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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우크라에 탱크 공급 승인하나…폴란드, 승인 요청
    폴란드가 23일(현지시간) 독일에 주력전차인 레오파드2 탱크의 우크라이나 공급 승인을 공식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우크라이나에 주력전차 지원을 망설여온 독일이 다른 국가의 지원을 승인해 공급으로 방향을 선회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EU) 외무장관들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위해 5억 유로(약 6천700억원)를 추가로 투입하기로 합의했다. 마테우슈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는 "우리는 독일에 레오파드2 탱크의 우크라이나 공급 승인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독일 레오파드2 탱크의
    2023-01-24
  • WHO "유독 화학물질 기침시럽..어린이 300여 명 사망"
    유독 화학 성분이 든 기침시럽을 먹고 급성 신장 질환을 일으킨 사례가 7개국에서 보고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해당 기침시럽을 먹고 300명이 넘는 어린이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문제의 시럽 약품에 대해 긴급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WHO는 "문제의 시럽에는 산업용 용제와 부동액으로 사용되는 유독성 화학물질이 함유돼 소량만 먹어도 치명적일 수 있고 의약품에서 절대 발견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WHO에는 지난해 10월 에틸렌글리콜과 다이에틸렌글리콜이 허용
    2023-01-24
  • LA 총격에 마음 졸인 한인들..아시아계 충격
    음력설을 앞두고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의 몬터레이 파크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 때문에 현지 한인 사회가 온종일 가슴을 졸였습니다. 캘리포니아주의 대표적인 아시안 타운 가운데 하나이자 한인들도 제법 사는 동네에서 20여 명 사상자가 나오는 참극이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현지 경찰은 이날 사상자 신원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아 동포들은 주변 안부를 확인하느라 밤새 가슴을 태웠고 증오범죄 가능성과 한인 사회 피해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한국 외교부와 LA 한인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한인들 피해는 없는
    2023-01-23
  • 'LA 총기 난사' 72세 아시아계 노인 단독범행..스스로 목숨끊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의 소도시 몬터레이 파크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이 72살 아시아계 노인의 단독 범행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국 LA 카운티 보안관실은 22일(현지시간) 몬터레이 파크 시청 앞에서 사건 브리핑을 하고 총격 사건 용의자가 아시아계 남성 휴 캔 트랜(Huu Can Tran·72)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트랜은 음력설 전날인 21일 중국계 등 아시아계 주민들이 다수 거주하는 몬터레이 파크의 댄스 교습소 '스타 댄스'에서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이 총격으로 남성 5명과 여성 5명
    2023-01-23
  • LA타임스 "총기 난사 아시아계 용의자, 스스로 목숨 끊어"
    LA타임스(LAT)가 22일(현지시간) LA 카운티의 소도시 몬터레이 파크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의 아시아계 남성 용의자가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LAT는 이 용의자가 이날 캘리포니아주 토런스의 한 쇼핑몰 야외 주차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음력설 전날인 21일 중국계 등 아시아계 주민들이 다수 거주하는 몬터레이 파크의 댄스 교습소 '스타 댄스'에서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이 총격으로 남성 5명과 여성 5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10명이 다쳤습니다. 용의자가
    2023-01-23
  • 차기 백악관 비서실장에 '코로나 조정관' 자이언츠 검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사임 의사를 밝힌 론 클레인 초대 비서실장의 후임으로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을 지낸 제프 자이언츠를 임명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2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WP)를 비롯한 외신은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이 클레인 실장의 후임으로 지난해 4월 조정관 자리에서 물러난 자이언츠를 기용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백신 접종을 포함한 코로나19 대응을 총괄한 자이언츠는 지난해 11월 중간선거 이후 백악관에 복귀해 반환점을 돌아선 바이든 행정부의 후반기 조각 인선을
    2023-01-23
  • 페루, 대학 캠퍼스에 장갑차 투입하다 거센 반발
    페루 경찰이 반정부 시위대 구금을 위해 장갑차를 앞세워 대학 캠퍼스에 진입했다가 거센 반발을 받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페루 RPP방송과 안디나 통신 등은 페루 경찰이 21일(현지시간) 페루 수도인 리마에 있는 국립 산마르코스 대학교에서 반정부 시위대와 학생 등 193명을 체포해 구금했습니다. 당초 산마르코스 대학에 집결해 있던 시위대와 학교 보안요원 사이에 충돌이 생기자 대학 당국이 이같은 사실을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장갑차로 철문을 부순 뒤 캠퍼스에 진입해 기숙사 등지
    2023-01-23
  • “LA 총기난사 용의자와 대치"...용의자 사진 공개
    LA경찰이 로스앤젤레스 근처 몬터레이파크에서 벌어진 총기사건의 용의자와 대치 중이라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CNN,LA타임스,AFP 통신을 비롯한 주요 언론들은 캘리포니아주 토런스에서 몬터레이파크 총기사건의 용의자가 타고 달아난 것으로 보이는 흰색 밴 차량을 경찰차들이 에워싸고 대치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LA경찰은 이번 총기사건의 용의자인 아시아계 남성의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했습니다. 이 용의자는 검은색 가죽 재킷과 털모자, 안경을 착용한 상태에서 사건 현장 인근 감시 카메라에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
    2023-01-23
  • LA 총기사건 '용의자는 아시아계 남성'...10명 사망, 10명 부상
    미국 LA 근처 몬터레이파크 총격사건의 용의자는 아시아계 남성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연합뉴스와 LA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LA 도심에서 동쪽으로 11킬로미터 떨어진 몬터레이파크에서 설 휴일 전날 총기 난사 사건으로 10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경찰은 이 사건의 용의자가 30∼50대 아시아계 남성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범행 이후 여전히 도주 중인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망자는 남성 5명, 여성 5명이고, 희생자들의 정확한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용의자는 21일 밤
    2023-01-23
  • LA 근처 도시서 총기난사 9명 사망
    미국 로스앤젤레스 근처의 도시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9명 숨졌습니다. BBC, LA타임스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LA) 근처의 도시 몬테레이 파크에서 개최된 음력설 행사에 총격 사건이 발생해 9명이 숨졌다고 현지경찰이 밝혔습니다. 총격사건은 현지시간 21일 토요일 밤 10시 20분쯤 몬터레이 파크에서 일어났습니다. 사건당시 이곳에서는 음력설 축하 행사를 보기 위해 수천 명이 모여 있었습니다. 경찰은 이번 총격사건으로 몇 명이 부상당했는지 그리고 누구를 체포했는지 여부
    2023-01-22
  • ‘한국음력설' 표기한 英박물관에 中네티즌 집중공격
    영국박물관이 'Korean Lunar New Year'(한국 음력설)이라는 표현을 쓰자 중국 네티즌들이 박물관에 대해 집단 공격을 쏟고 있습니다. 연합뉴스와 Teller Report등에 따르면 영국박물관이 한국 설날 관련 행사를 홍보하면서 트위터 등에 'Korean Lunar New Year'(한국 음력설)이라고 표기한 것을 놓고 중국 네티즌들이 폭주에 가까울 정도로 공격에 나섰습니다. 영국박물관은 20일(현지시간)저녁 'Celebrating Seollal 설맞이'라는 제목으로 한국 전통 음악·무용 공연과 한국관 큐
    2023-01-22
  • 북한에 영하 41도 추위 덮친다.."23년래 가장 추워"
    설 연휴가 시작된 북한에 추위경보가 발령되며 23년 내 가장 심한 추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기상청에 해당하는 북한 기상수문국 중앙기상예보대의 독고혁철 실장은 오늘(21일) 오전 조선중앙TV에 출연해 "23일 낮부터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기 시작해 25일까지 날씨가 몹시 춥겠다"고 밝혔습니다. 독고 실장은 오는 24일이 가장 춥겠다며 24일 아침 양강도 삼지연시 백두산지구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41도에서 영하 37도를 기록하겠다고 전망했습니다. 북부내륙 대부분 지역은 영하 36도에서 영하 30도, 그 밖의 지역
    2023-01-21
  • 넷플릭스·구글 뉴욕증시 급등…비트코인 2만2천달러 넘어
    글로벌 1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와 세계 최대의 검색엔진 업체 구글이 동반 급등하면서 미국 증시를 끌어올렸습니다. 넷플릭스는 현지시간으로 20일 뉴욕 증시에서 8.46% 치솟은 342.50달러로 장을 마쳤습니다. 전날 발표된 넷플릭스의 작년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넷플릭스의 2022년 4분기 가입자는 766만 명 급증해 지난해 말 기준 전체 회원이 2억3천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구글 모기업 알파벳은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 절감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하면서 5.3
    2023-01-21
  • "중국이 건설한 에콰도르 최대 수력발전소 붕괴 위기"
    에콰도르가 중국 기업에 맡겨 건설한 최대 수력발전소가 완공 후 10년도 안 돼 붕괴 위기에 처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지시간으로 20일 에콰도르 건국 이후 최대 건설 프로젝트로 중국기업이 건설했던 코카코도 수력발전소가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발전소는 에콰도르가 27억 달러(약 3조3천억 원)의 건설비 중 85%를 중국개발은행에서 이율 6.9%에 빌려 건설했습니다. 중국 국영기업 '중국수전'은 2010년부터 2016년에 걸쳐 공사를 진행했지만, 완공 이후 댐에서 수천 개의 균열이
    2023-01-21
  • 우크라이나 장관 등 태운 헬기 키이우 인근 추락..14명 숨져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인근에서 헬기가 추락해 내무부 장차관을 포함한 14명이 숨졌습니다. 이호르 클리멘코 우크라이나 경찰청장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8일 키이우 동북쪽 외곽의 브로바리 지역에 국가 비상 서비스 소속 헬기가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헬기가 유치원과 건물 주변에 추락하면서 데니스 모나스티르스키 우크라이나 내무장관과 예브헤니 에닌 내무부 1차관 등 14명이 숨졌습니다. 사망자 가운데 9명은 헬기 탑승자였고, 이들은 대부분 내무부와 국가 비상 서비스 소속 고위 관료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이들은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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