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가 국내산 천일염의 가격안정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정부에 보내는 건의안을 통해 최근 저염식 문화 확산으로 소비는 둔화된 반면 때 이른 폭염으로 천일염 생산량이 늘면서 20㎏기준 1포대 가격이 지난해보다 35% 가량 하락하고 재고량도 쌓여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생산량보다 많은 수입산 소금이 매년 수입돼 생산자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며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가 4만톤을 조기에 수매하고 소금에 대한 원산지 표시제도를 시행해 줄 것을
【 앵커멘트 】 전남의 인구가 190만 명이 무너지는 등 인구 감소가 심각합니다. 각 시*군들이 인구 늘리기 대안의 하나로,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귀농*귀촌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잡니다. 【 기자 】 오랜 서울살이를 접고 시골에 내려와 단호박 농사를 짓고 있는 귀농인 강인선씨. 귀농 5년차인 강 씨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상품을 당당하게 시장에 내놓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강인선 / 강진군 귀농인 - "조금 젊은 친구들이 왔으면 좋겠어요, 아이들 키우는
옛 전남도청 현판에 있는 함몰 흔적은 5.18 당시 탄흔에 의한 것일 수 있다는 국과수 감정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현재 전라남도가 보관 중인 옛 청사 현판의 7개 흔적 가운데 '전'자 옆 함몰은 카빈 소총탄이나 권총탄의 충격으로 생겼을 가능성이 있고 나머지 6개는 탄흔 가능성이 없다고 감정했습니다. 이 현판은 80년 5.18 당시 광주 금남로 전남도청 정문에 부착돼 있다가 2005년 10월 도청 이전 때 떼어져 현재 도청 기록관에 보관 중입니다.
【 앵커멘트 】 전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가 없는 지역입니다. 지난해 국립보건의료대 설립이 탄력을 받았다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인데요. 대통령 공약에서도 전남의 의대 설립이 포함되지 않아 사실상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순천이 지역구인 이정현 의원의 발의로 전남의 국립보건의료대 설립은 청신호가 커졌습니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이정현 의원의 탈당으로 인해 보건의료대 설립 법안은 논의 자체가
6조 원대에 달하는 전남도의 금고를 관리할 금융기관 선정 절차가 곧 시작됩니다. 전남도는 오는 9월 금고 지정을 공고한 뒤 11월 에 금고를 지정할 계획인데 현재 5조 원대의 전남도 일반회계를 맡은 1금고 NH농협은행과 7천7백억 원대의 특별회계와 기금을 맡고 있는 2금고 광주은행의 2파전이 예상됩니다. 지난 2001년부터 1금고를 지켜온 농협은행이 이번에도 관리를 연장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c 광주방송 이계혁 기자
옛 전남도청 현판에 있는 함몰 흔적은 5.18 당시 탄흔에 의한 것일 수 있다는 국과수 감정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현재 전남도가 보관중인 옛 청사 현판에 있는 7개 흔적 가운데 '전'자 옆 함몰은 카빈소총탄이나 권총탄의 충격으로 생겼을 가능성이 있고 나머지 6개는 탄흔일 가능성이 없다고 감정했습니다. 이 현판은 80년 5.18 당시 광주 금남로 전남도청 정문에 부착돼 있다가 2005년 10월 도청 이전 때 떼어져 현재 도청 기록관에 보관 중입니다. kbc 광주방송 이계혁 기자
6조 원대에 달하는 전남도의 금고를 관리할 금융기관 선정 절차가 곧 시작됩니다. 전남도는 오는 9월 금고 지정을 공고한 뒤 11월 에 금고를 지정할 계획인데 현재 5조 원대의 전남도 일반회계를 맡은 1금고 NH농협은행과 7천7백억 원대의 특별회계와 기금을 맡고 있는 2금고 광주은행의 2파전이 예상됩니다. 지난 2001년부터 1금고를 지켜온 농협은행이 이번에도 관리를 연장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목포시가 세월호 추모를 위해 주요 도로변에 게시한 현수막을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목포시는 사회단체와 동호회 등이 세월호 참사 추모를 위해 가로수와 신호등에 내간 현수막이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를 막아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는 민원에 따라 내일까지 일제 정비에 나설 계획입니다.
【 앵커멘트 】 전라남도가 대중국 수출을 위해 4천억 원 규모의 해삼 산업단지 조성에 나섰습니다. 20조 원에 달하는 중국 해삼 시장을 노리는 건데요, 충남과 경남도 같은 사업을 추진 중이어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과제입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중국의 한 백화점입니다. 차와 고급 요리에 쓰이는 해삼은 중국에서 최고급 해산물로 꼽힙니다. ▶ 싱크 : 해삼 판매원 - "이 제품은 4년된 해삼으로 크기에 따라 뜨거운 물을 부
전남 430여 개 단체가 출산장려를 위해 3천 만원의 성금을 모았습니다. 전남도와 교육청, 경찰청을 비롯한 공공기관과 사회단체는 '하루 100원의 미래'를 내걸고 지난 4월부터 출산 장려 캠페인을 추진해 2,971만원의 성금을 모아 기탁했습니다. 모금액은 출산 장려를 위한 시·군 공모사업과 한방 난임치료 지원, 다자녀 자녀 장학금 지원 사업 등에 쓰일 예정입니다.
【 앵커멘트 】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피서 계획 세우시는 분들 많으실텐요, 시원하고 청정한 숲의 기운을 만끽하는 휴양림 어떠신지요. 다도해의 풍광을 배경으로 거북선과 판옥선을 테마로 한 이색 자연휴양림이 진도에 문을 열었습니다. 이동근 기잡니다. 【 기자 】 푸른 빛의 드넓은 바다와 함께 섬들을 품은 숲이 은은한 자태를 뽐냅니다. 울창한 해송 사이로 부는 시원한 갯바람과 편백이 뿜어내는 피톤치드 향은 발길을 사로 잡습니다. 거북선 모양의 산림휴양관과 판옥선을
국민의당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의 막말 파문과 관련해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국민의당 도당에서 항의 집회를 가졌습니다. 전국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남지부는 국민의당 전남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조리사를 동네 아줌마로 폄하하는 등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를 모욕한 이언주 의원의 망언은 반교육적, 반노동적, 반여성적인 폭력이라고 규탄했습니다 . 이들은 이언주 의원의 즉각적인 사퇴와 함께 국민의당 차원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계혁 기자
국토 최서남단의 신안 가거도항 복구공사가 태풍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보강작업이 이뤄집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태풍으로 인한 방파제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취약구간에 100톤 급 블록 64개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가거도항은 지난 2011년 태풍 '무이파'와 2012년 '볼라벤'으로 방파제 등이 파손돼 2020년 완공을 목표로 만톤급 대형 케이슨 19개 방파제를 감싸는 항구 복구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kbc 광주방송 이동근 기자
전남 4백 30여 개 단체가 출산장려를 위해 3천만원의 성금을 모았습니다. 전남도와 교육청, 경찰청을 비롯한 공공기관과 사회단체는 '하루 100원의 미래'를 내걸고 지난 4월부터 출산장려 캠페인을 추진해 2천 9백 71만원의 성금을 모아 기탁했습니다. 모금액은 출산 장려를 위한 시·군 공모사업과 한방 난임치료 지원, 다자녀 자녀 장학금 지원 사업 등에 쓰일 예정입니다. kbc 광주방송 이동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