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고·특목고 폐지...광주 '○' 전남 '△'
【 앵커멘트 】 새 정부의 자사고와 특목고 폐지 방침에 대해 광주와 전남 교육청이 미묘한 입장 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광주와 달리, 전남은 확실한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자사고와 특목고를 폐지해야한다는 게 장휘국 광주시 교육감의 평소 소신입니다. 2012년 보문고에 이어 15년에는 숭덕고가 일반고로 전환됐고, 유일한 자사고인 송원고도 교육청의 '성적 제한 폐지' 조건을 받아들여 사실상 무늬만
2017-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