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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희 공천 개입 의혹' 명태균, 구속기간 연장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과 미래한국연구소의 불법 여론조사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와 김영선 국민의힘 전 의원의 구속기간이 한 차례 연장됐습니다. 경남 창원지법은 검찰이 전날 신청한 명 씨와 김 전 의원의 구속 기간 연장 신청을 인용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형사소송법상 검사는 열흘 이내에 법원에 공소를 제기해야 하며, 열흘을 초과하지 않는 한도에서 구속 기간을 한 차례 연장할 수 있습니다. 앞서 지난 14일 명 씨와 김 전 의원은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다음 날 새벽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이에 당
    2024-11-22
  • 무안서 1t 화물차가 트랙터 추돌..1명 사망·1명 중상
    달리던 화물차가 트랙터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22일 전남 무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 6시 10분쯤 무안군 무안읍 용월리 편도 2차선 도로에서 1t 화물차가 앞서가던 트랙터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동승자 50대 여성이 숨졌고, 화물차 운전자 50대 A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음주 운전이나 무면허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트랙터를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22
  • 방앗간서 "고추도 빻냐" 묻더니, 중요 부위 움켜쥔 40대 女
    경북 의성의 한 방앗간에서 20대 남성 사장이 40대 여성 손님에게 성추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9일, 방앗간을 운영하는 A씨는 40대 여성 B씨가 가게를 방문한 뒤 겪은 사건을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제보했습니다. 당시 B씨는 방앗간에 들어와 A씨에게 "여기 고추도 빻냐"고 물으며,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이후 별다른 말 없이 방앗간 기계를 만지며 기웃거리던 B씨를 보고, A씨는 "위험하다"고 주의를 줬습니다. B씨는 말을 듣지 않았고 결국 A씨는 B씨를 가게 밖으로 내보냈습니다. 하지만 잠시 뒤,
    2024-11-22
  • 술 취해 도로 한복판서 본인 벤츠 부수며 욕설한 20대
    도로 한복판에서 자신의 벤츠를 부수며 행인들에게 욕설을 퍼부은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20대 여성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아침 8시쯤 관악구 신림동 신림교 인근 도로를 자신의 검은색 벤츠로 막아섰습니다. 이후 자신의 차량 사이드미러를 발로 차고 휴대전화로 여러 차례 트렁크를 내려쳤습니다. 또 차를 빼달라며 경적을 울리는 다른 차량 운전자와 주변 시민들에게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였던
    2024-11-22
  • '여성 혐오·성차별 심화' 논란..'이세계 퐁퐁남' 결국 탈락
    성차별을 심화시키는 혐오 표현으로 비판을 받은 웹툰 '이세계 퐁퐁남'이 네이버웹툰 공모전에서 최종 탈락했습니다. 앞서 1차 심사에서 해당 웹툰을 통과시켜 논란을 산 네이버웹툰 측은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책 마련을 약속했습니다. 네이버웹툰은 22일 게시판을 통해 '콘텐츠 운영 정책 및 프로세스 개선 방향에 대해 말씀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공지를 올렸습니다. 해당 공지에서 네이버웹툰은 "최근 공모전과 관련된 이슈로 독자 및 웹툰 창작자분들에게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더 나은 서비스
    2024-11-22
  • "장사 망하게 해줄게" 치킨집서 맥주 쏟은 갑질 공무원 송치
    치킨집에서 맥주를 바닥에 쏟는 등 업주에게 갑질을 한 공무원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협박 혐의로 대구 중구청 40대 공무원 A씨를 송치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구청 동료 3명과 중구의 한 치킨집에 방문해 맥주를 바닥에 쏟으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나 여기 구청 직원인데 동네 모르는 사람 없다", "망하게 해주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업주의 남편은 당시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 해당 사건을 알려 논란이 확산했으며, 중구청장은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2024-11-22
  • "'오토홀드' 눌렀는데" 벤츠 전기차, 식당 돌진..4명 다쳐
    벤츠 차량이 식당 건물로 돌진해 4명이 다쳤습니다. 22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7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정차돼 있던 벤츠 전기차량이 식당 건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길을 걷던 4명이 차량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량 운전자인 30대 여성 A씨는 당시 운전석에서 신발을 갈아신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오토홀드(정차 시 제동상태를 유지해주는 기능)를 눌렀는데, 그 사이에 차량이 움직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
    2024-11-22
  • 어등대교 철제 이음장치 나뒹굴어..잦은 파손에 시민들은 불안
    【 앵커멘트 】 광주 무진대로의 어등대교 철제 이음장치가 파손되면서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같은 유형의 파손 사고가 2년 사이 벌써 네 번째 반복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인근 산단은 물론 전남 서남부로 연결되는 광주 무진대로. 어제(21일) 새벽 2시쯤 이곳에 설치된 어등대교의 철제 이음장치가 파손됐습니다. 무게가 200kg에 달하는 이음장치와 충돌한 차량 3대가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 싱크 : 이재인 / 광주광역
    2024-11-22
  • 여수서 18명 탄 낚싯배 갯바위에 좌초
    22일 오전 6시 56분쯤 전남 여수시 남면 안도 동쪽 370m 해상에서 9t급 낚시 어선 A호가 입항 중 갯바위에 좌초됐습니다. 이 사고로 A호 승객 16명과 선장·사무장 등 18명이 민간 구조선과 여수해경 경비정에 구조돼 육상으로 옮겨지고 있습니다. 승객 중 일부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기관실에 물이 찬 A호를 예인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운항 부주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4-11-22
  • 조리원서 장애 신생아 숨져..30대 부모 입건
    충북 청주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생후 1주일 된 영아가 숨져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과실치사 혐의로 30대 A씨 부부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씨 부부는 지난달 10일 산후조리원에서 생후 1주일 된 딸을 돌봐야 할 의무를 소홀히 해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A씨 부부는 경찰에 "조리원 같은 방에서 딸과 함께 잠을 자고 일어났는데, 딸아이가 엎드린 자세로 숨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질식사한 영아는 팔에 장애가 있었습니다. 경찰은 A씨 부부가 고의로 아이를
    2024-11-22
  • '직무유기·비밀누설' 전 광주청 수사관 2심도 3년 구형
    검찰이 공무상 비밀 누설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전직 광주경찰청 책임수사관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광주지법 제3형사부는 21일 공무상 비밀누설·변호사법 위반·직무 유기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받은 전 광주경찰청 책임수사관 53살 A씨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을 열었습니다. 검찰은 이날 공판에서 A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A씨는 "유출한 정보는 공무상 기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A씨는 201
    2024-11-21
  • "또 빠져?" 철제 이음장치 나뒹군 어등대교..시민 불안 가중
    【 앵커멘트 】 광주 무진대로의 어등대교 철제 이음장치가 파손되면서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같은 유형의 파손 사고가 2년 사이 벌써 네 번째 반복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인근 산단은 물론 전남 서남부로 연결되는 광주 무진대로. 오늘(21일) 새벽 2시쯤 이곳에 설치된 어등대교의 철제 이음장치가 파손됐습니다. 무게가 200kg에 달하는 이음장치와 충돌한 차량 3대가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 싱크 : 이재인 / 광주광역
    2024-11-21
  • 입소 사흘째 훈련병 구보하다 쓰러져 사망
    육군 훈련병이 입소 사흘째 뜀걸음(구보)을 하다 의식을 잃고 쓰러져 치료 중 숨졌습니다. 21일 오전 7시 30분쯤 경남 함안군 한 육군 부대에서 20대 초반 A 훈련병이 아침 점호를 마치고 단체 뜀걸음을 하다 쓰러졌습니다. A 훈련병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이날 오후 6시쯤 숨졌습니다. A 훈련병은 지난 19일 입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군 당국은 신병교육대 교관의 지도에 따라 정상적으로 뜀걸음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군 당국과 경찰은 A 훈련병의 정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또 뜀걸음
    2024-11-21
  • 라오스서 메탄올 섞인 술 마신 관광객 4명 숨져
    라오스 유명 관광지 방비엥에서 술을 마신 외국인 관광객 4명이 메탄올 중독으로 추정되는 증상으로 숨졌습니다. 21일(현지시간) AFP·AP 통신에 따르면, 방비엥 여행을 하다가 태국 병원으로 옮겨진 19살 호주 여성 비앵카 존스가 숨졌고 그의 동갑내기 친구인 다른 호주 여성은 중태라고 호주 정부가 이날 밝혔습니다. 태국 당국은 존스가 "체내에서 발견된 고농도의 메탄올로 인한 뇌부종으로 사망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이들은 방비엥의 한 호스텔에 머물렀다가 지난 13일 건강이 악화해 태국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중태인
    2024-11-21
  • 20대 심장 수술 뒤 '식물인간'..병원 손해배상 책임
    심장 수술 이후 환자를 제대로 살피지 않아 뇌 손상을 일으킨 대학병원 측에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제11민사부는 20대 환자 A씨와 부모가 전남대학교병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전남대병원 측이 원고들에게 총 2억 원과 지연손해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 7월 전남대병원에서 선천성 심장 질환인 심방중격 결손과 폐동맥 고혈압이 있다는 진단에 따라 '심방중격 결손 폐쇄술'을 받았습니다. A씨는 수술 이
    2024-11-21
  • '성범죄 OUT' 서울여대 성폭력 의혹 교수 사직
    성폭력 의혹이 제기된 서울여대 교수가 사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성폭력 의혹 당사자인 서울여대 독어독문학과 A 교수는 전날 학교 본부에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서울여대 관계자는 "A 교수는 20일 자로 사직 처리됐다"며 "그가 맡았던 이번 학기 수업들은 해당 학과 다른 교수들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여대는 A 교수가 학생들을 성희롱·성추행했다는 신고를 받고 지난해 9월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학생들은 이 사실을 올해 9월에야 알게 됐다며 A 교수와
    2024-11-21
  • '의원직 상실형' 이재명, 선거법 위반 1심 선고 불복 항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항소했습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이날 서울중앙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앞서 지난 15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에게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 관련해 "해외 출장 기간 중 김문기와 골프를 치지 않았다"는 발언과 경기 성남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의 용도 변경 특혜가 국토교통부의 압박에 의해 이뤄
    2024-11-21
  • "도박 빚 안 갚으려고" 14명에 청산가리 먹여 살해한 30대 여성 '사형'
    청산가리로 지인 등 14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에게 사형이 선고됐습니다. 21일(현지시간) AFP통신과 태국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방콕 법원은 전날 살인 혐의를 받는 37살 여성 사라랏 랑시유타뽄에 대해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사라랏은 지난해 4월 친구에게 청산가리를 탄 음식 등을 먹여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당시 사라랏은 물고기 방생 의식을 한다며 친구를 방콕 매끌롱강 인근으로 데려간 뒤 피해자가 숨지자 그대로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후 경찰은 사라랏을 검거해 그간의 행적을 조사한 결과, 사라
    2024-11-21
  • 'VIP 격노' 박정훈 대령에 '항명 혐의' 최고형 구형
    군 검찰이 채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항명과 상관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21일 용산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박정훈 대령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군 검사는 박 대령의 항명 혐의에 대해 "군의 기강을 담당하는 군사경찰 고위장교라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중대한 범죄라고 할 수 있다"며 "수사 개시 이후부터 현재까지 일체 부인하며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대령은 지난해 7월 19일 발생한 채 상병 순직
    2024-11-21
  • 업비트서 탈취된 580억 원 규모 가상화폐 이더리움..北 소행 결론
    5년 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가 보관하던 580억 원 규모의 가상화폐 탈취 사건은 북한의 소행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간 북한의 가상자산 해킹에 대한 유엔(UN) 보고서나 외국 정부의 발표는 있었지만, 국내 수사기관이 이를 공식 확인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21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019년 11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보관돼 있던 이더리움 34만 2천 개가 탈취된 사건과 관련해, 북한 정찰총국 소속 해커집단 '라자루스'와 '안다리엘' 등 2개 조직이 범행에 가담한 사실을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규모는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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