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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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유소 직원 치어 숨지게 한 60대 화물차 기사 입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주유소 직원을 치어 숨지게 한 60대 화물차 기사가 입건됐습니다. 전남 보성경찰서는 어젯밤 9시쯤 남해고속도로 보성 녹차휴게소에서 11t 화물차로 주유소 직원을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인 60살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운전자 A씨는 주유한 이후 유가 보조금을 받으려고 했으나, 절차를 모르던 주유소 직원과 승강이를 벌였고 화물차 앞으로 달려든 직원을 충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고의성 여부 등을 수사한 뒤 정확한 혐의를 적용할 계획입니다.
    2025-10-24
  • 급발진 의심 벤츠...2억 넘는데 알고보니 중고차?
    【 앵커멘트 】 전남 여수에서 급발진 의심사고로 논란이 된 벤츠 하이브리드 차량의 보조배터리가 출고 전에 교체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벤츠는 2억 원이 넘는 차량을 팔면서 이 사실을 차주에게 알리지도 않았습니다. 박승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급발진 의심 사고를 낸 차량은 전기모터와 휘발유 엔진을 함께 사용하는 2억 5천만원짜리 벤츠 하이브리드 모델. 지난해 8월 출고된 최신형 모델이지만 처음부터 결함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출고 직전, 전자장비와 안전장치,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영향 줄 수
    2025-10-24
  • 신안군 햇빛연금 누적 수익액 4년 반 만에 300억 돌파
    신안군의 햇빛연금 누적 수익액이 4년 반 만에 3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신안군은 2021년 4월 전국 최초로 지급하기 시작한 햇빛연금 누적 수익액이 10월 현재 300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신안군의 재생에너지 연금 지급 대상자는 1만 8천 997명으로 전체 군민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5-10-24
  •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규약 광주시의회 통과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규약안이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최종 의결됐습니다.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규약안'이 오늘(24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됨에 따라 특별광역연합 연내 출범을 위한 선행 절차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전남도의회는 광역연합이 성급하게 추진됐고 의원 구성 비율과 사무소 위치 등의 문제가 있다며 규약안에 대한 심의를 보류했습니다.
    2025-10-24
  • 광주시의회 "수돗물 변색 온도 때문이라면 왜 올해만?"
    광주시의회가 광주 일부 지역에서 수돗물이 변색되고 망간이 검출된 데 대해 정밀 역학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명노 광주시의원은 오늘(24일) 시의회 5분발언을 통해 "환절기에 따른 수온 변화는 매년 경험하는 데 왜 올해 광주만 망간이 유입되고 변색 사례가 나타나는지 의문이다"며 "정밀 조사 뒤 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광주 서구와 남구, 광산구에서 샤워기 필터가 검은색으로 변한다는 민원이 빗발쳤고, 광주시는 이에대해 온도 변화에 따른 상수원 물 역전 현상 때문으로 인체에는 무해하다고 발표했습니다.
    2025-10-24
  • 멈춰 선 광주 공공임대주택...'내년 10월 준공' 불투명
    【 앵커멘트 】 전국 최초로 중형 평형을 제공하기로 해 관심을 모았던 광주형 공공임대주택인 평생주택의 준공 시점이 불투명해졌습니다. 시공사 경영난으로 공사가 중단된 탓인데, 준공과 입주 시기가 당초 계획보다 1년 이상 미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상무지구에 조성 중인 광주 평생주택 공사현장입니다. 1천 4백여억 원을 투입해 460세대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소형 평형뿐인 기존 공공임대주택과 달리 중형 평형도 공급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지난 2023년 착공에 들어가 내년
    2025-10-24
  • 재정난 광주시 하반기 사업 올스톱…내년도 '비상'
    【 앵커멘트 】 세수 부족과 부채 증가로 인한 광주시의 재정난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당장 올해 하반기부터는 대부분 사업들이 예산 부족으로 멈춰섰는데, 문제는 내년에도 크게 달라질만한 요인이 없다는 점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의 빚, 채무 비율은 24%에 달합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 부지 매입과 도시철도 2호선 등 굵직한 사업들에 시비가 대거 투입돼 광주시의 한 해 예산 대비 부채가 크게 증가한 겁니다. 이같은 수치는 20% 미만에 머물고 있는 타 특광역시와 비교해서도 크게 높습니다. 빚은 많은
    2025-10-24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10-23 (목)
    1. "광주에 AI사업 대안 마련해야" 목소리 확산 2.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토사 대신 암석으로 되메우기 3. 폐그물 바다 위 세척 거쳐 상품화...세계 첫 사례 4. 신품종 준고랭지 여름배추 '하라듀', 고랭지 배추 대안 될까
    2025-10-23
  •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 오늘 개막...개막작 '철들 무렵'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이 오늘(23일)부터 닷새 일정으로 개막했습니다. '광양, 빛과 철로 물들다'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정승오 감독의 '철들 무렵'을 개막작으로 오는 27일까지 광양시 일원에서 모두 81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지난 2023년 순천에서 첫 선을 보인 남도영화제는 2년마다 전남 22개 시·군을 순회하는 로컬영화제입니다.
    2025-10-23
  • 허백련, 김환기, 천경자 남도 거장 6인 특별전, 영암 개막
    한국 근대미술사를 빛낸 남도 화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특별전이 열립니다. 영암군립 하정웅미술관은 오는 27일부터 12월 7일까지 '한국미술을 빛낸 남도화가들' 전시에서 김환기·천경자·오지호·허백련·허건·김정현 등 6명의 거장 작품 26점을 전시합니다.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인 김환기·천경자 화백과 남도 예향의 전통을 이어온 오지호 화백을 비롯해 허백련·허건, 김정현 화백의 예술세계를 만날 수 있습니다.
    2025-10-23
  • 제16회 광주국제아트페어 개막...26일까지
    호남 지역 최대 미술시장 '제16회 광주 국제아트페어'가 오늘(2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11개국 94개 갤러리가 참여해 현대미술 거장과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105개 부스에서 선보입니다. 광주지역 갤러리 45곳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VIP 전용 혜택도 새롭게 도입됐습니다.
    2025-10-23
  • 국제농업박람회 개막...AI 기반 농업 혁신 제시
    2025 국제농업박람회가 나주의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막했습니다. 오는 29일까지 일주일 간 이어지는 농업박람회는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을 주제로, 기후 위기와 식량 안보 등 인류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농업의 혁신적 해법과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모두 5개 주제의 마당으로 구성된 이번 박람회에서는, AI 기술 혁신을 농업에 접목한 시도와 결과물들을 체험을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2025-10-23
  • 신품종 준고랭지 여름배추 '하라듀', 고랭지 배추 대안 될까
    【 앵커멘트 】 기후 변화로 인해 강원 고랭지 지역에서 재배되는 여름배추 수급이 갈수록 불안해지고, 배춧값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국립 원예특작과학원이 준고랭지 지역에서 재배할 수 있는 신품종 여름배추를 시범재배하고, 상품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우리나라 여름배추의 90%를 생산하는 강원도 고랭지 배추 재배 면적은 지난 1996년 1만ha가 넘었지만, 2023년에는 4천ha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급감하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 때문입니다. 작황마저 좋지 않다
    2025-10-23
  • 생후 4개월 아들 욕조 방치 '중태'...30대 엄마 영장
    생후 4개월 아들을 욕조에 방치해 중태에 빠지게 한 30대 여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자신의 4개월 된 아들을 욕조에 방치해 중태에 빠뜨린 혐의로 30대 여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A씨의 아들은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위독한 상태며, 경찰 조사에서 A씨는 "TV를 보고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10-23
  • 폐그물 바다 위 세척 거쳐 상품화...세계 첫 사례
    【 앵커멘트 】 바다를 떠돌던 폐그물은 많은 예산을 들여 수거되더라도 제대로 처리되지 않고 어촌마을에 방치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젠 수거한 폐그물을 해상에서 세척해 상품으로 만들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어촌마을 수익 환원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어족자원이 풍부한 강진만을 터전으로 생계를 꾸려가는 어촌마을. 어민들이 바다를 떠돌던 폐그물을 걷어와 해상 바지선에 싣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바닷속 때가 잔뜩 묻은 폐그물이 바닷물에 씻기자 이내 원래 색깔을 드러냅니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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