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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성 농민들 논콩 갈아엎어.."장려정책 펼친 정부 책임져야"
    전남의 논콩 재배 농민들이 밭을 갈아엎으며 정부의 책임을 촉구했습니다. 전국농민회 광주전남연맹은 오늘(22일) 보성군 득량면에서 논콩 경작지 3천여 제곱미터를 갈아엎으며 "벼 대신 논콩 등 전략작물을 심으라는 정부 정책에 따랐지만 폭우와 침수 피해에도 보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농민회 측은 "장마로 콩이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고사했고 그나마 자란 콩도 폭염으로 생육 부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정부의 즉각 보상을 촉구했습니다.
    2023-08-22
  • 전남도와 수협 수산물 소비촉진 시식 행사 마련
    최근 소비 위축과 가격 하락으로 어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있는 가운데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전라남도와 수협중앙회 전남본부는 오늘 도청 윤선도홀에서 수산물 직거래장터와 김대석 셰프의 요리 시연회를 열어, 신선하고 안전한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상기시켰습니다. 이어 구내식당에선 우럭 튀김과 전복버터구이가 어우러진 식단으로 점심이 제공됐습니다.
    2023-08-22
  • '교복값 담합' 업주 20명 첫 재판서 혐의 인정
    중·고등학교 교복 입찰 과정에서 담합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된 교복 납품 업체 관계자 31명 중 20명이 첫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7단독에서 열린 첫 재판에서 이들은 "학생 수 감소 등으로 영세한 업체들의 경우 운영난이 심각해 담합을 했다"며 혐의를 인정하고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다만, 나머지 11명의 피고인들은 혐의를 부인하거나 재판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2023-08-22
  • 광양제철소 협력업체 노동자 숨져, '감전사' 추정
    광양제철소 협력업체 직원이 작업 중 숨졌습니다. 오늘(22일) 오전 11시 40분쯤 광양시 금호동 광양제철소의 한 공장 전기실에서 CCTV 설치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 A씨가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감전돼 사망한 것으로 보고, 공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3-08-22
  • 논콩밭 갈아엎은 농민들.."정부가 심으라더니 재해 외면"
    전남의 논콩 재배 농민들이 밭을 갈아엎으며 정부의 책임을 촉구했습니다. 전국농민회 광주전남연맹은 22일 보성군 득량면에서 논콩 경작지 3천여 제곱미터를 갈아엎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벼 대신 논콩 등 전략작물을 심으라는 정부 정책에 따랐지만 폭우와 침수 피해에도 보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농민회 측은 "지난 장마로 콩이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고사했고 그나마 자란 콩도 폭염으로 생육 부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배수불량과 침수피해를 정부가 즉각 보상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
    2023-08-22
  • '슈퍼문'도 아니고 무려 '슈퍼블루문'..31일 과학관서 자세히 관측해요!
    국립광주과학관이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문을 관측할 수 있는 ‘슈퍼블루문’ 특별관측행사를 이달 31일에 개최합니다. 달이 지구 주위를 한 달에 한 바퀴 도는 것을 달의 공전이라고 합니다. 달이 타원궤도를 따라 공전하기 때문에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는 항상 바뀌며, 거리가 가까운 경우 평소보다 달이 크게 보이게 됩니다. 1년 중 가장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보름달이 가장 크게 보이는 경우, 이를 ‘슈퍼문’이라고 합니다. 달의 위상은 29.5일(삭망월)을 주기로 변하는데, 이에
    2023-08-22
  • 전라남도-수협 안전하고 신선한 전남 수산물 소비 촉진 전개
    최근 일본 오염수 방류 이슈 등으로 수산물 소비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건강하고 안전한 전남 수산물을 널리 알리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전라남도와 수협중앙회 전남본부는 22일 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물 직거래장터와 셰프의 요리 시연 등 소비 촉진 행사를 가졌습니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전복빵, 전복죽 밀키트, 손질 전복, 다시마, 김, 멸치 등이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됐습니다. 또한 165만 유튜버이자 ‘김대석 셰프의 집밥 레시피’ 저자로 유명한 32년 경력의 김대
    2023-08-22
  • 전남교육 교사 개인 전화번호 비공개 등 교육활동 보호대책 마련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사의 개인 전화번호를 비공개하고 교육지원청에 변호사를 배치하는 등 교육활동 보호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전교조전남지부, 전남교사노조, 전남교총, 전남실천교사모임 등 교원 4단체와 전남도의회, 학부모단체,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으로 기획단(TF)을 꾸려 논의 끝에 안을 수립했습니다. 교육청은 교사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휴대전화 번호를 비공개하고, 민원은 대표전화 및 민원 응대시스템을 통해 접수하기로 했습니다. 전화 민원 응대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능형 챗봇을 활용하고, 대표전화로
    2023-08-22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준비상황 최종 점검..지역기업 입장권 구매 약정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개막 10일을 앞둔 22일 전남지역 기업과 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한 입장권 구매협약을 하고, 최종보고회를 열어 막바지 준비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준비상황 최종 보고회에서는 이건수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의 연출기획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개막식 준비부터 교통, 주차, 관람객 편의, 안전관리 대책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올해 세 번째를 맞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물드는 산, 멈춰선 물-숭고한 조화 속에서’라는 주제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
    2023-08-22
  • 2023 장흥 회령포 이순신 축제 오는 9월 1일 군 주관행사로 첫 개최
    올해부터 군 주관으로 치러지는‘2023 장흥 회령포 이순신 축제’가 오는 9월 1일 장흥군 회진면 회령진성과 회진항 일원에서 열립니다.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 동안 열리는 올해 축제는 ‘12척의 판옥선! 회령포 시간여행’을 주제로 펼쳐집니다. 1일 만선기원풍어제로 막을 올린 축제는 12척 해상퍼레이드, 삼도수군통제사 입성식 퍼레이드, 해군 홍보대 식전공연 행사로 이어집니다. 삼도수군통제사 입성식은 이순신 장군과 수군, 민초들이 함께 펼치는 거리 퍼레이드로, 지역민들이 직접 참여해
    2023-08-22
  • 제24회 함평모악산 꽃무릇축제 9월 15일 개막
    전남 함평 모악산 꽃무릇 축제가 올해부터는 군단위 행사로 격상돼 치러집니다. 전남 함평군은 제24회 모악산 꽃무릇 축제를 '꽃무릇 붉은 물결 함평에 깃들다’의 주제로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해보면 용천사 꽃무릇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함평모악산 꽃무릇 축제는 우리나라 자연경관 100경 중 48경에 선정된 꽃무릇을 활용한 축제입니다. 지난해까지는 해보면에서 주최하고 해보면 꽃무릇큰잔치추진위원회가 주관했으나 올해부터는 함평군이 주최하고 함평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해 개최합니다. 이에따라 함평군은 꽃무릇
    2023-08-22
  • 박민식 장관, 광주 '정율성 공원' 철회 요구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광주광역시가 추진 중인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사업의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박 장관은 22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정율성이 1939년 중국공산당에 가입하고 현재 중국 인민해방군의 행진곡인 '팔로군 행진곡'을 작곡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율성의 항일 행적은 "대한민국을 위해 일제와 싸운 것이 아니다"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또, 정율성이 해방 후 북한으로 귀국해 인민군 협주단장으로 활동한 사실과 그가 작곡한 조선인민군 행진가가 6.25 전쟁 때 북한군에 의해 전장에서 불렸던 사실 등을 열거하며 비
    2023-08-22
  • 담양군 복합관광단지 의혹 '복마전'..주민반발 '일파만파'
    전남 담양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65만 평 복합관광단지 개발사업과 관련해 각종 의혹들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담양군 무정 복합관광단지 사업은 65만 평 부지에 골프장과 리조트, 타운하우스 등을 조성하는 거대 프로젝트입니다. 예산만 2천5백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입니다. 하지만, 지자체 관리감독 미흡, 허위공문서 작성, 기업의 편법 탈세 등 여러 가지 의혹들이 불거지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문제 1. 2,500억 투자유치 협약체결...'밀실행정' 언론·주민에 알리지 않고 우선 담양군과 투자사
    2023-08-22
  • 함평 알루미늄 공장 화재, 17일 만에 완전 진화
    보름이 넘게 지속됐던 함평 알루미늄 공장 화재에 대한 진화 작업이 마무리됐습니다. 전남 함평군 대동면의 한 알루미늄 공장 야적장에서 발생했던 화재가 22일 아침 7시 30분을 기해 모두 진화됐습니다. 지난 5일 새벽 처음 불이 난 이후 17일 만입니다. 소방서 인력 전체를 동원하는 대응 1단계도 해제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그동안 물이 닿으면 수소가스가 발생하고 폭발 위험이 커지는 알루미늄의 특성으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에 모래로 방화벽을 쌓은 뒤 소화용수를 조금씩 뿌려가며 알루미늄을 식히는 방식으로 대응해 왔
    2023-08-22
  • "소방서가 생겼어요'..전남 모든 시ㆍ군 소방서 설치 드디어 완료
    전남 지역 22개 모든 시ㆍ군에 소방서 설치가 완료됐습니다. 전남 구례소방서와 곡성소방서는 오는 25일부터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곡성군과 구례군은 전남에 마지막으로 남은 소방서 없는 기초자치단체입니다. 대형 화재나 구조 출동 시 곡성 지역은 인접한 담양소방서에서, 구례는 순천소방서에서 관할해 왔으며, 곡성과 구례는 지역대나 119안전센터 규모로 운영됐습니다. 곡성소방서는 이중희 초대서장을 중심으로 3과 2안전센터, 1구조대, 2지역대 구성되며 인력 125명과 장비 23대를 갖추게 됐습니다. 구례소방서는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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