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날짜선택
  • '팀 역사 쓰는 신입' KIA 위즈덤, 4G 연속 홈런포..팀은 최하위 '추락'
    "미쳤다, 진짜가 나타났다!" KIA 타이거즈 외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의 홈런 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 2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중 첫 경기에서 2번 타자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위즈덤은 삼성 선발 최원태를 상대로 기선제압 투런포를 기록했습니다. 지난주 한화 이글스와의 주말 시리즈에서 3경기 연속 아치를 그려낸 위즈덤은 이날로 4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올리며 홈런 5개 단독 1위에 올랐습니다. 4경기 연속 홈런은 타이거즈 구단이 가지고 있는 연속 경기 홈런 기록(김성한, 장채근, 마해영,
    2025-04-03
  • 임택, "지방자치 30년, 주민 중심 민주주의가 핵심..재정 분권 필수"[더 인터뷰]
    임택 광주 동구청장이 지난 17일 지방자치TV '더 인터뷰'에 출연해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역 주민 중심의 민주주의와 행정 서비스 발전을 강조했습니다. 지방자치TV 김웅철 대표가 진행한 이번 인터뷰에서는 지방자치의 성과와 과제, 지방 재정 자립도의 현실, 그리고 고향사랑기부금 제도 성공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임택 구청장은 "지방자치가 주민 참여를 통해 지역의 특색을 살리고 주민 복지를 증진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지방자치가 더 발전하려면 재정 분권과 자치권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
    2025-04-03
  • SNS로 만나 마약 투약한 20대 남녀 '구속'
    SNS를 통해 만나 숙박업소에서 마약을 투약한 20대 2명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3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녀 A·B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의 한 모텔에서 필로폰 0.5g을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마약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두 사람을 긴급체포했고, 마약 간이시약 검사결과 모두 양성 반응이 확인됐습니다. A씨는 필로폰 0.5g을 구매한 뒤 SNS를 통해 함께 투약할 사람을 찾았고, B씨와 함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
    2025-04-03
  • 우제길미술관, 정창기 화백 초대전 개최
    우제길미술관은 정창기 화백의 초대전 '무한의 여백, 공과 무의 만남' 전시를 오는 10일까지 개최합니다. 광주광역시 동구 의재로 우제길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는 서양화 11점으로 구성됐으며, 자연의 생명력을 유화로 표현한 대표작뿐만 아니라 신작들도 함께 선보이고 있습니다. 정창기 화백은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을 탐구하며, '공(空)'과 '무(無)'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여백의 미학과 무한의 가능성을 작품에 담아왔습니다. 그의 작품은 단순한 비움이 아니라, 무한한 사유와 감상의 공간을 제공하
    2025-04-03
  • GGM 노사 갈등 중재안 "상생·화합·미래지향"
    【 앵커멘트 】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사 관계를 중재하기 위해 출범한 조정중재특위가 2달여 만에 중재안을 내놓았습니다. GGM 사측과 광주시는 이를 받아들이겠다고 했지만 법적 구속력은 없다 보니 노조 입장에 따라 중재안 실현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말 GGM 노사의 임단협 교섭이 결렬된 이후 부분 파업이 반복됐고, 서로를 향한 고소·고발전까지 이어졌습니다. 극한으로 치닫는 GGM 노사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조정중재특위가 9차례 회의 끝에 중재안을 내놓았습니다. 노
    2025-04-03
  • 한낮 18도 '포근'..큰 일교차 '건강 주의'
    목요일인 3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강원 영서와 충청권, 전북 동부 등에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0.1㎜ 미만의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3도, 인천 5.5도, 강릉 6.7도, 청주 4.0도, 광주와 전주 6.9도, 제주 9.6도, 부산 6.3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 기온은 12∼18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하며, 건조한 날씨도 지속돼 화재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야겠습니
    2025-04-03
  • "생활비가 없어서"..PC방서 신용카드 훔친 20대 구속
    광주의 한 PC방에서 신용카드를 훔쳐 생활비 결제에 사용한 2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일 절도 등의 혐의로 20대 중반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8일 오후 6시쯤 광산구 신가동 한 PC방에서 20대 중반 손님 B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지갑을 훔쳐 신용카드로 약 16만 원을 결제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마땅한 주거지와 직업이 없는 상태로, 훔친 신용카드로 게임비와 숙박비를 결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가 주로 배회하는 지역을 파악해 잠복했고, 지난달 31일
    2025-04-03
  • 무안공항 재개항 로드맵 발표 연기..광주공항 국제선 논의도 지연
    【 앵커멘트 】 지난달 발표될 예정이었던 무안국제공항 운항 재개 로드맵 발표가 연기됐습니다. 무안공항의 재개항은 물론, 로드맵 발표 이후 추진하려던 광주공항의 국제선 임시취항 논의도 지연될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됐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멈춰 선 무안국제공항. 언제쯤 다시 항공기가 뜰 수 있을지 여전히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지난달 예정됐던 국토부의 무안공항 운항 재개 로드맵 발표가 미뤄졌기 때문입니다. 국토교통부는 공항 재개항 시기를 비롯해 내부적으로 검토할
    2025-04-02
  • GGM 노사 갈등 중재안 공개.."상생·화합·미래지향"
    【 앵커멘트 】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사 관계를 중재하기 위해 출범한 조정중재특위가 2달여 만에 중재안을 내놓았습니다. GGM 사측과 광주시는 이를 받아들이겠다고 했지만 법적 구속력은 없다 보니 노조 입장에 따라 중재안 실현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말 GGM 노사의 임단협 교섭이 결렬된 이후 부분 파업이 반복됐고, 서로를 향한 고소·고발전까지 이어졌습니다. 극한으로 치닫는 GGM 노사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조정중재특위가 9차례 회의 끝에 중재안을 내놓았습니다. 노
    2025-04-02
  • 더 커지는 尹 파면 목소리.."8대 0 인용하라"
    【 앵커멘트 】 12·3 비상계엄 이후 넉 달을 꽉 채운 오는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내려집니다. 시민들은 전원일치 파면 선고로 헌정 위기를 끝내고 민주공화국의 새로운 출발을 선언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싱크 : 민교협 전남대분회 - "헌법재판소는 윤석열을 탄핵하라" 전남대학교 교수 301명이 시국 선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교수들은 탄핵소추 사유 하나하나가 파면하고도 남을 중대한 헌정 파괴 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2025-04-02
  • SNS 통해 "만나서 마약 하자"..20대 남녀 구속기로
    SNS를 통해 알게 돼 광주에서 함께 마약을 투여한 남녀가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녀 A씨와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오전 11시쯤 북구 중흥동 한 모텔에서 필로폰 0.5g을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A씨가 마약을 하자는 취지의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했고, B씨가 이에 호응해 함께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마약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방 안에서 주사기와 필로폰을 물에 희석시킨 흔적을 발
    2025-04-02
  • "KIA, 또 부상" 이번엔 김선빈, 종아리 근육 손상..5일 박찬호 합류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에 부상 악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도영, 박찬호에 이어 이번엔 김선빈입니다. 이범호 KIA 감독은 2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예정된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중 첫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김)선빈이가 손상이 좀 있다. 대타는 되는데 나가서 수비랑 주루는 안 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구단 측에 따르면 김선빈은 지난달 31일 광주선한병원에서 검진을 받았습니다. "좌측 종아리 내측 근육 미세손상 진단을 받은 김선빈은 정상 출장은 어려운 상황이며, 팀 사정상 박찬호가 들어올 때까지 대타
    2025-04-02
  • 철을 두드려 만든 꿈의 세계..노정석 작가 개인전 '두드림' 개막
    노정석 작가의 여섯 번째 개인전 <두드림 DO DREAM>이 오는 8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G&J 갤러리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전시에선 철을 주요 재료로 활용한 조형 작품 40점이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작가는 철을 두드리고 갈아내는 반복적인 행위를 통해 비현실적인 감각을 현실로 끌어오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철의 거친 표면과 예측 불가능한 변화를 통해 꿈의 여행 지도를 그려나가는 것이 작가만의 예술 세계입니다. 물감과의 조합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작가의 작품은 조형 그 자체
    2025-04-02
  • 'ERA 0.00' 삼성 억제기 KIA 김도현, 시리즈 기선제압 나선다
    對 삼성 라이온즈 'ERA 0.00' KIA 타이거즈 김도현이 삼성을 상대합니다. KIA는 2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주중 첫 경기에서 김도현을 선발로 내세워 기선제압에 나섭니다. 올 시즌 개막 전, 팀의 5선발로 낙점된 김도현은 첫 등판에서 호투를 펼쳤습니다. 지난달 27일 외인 타자 2명이 불을 뿜고 있는 '핵타선'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6이닝 동안 4피안타 3볼넷 2탈삼진 2실점(비자책) 경기를 펼치며 시즌 첫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습니다. 비록 팀은 패배했지만 김도현에게는 합격점을 줄 수 있
    2025-04-02
  • '노사 갈등 격화' GGM 타협점 찾나?..광주 노사민정, 중재안 전달
    파업과 고소고발이 이어지고 있는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사 갈등을 중재하기 위해 출범한 조정 중재 특위가 3개월 만에 중재안을 내놓았습니다. 광주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 조정·중재특별위원회는 2일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갈등 현안 조정·중재안을 GGM 노사와 광주시에 전달했습니다. 특위는 먼저 GGM 경영진과 노동조합 모두에게 노사 상생발전 협정서를 준수하고,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노사문화 개선 방안 마련을 권고했습니다. GGM 경영진에게는 △노조와 상생협의회 활동에 필요한 사무실 제공 △조합비 일괄
    2025-04-02
  • 『문학춘추』 봄호..故 손광은 시인 추모 특집 등 다채
    광주·전남 계간 문예지 『문학춘추』 2025년 봄호(통권 130호)가 다채로운 기획과 풍성한 신작들을 엮어 발간되었습니다. 이번 호 특집에는 전남 함평 출신으로 중앙대 교수를 역임한 이명재 평론가의 '문학과 인생이야기'를 필두로 기획연재(6회) '왜 문향 호남인가', 고 손광은 시인 추모글 등 무게감 있는 글이 수록되었습니다. 대담 형식으로 꾸며진 <특집Ⅰ> 이명재 평론가의 '문학과 인생이야기'는 자전적 회고를 통해 1960~70년대 시대상과 한국문단의 동향, 그리고 인간관계에 얽힌 훈훈한 에피소
    2025-04-02
  • "혹이 더 커져" 의료사고 주장..병원 "적절한 치료였다"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병원에서 자궁에 난 혹 제거 수술을 받은 환자가 5개월 만에 검사를 다시 받아봤더니 더 큰 혹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환자 측은 의료 사고를 주장하고 있지만, 병원 측은 정상적인 수술이었다는 입장입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해 12월 배가 아파 병원을 찾은 40대 여성은 깜짝 놀랐습니다. 자궁 안에 3.1cm의 혹이 자라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5개월 전 같은 병원에서 2.3cm 크기의 혹을 제거한 상태라 믿을 수 없었습니다. ▶ 인터뷰 : 환자 - "목적이 이거(혹
    2025-04-01
  • 尹 탄핵심판 4일 선고..시민사회 "헌재, 탄핵 인용해야"
    【 앵커멘트 】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를 오는 4일 금요일에 진행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늦은 만큼 현명한 판단을 바란다며, 헌재를 향해 탄핵소추 인용을 촉구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을 파면하라. 파면하라, 파면하라, 파면하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기일이 지정되자 시민사회단체가 다시 한번 헌재를 향해 윤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윤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비상계엄을 선포해 대한민국을 내란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었다며, 이는 명백한 헌법 파괴라고 규
    2025-04-01
  • 전국에 '봄비'..일교차 최대 15도까지 벌어져
    수요일인 2일 전국이 포근한 가운데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이날 낮 수도권과 충청권을 시작으로 늦은 오후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5~10mm, 전라권과 경상권 5mm 미만입니다. 일부 내륙과 산지에는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5도, 춘천 1도, 대구 4도, 부산과 제주 6도 등 영하 1도에서 6도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16도, 춘천과 전주 17도, 대구와 대전 18도 등 12~19도로 전날과 비슷하
    2025-04-01
  • "역전패패패패" 흔들린 '디펜딩 챔피언' 불펜..반등 '절실'
    지난해 KIA 타이거즈의 통합우승은 '슈퍼스타' 김도영을 필두로 한 팀의 뜨거운 타격도 한몫했지만, 이를 뒷받침한 건 안정된 불펜진의 힘이었습니다. 그런데 불과 1년 만에 '디펜딩 챔피언'의 철벽 불펜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KIA는 올 시즌 개막 이후 진행된 8경기에서 3승 5패 하며 한화 이글스와 함께 리그 공동 7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정규 시즌 개막을 앞두고 사령탑 이범호 감독은 "초반 10경기가 무척 중요하다"며 전력을 다할 것을 시사했습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김도영, 박찬호 등 주전 선수들의 잇단 부상으로 초반
    2025-04-0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