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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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보당·정의당 전남도당 윤석열 탄핵·체포 구속 촉구 잇따라
    진보당과 정의당 전남도당이 윤석열 탄핵과 체포 구속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성명을 잇따라 발표했습니다. 진보당 전남도당은 오늘 전남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군 통수권이 윤석열에게 남아있는 한 국민은 안심할 수 없다며, 국가수사본부는 당장 윤석열을 체포해 구속수사할 것으로 촉구했습니다. 정의당 전남도당도 성명을 통해 한덕수 총리는 윤석열 친위쿠데타의 공범이고, 한동훈 대표와 국민의힘 역시 탄핵을 반대하고 방해한 부역자들이라며 당장 국정농단이자 제2의 내란 획책을 중단하라고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2024-12-09
  • 전남도의원 59명 '릴레이 단식 농성' 돌입..국힘 1명 제외
    국민의힘을 제외한 전남도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릴레이 단식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이들은 릴레이 단식 농성 돌입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은 살을 파고드는 찬바람에도 피를 토하는 절박한 심정으로 '윤석열 탄핵'을 외쳤지만, 국민의힘은 탄핵소추안을 무산시키고, 국민 염원과 민주주의를 짓밟았다"고 규탄하고 윤석열 탄핵을 외쳤습니다. 릴레이 단식 농성에는 국민의힘 도의원 1명을 제외한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정의당 소속 의원 59명이 동참합니다.
    2024-12-09
  • 계엄 정국 장기화 조짐..지연 현안 안갯속
    【 앵커멘트 】 비상계엄 사태 이후 사회적 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행정부와 입법부 기능이 사실상 마비되고 있습니다. 광주공항 통합 이전 사업과 전남권 국립의대 신설 사업 등 지역 현안 사업도 추진 여부가 불투명해진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촉발된 사회 혼란이 계속되면서 민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당장 국회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있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두고 추가 삭감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싱크 :
    2024-12-09
  • '안갯속에 갇힌 탄핵' 국정 혼란 장기화 조짐
    【 앵커멘트 】 계엄사태로 촉발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지난 주말 무산되면서 정국이 안갯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4일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재표결을 예고했지만, 국민의힘이 여전히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국정 혼란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계엄사태 이후 첫 주말 동안 추진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민의힘의 불참으로 인해 결국 정족수 미달로 끝이 났습니다. 윤 대통령이 2선으로 물러나기로 하면서 한 총리가 비상 국정 대응에 나서는 모양새지만 외
    2024-12-09
  • "광주 오월정신 잇겠다더니 계엄으로 배신" 지역사회 분노 증폭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이 여러 차례 광주를 찾아 계엄군에 저항한 오월정신을 잇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런 윤 대통령이 불법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시민들에 의해 저지됐습니다. 지역사회의 분노가 더욱 들끓고 있습니다. 지자체 의원들이 탄핵을 촉구하며 삭발에 나섰고 시민단체·종교계 등은 대통령 체포와 국민의힘 해체를 요구했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5월, 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은 오월정신에 대해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2024-12-09
  • 전남도,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실시
    전라남도는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하고 행정과 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시행하게 됩니다. 또 대형차와 특수차량 등 미세먼지 배출 비중이 높은 차량의 공회전을 집중 단속하고, 100억 원 이상 관급공사장에서 노후 건설기계 사용을 제한할 방침입니다.
    2024-12-08
  • 찬바람 불며 쌀쌀..아침 최저 -2도~5도 머물러
    주말인 오늘(8일) 광주의 낮 기온이 7도에 머무는 등 광주·전남 전역에 찬바람이 불며 쌀쌀했습니다. 쌀쌀한 날씨는 내일(9일) 아침까지 이어지다 낮부터 점차 풀리겠습니다. 내일(9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양 1도, 목포 4도 등 -2도~5도, 낮 최고기온은 광주 9도, 여수 10도 등 8~11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먼바다를 중심으로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2024-12-08
  • 광주광역시의회, 시장 공약사업 407억원 삭감
    광주시의회가 강기정 광주시장 공약사업과 관련된 내년도 예산 407억 원을 삭감했습니다. 광주시의회 상임위원회는 내년도 본예산 7조 6천69억 원 중 Y프로젝트, 산단 무료 셔틀버스 등 강 시장 공약과 관련된 사업의 예산 407억 5백만 원을 감액했습니다. 반면 자치구 사업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자치구 도시공원 관리 예산을 10억 원 증액했고, 양동시장 통맥축제 2억 원, 무등시장 야시장 축제 1억 원 등 주민자치 사업 예산은 다수 증액했습니다.
    2024-12-08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2-08 (일)
    1. "尹 탄핵될 때까지"..분노한 시민들 거리로 2. 한강, 노벨문학상 강연 "광주는 보통명사"..'소년이 온다' 배경 설명 3. 출발은 늦었지만 햇바디 품질, 가격 예상보다 좋아요
    2024-12-08
  •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행사 '다채'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시상식에 맞춰 광주에서 다양한 독서 행사가 펼쳐집니다. 무등도서관에서는 노벨문학상 시상식이 열리는 오는 10일 한강 작가의 작품을 소리내 읽는 낭독회와 한강 작가의 문학 세계를 음악으로 재해석한 성악 듀엣 공연이 열립니다. 광주시립도서관은 더 많은 시민들이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연체자에 대한 대출 정지를 해제할 계획입니다.
    2024-12-08
  • 5·18단체 "반란 세력과 동조자 발본색원해야"
    5·18단체들이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반란 세력과 동조자들을 철저히 발본색원하고 관련된 모든 인물에 대해 법의 엄정함을 보여줘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5·18 공법3단체와 기념재단은 오늘(8일) 오전 입장문을 내고 "김용현 전 장관이 저지른 반란 행위는 대한민국 군과 국가의 신뢰를 뿌리째 흔드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검찰은 특정 세력에 대한 봐주기식 수사와 권력자의 비호 의혹을 국민의 신뢰를 잃어왔다"며 "이번 사태는 검찰이 다시 신뢰를 회복할 마지
    2024-12-08
  • 출발은 늦었지만 햇바디 품질, 가격 예상보다 좋아요
    【 앵커멘트 】 지난 9월까지 바닷물의 고수온이 이어지면서 김 채묘가 보름가량 늦어졌던 서남해 김 양식이 비교적 좋은 작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품종 햇바디 1호가 품질좋은 곱창김 생산에 도움을 주면서 가격까지 높게 형성돼 어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김 위판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신비의 바닷길로 널리 알려진 진도 회동항 선착장. 물 김을 한가득 실은 채취선들이 잇따라 입항해 위판에 나서면서 활기를 고 있습니다. 요즘 생산되는 김은 곱창김으로 불리는 잇바디 돌김. 생산 기간이 한 달도 채
    2024-12-08
  • 한강, 노벨문학상 강연 "광주는 보통명사"..'소년이 온다' 배경 설명
    【 앵커멘트 】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가 스웨덴 한림원에서 열린 강연에서 자신의 삶과 작품에 대한 강연에 나섰습니다. 특히 5·18을 다룬 자신의 소설 '소년이 온다'에 대해 가장 많은 부분을 할애하며 광주의 아픔을 글로 남겼던 이유와 과정을 설명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스웨덴 한림원에서 열린 한국어 강연에서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12살 아버지 서가에 꽂힌 광주 사진첩을 통해 5·18을 처음 경험했다고 고백했습니다. 계엄군의
    2024-12-08
  • "尹 탄핵될 때까지"..분노한 시민들 거리로
    【 앵커멘트 】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무산되자 분노한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시민들은 탄핵안 표결을 무산시킨 국민의힘을 비판하며, 윤 대통령이 물러날 때까지 집회에 계속 나오겠다고 말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5·18민주광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아이돌 응원봉부터 직접 만든 팻말까지. 손에 든 물건은 다르지만 모두 한목소리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합니다. ▶ 이동훈 / 광주광역시 용봉동 - "이런 민주적 집회를 통해서 헌법을
    2024-12-08
  • 광주·전남 일부 단체장, 탄핵안 폐기에 분노
    광주·전남 일부 단체장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 무산에 대해 한목소리로 비판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탄핵 대신 윤석열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을 통해 국정을 안정시키겠다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해 "무효이자 위헌"이라며 "한동훈은 대통령 놀이를 멈추고 헌법으로 돌아가라"고 촉구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여당의 표결 불참으로 탄핵안이 폐기되자 "분한 마음, 안타까운 마음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정기명 여수시장과 지방의원들도 입장문을 내고 국가적 비상사태에 정치적 유불리가 있을
    202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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