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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군공항 이전 관련 소음 토론회 내일 개최
    광주 군 공항 이전과 관련한 소음 대책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내일 (24일) 무안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국방부 등 7개 기관은 오후 2시 무안 초당대 국제회의실에서 '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 시 소음대책 마련 토론회'를 열어 군 공항의 무안 이전 시 전투기 소음의 영향 범위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이들 기관은 이와 함께 소음 피해에 대한 대책과 이전 지역에 대한 지원 방안 등도 논의합니다.
    2024-04-23
  • '저비용 고효율' 광주 제2순환로 나들목 개선..교통체증 해소되나
    【 앵커멘트 】 상습 정체로 이름값을 못하고 있는 광주 제2순환도로에 대해 광주시가 시설 개선사업에 나섰습니다. 나들목 7곳의 차로 확장 등을 통해 체증을 해소하겠다는 건데, 공사를 끝내고도 개통하지 못한 지산IC도 내년 말이면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자세한 내용을 정경원 기자 전해드리겠습니다. 【 기자 】 진출로의 유인 요금소 탓에 긴 줄이 늘어서곤 하는 광주 학운IC입니다. 광주시는 오는 6월까지 이곳에 차로를 하나 확대해, 1차로는 기존처럼 유인 차로로, 2차로는 하이패스 차로로 개선합니다. 광주시가 오는 2027
    2024-04-23
  • 아들 흉기로 찌른 50대父 사망…체포 중 테이저건 맞아
    아들을 흉기로 찔러 경찰에 체포된 50대 남성이 돌연사했습니다. 23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0분쯤 북구 양산동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 A씨가 30대 아들 B씨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경찰은 테이저건으로 A씨를 제압해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A씨는 북부경찰서 압송 직후인 오후 6시 37분쯤 갑자기 호흡 곤란을 호소하며 쓰러졌습니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에 이송된 뒤 숨졌습니다.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린 아들 B씨는 의식이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2024-04-23
  • "광주시, 장애인 공약 이행률 의미 없어..'맞춤형' 필요"
    지역 장애인단체들이 장애인 권리 보장을 촉구하는 내용의 정책제안서를 광주광역시에 제출했습니다. 광주 지역 장애인단체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은 23일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의 "장애인 공약 99.5% 이행은 의미 없다"며 장애인 정책제안서 제출 배경을 밝혔습니다. 단체는 "권리 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시범 사업이 추진되지 않았다"며 "권리 중심 일자리 공약은 예산조차 반영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특별교통수단인 새빛콜의 이용 횟수 제한
    2024-04-23
  • 전국 '흐리고 비'..강풍에 우박까지 "시설물 관리 주의"
    수요일인 24일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소식이 있습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는 저녁 6시를 전후로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습니다.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10~40㎜ △울산·제주도산지 10~30㎜ △경기북부 5~30㎜ △서울·인천·대전·전북·경남 5~20㎜ △광주·전남 5~10㎜ 등입니다. 기상청은 "새벽부터 낮 사이 대기 불안정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2024-04-23
  • "남친이랑 피임 조심해" 조언만으로 성희롱 징계 대상은 '부당'
    여성 동료에게 '남자친구와 피임을 조심해야 한다'는 조언을 했다는 사실만으로 징계를 내린 것은 부당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법원은 성적 굴욕감이나 혐오감을 줄 발언이 아니어서 징계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광주지법 제1행정부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전당) 직원 A씨가 전당 측을 상대로 제기한 징계처분 취소 소송에서 "전당은 A씨에게 한 경고 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여성 동료에게 "남자친구랑 피임 조심해야 한다"고 말하고, 감기 증상을 호소하는 여성의 이마를 손으로 짚어 열
    2024-04-23
  • "김밥도 500원 올랐다" '金값'된 김 값에 서민 '울상'
    광주광역시에서 분식점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달 김밥 가격을 500원씩 인상했습니다. A씨는 "천정부지로 치솟은 김 값 때문"이라며, "손님이 줄어들더라도 올릴 수밖에 없었다"고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2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가격 정보에 따르면 마른김 1속(100장)의 중도매가는 10,440원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6,627원 대비 57.5% 올랐습니다. 1속당 5,800원이었던 재작년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오른 겁니다. 김 가격이 오르면서 서민 대표 음식 중 하나인 김밥 가격도 덩달아 상승했습니다. 통계청
    2024-04-23
  • 광주FC, 플레이오프 건너뛰고 ACL 본선 직행 '행운'
    창단 14년 만에 처음으로 아시아 무대에 도전하는 광주FC가 플레이오프(PO)를 거치지 않고, 곧장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엘리트 본선 무대로 직행하는 행운을 안았습니다. 광주FC는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본선 무대에 진출하기 위해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했지만, 대진표상 상대팀이 사라지면서 부전승 개념으로 본선에 향하게 됐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대진표에 따르면 지난해 K리그 3위를 기록했던 광주는 호주 A리그의 센트럴 코스트 마리너스 FC와 본선행 티켓을 놓고 플레이오프를 치를 예정이었습니다. 그런
    2024-04-23
  • 법원 "성 비위 '무혐의' 소방관 징계 부당"
    성범죄 혐의를 벗은 소방공무원을 품위 유지 의무 위반으로 징계한 처분은 위법이란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제1행정부는 소방공무원 A씨가 전남 강진소방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주의 처분 취소' 소송에서 징계 처분을 취소하라고 주문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연인 B씨로부터 성폭행과 강제 추행, 협박 등 여러 건의 고소를 당해 지난해 품위 유지 의무 위반 사유로 '주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A씨는 B씨의 고소에 대해 모두 무혐의(불송치·각하) 결정을 받고 이번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고소당
    2024-04-23
  • 고흥군, 전남 최초 태권도 실업팀 창단..하선우 선수 영입
    전남 고흥군이 전남에서 최초로 태권도 실업팀을 창단했습니다. 고흥군은 22일 팔영체육관에서 전라남도 유일의 태권도 실업팀인 '고흥군청 태권도팀' 창단식을 개최했습니다. 고흥군청 태권도팀은 전남태권도협회 부회장인 김중옥 감독과 태권도 전국대회 1위 출신인 하선우 등 7명으로 이뤄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창작 품새와 태권무, 기술격파 등의 무예 공연을 펼쳐져 창단식을 찾는 이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공영민 군수는 창단사를 통해 "고흥은 실업 태권도팀을 가진 전남 유일의 지자체가 되었다"며 "
    2024-04-23
  • 전라남도, 5·18 진실 세계에 알린 '테리 앤더슨' 영면 기원
    전라남도는 5·18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전 세계에 알렸던 테리 앤더슨 기자의 영면을 기원했습니다. 아울러 그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과 진실 규명 등에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전남도는 23일 ‘오직 진실만을 추구했던 테리 앤더슨 기자님의 영면을 기원하며, 온 전남도민과 함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는 제목의 애도문을 발표했습니다. 테리 앤더슨 기자는 1980년 5월, 국가권력이 광주에서 벌이는 만행을 취재하기 위해 역사의 현장에 뛰어들어, 총탄이 빗
    2024-04-23
  • "5천만 원 들인 게 이거라고?"..'교통지옥' 광양매화축제, 혈세낭비 논란
    전남 광양시가 수천만 원이 투입된 '매화축제 교통난 해소 방안 연구용역'을 부실하게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양시는 매화축제 고질적인 문제점인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5천만 원을 들여 관련 용역을 진행했지만, 결국 올해도 심각한 교통난을 피하지 못하면서 혈세만 낭비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용역 결과도 '축제장 차 없는 거리 조성'과 '주차장 운영 개선' 등 정인화 시장이 시장이 당초 약속했던 획기적인 개선안이 아닌 일반적인 교통대책뿐이어서 내실 없이 형식적인 용역을 진행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
    2024-04-23
  • 14억대 전세대출 사기 벌인 무자격 부동산 업자..실형
    일명 깡통전세를 내주고 전세자금 대출 사기까지 벌인 무자격 부동산 업자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3단독은 사기와 공인중개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33살 부동산업자 최 모 씨에 게 징역 5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공범 17명에게는 징역형·벌금형을 선고하거나, 징역형의 집행과 선고를 각각 유예했습니다. 공인중개사 자격을 취득하지 않고 부동산 중개업을 한 최 씨는 2022~2023년 허위 전세 계약서와 영수증을 사용해 공범들이 전세 대출을 받도록 해 14억여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2024-04-23
  • 간 큰 절도범들, 훔친 롤렉스 마카오까지 날아가 처분..'실형'
    고가의 장물 시계를 처분하기 위해 해외로 출국했다 붙잡힌 절도범들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23일 광주지법 형사 10단독은 절도 혐의로 기소된 47살 이 모 씨에게 징역 1년을, 장물양도 혐의로 기소된 46살 조 모 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10월 21일 광주의 한 주택에 침입해 1억 3천만 원 상당의 롤렉스 시계와 2,500만 원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조 씨는 이 씨에게 귀중품을 보관한 피해자의 집 주소 등을 알려줬습니다. 조 씨는 '훔친 손목시계를 국내에서 팔기 힘들다
    2024-04-23
  • 전국 최초 정원수협동조합 묘목생산 2년 만에 전국 판매 성사
    '1섬 1정원'. 사계절 꽃피는 섬 조성에 나서고 있는 전남 신안군의 ‘정원수 협동조합’이 묘목 생산 시작 2년 만에 전국 판로를 개척했습니다. 2023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출범한 신안군 정원수협동조합이 국내 최대 나무시장 1등 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대림묘목농원(주) JB가든센터에 100억 원 규모의 정원식물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정원식물 수출입 유통사인 JB가든센터의 김정범 대표는 "신안군정원수협동조합의 주민참여형 양묘 소득사업의 지속가능성과 경관수목 등의 품종 관리의 우수성을 믿고 이번 계약을 추진했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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