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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로 물드는 단풍..10월 말~11월 중순 절정
    광주·전남 지역의 단풍 절정기가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중순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오는 27일을 지리산을 시작으로, 다음 달 4일 월출산, 5일 무등산, 14일 완도 두륜산 등에서 단풍이 절정에 이룰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단풍의 시기는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첫 단풍', 80% 이상 물들었을 때 '절정기'로 판단합니다.
    2023-10-19
  • 여순사건 제75주기 합동 추념식 고흥서 개최
    여순사건 75주기를 맞아 희생자의 넋을 추모하고 유족의 아픔을 위로하는 합동 추념식이 고흥에서 열렸습니다. 특별법 제정 뒤 두 번째 정부 주최로 진행된 여순사건 75주기 합동 추념식에 정부 대표로 참석한 구 차관보는 "정부는 단 한 명의 억울한 희생자와 유족이 없도록 하기 위해 여순사건법을 개정했다"며 "앞으로도 유족의 상처가 치유될 때까지 그 몫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여순사건 피해 신고는 12월 31일까지며, 지금까지 7천여 건을 접수됐습니다.
    2023-10-19
  • 광주시 "위니아그룹 2개사 회생절차 개시 결정 환영"
    서울회생법원이 위니아전자와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에 대한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린 가운데 광주광역시가 환영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서울회생법원의 이번 결정으로 두 회사의 관리인이 선임되면 근로자 체불 임금과 퇴직금, 지역 협력업체에 밀린 대금 지급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대유위니아그룹 다른 계열사도 조속히 회생절차 개시 결정이 이뤄지도록 호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광주광역시와 광주상공회의소, 광주경영자총협회 등은 탄원서 제출과 호소문 발표 등을 통해 신속한 회생절차 개시를 촉구해 왔습니다.
    2023-10-19
  • 무안 범대위 전남도 설명자료 반박..자체 여론조사 실시키로
    광주 군 공항 무안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가 전라남도의 '광주 민간ㆍ군 공항 통합 이전 여론조사 설명자료'를 정면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범대위는 광주연구원이 국가지원과 1조 원의 지역개발지원금과 신도시 조성 등의 지원방안을 약속했다는 확정되지도 않는 내용으로 조사를 진행했다며 조만간 자체 여론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광주연구원이 무안과 함평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근거로 어제 민간 ㆍ군공항을 무안공항으로 통합 이전해야 한다는 자료를 배포했습니다.
    2023-10-19
  • 금품 받고 수사정보 흘린 목포지청 검찰 수사관 구속
    브로커의 청탁을 받아 수사 기밀을 유출한 검찰 수사관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은 브로커에게 금품을 받고 전남지역 단체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관련 수사 기밀을 유출한 혐의로 목포지청 소속 수사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브로커는 수사기관 청탁을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2023-10-19
  • 전국체전 성황리에 폐막.."전남의 저력 보여줬다"
    【 앵커멘트 】 전남에서 15년 만에 열린 제104회 전국체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3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이번 체전은 2만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응원단이 힘을 보태며 전남의 저력을 보여 줬습니다. 경기도가 종합 우승을, 수영의 황선우가 3년 연속 MVP에 올랐고 개최지 전남은 4위를 차지하며 역대 최대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국체전 남자 일반부 농구 결승. 상무가 경북 대표 동국대를 큰 점수차로 누르고 전남에 마지막 금메달을 안깁니다. 경기도가
    2023-10-19
  • 전국장애인체전 광주 선수단 결단식 열려
    다음 달 3일부터 전남 곳곳에서 열리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광주시 선수단이 결단식을 열고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광주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22개 종목, 선수 302명과 관계자 119명 등 모두 421명을 출전시켜 지난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열띤 메달 경쟁을 펼칠 계획입니다.
    2023-10-19
  • 나주서 관광버스-화물트럭 충돌..44명 경상
    나주에서 관광버스와 화물트럭이 충돌해 44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9일) 오전 9시 40분쯤 나주시 남평읍의 한 도로에서 농업기술센터 견학을 가던 버스와 화물 트럭이 부딪쳐 44명이 경상을 입고, 이 중 29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두 차량이 교차로에 동시 진입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0-19
  • "휴가비 상납 요구로 수사받는데"..외유성 해외연수 '말썽'
    【 앵커멘트 】 여수시청 건설교통국 소속 인허가 관련 공무원들이 다음 주 무더기로 외유성 해외연수를 떠납니다. 특히, 해외연수에는 업체에 휴가비 상납을 요구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부서도 포함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여수시청의 한 인허가 부서입니다. 이 부서를 포함한 건설교통국 소속 공무원 8명이 무더기로 외유성 해외연수를 떠나면서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 싱크 : 여수시 관계자 - "실질적으로 5일밖에 안됩니다. 쉬는 날 빼버리면 의회 끝난
    2023-10-19
  • "법적 근거도 없는 켄텍 총장 해임 건의..'전 정권 지우기'"
    【 앵커멘트 】 국회 산자중기위 국정감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의 한국에너지공대 총장 해임 건의와 감사 재심의 기각 결정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정부가 전 정권 지우기에만 매몰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증인으로 출석한 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 총장도 감사 결과에 대해 억울함을 드러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 의원들은 에너지공대 개교 초기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아 발생한 문제들에 대해 산자부가 무리하게 총장 해임을 건의했다고 비판했습니다. ▶ 싱크 :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해임
    2023-10-19
  • 한전 적자 질타..사장 "경영난 인정..전기요금 단계적 인상"
    【 앵커멘트 】 한국전력공사 국정감사에선 한전의 경영난에 따른 적자와 전기요금 인상 문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김동철 사장은 전기요금을 단계적으로 인상하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한전에 대한 국감에선 천문학적인 적자 문제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민주당 이용빈 의원은 한전의 매출액이 늘어났는데도 적자가 발생했다며, 구조조정만으로 해결될 수 있겠냐는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 싱크 : 이용빈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한전 누적 부채가 200조 원을 넘겼는데요. 전기요금의 총
    2023-10-19
  • "지역 국립대병원 지원 강화"..전남권 의대 신설은 빠져
    【 앵커멘트 】 정부가 지역 국립대병원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내용의 의료 체계 개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전라남도가 오랜 시간 추진해 왔던 국립 전남권 의대 신설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전남권 국립 의대가 어려워지는 분위기지만 지역 정치권과 전남 지역민들은 목소리를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정부가 발표한 방안의 핵심은 지역 국립대병원의 역량을 높여 필수 의료 중심 기관으로 만들겠다는 겁니다. 이를 위해 국립대병원 소관 부처를 교육부에서 보건복지부로 바꾸고, 인건비 등 각종
    2023-10-19
  • 제104회 전국체전 7일간 대장정 마무리..11월 3일 제43회 장애인체전 개막
    역대 최대 규모 선수단이 참가해 7일간 열전을 펼친 제104회 전국체전이 19일 폐회한 가운데 이번 체전을 개최한 전라남도가 ‘글로벌 관광·체육·문화 도시’로의 성장 역량을 국내외에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남에서 15년만에 열린 이번 전국체전에는 전국 17개 시·도와 해외 18개국에서 선수 1만 9천895명과 임원 9천894명 등 총 2만 9천789명이 참가해 18세 이하부, 대학부, 일반부 등 3개 종별,49개 종목으로 치러졌습니다. 전남도는 지난 2018년
    2023-10-19
  • "수도요금 내라" 16차례 전화한 건물주 아들, '스토킹' 유죄
    세입자에게 수도요금을 내라고 16차례나 전화한 건물주 아들이 스토킹 죄로 처벌받습니다. 19일 광주지법 형사2단독 윤명화 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54살 A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건물주 아들인 A씨는 지난해 3월 세입자에게 16차례 전화를 걸어 불안감과 공포감을 주고 피해자 소유 물건을 훼손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피해자에게 수도 요금 1만 2,900원을 내라고 반복해 요구하며 협박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윤 판사는 "피고인과 피해
    2023-10-19
  • ‘장흥군 신청사 건립’ 현 청사 부지로 확정
    전남 장흥군 신청사의 건립 위치가 현 청사 부지로 확정됐습니다. 장흥군은 18일 청사 신축 추진위원회를 열고 신청사 건립 위치를 현 청사 부지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1977년 준공된 장흥군 청사는 안전진단결과 D등급 판정을 받고, 업무공간 협소, 주차장 부족, 군민 이용 불편 등의 이유로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습니다. 장흥군은 2016년 청사 건립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 '장흥군 청사 신축 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의원, 언론인, 전문가, 주민대표 등 총 30명으로 구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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