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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내년 예산안 제출..민생·인구·먹거리에 집중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의회에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했습니다. 광주시는 7조 6,000억 원, 전남은 12조 5,000억 원 규모인데요. 내년도 경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고 민생과 인구, 미래 먹거리에 예산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니다. 【 기자 】 광주시가 편성한 내년도 예산은 7조 6,069억 원입니다. 올해 본예산보다 10.2%인 7,000억 원 증가했습니다. 광주시는 "광주를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예산을 민생 회복과 미래 투자. 공동체 회복"에 집중했다고 밝
    2024-11-11
  • 광주시교육청 내년도 예산 2조 8752억 원 편성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예산보다 7.2% 증액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 2조 8,752억 원을 광주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올해 추경에 반영된 법정 전입금을 감안하면 내년도 예산안 증가액은 69억 원에 불과한 만큼, 시교육청은 고교 무상 교육과 무상 급식 등 학생 지원과 교육 사업에 예산을 최우선 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학교 시설비, 행사와 교직원 연수 등 소모성 경비는 축소 운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24-11-11
  • '뇌물 의혹' 광산구 공무원, 자체조사서 혐의 부인
    민간 임대아파트 분양전환 과정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광산구청 간부급 공무원 A씨가 구 자체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광산구는 오늘(11일) 오후 구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씨가 자체 감사에서 "해당 청탁을 받은 사실이 없고, 관련법에 따라 가족과 지인에게 분양을 소개했을 뿐 불법은 없었다"고 말했다며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하지만 검찰 조사 결과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무관용의 원칙으로 대응하겠다면서 향후 결재권자를 조정하는 등 업무 체계를 재검토하고, 행정 신뢰를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2024-11-11
  • 제출 자료 어땠길래..잇단 부실·허위 자료에 '불만 폭발'
    【 앵커멘트 】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의 잇단 파행은 자료 미흡과 조작 의혹에서 비롯됐습니다. 실제로 감사가 중단된 광주테크노파크와 광주시 통합공항교통국 외에도 광주관광공사와 도시공사 등이 제출한 자료에 대해서도 불만이 터져 나왔습니다. 이어서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는 두 차례나 중단됐습니다. 자료가 미비하거나 조작됐다는 이유에섭니다. 첫 번째 파행은 지난 5일 광주테크노파크 행정사무감사에서 빚어졌습니다. 테크노파크는 의회에 제출한 자료 가운데 직급별 급여 내역과 중소벤처기업 매출 및 폐
    2024-11-11
  • "부실·허위 자료 사과해야" vs. "중대 사안 아냐 사과 못해"
    【 앵커멘트 】 최근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가 피감 조직의 부실ㆍ허위 자료 제출 논란 등으로 잇따라 파행을 겪으면서 책임과 사과 여부를 놓고 시의회와 광주시가 정면충돌했습니다. 시의원들은 고광완 광주시 부시장을 상임위 증인으로 불러 사과를 요구했지만 고 부시장은 사과를 거부하며 오히려 감사를 중단한 의회의 결정이 과했다고 반박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산건위에 증인으로 출석한 고 부시장은 작심한 듯 행정사무감사 중단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심각한 사안이 아닌 일로 감사가 중단됐다는
    2024-11-1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1-10 (일)
    1. 고흥 가짜 도자기 사건 '무죄'..후폭풍 예상 2. AI 지역 업체..반도체 수급난 해소 '기대' 3. 배춧값은 안정세..부재료 가격 부담은 여전 4.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관중석..10년 만에 교체
    2024-11-10
  • 광주·전남 온화한 늦가을 날씨 지속..일교차 커
    월요일인 내일(11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1~2도가량 낮은 7~13도 분포를 보이겠으며, 한낮에는 3~4도가량 높은 20~23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수능일인 목요일을 포함해 다음 주 동안에는 한낮 기온 20도 안팎의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11-10
  • 강진 피싱 마스터스대회..4개월 열전 마무리
    강진군에서 4개월 동안 펼쳐진 피싱 마스터스 대회가 오늘 결승전을 끝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지난 7월부터 두족류와 감성돔 부문에서 진행된 2024 강진 피싱 마스터스 대회는 예선과 본선 등을 5차례나 진행한 국내 최대 규모의 선상 낚시대회로 총상금 규모만 2억 원에 달했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강진군은 마량항을 해양 레저관광의 중심지로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도 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4-11-10
  • 전남도 폭설 대응 제설 창고 두 곳 신축..골든타임 확보
    올겨울 혹한과 폭설에 대비해 전남 동·서부에도 제설자재 보관창고가 갖춰졌습니다. 전라남도는 장성과 나주 두 곳뿐인 제설자재 보관창고를 무안과 곡성에도 새로 지어 원거리 이동 없이 권역별로 원활한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번에 준공한 제설자재 보관창고는 약 500톤의 제설자재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2024-11-10
  • 남도 주류 페스타 관심..전남 전통주 출고량 1위
    '2024 남도 주류 페스타'가 지역민의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나주 빛가람 호수공원 일원에서 '남도 주안상 in World'를 주제로 이틀 동안 열린 이번 주류페스타는 30여 개의 지역 전통주류 업체와 중국 쓰촨성 주류업체 등이 다양한 전통 주류를 선보였습니다. '남도 전통주,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를 주제로 한 LED 불빛 등은 참가자로부터 큰 인기와 호평을 받았습니다. 전남의 전통주 출고량은 지난 2002년 기준 전국 1위입니다.
    2024-11-10
  • 광주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제 집중 홍보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 시행 4년 차를 맞아 광주시가 집중홍보에 나섭니다. 광주시는 12월까지 동 소식지와 전광판에 생수와 음료 투명 페트병의 내용물을 비운 뒤 라벨을 떼고 압축해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는 투명 페트병 분리 제출 방법 등을 집중 안내하고, 공동·단독주택을 대상으로 배출요령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별도 분리 배출된 투명 페트병은 새로운 투명 페트병의 원료로 재활용되거나 옷이나 식품 용기 등 고급 재생 소재로 쓰이게 됩니다.
    2024-11-10
  • 지역 AI 기업들, AI 반도체 수급난 해소될까
    【 앵커멘트 】 AI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관련 기업들은 비싼 가격과 수급 불안정 등 두 가지 어려움에 늘 시달리고 있습니다. 최근 반도체 설계업체들이 연구소를 광주로 옮겨오겠다고 밝혀 관련 기업들이 필요한 AI 반도체를 적기에 공급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인공지능을 활용해 축산농가 사육동물들의 생체 정보 분석 기술을 개발하는 이 업체는 엔비디아의 범용 반도체를 구입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장 저렴한 제품을 쓰는데도, AI 반도체 구입에 올해만 1억 7천만 원가량이 들었습니다. 이마저
    2024-11-10
  • "가격 내려도 평년보다 비싸"..김장 물가 불안 여전
    【 앵커멘트 】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채솟값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배춧값은 안정세에 접어들었지만 다른 부재료들의 가격이 여전히 높아 김장을 준비하는 주부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상품 배추가 진열대에서 가지런히 놓여있습니다. 한 포기에 1만 2천 원까지 치솟았던 배춧값은 5천 원 선까지 내려왔습니다. ▶ 인터뷰 : 정귀주 / 말바우시장 상인 - "(예전보다) 싸다 해도 남는 게 없어요. 왜냐면 소금값이 비싸고 지금 모든 게 다 비싸거든요. 소금도 예전에는 7천 원 하던
    2024-11-10
  • 민주당 광주시당, 국정 농단 규탄ㆍ특검 촉구 서명운동 시작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ㆍ윤석열 국정농단 규탄과 특검을 촉구하는 천만인 서명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5ㆍ18 민주광장에서 '서명운동' 발대식을 갖고 "윤 대통령이 국정을 내팽개친 채 검찰을 등에 업고 김건희 지키기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한 뒤 광주 도심 곳곳에 부스를 설치해 특검 촉구 서명운동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발대식에는 광주시당위원장과 광주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과 지방의원들이 참석했습니다.
    2024-11-10
  • [단독]'고흥 가짜 도자기 사기 논란' 대법원서 무죄 확정..후폭풍 이어질까
    【 앵커멘트 】 고흥군에 박물관에 전시하기 위해 수억 원을 주고 대여한 중국 도자기들이 가짜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관련 수사와 재판이 2016년부터 올해까지 이어져 왔는데요. 최근 대법원이 도자기 대여자에 대한 사기 혐의에 대해 무죄 확정판결을 내렸는데, 후폭풍이 예상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15년, 고흥군은 분청문화박물관 개관을 앞두고 특별 전시를 위해 민종기 한중고문화가치연구원장으로부터 중국 도자기 4천여 점을 대여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하지만 이듬해, 중국 도자기들이 가짜라는 의
    202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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