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날짜선택
  • 침묵한 타선..'1안타' KIA, KT에 시즌 첫 영봉패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타선이 침묵하며 시즌 첫 영봉패의 수모를 당했습니다. KIA는 1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홈경기에서 0-3으로 졌습니다. 특히 타선이 팀 안타 1안타에 그치는 등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면서 패배를 떠안았습니다. KIA 선발 김도현은 6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2실점 2자책점의 호투를 펼쳤지만, 시즌 첫 패전을 기록했습니다. 1회초를 삼자범퇴로 막아낸 김도현은 2회 강백호에게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허용했습니다
    2025-04-16
  • 이상기후에 산불까지.."올해도 과일값은 고공행진"
    【 앵커멘트 】 지난해 '금값'이었던 사과와 배 가격이 올해는 더 올랐습니다. 냉해와 산불 피해 등으로 수확량 감소가 예상된 탓인데 서민들의 부담이 더 커질 전망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하얀 꽃이 핀 나주의 한 배 과수원. 노란빛이어야 할 꽃술이 검게 변했습니다. 갑작스런 꽃샘 추위로 냉해 피해를 입은 겁니다. ▶ 인터뷰 : 손두현 / 배 재배 농민 - "걱정 많이 됩니다 지금. 저도 수분 작업 하면서 우리 밭 한 번 정도 하거든요. 그런데 3-4번 돌았어요. 하도 걱정돼서. 피해가 올해 좀 있을 것 같
    2025-04-16
  • 닻 올린 이재명 싱크탱크..광주ㆍ전남 인사들 대거 참여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이 시작된 가운데 유력 후보인 이재명 전 대표의 싱크탱크가 출범했습니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자치단체장과 학계, 산업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재명 후보의 대선공약 싱크탱크인 '성장과 통합'이 출범했습니다. 총 34개 분과로 구성된 '성장과 통합'은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국가적 과제를 선정하고 핵심 정책과 전략을 개발하게 됩니다. 유력 대선 주자인 이 후보의 싱크탱크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특히, 광주ㆍ전남 각계
    2025-04-16
  • 중부지방 '황사비'..일교차 15도 이상 벌어져 유의
    목요일인 17일도 전국이 포근한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가 나타나겠습니다. 중부지방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5mm 안팎이며, 중국발 황사의 영향으로 황사가 섞여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4도, 춘천 10도, 전주 15도, 제주 16도, 대구 13도 등 8~15도로 전날보다 5~7도가량 높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강릉 24도, 대전 27도, 전주와 대구 26도 등 18~27도로 포근하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안팎까지 크겠습니다.
    2025-04-16
  • 드래프트에서 못 보나? '고교최대어' 광주일고 김성준 "메이저리그 쪽에 더 가깝다"
    "지금은 메이저리그 (직행)쪽에 좀 더 가까운 거 같다." 2026 KBO 신인드래프트 최대어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광주제일고 김성준(3학년)이 메이저리그 직행에 대한 생각을 전했습니다. 15일 광주일고에서 진행한 KBC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김성준은 "지금은 메이저리그 (직행)쪽에 좀 더 가까운 거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부담감은 있지만 최대한 갖지 않으려고 생각한다"며 "메이저리그에서는 투타가 가능해서 관심이 더 간다"고 투타겸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키 185cm, 몸무게 83kg의 신체 조건
    2025-04-16
  • 계엄군에 구타당한 5·18 시민협상대표, 정신적 손배 인정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무차별 구타로 다친 광주 시민이 국가로부터 정신적 손해를 배상받게 됐습니다. 광주지법 민사 7단독 고상영 부장판사는 5·18 민주유공자 김범태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재판장은 "국가는 김씨에게 위자료 3,000만 원과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고 주문했습니다. 김씨는 옛 전남도청에서 집단 발포가 자행된 1980년 5월 21일 시민 협상 대표로 계엄 당국과 협상에 나섰습니다. 김씨는 협상을 마치고 나온
    2025-04-16
  • "고양이가 감전돼서.." 한밤중 광주 아파트 정전
    광주광역시 한 아파트단지 수전 설비로 들어간 고양이가 감전돼 단지 2개 동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복구됐습니다. 16일 한국전력공사 등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45분쯤 광주 서구 모 아파트 2개 동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정전으로 372가구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전과 아파트 전기 안전 관리자는 이날 새벽 0시 30분쯤 복구 작업을 마쳤습니다. 공용 발전기 작동으로 승강기는 정상 작동했으나, 전력수급용 계기용 변성기가 터지는 소리에 놀란 주민들이 신고했습니다. 한전은 아파트 환풍구 틈을 빠져나온 고양이가
    2025-04-16
  • '러브샷 5단계에 음담패설'..조선대 신입생 MT 성추행 논란
    조선대학교 무역학과 신입생 MT에서 성추행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16일 조선대 등에 따르면, 이번 달 초 조선대 무역학과 MT에서 성적 불쾌심을 주는 술게임이 진행됐다는 글이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잇따라 올라왔습니다. MT에 참석했다는 한 학생은 술을 입에서 입으로 넘기는 러브샷을 신입생이 강요받았다는 목격담을 전했습니다. 이밖에 학생들이 성행위와 연관된 단어를 술게임 중 언급해 불쾌감을 느꼈다고도 토로했습니다. 또 다른 학생은 "술을 마시는 중 한 선배가 허벅지를 만졌다"며 "너무 놀라서 아직도 잊혀지지 않
    2025-04-16
  • 전라남도, 동부권 전세 사기 피해 예방 '찾아가는 주거복지센터' 운영
    전라남도가 전남 동부권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과 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찾아가는 주거복지센터'를 본격 운영합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도내 전세사기 피해 접수는 1,028건, 피해 금액은 약 950억 원에 달합니다. 이 중 동부권 피해가 전체의 약 7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이 협력해 운영 중인 전세 피해 지원센터는 서울과 경기, 인천, 부산, 대전, 대구 등 6곳으로 광주·전남에는 한 곳도 없습니다. 그동
    2025-04-16
  • 극심한 부진 씻어낸 통쾌한 한방..KIA 최원준 FA 앞두고 재도약할까?
    KIA 타이거즈 최원준이 팽팽했던 경기의 균형을 홈런 한방으로 깨뜨렸습니다. 15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 7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출장한 최원준은 이날 4타수 1안타(1홈런)으로 활약하며 팀의 1대 0 신승을 이끌었습니다. 이날 경기 양상은 투수전이었습니다. 양팀 선발 투수인 제임스 네일과 고영표가 각각 6이닝 무실점 명품투구를 선보이며 6회까지 0대 0 균형을 이어나갔습니다. 네일은 투심과 스위퍼를 앞세워 KT 타선을 꽁꽁 묶었습니다. 특히 2회 황재균, 배정대
    2025-04-16
  • 낡은 광주지하철 전동차 의자, 난연시트로 전면 교체
    광주 지하철의 노후화된 의자가 전면 교체됩니다. 광주교통공사는 승객들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열차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다음 달까지 광주 도시철도 1호선 전동차 객실 의자 전체를 교체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의자는 국내 안전기준을 통과한 난연 소재 시트로 교체해 화재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또 좌석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일반석의 경우 녹색, 교통약자석은 남색, 임산부 배려석은 분홍색으로 색깔을 구분하기로 했습니다. 공사는 모든 전동차를 대상으로 세균 오염측정기(ATP)를 사용해 오염도를 수시로 관리하고 있으며, 정
    2025-04-16
  • 이남근 시인 신작시집 『엔진소리 뒤에 숨다』 출간
    언어학자다운 시적 오롯함이..독특한 서정 시풍 영어영문학자로 한평생을 교단에서 보낸 이남근 시인이 신작시집 『엔진소리 뒤에 숨다』(시와사람刊)를 출간했습니다. 1998년 《문학21》를 통해 등단한 이후 『바람이 그림자 되어』, 『의문의 달』, 『벽 속의 그림자』에 이은 네 번째 시집입니다. 이 시인은 언어학자다운 언어에 대한 절제와 공감 능력으로 독특한 서정 시풍을 선보여 문단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언어적 함축미와 간결성 위에 형상되는 언어적 서정성은 그만의 시적 세계를 자신의 개성으로 빚어내고 있습니다.
    2025-04-16
  • 낮 기온 26도까지 올라..일교차 20도 넘는 곳도
    16일 한낮 최고기온이 26도까지 오르며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2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2~5도 높겠습니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수원 4도, 춘천 4도, 강릉 9도, 청주 6도, 대전 6도, 전주 7도, 광주 7도, 대구 5도, 부산 10도, 제주 15도 등입니다.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18도, 수원 22도, 춘천 22도, 강릉 21도, 청주 24도
    2025-04-16
  • 부모와 처자식 일가족 5명 살해 50대 가장 본격 수사
    부모와 처자식 등 일가족 5명을 살해한 50대 가장을 체포한 경찰이 15일 오후 용의자 호송 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합니다.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된 A씨를 태운 호송차량은 이날 오후 8시 10분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 도착했습니다. A씨는 용인시 수지구 아파트 자택에서 80대 부모와 50대 아내, 10∼20대 두 딸 등 가족 5명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범행 후 "모두를 죽이고, 나도 죽겠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메모를 남기고 자기 승용차를 이용해 광주광역시 소재
    2025-04-15
  • KIA, 네일 역투·최원준 결승 홈런 KT에 1-0 승리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에이스 제임스 네일의 역투와 최원준의 결승 홈런을 발판 삼아 kt wiz를 이겼습니다. KIA는 1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와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날 경기는 네일과 kt 선발 고영표의 투수전 양상이 펼쳐졌습니다. KIA는 선발 네일이 무실점 역투를 펼쳤으나 타선이 득점 찬스에서 번번이 범타를 치면서 좀처럼 점수를 뽑지 못했습니다. 1회 무사 1, 2루, 2회 무사 1루, 4회 무사 1, 2루 기회에서 모두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2025-04-15
  • 업무 고충 호소..광주 북구청 공무원 숨진 채 발견
    광주광역시 북구청 공무원이 업무 고충을 호소하는 글을 남기고 숨졌습니다. 15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낮 2시 40분쯤 북구 중흥동 공영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30대 북구청 공무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업무 스트레스를 받아 공직 생활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취지의 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개인 사정으로 힘들어했다는 가족 진술 등을 토대로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가족 뜻에 따라 사건을 종결할 계획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
    2025-04-15
  • 세월호 참사 11주기 추모 분위기 고조
    【 앵커멘트 】 고교생과 시민 등 304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가 내일이면 일어난 지 11년째를 맞는데요. 세월호 선체가 있는 목포 신항은 물론 광주 곳곳에서는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바닷바람을 고스란히 맞으며 외로이 서 있는 세월호. 애끓는 심정으로 버텨온 유가족들의 지난 11년 세월을 보여주듯 선체는 붉게 녹슬었습니다. 세월호가 보이는 목포신항 입구에는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려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 인터뷰 : 양준열 / 전남 영광 -
    2025-04-15
  • 광주 찾은 한덕수 권한대행.."통상 문제 대응" vs. "대권 행보"
    【 앵커멘트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오늘(15일) 기아 광주공장을 찾아 미국발 관세 전쟁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자동차 업계와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최근 보수진영에서 '한덕수 차출론'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같은 행보가 호남 출신으로서 존재감을 부각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국회 대정부질문에 불참한 한덕수 권한대행이 향한 곳은 광주였습니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를 찾은 한 대행은 현대기아차 임원들로부터 미국발 통상 전쟁에 따른 어려움을 듣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2025-04-15
  • 한덕수 권한대행, 광주서 천원 백반 식당에 손편지와 후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5일 광주광역시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천원에 백반을 제공하는 식당을 후원하고 손편지를 전달했습니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권한대행은 이날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시장에 있는 '해뜨는 식당'에 사비로 식재료를 구매해 직접 쓴 편지와 함께 전달했습니다. 한 대행은 또 식당이 나중에 필요한 식재료를 따로 구매할 수 있도록 인근 가게에 선결제했습니다. 한 대행은 편지에 "어머님이 시작하신 천원 백반 식당을 따님이 뒤를 이어 15년째 운영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꼭 한번 뵙고 싶었는데 일정이 여
    2025-04-15
  • 서왕진 "변호인단 9분, 尹 혼자 '93분' 발언..판사 말도 자르고, 여전히 안하무인"[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어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첫 공판에서 윤석열 피고인이 12·3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내란이 아닌 평화적 메시지 계엄"이라는 이른바 '계몽령'이었다는 주장을 다시 강변했습니다. 사실상 헌법재판소 파면 결정과 취지를 정면 부인하면서 "검찰의 공소 사실을 전체 부인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부 다 새로 다투겠다는 취지여서 재판이 길어질 것 같고, 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니게 됐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조국혁신당 싱크탱크 혁신정책연구원 원장과 광주시당위원장을 맡고 있
    2025-04-15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