
  • 광주ㆍ전남 다시 무더위..모레부터 장마 시작
    오늘(23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덥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광주와 담양이 33도, 목포와 순천 29도 등 26도에서 33도 분포로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대체로 맑겠지만 일요일인 모레부터는 정체전선의 영향권에 들면서 많은 양의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모레 오전 전남남해안부터 시작돼 오후에는 광주ㆍ전남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으며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3-06-23
  • [남도의 풍경]6월의 녹차밭..연둣빛 카펫-보성 대한다원(32)
    ◇6월의 연둣빛 카펫, 보성 대한다원◇ 전남 보성은 우리나라에서 차를 가장 많이 재배하는 지역입니다. 보성에서 생산되는 차만 전국 차 생산량의 40%에 달하는데요. 동국여지승람과 세종실록지리지 등 여러 문헌도 보성을 차의 자생지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 차의 본고장, 보성에서도 가장 널리 알려진 대한다원의 녹차밭 풍경입니다. 50여만 평의 광활한 차밭에 580여만 그루의 차나무들이 자라고 있어요. 연둣빛 부드러운 카펫을 깔아놓은 듯 잘 다듬어진 차나무들이 산비탈을 따라 늘어서 있습니다. 바람이 불면 푸른 바닷물이 잔잔한 파도
    2023-06-23
  • [날씨]무더위 다시 이어져..모레부터 장마 시작
    오늘(23일) 전국은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올라 덥겠습니다. 낮 기온은 광주 33도를 최고로 서울과 대전, 대구 등 대부분 내륙 지역에서 30도를 웃돌겠습니다.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오늘 늦은 오후부터는 강원남부와 경북북부내륙에 5~20mm 양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정체전선의 북상으로 일요일인 모레(25일)부터는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비는 오전부터 제주도와 전남남해안에서 시작해 오후에는 광주ㆍ전남과 경남남해안, 밤에는 전북과 경북남부 지역까지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천둥과
    20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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